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박태준 유니버스)/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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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투력
2.1. 복싱을 다시 시작하기 전
2.2. 긍지 각성 전
2.3. 긍지 각성 후
2.4. 자기혐오 습득 후
2.5. 지공섭의 수련 후
2.5.1. 속도의 경지 공개 이후
3. 전적
4. 작중 취급 및 안습행보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서브 주인공 이진성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 한 인물이 자기혐오, 지공섭의 수련이 포함되어 스크롤이 지나치게 길어져 따로 서술.


2. 전투력[편집]




2.1. 복싱을 다시 시작하기 전[편집]



이주용에게 승리하는 이진성


우진을 압살하는 이진성
격투 스타일은 초인적인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권투로, 타 인물들과는 다르게 오로지 권투 하나만을 밀고 가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진성의 "스피드" 하나만은 재원고 최강자들 중에서도 단연 톱클래스로, 이는 이진성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초반에도 주먹이 보이지 않는다는 수준의 스피드를 구사했으며[1] 이태성도 진호빈의 기술, 이은태의 힘과 더불어 이진성의 스피드를 눈여겨봤다.

복싱 실력은 작중에서 복싱 관장이 인정했듯 천재 수준으로, 과거 중학 권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데다 복싱을 그만둔 초반부에도 전국대회에 출전했다는 우진을 한 방에 제압해버렸다.

그러나 아웃복서의 한계로 펀치력이 약하며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 비해 전투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다.[2] 그러나 사이비 편 이후 복싱을 다시 시작하며 많은 약점들이 고쳐진 것으로 보인다.

2.2. 긍지 각성 전[편집]



권승룡을 복싱으로 압도하는 이진성


박종건과 겨루는 이진성


박형석과 협공해 곽청호, 팽진양을 압도하는 이진성

복싱을 다시 하겠다고 돌아왔을 때 걱정이 앞섰다. 얘를 어떻게 건드려야 하지?

왜냐하면 건드릴 게 없었으니까! 타고난 재능이 넘쳐났으니까!!! (207화 中)

복싱 관장의 평


넌 어때? 생각 있어? 친구보다 나은 거 같은데. 재능에 노력까지.[3]

(212화 中)

보였다. 빛이 보였다.(363화 中)

나는 그 날 성요한을 옆에 두고 너도 인정했었다. (363화 中)

박종건의 평

운동을 다시 시작하며 몸을 만든 이후에는 대부분의 공격을 한 대도 맞지 않고 압도하거나[4] 종건을 감탄시키기도 했으며, 이러한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아웃복싱이 한동안 주력으로 자리잡는다.

복싱을 다시 시작한 지금은 실력이 더욱 일취월장해 국가대표 후보라는 권승룡을 상대로 2번이나 압승을 거뒀다. 이에 대해 종건은 이진성을 보고 친구인 성요한보다 재능에 노력까지 더 낫다고 평가하며[5] 후임 후보를 권유하기도 했었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근육량이 대폭 증가했고, 덕분에 이제 아웃복서가 아닌 인파이터로서도 손색이 없다. 복싱 하나만큼은 완성에 이은 완벽의 단계에 가까워졌다는 언급은 덤.

호스텔 편에서는 곽청호와 팽진양 듀오를 상대로 박형석과 합을 이뤄 싸우는 모습도 보여줘 개싸움 쪽도 어느정도 해볼만 한 것을 보여주었으며 곽청호의 카운터에 곧바로 대응해 빠르게 타격할 만큼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박형석과의 싸움에서 재능의 벽을 느끼고 좌절할 뻔 했으나 결국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필살기 복서의 긍지를 가진다.

2.3. 긍지 각성 후[편집]



파일:긍지 진성1.jpg


파일:긍지 진성2.jpg

박형석을 압도하는 이진성[6]



성요한을 잠시 몰아붙이는 이진성[7]

이 놈은 완성을 넘어선 완벽에 가까워 지고 있다.[8]

(300화 中)

복싱 관장의 평


보살님, 이미 강하시네요. (404화 中)

지공섭의 평


호스텔 편에서 성사된 박형석과의 리매치에서는 "복서의 긍지"[9]를 깨우치며 파워업하고, 당시의 노멀 박형석을 압도해버리는 수준의 전투력에 도달하였다. 호스텔 편이 끝나고 나온 성요한과의 리매치에서도 그동안 미친듯이 성장하여 세계관 최상위권 전투력을 갖추게 된 성요한과 일시적으로 전투를 속행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졌다. 성요한이 진심이 아니긴 했지만[10] 이는 이진성도 마찬가지였고[11], 확실히 복서로서의 파괴력은 확실히 성요한이 깜짝 놀랄만큼 성장했다. 카피까지 보유한 진정한 천재들 과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한 발자국 성장해 복싱의 프로페셔널의 외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캐릭터.[12]

유일한 약점은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인 바로 하드웨어, 즉 맷집과 파워였으나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엄청난 훈련을 거친 끝에 하드웨어 또한 무지막지하게 성장하였다.[13] 185cm에 99.8kg이라는 초실압근의 미친 하드웨어를 갖추게 되어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괴력과 공격력을 손에 넣었다. 성요한과의 전투에서는 비록 가드를 하여 데미지가 없었다곤 하지만 성요한이 이진성의 공격 한 방 한 방에 뻥뻥 날아갈 정도였고, 성요한도 처음 가드했을 때 굉장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

종합적으로 자기혐오를 습득하기 전, 이 시기 긍지를 가진 이진성의 전투력은 윤재희나 최창원에게 못 미친 것으로 보아 조응구, 강탱구 듀오와 비슷한 2세대 크루 헤드급 중상위권의 강자이다.

2.4. 자기혐오 습득 후[편집]



Pixelwave - Golden Rule






방만덕의 공격에 맞서는 이진성[14]


윤재희를 압살하는 이진성


처음 들어보는 친구인데 저런 친구가 있었나?

나의 종건에게서 버틸 수 있다고?[15]

이진성 진짜 마음에 드네.

352화 中, 유진의 평


2가 약하다는 말 취소하마. (366화 中)

싸움이었다.

은 약하지 않았어.

나를 끓어오르게 할 정도였다.

자네도 알지 않나. 싸움으로 느껴지는 전율.

그 세대였던 사람들만 아는 쾌감.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408화 中)

마태수의 평


성요한을 상대로 선전했다지만 그 간극이 좁지 않았는지, 일해회 3계열사 편에서는 바스코와의 협공으로도 성요한에게 압도당했다. 그렇게 345화에서는 친구를 도울 수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몸이 뜨거워지며 자기혐오를 습득한다.[16] 일명 '핫진성, 쿨진성'. 서성은과 마찬가지로 자기혐오, 자격지심, 열등감 등의 감정을 광기와 호전성으로 승화시킨 능력이다.

