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이름(영화)

덤프버전 :

1. 개요
2. 논란
3. 내용


1. 개요[편집]



영화 풀버전

2015년 맥지 청소년 사회교육원과 동신대학교가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취지로 만든 영화. 감독은 연개소문에 출연한 탤런트 출신 동신대학교 교수 차두옥이다. 정식으로 개봉된 상업영화가 아니라서인지 포털사이트 영화 데이터베이스에는 이 작품이 없다.


2. 논란[편집]


게임 중독이라는 소재를 다뤘다는 이유만으로 인벤 등 게임 웹진에서는 이 영화를 크랭크인 단계부터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사를 썼다. 게임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하는걸 절대 용납치 않는게 게임 웹진들의 특징이라지만, 만들어지지도 않은 영화를 깐건 좀 지나치기도 하다.

공익광고에 이어 영화도? 게임중독영화 ‘잃어버린 이름’ 촬영 개시
게임중독 영화 촬영, '시작부터 휘청'


3. 내용[편집]


게임 중독이라는 소재가 논란이 되는 것은 둘째치고 영화 자체가 클레멘타인이나 맨데이트는 명작으로 보일 정도로 괴작이다. 출연진부터가 전문 배우가 아니라서 연기가 매우 어설프고, 엉뚱한 장면에서 뜬금없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등 편집도 엉망이며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PC방에서 만나는 과정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교통사고 장면에서는 아예 차가 나오지도 않고 효과음으로 때웠다.

게다가 출연진 중에는 현역 국회의원인 조배숙도 특별 줄연출연했는데 위 공식 영상 소개에서 이 점을 출연 타임라인 단위로 강조해서 설명해 놓았다.[1] 물론 조배숙의 연기력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말도 안 돼! 뻘리 내놔 그 도온~

이렇게 괴작이 만들어진 이유는 영화가 초 저예산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조배숙 의원이 뜬금없이 출연한 이유도 원래 그 배역을 맡을 배우를 섭외하지 못할 정도로 예산이 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난항 거듭 공익성 영화 ‘잃어버린 이름’ 크랭크인

하지만 영화 내용은 게임 자체를 까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게임 중독이 된 원인에 대해서 파헤치는 내용이다. 주인공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환경이 불우해지자 현실도피를 위해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즉 게임 중독의 원인을 찾아내서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영화의 취지이다.

영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스탭롤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제작진 측은 라이엇 게임즈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 자신들의 게임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영화이니 라이엇 측에서 허락을 해줄 가능성도 없었을테지만.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4:49:39에 나무위키 잃어버린 이름(영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영화 초반 2분 5초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