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필(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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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의회 개원이래 최초 최다선(5선) 기록을 달성하고 제7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8대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원내대표)을 지낸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1947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나 양평청운중학교를 졸업하였다.
2000년 재보궐선거에서 전임자 장진국의 사직으로 치러진 용산 2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이후 2002년, 2006년, 2010년 3번의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서울시의회 개원이래 최초 4선 의원 기록을 달성하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7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최초 4선 시의원이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였으나 박근혜 정부가 여성후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 여군부사관 출신 황춘자에게 밀려 서울시의원 5선 도전으로 선회하였고, 당선하여 시의회 개원이래 최초 5선 기록을 경신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불출마하면서 자연스럽게 정계를 은퇴하였다.
불출마한 배경에는 칠순을 넘긴 나이, 진영의 탈당과 총선패배로 인한 용산구 지역조직의 약화, 보수정치에 대한 실망과 개탄 등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때 자유한국당에는 수도권 광역의원 출마자가 나오지 않아 초비상이었고 4년 뒤를 기대하며 낙선할 것을 알면서도 출마를 자처한 이들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이종필 의원은 선출직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후진을 위해 신사답게 물러날 줄 아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가 배신의 정치 운운하며 용산구 현역이었던 진영을 공천에서 배제하자 옆 지역구 시의원이었던 김제리(용산 1선거구)가 그를 따라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적한 것과 달리 보수우파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지키며 새누리당에 남았다.
2022년 2월 17일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작고한 故 김진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5선 서울시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선출직 입문은 1991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진수 의원이 9년 빨랐으나 서울시의원 5선 기록은 2000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종필 의원이 먼저다. 4선째에 접어드는 2010년부터 서울시의회가 12년 동안 민주당 우위로 재편되면서 5선임에도 의장직에 오르지 못 하였다.
3. 여담[편집]
2010년 사업가였던 차남 이현희가 윤덕기 한나라당 서울특별시당 영등포을당원협의회 고문의 조카인 윤선영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과 결혼하였다.
4. 선거 이력[편집]
5. 소속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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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늘푸른한국당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