이후 '정상회담' 편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자신을 좀먹는 것들을 버린다는 발언과 함께 (복서의) 긍지를 버린다는 독백이 나왔다. 대신 눈의 푸른 광채는 복서의 긍지를 가진 시절과 동일하게 유지되는데, "매번 지기만 하는 게 복서인가?" "이겨야 복서다."라는 투의 말들을 하는 걸 보면 무너진 긍지, 복서라는 아이덴티티를 추하도록 붙들고 늘어지는 형태일지도 모른다. 더불어 이진성의 관장은 "주먹에 감정을 빼라"라는 말을 계속 강조했는데, 자기혐오 상태에서도 복서의 긍지 때와 같은 푸른 안광이 남아있는 것이 둘의 연결점이 되지 않을까라는 일부 독자들의 추측이 있다.[17] 게다가 일해회 부회장인 방만덕의 공격을 수차례 맞고도 카운터를 날리는 어마무시한 맷집을 보여주었다.

성요한의 하위호환이 될 수 밖에 없는 정통 복서 스타일이 아닌, 복싱의 룰에서 금지되어 있는 더티 복싱을 구사한다.[18][19] 가드와 회피보단 맞치기 위주로 싸우는 게 특징이며, 박치기, 하체 타격, 회전 타격 등 복서들이 시합에서 금지한 기술들을 아주 유연하게 사용한다. 이게 꽤 위협적이었는지 방만덕도 진심으로 상대하려 했을 정도.[20][21]

안산 퍼블릭과의 싸움에서는 최창원이 연장을 들자 압도당했고, 과거 성요한에 대비되던 응구탱구 듀오[22]를 압도한 윤재희에게도 노말 상태로는 단 한 대의 유효타도 주지 못하며 또 처참히 밀렸다. 사실 박형석을 압도했던 복서의 긍지를 잃은 시점에서 자기혐오 없이는 오히려 이전보다도 퇴보했을지도 모를 일. 그러나 방만덕과 싸울 때처럼 자기혐오를 습득하면서 더티 복싱으로 윤재희를 완전히 개박살을 내놓는다.[23]

366화에서는 핫형석이 4대를 때려도 대미지는 커녕 미동조차 거의 못 준 마태수를 상대로 사슬 두른 펀치 한 방에 녹아웃시키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 펀치를 맞은 마태수는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여 무게중심을 잃을 정도였으며, 핫형석에게 맞아주면서도 시종일관 유지하던 '2세대는 약하다'는 편견을 바로 철회하기까지 했다.[24] 지금까지의 묘사를 보면 이진성의 전투력은 자기혐오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25]

그러나 일해회 2계열사 편에서는 진호빈-채원석과 함께 한신우를 상대할 때 혼자만 가드를 못하고 얻어맞는가 하면, 마가미 켄타의 공격에 쓰러지는 추태를 보였다. 그러다 자기혐오 상태에서는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켄타와 비등하게 겨루었는데, 본인이 마음에 들어했던 쇠사슬까지 사용했음에도 결국 패배.[26] 기껏 자기혐오를 발현했음에도 여전히 시원찮은 자신을 자책하며 더 강해지기 위해 대구로 떠난다.

여기서 핫형석, 핫성은과는 달리 이진성의 자기혐오 상태는 전투력의 상승 폭이 상술한 두 명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굉장히 단순하다. 이진성은 마음대로 안돼서 울화통이 터진거지 정말로 미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27] 이진성이 자기혐오를 발현한 이후 쇠사슬을 이용해 사람의 목을 직접적으로 조르거나 스텝 용으로만 쓰던 발을 이용해 상대의 낭심을 가격하거나 하다못해 살상력이 있는 연장들을 주워다가 상대를 공격하는 식으로 정말 제대로 미친 전투를 했다면 이진성도 나름 기본 스펙이 뛰어났던 만큼 자기혐오 발현 시 전투력이 매우 올라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진성은 자기혐오 사용 이후 연장까지 착용하자 그동안 배워온 복싱 기술들은 어디가고 무식한 주먹질만 정직하게 꽂기 시작했다. 즉, 핫진성은 신체 스펙만 기존보다 올라갈 뿐, 싸움에 모든 것을 걸 줄도 모르면서 그나마 가진 기본기마저 갈수록 놓치고 퇴화한다는 뜻.[28] 다른 사용자인 서성은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혐오는 내면의 열등감을 광기로 만들어 싸우는 것인데 작중 이진성은 광기라 할만한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29] 핫진성의 전적이 날이 갈수록 처참해졌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자기혐오 상태의 이진성은 스펙 자체는 마가미 켄타 같은 경지에 도달하기 이전의[30]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정도의 실력자로 평가받는다.[31]

2.5. 지공섭의 수련 후[편집]



team ROUTE - Hero





파일:켄타압살.jpg


파일:폭풍우를만나도좋아.png

마가미 켄타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이진성[32]



방만덕을 압도하는 이진성[33]


강다겸의 공격에 버티고 응전하는 이진성[34][35]

이 남자 강해졌다. 벌레와 같았던 남자에게 날개가 달렸다. 평범한 날개가 아닌 철의 날개!

방만덕의 평

397화에서 대구의 왕이자 마태수의 라이벌로 추정되는 강자인 지공섭을 만나며 그의 제자로 들어갔다. 그리고 복서에게 중요한 건 승리가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그의 가르침 하에, 승리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이 버린 복서의 긍지를 다시 되찾고 경지에 도달했다.

이후 이전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해진 상태로 재등장, 마가미 켄타의 전력을 다한 공격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단 한방에 기절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아무리 전력의 권지태와의 전투에서 지친 상태였다곤 해도 방만덕의 맹공을 정면에서 안정적으로 받아내면서 역으로 압도하였고[36] 한계가 드러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유진에게 1세대 왕급이란 평가를 받았다.[37][38]

사실 지공섭에게 받은 수련은 끽해야 한 달, 게다가 정신수양의 비중도 적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이진성은 의외로 수련 전부터 경지에 도달할만한 조건은 거의 갖춰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이진성의 체육관 관장이 이진성에 대해 완성을 넘어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곧 해당 언급이 나올 당시에 육체적인 부분이나 복서로서의 기술 자체는 이미 단련이 끝나있었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복서의 긍지를 되찾자 단기간에 경지를 습득하고, 4대 크루 헤드급을 스킵하며 바로 왕급으로 오른 걸 보면 승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오히려 발목을 잡아왔음을 알 수 있다.[39]

이에 따라 기존의 옵션이었던 핫모드가 폐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정확히는 이진성이 핫모드의 트리거인 자기혐오를 버렸기 때문에 더는 나올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40] 혹은 '머리는 차갑게, 몸은 뜨겁게'라는 관용구도 있듯이 육체는 뜨겁도록 하되 내적으로는 긍지를 유지하며 호전성과 집착에 잠식당하지 않은 상태로 싸우게 될 수도 있다. 일단 지금 당장의 묘사로는 자기혐오는 낌새조차 보이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많은 편.[41]

