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론(익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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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Y !X 을 뛰어넘은 자의 이름이다!![2]
1. 개요[편집]
아큐라의 데이터를 카피하여 태어난 워커.
이른바 가짜 아큐라.
그 사고 회로는 아큐라를 향한 적개심과, 탑을 관리하는 마더 컴퓨터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득 차 있다.
각 블록을 지키는 다른 '묘지기'들과 달리, 탑의 내부를 어느 정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 같기에 침입자인 아큐라를 수시로 습격한다.
아큐라 외에도 여러 워커들의 능력을 카피하여 재현하는 것이 가능.
처음에는 대단한 힘을 갖고 있지 않지만, 싸울수록 만만치 않은 존재가 되어 간다.
하얀 강철의 X 2의 등장인물. 키 비주얼의 맨 위에 그려진 워커로, 전작의 블레이드처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필러 주변[편집]
기긱... 대미지 레벨, 위험... 일시 후퇴...
원래는 그레이브 필러 앞에 있던 워커의 잔해였지만, 아큐라가 마지막 에어리어에 도달하자
2.2. 상층부 연결 통로[편집]
입실론: "찾았다...!!"
아큐라: "넌 탑 앞에서 녹슬어 있던..."
입실론: "내 이름은 입실론...! 네놈을 쓰러뜨리고! 네놈을 뛰어넘겠다!! 그게 바로 나의 사명!!"
아큐라가 하층의 에어리어 블록을 관리하는 묘지기인 데이사이트와 베스파를 쓰러뜨리고 상층으로 향하자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전과 달리 정상적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큐라를 쓰러뜨리고 뛰어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며 그에 대한 적개심을 내비친다. 여기서는 아큐라에게 쓰러진 묘지기 두 명의 능력을 카피한 기술까지 동원하여 그를 위협하지만 또다시 패배, 자신의 힘이 아직 부족한 것을 느끼고는 데이터를 더 모아야 한다며 물러난다.
2.3. 상층[편집]
마더여! 위대한 마더! 눈을 떠 줘!
묘지기가 한 명만 남고 전멸한 시점에 마더 컴퓨터 룸으로 향하여, 파워 세이빙 모드로 전환되어 있던 마더를 깨우고 그레이브 필러에 침입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보고한다.
마더: "입실론. 이 아이를 내게 데려와요."
입실론: "나한테
명령 을 내려 주는 거야!? 마더!"마더: "오랫동안 방치해서 미안해요. 당신을 폐기한 것은 제 잘못이었어요. 내게 힘이 되어 주세요. 나의 파트너・입실론."
입실론: "오오옷! 물론이지! 난 마더의 파트너로서 태어난 특별한 워커니까!"
마더가 로그를 확인하더니 생체 반응상 유일한 인간인 코하쿠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라는
2.4. 최상층 입구[편집]
이 여자는 내가 데려간다!!
아큐라 일행이 최상층으로 통하는 격벽을 열자마자 코하쿠를 납치해 간다. 그 자리에서 아큐라를 없애 버리고 싶지만, 지금은 마더의
아큐라: "입실론! 이 자식, 코하쿠는 어디에 있지?"
입실론: "마더의 바람이다. 방금 이 전송 단말로 보냈다."
RoRo: "전송 단말?"
입실론: "이 탑의 상공, 마더가 계신 공중 정원에 가려면 반드시 이 단말을 써야 하지. 그래서 난 이걸... 파괴할 거다!!"
아큐라가 최상층 입구에 도달할 때쯤 입실론은 이미 코하쿠를 마더가 있는 공중 정원으로 보낸 상황이었으며, 아큐라가 보는 앞에서 아예 전송 단말을 파괴하는 것으로 그를 도발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아큐라와 RoRo를 몰래 뒤따라간 널이 전송 단말의 프로그램을 자신의 몸에 옮겨 담는 상식 밖의 행위에 크게 당황하고, 가까스로 정신을 추스른 뒤 그녀마저 파괴하려 들자 이를 가만히 내버려 둘 리 없는 아큐라에게 제지당한다.
입실론은 모든 묘지기의 힘을 빌려가며 공세를 퍼붓지만 결국 아큐라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 끝내 대폭발을 일으키며 잔해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2.5. 하드 모드[편집]
아큐라: "또 사라졌다...? 그 녀석, 대체 뭐지..."
RoRo: "입실론은 아닌 것 같은데... 처음부터 이상했어. 그 녀석... 아무 데이터 반응도 없었는걸... 분명 눈앞에 있는데 그 어디에도 없어... 로봇인 내가 말하긴 좀 그렇지만... 마치
유령 같달까......"아큐라: "고스트라고? 그런 비과학적인 일이..."
아큐라와 RoRo가 그레이브 필러를 처음부터 다시 오를 때 이전과 같은 장소에서 재등장. 하지만 이전과 달리 매우 과묵해졌으며,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구성된 장갑이 흰색과 푸른색으로 물들었다.
결정적인 차이는 아큐라와 RoRo의 눈앞에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데이터 반응이 없다는 것. 심지어 쓰러뜨릴 때마다 그 자리에서 돌연히 사라져 버리기까지 하니, 로봇인 RoRo조차도 상층부 연결 통로에서 2차전을 마치자 입실론이 아닌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내 목소리는 더 이상 닿지 않아... ...그 녀석을... 마더를, 부디... 구해 다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 대신해서...
그 녀석을... 멈추게 해 다오...
