이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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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힘내요, 미스터 김!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왕지혜가 연기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이상국이자, 대승중학교의 체육교사이다. 당연히 천지영과 같이 근무한다. 일곱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었고 그 뒤에는 오빠 이호경이 사고를 당한 후 우경은 강해졌다. 할머니 오쌍지와 아버지가 죽으면 오직 자신만이 장애인인 오빠 호경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짝이 될 남자도 이런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줄 남자를 찾고 있다.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 김태평과 애정관계로 발전한다는 플룻.

학교 선생님이므로 밖에서 일을 해서 집안일을 못하며 그중에서 특히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 그러면서 자기가 못하면 다른 사람이 잘 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생각까지 한다.

주인공과는 계속 친분 관계를 쌓고 있는 상태로 말이 잘통하는 친구로 지내게된다. 백건욱을 좋아하지만 친구라고 애써 포장중이었다. 오빠를 안타깝게 여기는 할머니(오쌍지)에 차별대우를 받으며(결혼은 오빠보다 먼저해선 안된다. 신랑감에게 회사 물려주면 안된다는식) 부유한 환경이지만 나름 고난이 있는 편. 오빠와는 아주 각별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끔찍하다.

이후 백건욱과 교제하였으나, 백건욱의 전 여자친구 장혜령이 나와 결혼이 파탄나버린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백건욱 역시 우유부단하게 굴고 두 여자 사이에서 어장관리를 하는 등 재대로 상황수습을 못해서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고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후, 김태평과 친구로 가까이 지내면서 서서히 플래그를 쌓아가는 중이다.

태평이 아이들과 함께 천경술네 집에서 나가겠다고 하고 집을 알아보자 바쁜 태평을 도와주기위해 대신 집을 알아봤으나 태평에게 자신이 알아본 집이 보증금이 부족해서 계약할 수가 없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자책감에 빠진다. 그리고 보증금이 부족한 태평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태평의 마음을 다치게 할까봐 고민하였으나 태평이 이사를 가지 않고 계속 지영이네에서 살기로 결정하자 기뻐한다.

다음 날에 아이들과 운동하러 와서 태평과 함께 태평의 집안일을 돕다가 김희래의 낡은 속옷을 발견하고 그것을 태평에게 보여주고 태평이 속상한 마음에 희래에게 화를 내자 태평에게 아이들 앞에서 속옷 이야기를 하면 어떡하냐, 희래가 아무리 어른스럽다고 해도 얼마나 창피했겠느냐, 희래도 여잔데 심하셨다며 한소리를 한다.

이어서 태평 몰래 희래를 속옷가게에 데려간다. 우경의 의도를 눈치챈 희래가 거부했지만, 자신도 어릴 때 엄마가 없어서 엄마가 챙겨주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면서 오늘만 일일엄마 역할 해주면 안 될까? 엄마 없는 세월을 살아본 동지로서 말이야라며 진심으로 희래에게 다가갔고, 희래도 그런 우경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1]

희래와 태평의 속옷을 사고 희래와 집에 가는 길에 희래에게 엄마 이야기를 들으며 희래가 자신의 엄마가 죽은 줄 알고 있는 것을 보고 희래의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기에 마음이 다시 심란해진다. 그러던 중에 태평에게 희래의 엄마 주연지가 자신에게 돈을 달라고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였다.

75화 방송분에서 희래를 찾아 학교까지 온 주연지와 실랑이를 하는 중에 희래에게 주연지가 희래의 엄마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희래가 충격을 받게 되자 이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한다. 77화 방송분에서는 희래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태평과 함께 희래를 찾으러 갔다가 태평에게 사실은 자신의 형이 죽고 주연지가 희래만 남겨두고 도망갔을 때 희래를 버리고 죽을 생각으로 희래를 다른 집에 버리고 가려다가 희래의 울음소리를 듣고 결국 희래를 자신이 키우기로 하였다고 희래 때문에 살아갈수 있었다며 고백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에 김희래의 일로 괴로운 김태평을 위로하였다. 그것을 질투한 백건욱이 태평에게 폭언을 하고 자신을 카페로 데리고 와서 태평을 비난하면서 우경에게 나는 네가 다시 돌아봐주기를 기다리는데 네 마음은 왜 이렇게 가볍냐는 소리를 하였다. 이에 건욱에게 네가 마음 운운하는 것이 우습다며 네가 자꾸 이러면 친구로도 보기 싫어진다며 친구로 선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아예 안보고 살 것인지 선택하라는 소리를 하고 자리를 나가버린다.