비록 428화에서 또다시 패배하긴 했으나 이번에는 상대가 심각하게 나빴기에 조롱당할만한 전적은 아니다. 게다가 이지훈이 박형석, 이은태, 이진성 세 명에게 한 컷에서 공격을 가할 때 박형석은 날아가 벽에 부딪혔고, 이은태는 땅에 쳐박힌 반면 이진성은 반격 자세로 버텨내고 잠시나마 혼자서 응전하는 등 맷집의 경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2][43]또한 이지훈에게 이렇다 할 유효타는 먹이지 못하며 벽을 느끼긴 했지만 이전처럼 좌절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적의 남자에게 주먹이 닿고있다며 나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44]

거기에 더해 명절2 에피소드에 나온 충청 크루전에서 마태수의 설명을 통해 지공섭과 함께 주가가 올랐는데 마태수의 설명에 의하면 지공섭은 이진성이 찾아오기 전까지만 해도 절대로 후임이나 제자를 두지 않는 특이 케이스라고 했다. 그만큼 자신의 맷집과 복싱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가 이지훈에게 깨진 이후론 깡패의 삶을 관두고 유유자적한 스님의 삶을 살고 있었던 건데 그런 지공섭이 그에게서 자신을 겹쳐보며 제자이자 후임으로 삼았단 점에서 평가가 상승하는 중이다.

1계열사에서는 이진성의 금성탕지에 대한 큰 약점이 드러났는데 바로 관절기에 취약하다는 것.[45] 이때문에 유광에게 관절기를 당해 힘만으로는 벗어나지 못하여 패할 뻔 했으나 이미 지공섭에게 극상성인 그래플러를 상대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으며 1cm의 작은 공간이라도 있으면 상대 그래플러를 떼어낼수 있는 1cm 리버블로를 사용해 페이스를 역전시켰다.

그럼에도 유광은 1cm의 틈조차 주지 않으려 하며 계속해서 접근해 보지만 이진성이 속도의 경지를 각성했음이 드러나며 다시 역전된다.

2.5.1. 속도의 경지 공개 이후[편집]



team ROUTE - XXX





유광을 압살하는 이진성[46]


성요한에게 승리하는 이진성[47]

속도.. 힘과 맷집.. 아직은 미숙함이 보이지만.. 그야말로.. 철의 복서구나..!

456화 中, 유광의 평[48]


종건.

464화 中, 성요한[49]

[50]

다시 복싱을 시작하고부터 쭉 단련해 온 하체와 지공섭과의 수련으로 속도의 경지에 도달했다. 이진성의 아이덴티티였던 스피드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51] 상대에게 절대 잡히지 않도록 하는 복싱을 보여주어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52]

언급으로 보아 속도, 맷집의 경지만이 아니라 힘 관련 경지 또한 얻을 확률이 높아 천하막적의 복싱을 완성할 때쯤엔 지금보다도 더욱 강해질 것이며 복싱을 기반으로 한 육각형 전투력을 지닌 캐릭터가 될 확률이 높다.[53] 스트라이커를 상대로는 맷집의 경지를 이용한 인파이팅을, 그래플러를 상대로는 속도의 경지를 이용한 아웃복싱을 하는 올라운더, 말 그대로 약점이 없고 상성을 타지 않는 전투 스타일이 천하막적의 복싱으로 보인다.

463화에서 약에 취해 분노한 성요한의 공격을 전부 읽고 파훼해 냈으며 무의식의 박형석을 카피한 성요한의 공격을 받아내고도 멀쩡한 맷집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력의 성요한을 뛰어넘는 속도까지 보여주며 다시 한 번 경지에 도달한 신체능력이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보여주었다.[54]

464화에서 성요한에게 좌절하기는 커녕 몸이 끓어오르며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고, 작중 처음으로 성요한에게 유효타를 넣었다.[55] 그런 이진성의 강함에 성요한은 갓독 시절의 박종건의 모습을 보았다.[56] 물론 작품 특성상, 그리고 이진성이 아직 천하막적의 복싱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로 종건과 동급일 리는 없고 그만큼 성요한에게 위협적인 상대로 인식될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면 될 듯 하다.[57]

단 10초 뿐이지만 무의식의 박형석과 거의 동일한 신체능력을 구사하는 성요한의 공격을 받아내며 마지막 필살기로 지공섭 카운터라는 지공섭만의 기술을 사용해 성요한과 더블 K.O 상태가 되며[58] 성요한과 동등하거나 우위인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59]

그리고 유효타의 성공으로 성요한의 전력인 완벽한 기술 카피까지 꺼내게 하고 그 상태의 공격을 카운터로 받아쳐서 성요한을 쓰러뜨린다. 비록 자신도 동시에 쓰러졌지만 그래도 더블 K.O에 판정승이라는 결과를 따냈으니 전력의 성요한과도 완벽히 동급이라 할 수 있으며, 성요한과의 싸움 전에는 유광조이수와의 싸움도 있었던 것을 보아서 종합적으로 이진성은 성요한과 대등한 수준인 1세대 메이저 왕급에 준하는 수준의 강자로 평가받는다.[60] 게다가 이진성의 성장은 아직 완벽하게 끝난 것이 아니며, 이미 공개된 맷집과 속도의 경지의 숙련도부터 추후에 공개될것으로 보이는 힘의 경지까지 최소 두단계에서 세단계는 올라갈 여지를 확실하게 확보한, 작가가 주인공 박형석 다음으로 밀어주는 캐릭터라고 볼수있다.[61]

무엇보다 이진성이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바로 정신력으로, 지공섭의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해라"는 조언을 통해 성요한과의 싸움에서 "이제는 안진다."가 아닌 "이제는 이긴다." 라는 새로운 다짐을 함으로써 패배의 두려움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데 성공했음을 보여주었다.

3. 전적[편집]


지공섭에게 수련 받기 전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6 ~ 7
박형석[A]


16
도서관 양아치


31
이주용


33
이주용 패거리


36
우진

우진 기습
37
우진 패거리


45
김희민

원빈과 협공
65
신대훈

신대훈 기습
68
신대훈


74
준기


125 ~ 126
이태성

이은태 난입[62]
126
이태성

진호빈, 이은태와 협공 / 교사 중재
130
이태성

이태성 체중 감소 상태
135
풍산개교 신도들


138
성요한


143
함선농

감수미 중재
148
함선농


166
운성, 현수, 상호


167
공영훈


207
권승룡


207
갓독 패거리


212
박종건

싸움 중단
225
공영훈


227
곽청호, 팽진양

박형석[A]과 협공
257
천량지부 패거리


261 ~ 262
천량팸

박형석,[A] 홍재열과 협공
/ 김미루 난입

271 ~ 273
박형석[A]


274 ~ 275
권지태

박형석[A]과 협공
275 ~ 276
호스텔A 아빠들

재원고 일행과 합류[63]
276
강무배


276
왕오춘

왕오춘 기습[64]
299
성요한

싸움 중단
330 ~ 331
성요한

이은태, 장현과 협공[65]
331 ~ 333
성요한

[66]
360 ~ 361
강북 유흥조점 조폭 패거리


361
최창원

[67]
376
마가미 켄타, 박형석[A]

