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46545654.jpg}}}
사고 5개월 전, 서독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1978년 1월 1일
유형
기체 결함, 조종사 과실

}}}
발생 위치
인도 뭄바이 앞바다
탑승인원
승객: 190명
승무원: 23명
사망자
탑승객 213명 전원 사망
기종
보잉 747-237B
항공사
에어 인디아
기체 등록번호
VT-EBD
출발지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
도착지
두바이 국제공항
1. 개요
2. 사고 진행
3. 사고 이후



1. 개요[편집]


1978년 에어 인디아 855편 보잉 747-200기[1]가 인도 뭄바이 인근 아라비아해상에 추락한 사고. 보잉 747의 8번째 손실 사고이며 1978년 새해를 맞이하는 에어 인디아의 분위기를 침몰시켜 버린 사건이다.


2. 사고 진행[편집]


1978년 1월 1일 밤 8시 40분, 855편이 사하르 국제공항에서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향한다. 이륙후 기장은 예정된 항로로 오른쪽으로 기울이서 기수를 돌리는데, 기장석의 ADI(자세표시기)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기장은 비행기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부기장에게 말한다. 부기장의 ADI(자세표시기)는 정상 작동 중이라서 왼쪽으로 기울고 있어서 부기장은 "네, 비행기가 기울어져 있는데요,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장은 자신의 ADI(자세표시기)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비행기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왼쪽으로 비행기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부기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기장에게 "예비 ADI(자세표시기) 보세요"라고 말했지만 무시당했다. 기장은 비행기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해 멀쩡한 비행기를 왼쪽으로 더 기울이기 시작한다.

결국 855편은 2000피트 상공에서 급속도로 추락하기 시작하고, 겨우 이륙 1분 41초 후인 8시 41분, 에어 인디아 855편은 35도로 기수가 내려간 채로 왼쪽으로 108도로 기울어진 채 아라비아해에 추락한다. 탑승자 213명은 전원 사망했다.





3. 사고 이후[편집]


이렇게 1978년 첫날부터 대형 여객기 참사로 213명이 사망했는데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조금씩 잊혀져갈때 또 1985년 똑같은 모델의 보잉 747-200 여객기가 폭탄 테러로 공중분해되는 참사가 났었다. 이루 747은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까지 내면서 1985년은 보잉 747 사고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해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4:09:38에 나무위키 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참고로 해당 항공기는 에어 인디아 최초의 747기로, 기체 별명도 무려 아소카 대왕(Emperor Ashoka)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