78화 방송에서는 태평과 희래를 위해서 태평이네로 찾아가서 태평에게 배신감을 가지고 있는 희래에게 태평이 네가 상처 받는 것은 절대로 못 본다며 주연지를 만나게 하려고 어렵게 결정하고 자리를 마련했는데 연지가 안 나타났을때 그때도 무척 괴로워했다며 어떤 일을 하든 다 널 위한 일이었고 자신보다 널 훨씬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기 생각은 조금도 할 줄 모르는 진짜 바보다라며 설득하여 닫혀 있던 희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79화에서 건욱의 아버지 백재상이 마련한 식사자리에 아버지 이상국과 같이 가서 식사하다가 재상이 자신과 건욱의 결혼 이야기를 다시 거론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자리가 끝나고 건욱의 차로 집에 가는 길에 고주성에게 전화를 받고 택시 타게 차를 세워달라고 말하자 건욱이 그냥 데려다 주겠다며 건욱의 차로 태평이네로 갔다.

이후 태평에 의해 집밖으로 내쫓긴 연지를 카페로 데려가서 엄마 노릇할 각오도 없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타일러 일단 보낸다. 그리고 80화 방송분에서 오빠 이호경의 권유로 태평에게 아이들과 별장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이모할머니 오쌍심과 할머니 오쌍지의 친구 생일날 포항시에 내려가야 해서 호경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태평이네와 같이 여행을 못 떠날 뻔했다가 다행히도 지인이 서울특별시에 올라온 덕에 나중에 태평이네가 여행을 떠난 양평 별장에 합류한다.

그날 밤에 바비큐 파티를 하던 도중 철룡과 다투고 사라진 천주희를 태평과 함께 찾아다니게 되다가 차가 고장나서 태평과 같이 있는 중에 깜빡 잠이 들다가 자신에게 잠바를 덮어주려던 태평과 눈이 마주치게 되고 본격적으로 플래그가 생기게 된다. 이후 호경이 우경을 위해 밖에 나가는 연습을 했다고 말 해주는 태평에게 호경의 사고와 관련된 얘길 털어놓고 태평에 품에 안겨 운다.

여행을 마치고 난 다음에 건욱의 생일을 깜빡했다는 것을 알고 건욱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려고 하지만 건욱의 거절로 실패하고 82화 방송분에서 건욱과 다시 만나는 자리에서 건욱에게 태평이네와 자신이 같이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그리고 건욱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된 이상국이 태평을 불러서 한소리를 하고 말리러온 자신에게도 적선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소리를 한다. 이후 실내야구장에서 야구를 하고 나온 태평에게 찾아와 태평에게 동정하는 거 아니다. 내가 동정하는 걸로 보이냐며 사실상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지만 일단 태평에게 거절당하였다.

그리고 83화 방송분에서 태평이네 아이들과 운동하는 중에 송아가 천식으로 콜록거리자 태평이네로 데리고 가서 송아에게 죽도 끓여주고 아이들에게 카레도 만들어 주는 등[2] 최선을 다 한다. 집에 와서는 건욱의 전화를 받고 건욱을 만나려고 나가려는 중에 태평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오다가 마침 찾아온 태평을 보고 호경의 사고와 관련된 얘길 털어놓았던 상대는 태평뿐이었다면서 특별한 사이 아니냐며 다시 고백을 하고 태평에 품에 안긴다.

85화에서 태평과 사귀게 된다.

아이들에게 태평과의 관계를 들키게 되고 아이들을 찾아가 진심을 전하며 설득한다. 하지만 오빠인 호경도 알게되고 백건욱도 알게 되어 순탄치 않을 예정이다. 역시나 백건욱이 알게되고 결국 자신의 아빠에게 알려져 태평은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은 핸드폰도 뺏기고 외출 금지를 당한다. 그러자 몰래 집을 나오면서 독립 선언을 하게 되고 여차저차해서 주연지 집에서 지내게 된다.

100화에서 주연지를 따라 나섯다가 홍해숙이 태평의 엄마임을 알게 된다. 건욱에게 해숙이 자신과 태평을 이용한다는 말을 듣게된다. 태평이네 애들과 함께 오빠 호경의 외출을 도와 아빠(이회장)의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는데 주연지에 의해 비밀이 밝혀지며 태평과 헤어지게된다. 혼자서만 이유를 알고 힘들어 하다가 건욱에 의해 모두에게 알려지게 되고 태평과는 헤어지기로 한다.그 후 가끔 태평을 아이들문제로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처지를 받아 들이고 외국으로 떠난다.

1년 후 돌아와 태평과 재회하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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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래의 말에 의하면 삼촌은 자신보다 더 심한걸 입고 다닌다고 언급하였다.[2] 다만, 상술했듯이 요리 솜씨가 엉망이라서 아이들 반응이 나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