싸움 중단
378
라파엘 그레이시


379
리차오


381
카츠자와 아키라

마가미 켄타 난입
381
마가미 켄타

마가미 켄타 기습
383
한신우

채원석, 진호빈과 협공
/ 김기명 난입

384
마가미파 식구들


43전 23승 10패 10무 승률 약 65.1%[68]

자기혐오 상태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350 ~ 352
방만덕

유진 중재
363
윤재희


366
마태수

박형석,[A] 이은태와 협공
/ 박형석[A] 자기혐오
/ 강다겸 난입

384 ~ 385
마가미 켄타


4전 1승 1패 2무 승률 약 50%[69]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465화 성요한과의 대결을 이진성의 승리로 쓰고 비고 칸에 성요한 약물 주입 상태와 더블 K.O 라고 서술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공섭에게 수련받은 후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423 ~ 424
마가미 켄타

[70]
424 ~ 425
방만덕

방만덕 전력 / 박종건 난입
427
강다겸

박형석, 이은태와 협공[71]
451
사설 구급대 요원들[72]

얼라이드와 협공
452 ~ 453
이태성

얼라이드와 협공[73] / 이태성 도주
455 ~ 456
유광


463
조이수


463 ~ 465
성요한

성요한 약물 투여 상태
/ 성요한, 이진성 더블 K.O

471
사설 구급대 대원들

채원석과 협공
471
No.1

채원석, 곽지한, 이은태와 협공
10전 8승 1패 1무 승률 85%[74]

총전적 57전 31승 13패 13무 승률 약 65.79%

작중 라이벌은 성요한[75], 마가미 켄타[76]이다.

지공섭의 수련 이후 No.1전을 제외하면[77] 패배한 적이 없으며, 방만덕과의 무승부 역시 이진성의 승리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당시 방만덕은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으며, 이진성은 속도의 경지는 꺼내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권지태를 다운 시킨 방만덕의 카포에라를 이진성은 노대미지로 여유롭게 막아냈다.


4. 작중 취급 및 안습행보[편집]



이진성의 안습함을 보여주는 장면[78]

이진성, 당신 지기만 했었잖아요.

424화 中, 유진


. 대체 나는 언제 이기냐?(382화 中)

난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 없었어. 당신은 나한테 이미 강하다 했지만 난 단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 없었다고.(404화 中)

난 계속 지기만 했으니까,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없어. 이름이라도 이긴성으로 바꿔야 할까?[79]

(465화 中)

본인의 평


위의 전적만 보더라도 승률은 의외로 높은 편. 그러나 막상 이긴 전적들을 보면 상당수가 단역 혹은 잔챙이들이라 큰 의미는 없으며, 이진성의 취급을 시기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외지주 극초반에는 새로운 육체의 박형석이 맞붙는 첫 상대, 즉 첫 번째 보스 격이었다. 당시 이진성은 오로지 피지컬과 센스만으로 싸우는 박형석에게 일격패를 당했다. 친구 포지션으로 합류한 뒤에도 큰 형석, 바스코, 이태성 등에게는 확연히 못 미치는 양학머신에 가까웠으며, 현재의 이진성이라면 딱밤으로 족치고도 남을 우진이나 신대훈 같은 단역에게 상해를 입곤 했다.

2. 복싱을 다시 시작한 후 올림픽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권승룡을 패거리째로 압살했고, 성요한에게 해를 가하려는 종건을 저지하며 좋은 폼을 선보였다. 당시 종건을 나름대로 놀라게 한 것도 있고, 종건의 입을 빌어 성요한보다 낫다는 말까지 들으며 한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 짧은 시기의 이진성은 기량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장현을 제외하면 정말 진지하게 재원고 최강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3. 그러나 상기한 박종건의 발언과는 달리 성요한이나 박형석과의 격차는 여전히 확연했다. 물론 박형석의 명치 가격을 가뿐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리매치가 길어질수록 처절하게 압도당했다. 이 과정에서 각성한 것이 복서의 긍지로, 박형석을 압도하는 듯했으나 정작 형석 쪽에선 무의식이라는 최강의 옵션을 보여주었기에 상대적으로 묻혔다.

4. 본격적인 일해회 계열사 파트에 진입한 이후로는 하드웨어를 완성하며 성요한을 잠시 몰아붙이기도 했으나, 3계열사 편에서는 바스코와의 2대 1로도 성요한에게 압도당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자기혐오를 습득... 했지만 마가미 켄타에게 당하며 독자들에게는 역시 이'진'성(...)이라며 본격적으로 밈화되기 시작했다.

5. 그리고 현재, 지공섭의 수련을 통해 1세대 왕 수준의 강자로 성장하였다.

비슷하게 성장형 주인공인 바스코에 비해서도 굴곡이 뚜렷하다. 바스코는 극초반부터 하드웨어 하나는 완성되어 있었고 쁘랙딱이라는 엄청난 스승을 일찍이 만나 일관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린다. 반면 이진성은 극적인 성장에 따른 한시적인 고평가를 받다가도 부침을 겪으며 원래 받아야 할 평가로 되돌아오는 경향이 강하다. 즉, 극복과 좌절의 플롯에 따라 작품 외적으로도 떡상과 떡락이 반복되는 것.

위와 같은 굴곡을 보이는 이유는 이진성의 대진운이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도 탑을 논할 정도로 최악이기 때문이다. 당장 첫 상대가 육체 하나는 완벽에 가까운 박형석이었고, 그다음 네임드 상대였던 이태성은 당시로선 괴물급에 해당되었던 크루 헤드 레벨의 강자였으며, 이후에는 기껏 박형석을 이기나 했더니 작가 왈 종건급인 무의식의 박형석을 맞닥뜨리는 수모를 겪었다. 그 외에도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등장 당시에는 4대 크루 헤드 중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왕오춘을 상대하지 않나, 비상식적인 성장속도의 성요한을 상대하질 않나, 자기혐오를 습득했더니 차세대 오니라는 켄타와 매치되는 등 상대가 하나같이 나빴다. 이후 경지에 도달하고 방만덕을 상대하며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그러고는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자 중 하나인 강다겸과 싸우게 되었으니 말 다 한 셈.[80][81]

이런 최악의 대진운과 이에 동반되는 미묘한 전적으로 인해 독자들에게도 안타까울 정도로 온갖 조롱을 당하며 밈화가 되는 지경에 이르는 한편, 막상 강해져서 나올 때마다 그 반응이 뜨겁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는 이만큼 굴리기 좋은 인물도 없다. 이진성은 주인공이 처음 상대하는 '1라운드 보스', 악행을 반성하며 복서로서 전진하는 '돌아온 탕아', 승리와 패배를 적절히 반복하는 '전투력 측정기', 거듭된 부진으로 인해 엇나가는 '흑화 파이터', 이를 극복하고 왕도적 서사를 따르는 '정통파 히어로'에 이르기까지, 작중에서 여러 포지션을 두루 섭렵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온 외지주의 가장 친숙한 파이터라고 볼 수 있다. 극초반부터 이어져온 박형석-이은태-이진성의 쓰리톱 주인공 체제에서 가장 스스로를 많이 소모해 온 인물이기에 독자들 역시 어지간하면 이진성이 빛을 보길 바라는 경우가 많다. 이러나저러나 바스코와 함께 실링 하나는 매우 높은 준주인공 포지션이라 푸시받을 건더기가 많이 남아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여담으로, 주인공 박형석이 미지의 잠재력을 가진 양산형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이라면, 이진성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남들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출발했으나 성장의 여지가 보일 때마다 강자를 만나며 패배하는 부분에서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비록 패배했지만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강다겸과 합을 겨루는 모습까지 보여 그런 느낌이 한층 높아졌다.

