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젤다의 전설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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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등장인물로, 링크의 소꿉친구이자 어디르 마을 촌장인 보우의 딸이다. 링크와 에포나를 항상 상냥하게 돌봐주는 착한 소녀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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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르 마을에 마물들이 단체로 찾아왔을 때 마을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마물에게 납치되었으며, 카카리코 마을에 어떻게든 피신한 아이들과 달리 과거 시커족이 남긴 마을인 잊혀진 마을까지 도망치기도 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링크에 대한 추억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어찌저찌 하이랄 시내까지 도망치는 데에는 성공해, 텔마의 주점에서 머무르면서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기억이 하나도 없었고, 조라족 왕자를 치료하기 위해 텔마 주점에 들렀다가 일리아를 마주한 링크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충격을 받는다. 텔마는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결국 그 후 텔마와 함께 카카리코 마을에 머무르게 된다.

특히 링크에 대한 기억은 완전히 없어져서 친하던 링크를 '링클씨' 라고 부르는 지경에 이른다.[3] 하지만 상냥한 성격은 여전해서 이후로도 링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나중에 일리아가 잠시 피신해 있던, 잊혀진 마을에 사는 임펠 할머니가 링크에게 도움을 받으며 보관하고 있던 일리아의 목걸이를 가져오고 목걸이의 향기를 맡게 된 일리아는 과거 뿐만 아니라 링크와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링크에게 원래 예전부터 주려고 장만했던 피리 목걸이를 주며 이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에포나를 부를 수 있게 해주었다.[4]

미드 크레딧에서는 이제 링크가 완전히 세계를 구한 이후 마을 아이들과 함께 마차를 타고 어디르 마을로 돌아가서 아버지와 감동의 재회를 하여 아버지 품에 안긴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에는 마을로 돌아와서 새로운 여행을 떠난 링크를 지켜보는 모습이 보인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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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란 설정,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링크의 소꿉친구였던 사리아와 비슷한 포지션이다.[5] 일본에서는 외모가 고리키 아야메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은 듯.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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