이후 안습한 행보는 사토 카즈마, 지창용에게 이겼지만 한신우, 천태진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진호빈이 물려받았다.

여담으로,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직접적으로 받은 피해 대비 언급되는 부분이 매우 적다. 다른 인기 캐릭터들의 경우 지쳤거나, 다쳤거나, 심지어 의식이 희미하다는 등 패배하거나 궁지에 몰리는 순간이 올 때마다 가오(?)를 살려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처음부터 페널티가 있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나[82], 이진성은 전신이 타투 흉터와 피칠갑으로 덮여있어도 타인의 언급은커녕 자기 독백으로조차 너프가 되었다는 언급이 없다. 작가의 언급이 없으니 그림으로는 이진성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지쳐있는 것 같아도 추론에 불과한지라 매우 안습한 부분.

또한 465화를 기점으로 본인만의 특기인 뎀프시롤 연타를 박형석과 성요한 모두에게 뺏겨버렸다. 심지어 성요한은 불완전하게 카피했지만 박형석은 무의식 상태에서 완벽하게 카피해 버리는 굉장히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정신적으로도 성장한 현재의 이진성 성격상 그 천재성에 어이없어하긴 하겠지만 이전처럼 억울해하거나 좌절하진 않을 것이다.[83][84]

1계열사 후반부에서 각성이 무색하게 아무리 지쳤다지만 금성탕지를 익혔음에도 No.1의 공격을 방어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방에 기절했으며, 그 이후 성요한을 비롯한 4헤드 캐릭터들을 띄워주면서 다시 예전의 안습했던 포지션을 연상시켰다. 이 때문에 또 댓글창에 핫진성 이모지를 올리며 "형 나 또 진거야?"라고 까는 댓글이 많이도 올라왔지만, 사실 이진성의 패배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이며 저런 비판은 이진성에게는 굉장히 억울한 이야기다. 애초에 이진성 뿐 아니라 같이 띄워주며 승전한 바스코, 채원석, 그리고 이들에겐 못미치지만 2세대 중에서 강한 축에 속하는 곽지한까지 얄짤없이 일격에 리타이어했고, 천하의 4대 크루 헤드들도 넷이 연합해서야 No.1에게 대적이 가능한 수준인데다가 이들마저도 한 대만 맞아도 죽는다며 타격을 아예 회피하거나 흘려내는 식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진성은 유광과 성요한과의 연이은 전투에서 힘을 많이 뺀데다가 또 성요한 전에서는 동시 리타이어까지 당하며 이미 한계까지 싸운 직후였다. 그 증거로 속도의 경지로 반응하지도 못하고 공격을 허용할 정도로 컨디션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동안 이진성이 너무나 처참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이제서야 제대로 각성한 반동으로, 납득이 갈만한 강적들에게의 패배(이지훈, No.1)에조차도 독자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만약 이진성, 이은태가 멀쩡했다면 곽지한, 채원석과 연합해서 충분히 No.1을 쓰러뜨렸을 것으로 보인다.[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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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진성이의 육아일기' 편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예나를 실수로 놓치고 다음 정거장에서 가는 데 7분 걸린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도 이진성은 냅다 뛰어나갔는데 문제는 그 정거장이 7분 후에 도착하고 예나가 있는 곳까지 가려면 대략 1~3분은 소요된다. 실제로 차에 치여 피를 흘릴 정도의 상처를 입고도 끝내 도착했다.[2] 초반 빌런들과의 싸움을 보면 대체로 상대를 압도하는 박형석, 바스코에 비해 초반에 압도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3] 이는 '갓독' 편 한정의 평가였고 이후 성요한은 하드웨어를 단련하여 4헤드 최상급의 전투력을 갖추고 이진성과의 맞대결에서 2번 승리하여 틀린 말이 되나 했지만 현재 성요한은 시력 저하 문제로 인한 전투력 하향, 이진성은 지공섭의 수련으로 인한 경지, 철의 복싱이라는 전투력 상향 요소가 생겨 둘의 전투력이 역전될 가능성이 생겼다.[4] 권승룡이 대표적인 경우. 이후 박형석과의 전투에서도 복서의 긍지를 깨우치자 박형석이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농락당했다.[5] 위에 서술 됐듯이 현재 성요한 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종합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복싱을 다시 시작한 이진성은 이제 복싱 실력 자체만으로는 성요한과 우열을 겨루기 힘들 정도로 성장했다. 단지 성요한이 무지막지한 사기 능력인 카피로 쌓아놓은 기술 때문에 지는 것.[6] 노말 박형석/이진성 복서의 긍지.[7] 이진성 벌크업.[8] 해당 회차에서 작가의 표현은 이랬지만 395화에서 박진영의 대사에서는 "완벽을 떠나서 완성되어 있다고"라는 표현을 썼다. 완벽한 복싱 선수로써의 몸에 가까워진다는 표현과 육체 그 자체가 목적성을 떠나 그 자체로 완성품이라는 뜻의 차이로 보인다.[9] 진정한 천재들과의 차이를 체감하고 절망하던 도중, 진성의 복싱 관장이 한 조언을 떠올리며 천재라고 자만했던 이전의 자신을 내려놓고 파워업했다. 물론 복싱 관장이 말했듯이 이진성 또한 굉장한 천재라는 것은 사실이다.[10] 성요한이 진심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한 것은 중의적 표현으로, 전투에 진심이 아니었다는 뜻임과 동시에 이진성에게 했던 모진 말 또한 진심이 아니었다는 뜻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11] 성요한의 눈 상태를 알고 전투 중반부터는 손을 내려놓아 결국은 저버렸다.[12] 전투력은 최강자지만 재능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쁘렉딱의 경우에도 극한으로 단련된 무에타이술과 기회를 주지않는 빠른 공격으로 천재적인 재능이 넘치는 상대들을 모조리 꺾어 현역시절 128승 0패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재능이 다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13] 공교롭게도 친구인 성요한 또한 이진성처럼 하드웨어가 약점이라고 평가받았으며 이진성처럼 하드웨어를 기르는 데 성공했다.[14] 허나 이 당시 실제 둘의 기량은 천지차이였다. 방만덕이 테스트를 위해 적당히 상대한 것이며, 싸움이 길어지자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내려했다.[15] 유진이 언급하길, 예상대로였으면 주먹 한 방에 정리되었어야 한다고 한다. 아무리 테스트 모드라지만 방만덕의 주먹이 어지간히 강한 게 아니긴 한 듯. [16] 해당 장면은 핫형석과 서성은의 자기혐오 습득 당시 장면을 그대로 복붙했다.[17] 흔히 말하는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라는 말처럼, 어쩌면 육체는 뜨거워지되 지금까지 나온 자기혐오 특성 소유자들과는 다르게 광기에 지배당하지 않고 정상적인 이성을 유지하는 싸움을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서성은이나 박형석과는 달리 특유의 광기어린 미소와 전투광에 가까운 호전성에 사로잡힌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18] 더티 복싱은 상대의 목이나 어깨를 붙잡은 상태에서 주먹이나 팔꿈치 같은 부위로 가격하는 비정통적인 방식을 말한다. MMA처럼 클린치가 허용되는 종목에서는 반칙이 아니지만 정통 복싱에서는 반칙이다.[19] 물론 싸움에 반칙 같은 건 없기에 복서가 아니라 복싱 기반의 싸움꾼이 될 작정이었다면 아예 이쪽으로 가는 게 오히려 맞았을 것이다. 긍지를 버린다면서 매번 놓지를 못해서 그렇지. 그래도 그 복서의 긍지가 추후에 이진성을 다른 차원의 전투력을 각성하는 데 일조하긴 했다.[20] 그 외에도 항상 주먹을 쥐고 자세를 잡은 상태에서 싸우던 이진성이 손을 펴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팔이나 뒷목을 잡는 장면도 있다.[21] 하지만 빅딜 잡기에서 언급을 보면 이때의 이진성은 벌레와 같았다고 했다. 이를 봤을뗀 전력으로 상대 할만큼의 까다로운 상대가 아닌 이진성이 너무 시간을 끌어서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빨리 끝내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당장 전력과 진심의 차이를 생각해봐도 방만덕은 전력의 권지태 정도가 되어야 전력을 꺼내는데, 이진성에게 단순히 주먹만 휘두르다가 바로 전력을 꺼내면 당시 차이가 극명했던 이진성에게 쓸데없는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되므로 전력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할려고 했다는 것이 중론.[22] 물론 이건 3년 전 기준이고, 3년 전보다 훨씬 강해진 현재의 성요한과 3년전에서 비교적 크게 성장을 못한 현재의 응구탱구의 전투력 차이는 천지 차이에 가깝다.[23] 어깨를 가격하는 윤재희의 발목을 물어뜯고, 동시에 클런치를 걸고 귀를 물어버린다. 직후에 자동차 앞면에 윤재희를 꽂아넣은 채 찌그러진 앞면의 상태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윤재희의 얼굴을 일방적으로 폭행한다. 마치 장현을 떠올리게 하는 터프한 전투방식.[24] 그렇다고 이 장면으로 핫형석이 이보다 약하다고 평가를 절하할 요소는 없다. 당시 마태수에게 한 공격은 단순한 펀치가 아닌 피벗 블로이며, 방만덕 역시 이를 맞았을때 중심이 휘청거리는 묘사가 있을 정도로 회전을 하는 공격은 일반적인 펀치와 킥과는 위력이 다르다. 이를 보여주는 비슷한 예시로 회전킥을 맞은 인물들은 아예 날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으로 박형석은 자기혐오 상태로 4대 크루 헤드급인 안현성을 압도해 승리했지만 이진성은 자기혐오 상태에서 사슬을 들고도 4대 크루 헤드급으로 보이는 마가미 켄타에게 패배하였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는 새로 등장하는 강자들이 첫 전투를 할 때는 상대보다 강하건 약하건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띄어주기 연출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 [25] 과거 서성은도 평상시에는 왕오춘의 체력도 못빼고 리타이어 했으나, 자기혐오를 습득한 이후에는 성요한, 김기명, 왕오춘을 모두 압도적으로 이기는 강함을 보였다.[26] 비록 패배했지만 마가미 켄타에게 중상 및 데미지를 주긴 했다. 게다가 이 때 이진성은 383화에서 한신우에게 상당히 얻어맞고 켄타의 부하들을 쓰러뜨린 직후라 어느 정도 지쳐있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만약 지친 상태가 아니었다면 켄타와 승부가 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았다.[27] 이것의 해결책은 정말 단순하게도 할 줄 아는 사람에게 기본부터 다시 배우는 것이다. 막말로 스포츠나 격투기는 스텝 하나조차 그 결과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 게다가 그로 인해 동기부여까지 되니 그보다 더한 해결책은 사실상 없는 셈이다.[28] 실제로 핫진성은 복싱의 가드나 스텝은 다 팔아먹고 육탄전과 개싸움, 반칙 기술을 이용한 더티 복싱만 우직하게 꽂아넣으며 싸우는 바람에 기존의 장점을 전혀 살릴 수 없었다. 오죽하면 스피드가 장점이던 이진성이 막거나 피하는 것보다도 상대를 한 대라도 더 때리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켄타에게 윤경헌보다 훨씬 느리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본인은 이겨야 복싱이라고 말하는 주제에 정작 전투에 복싱은 써먹지도 않고 있는 것.[29] 서성은이야 원래도 광기의 끝판왕이니 논외로 치고, 박형석도 서성은만큼은 아니어도 평소에 비해 핫모드가 되면 상당히 잔인한 전투를 즐겨했다. 서성은과의 싸움에서 너클을 사용했고, 안현성과의 전투에서 벨트를 채찍처럼 휘둘러 싸우는데 끝부분 버클이 쇠로 되있어서 맞으면 상당히 아플것이다. 이렇듯 다른 핫모드 사용자들은 상당히 잔인해지는것에 비해, 이진성은 달라진 것이라고는 더티 복싱과 쇠사슬인데 그마저도 더티 복싱은 MMA에서는 허용이 되기 때문에 길거리 싸움에서는 사실상 의미가 없고, 쇠사슬도 하다못해 박형석의 벨트처럼 채찍으로 휘두르는 모습이라도 나왔다면 모를까 정권부분을 감싸서 주먹의 위력을 높이는 용도로밖에 안썼다.[30] 특성인 각오나 쿠로다 류헤이의 특공, 그리고 이지훈이 마태수에게 언급한 자신을 믿는 신념 등, 외모지상주의에선 정신력이 전투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켄타는 종건에게 복수하기 위해 죽일 각오와 죽을 각오 둘다 가지고 있었던 반면(실제로 전투 자체는 이진성이 승리하기 전까지 갔으나 켄타가 종건을 떠올리며 버티는 바람에 패배했다.) 이 당시의 이진성은 긍지마저도 버리고 가진 특성이라고는 자기혐오 밖에 없다. 즉, 정신력 부분에서 상당히 차이가 났던 것뿐이지 신체적인 능력 자체는 자기혐오를 습득한 뒤부터 이미 4대 크루 헤드급에 근접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1] 하지만 마가미 켄타사토 카즈마보다는 비교적 약한 것으로 보인다.[32] 놀랍게도 최창원과의 대결때 썼던 바로 그 리버샷이다. 당시에는 켄타보다 훨씬 더 약한 최창원조차 쓰러뜨리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가공할 따름인 셈.[33] 방만덕은 사력을 다해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이진성은 일말의 피해도 입지 않았다. 방만덕이 지친 상황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공중에서 연격을 먹일 때를 제외하곤 이진성 역시 방만덕을 상대로 본 실력을 내지 않았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한다.[34] 이후에 연타에 직격당하고도 맷집으로 버텨내며 비록 통하지는 않았지만 역공을 가하기까지 했다.[35] 그리고 첫번째 장면에서 발차기를 막아낼때 강다겸은 이진성의 모습을 보고 지공섭이라고 잠시 착각을 할 정도 였다.[36] 심지어 권지태를 순식간에 쓰러트린 방만덕의 카포에라 킥조차 막아버리고 아무런 피해도 없이 멀쩡히 일어났다.[37] 채원석을 3방만에 리타이어 시킨 왕석두와 마찬가지로 당시의 채원석에 준하는 강자인 마가미 켄타를 일격에 KO 시키거나, 권지태와의 혈전으로 지쳤다곤 해도 일말의 피해조차도 받지 않고 방만덕을 연신 몰아붙이는 등, 1세대 왕급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38] 기존의 핫모드에서 윤경헌보다도 느리다는 평가를 받아 굴욕을 당했지만 경지를 얻고 난 후에는 켄타가 반응조차 못할 속도로 공격해 한방에 끝장을 내거나, 방만덕이 가드할 틈도 안주고 몰아붙이고 또 그의 공격은 전부 반응해서 막아내는 등 맷집 뿐만 아니라 기존의 장점이던 속도 역시 보강했고, 힘까지 갖춰서 육각형의 싸움꾼이 되었다.[39] 다만 마찬가지로 조건을 갖춘 장현이 왕석두와의 싸움이 트리거가 된 것을 보면, 이진성 역시 지공섭이 육체를 수련시켜 주겠다 말한 대로 지공섭과의 스파링을 통해 본격적으로 벽을 넘은 것이다.[40] 423화에서 "왜 나한테는 아무도 연락을 안 하냐. ...아니,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하며 나무관셈보살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지공섭이 가르친 것은 자기혐오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띠는 평정심정신수양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정신수양이 묘사되었다. 이 경우 이진성이 핫모드를 사용할 확률은 극히 낮아지는 셈.[41] 그러나 외모지상주의에서 핫모드는 본질적으로 '자기혐오'이며 수양의 과정을 거친 이진성과는 더 이상 상성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복수 적용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같은 세계관인 김부장신성호가 핫모드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각성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묘사되었는데, 기존의 핫모드와의 차이점이라면 신성호의 경우, 열등감이 아닌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되며 평소보다 생기 있고 자신감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변하지만 광기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후에 이것이 자세하게 밝혀진다면 또 다른 각성을 하는 등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지도 모른다.[42] 단, 연출상 지공섭은 이지훈의 공격을 웃으며 방어했지만 이진성은 힘겹게 방어했다는 점에서 전성기 지공섭 보다는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훈 역시 금성탕지를 따라하려면 호흡을 가다듬으라며 아직 이진성이 지공섭의 영역에는 닿지 못했다는 투의 평가를 내렸다.[43] 같은 경지를 소유한 서성은도 왕석두에게 경지가 미숙하다는 평을 들었다. 아무래도 경지라는것도 숙련도가 존재하는듯.[44] 이 부분은 1세대 왕과 싸우며 경지를 터득한 장현과 대비되어 더욱 부각되는데, 장현은 벽을 느끼고서 완전히 주저앉을 뻔했다가 가족들을 떠올리며 각성했지만 이진성은 무려 이지훈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몰리면서도 그 벽에 닿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며 좌절하지 않았기 때문. 이로 미뤄보아 현재의 이진성은 과거와 달리 승패에 대한 집착과 자기혐오를 완전히 버린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한층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5] 사실 이는 엄밀히 말하면 금성탕지만의 약점이 아닌 모든 스트라이커들의 공통된 약점이자 강한 맷집의 효과적인 파훼법이긴 하다. 당장 왕오춘도 무통으로 인한 무지막지한 맷집을 자랑함에도 서성은의 목조르기에 당해 기절한 사례가 있다.[46] 유효타는커녕 자신이 공격할 때를 제외하곤 접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47] 싸우기만 하면 패배하고 좌절을 맛봤던 이전과 달리 성요한을 이기겠다는 마인드로 싸움에 임했으며 자신이 계속해서 밀리자 성요한은 이진성을 종건으로 인식하고 무형석 카피까지 꺼내들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지공섭 카운터로 마무리하며 이진성이 판정승을 가져갔다.[48] 유광은 과거 0세대 김갑룡 주먹패 출신이자 김기명의 MMA 스승이며 현역 시절에는 전투력이 굉장했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이진성의 성장한 전투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49] 환각상태의 성요한은 상대의 강함에 따라 대상을 그 강함에 맞는 상대로 착각해서 본다고 하는데, 이진성의 1CM 리버블로를 맞고 이진성을 종건으로 착각했다.[50] 물론 박태준 작가 특성상 정말로 현재의 종건과 동급일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51] 한신우강다겸의 것과는 달리 별다른 사각을 공략하는 특수한 기술 없이 속도만 빠른 경지로 보인다. 페인트와 견제기 등을 통해 피격을 최소화하고 타격을 최대화하여 상대를 농락하는 아웃복서 타입에게 최고의 시너지를 보이는 경지를 얻은 셈. 이를 통해 이진성은 그래플러 타입의 전투원을 압살한 최초의 순수 복서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52] 속도의 경지가 뜬금없을지도 모르지만 파워 인플레가 진행될수록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육각형에 가까워져서 부각이 덜 되었을 뿐이지 원래 초반부터 이진성은 속도가 특기였다. 속도에 재능이 있다고 종건이 칭찬하는 부분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이진성은 계속적인 패배로 인해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자기혐오롤 사용하며 쇠사슬로 연장질이나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가진 속도의 재능을 살리지 못했었고, 이것이 지공섭에게 발견되고 개선되어 드디어 빛을 보게 된 것이다.[53] 그래플링을 기반으로 한 육각형 스텟의 김기명과는 달리 스트라이커 타입의 육각형 캐릭터가 될 것이다.[54] 심지어 중간에 이진성의 연타를 성요한이 한 번 카피했었지만 잔상이 4개가 나오는 이진성과 달리 성요한은 2개의 잔상만 연출되었다. 즉, 이진성의 공격속도가 확연히 성요한보다 빠르며, 카피로도 속도의 경지에서 나오는 스피드는 완전히 베껴갈 수 없다는 것. 애초에 경지에서 나오는 속도를 카피할 수 없다는 부분은 박형석이 이지훈 카피를 구사하다가 속도가 부족해 실패하면서 한 번 드러났었다.[55] 항상 패배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좌절할 뻔 했으나 어차피 한 번 더 진다고 달라질 건 없다며 오히려 각오를 다지고 이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전투에 임한다.[56] 박진영이 투여한 약에는 상대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 느낀 걸 그대로 환각으로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갓독 시절의 외형인 건 성요한이 저 때 이후로 종건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57] 애초에 종건이 갓독시절 성요한을 상대로 전력을 꺼냈을리는 없고, 성요한이 위협을 느낄만한 상대는 종건과 무형석 뿐인데, 무형석의 경우 의식이 없어 힘 조절을 못하고 전력으로 두들겨 패버려서 그 성요한이 트라우마를 느낄정도이다. 즉, 소거법으로 적당히 힘빼서 놀아주는 종건으로 착각했다는것.[58] 이진성 판정승이기는 하나 격차는 크지 않을 것이다.[59] 조이수에 의해 성요한이 약에 취한 것이 신체적인 부분에서 디메리트를 가져간 것이라는 식으로 서술되긴 했으나 이진성 역시 유광과의 교전에서 초반에 어느정도 유효타를 허용했고 전투 시작 전 기습까지 당했기에 어느정도 비슷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60] 그리고 이게 방만덕과 유성처럼 통상적인 강함이라는 것. 성요한이나 바스코처럼 특이하게 신체 오버클럭, 러너스 하이같은 조건에 의해서 강해지는게 아닌 순수 본인의 통상적인 전투력 자체다. 심지어 성요한이 무형석을 카피한 10초 동안 완벽히 밀리던 유성과 다르게 대부분의 공격을 막고 끝내 버텨냈으며 결국 10초 리미트 전에 쓰러뜨렸다.[61] 현재의 이진성도 1세대 메이저 왕급으로 추정되는데, 앞서 말한 성장을 다 마친다면 박형석처럼 종건급 라인에 들어갈 정도의 강자가 될것이다.[A] A B C D E F G H I 새로운 몸의 박형석[62] 전적은 무승부이지만 사실상 패배에 가까웠다.[63] 박형석,[A] 이은태, 이태성, 진호빈, 홍재열과 협공[64] 기습을 하지 않고 제대로 싸웠어도 당시 이진성의 몸 상태와 왕오춘의 강함을 생각하면 패배했을 것이다.[65] 장현도 도와주려고 했으나 진성과 은태가 장현을 먼저 호텔로 들여보냈다.[66] 뒤이어 이진성은 이은태도 호텔로 보내며 성요한과 둘이서 싸울 준비를 갖춘다. 그러나 이진성은 도중에 성요한의 눈 상태를 보고 당황하다가 녹다운 당했다.[67] 이때 이진성은 자기혐오가 발현되었던 때의 기억이 가물한 상태여서 자기혐오를 제대로 발현하지 못했고, 후에 싸움이 끝나서 나서 잠깐 발현되었다.[6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6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0] 이전의 싸움과는 다르게 성장한 이진성이 마가미 켄타를 한방으로 정리하며 이진성의 강함이 입증되었다.[71] 이지훈유효타 한대라는 조건으로 핸디캡 매치를 하였다. 결국엔 박형석이 유효타에 성공했으니 판정승.[72] 지하 1층[73] 박형석, 이진성, 이은태, 홍재열, 진호빈.[7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5] 성요한과의 현재까지 전적은 1승 1무 3패로 좋지는 않은 수준이지만 이진성이 지공섭의 수련 이후 많은 전투력 상승을 이뤘고, 이후 1계열사에 성요한을 구하기 위해 접근하는 것을 보면 둘의 대결이 한 번 더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이루졌으며 결국 이진성이 승리하였다. 또한 지공섭의 수련 이전까지 성요한과는 전투력이 비슷해서 라이벌이라기보단 예전부터 이어져 온 둘의 관계에서 오는 라이벌 의식이 좀 더 컸을 것이다. [76] 다만 마가미 켄타와는 지공섭의 수련 이후 격차가 너무 벌어져버려 핫모드를 사용하던 시절에만 라이벌이라고 보는게 맞는 듯 하다. [77] 심지어 이진성은 No.1과 싸우기 전에 유광, 조이수, 성요한과 연달아 싸웠었다. 게다가 No.1의 공격을 가드하는데 성공했으나 체력의 소진, No.1의 무지막지한 괴력으로 순식간에 당한 것이다. [78] 순서대로 중학생 시절의 성요한, 박형석, 성요한, 최창원, 마가미 켄타, 강다겸에게 처참히 패배한 장면이다.[79] 이는 독자들 사이에서 이진성이 하도 지기만 하니까 이름이 "진"성이라서 지기만 하는 거 아니냐, 이"긴"성으로 바꿔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던 것을 작가가 가져와 쓴 것이다.[80] 다만 이 때는 저 위 사진처럼 졌지만 평가가 되려 올라가는 기현상을 보였는데 이은태, 박형석은 강다겸의 발차기에 날아갔지만 이진성은 방어+주먹이 닿음까지 보여줬다. 이로 인해 한때는 아무런 활약상이 없었던 이은태보다도 훨씬 강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81] 이 당시에 만약 이진성조차도 리타이어 했다면 이지훈 본인의 말마따나 빅딜과 재원고 3인방 모두 폐기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이진성이라도 혼자 남아서 리타이어 한 두 명이 약간이라도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만들어줬기에 결과적으로 빅딜과 재원고 3인방 모두 무사할 수 있었던 것.[82] 대표적으로 일해회 전투원들, 성요한의 사례가 있다.[83] 그리고 어디까지나 기술만 카피당했을 뿐, 이진성의 맷집, 속도의 경지까지는 단순히 카피만 갖고는 베낄 수 없다.[84] 게다가 이 기술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속도조차 장벽이 높은지 성요한과 박형석이 이 기술을 카피해 사용한 경우는 오직 전력 상태 뿐이며, 그나마 무의식의 버프로 제대로 카피한 박형석과 달리 심지어 성요한은 이 기술을 제대로 카피해내지 못했다. 따라서 이 카피본들은 오히려 뎀프시롤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이진성의 강함과 기술이 대단한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85]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그동안 얼라이드 인원들이 활약을 해왔으니 그 동안 행적이 잠겨있었던 4대 크루 인원들을 띄워줄 의도가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진성의 역할은 다 해낸샘이다.[86] 그리고 이후 김준구가 No.1의 신체 능력이 이도규급이 맞다고 평가했는데, 김준구는 실제로 이도규와 겨룬 적이 있다. 그리고 이도규는 전력을 내어 김부장과 싸워 지친 후지모리 유우키를 즉살한 전적이 있는데, 유우키의 전투력은 현재 이진성보다도 우위다. 김부장과 싸워 지쳤다고는 하나, 이진성 역시 유광, 성요한과의 싸움으로 몸이 한계까지 몰렸었다. 이도규의 전력이 지친 유우키를 즉살낼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진성이 가드를 올리긴 했지만 그래도 힘 조절을 할 지성도 없는 No.1에게 맞고 기절한 게 안습이라고만 보기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