최상층 입구에서 마지막으로 아큐라와 전투를 벌이는 것까지 동일하지만, 여기서는 폭사하지 않고 바이저만 깨진 채 주저앉는다. 이때 드러난 맨얼굴은 상처가 있는 것만 제외하면 아큐라와 거의 동일하다.
입실론을 닮은 존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서 마더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며,[3] 전송 단말의 프로그램을 브레이크 휠 내부의 블랙박스로 옮긴 다음 빛이 되어 어디론가 날아간다. 결과적으로 널은 무사히 복원되고, 아큐라는 전송 단말이 인스톨된 브레이크 휠을 이용하여 공중 정원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원래의 세계로도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아큐라 군... 우리 기계에게도 영혼이 있는 걸까...
RoRo
이후 마더가 아큐라의 손에 파괴되자 갑자기 배경이 공중 정원으로 바뀌더니, 상공에 입실론과 RoRo를 닮은 형상이 나타나 아큐라 일행을 바라본다. 이에 RoRo가 우리 기계에게도 영혼이 있냐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하얀 강철의 X 2의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3. 보스전[편집]
- 회피의 경우 하이퍼 가드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 데스 일루전은 원본이 된 스킬에 기반하여 작성된 가칭이다.
- 입실론과 직접 부딪힐 경우 본편에서는 10, 하드 모드에서는 30의 대미지를 입는다. 플레이밍 샤워 발동 중에는 50, 세라픽 데스 발동 중에는 60으로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실드를 든 채로 행동하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브레이크 휠로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대신 블리츠 대시와 록온 휠은 정면에서도 실드를 무시하므로 어디서든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가만히 서 있는 입실론을 리코일 대시로 들이받으면 살짝 밀어낼 수 있는데, 이 경우 입실론이 잠시 무력화되어 브레이크 휠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약점은 옵틱 라운드.
하드 모드에서는 리코일 대시로 들이받아도 꿈쩍도 하지 않게 되고 약점이 스핀 초퍼로 바뀐다. HP의 총량은 1차전에서는 5400 → 6000, 그 이후로는 7200 → 약 10000으로 늘어나며 2차전에서부터 스페셜 스킬을 제외한 모든 기술을 페이즈 구분 없이 사용한다. 추가로 2차전의 스페셜 스킬은 스파크 스텔라로 대체된다.
3.1. 패턴 일람[편집]
3.1.1. 실드 스트라이크[편집]
y 마크가 빛나는 실드를 든 채로 돌진 공격. 맞으면 멀리 튕겨 나간다.
실드를 든 채로 일정한 거리를 돌진하는 패턴. 건볼트 1 시절의 아큐라가 사용하던 것과 공격 방식은 비슷하지만 이름이 살짝 달라졌으며, 본래의 이름은 다른 패턴에 붙었다.
원조 실드 배시와 달리 여타 공격과 연계하지 않고 단독으로도 마구 내지르며, 심지어 연속으로 사용하기까지 한다.
3.1.2. 롤링 스텝[편집]
회전 점프 이동. 처음 싸울 때는 평범한 이동에 불과하지만, 다시 싸울 때는 무적 상태가 되도록 강화되었다.
점프하면서 앞이나 뒤로 살짝 이동하는 패턴. 건볼트 1 시절의 아큐라가 사용하던 '베오울프'의 파생 패턴과 유사하지만, 발동 속도가 조금 더 빠르다. 2차전부터는 플레이어의 록온을 풀어 버리는 효과가 생긴다.
하드 모드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록온을 풀어 버리는데, 가뜩이나 패턴의 개수가 적은 1차전의 경우 롤링 스텝이 발동될 확률이 매우 높아 플레이어의 공격 기회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2, 3차전보다도 체감 난이도가 더 높다는 반응이 많은 편.
3.1.3. 실드 배시[편집]
실드를 크게 휘두르는 공격. 거대한 충격파가 발생한다.
잠깐 동안 몸을 뒤로 뺐다가 실드를 크게 휘두르는 패턴. 실드가 직접 닿지 않는 광범위한 영역을 충격파로 커버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충격파가 아니라 실드 자체에 맞을 경우 받는 대미지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밀려난다.
원조 실드 배시의 이름만 가져오고 공격 방식은 전혀 다른데, 돌진이 아니라 방패를 휘두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설정화에 그려진 근접 블레이드 공격과 흡사하다. 차이점은 실드에서 칼날 대신 충격파가 나온다는 것.
하드 모드에서는 실드를 휘두르는 순간 충격파와 함께 여덟 방향으로 흩어지는 탄환이 방출된다. 리코일 대시로 자세를 낮춰 수평으로 날아오는 탄환 밑을 지나가면 간단하게 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가까이에서 공격당할 경우 실드와 탄환을 둘 다 맞고 합계 75의 대미지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3차전에서는 입실론이 실드를 휘두르는 순간에 타임 프리저가 풀려버리며, 하드 모드의 경우 2차전에서부터 이 효과가 추가된다.
3.1.4. 프로미넌스 어퍼[편집]
데이사이트에게서 카피한 공격. 실드에 불꽃을 두른 점프 어퍼컷.
실드 스트라이크로 돌진하는 도중에 실드에 불꽃을 두르고, 그대로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공격하는 패턴. 데이사이트의 인페르노 드롭과 비슷하지만, 오리지널이 발차기를 하는 반면 입실론의 경우 어퍼컷을 날리는 것이 차이점. 공격 방식이 바뀌면서 오히려 인페르노 드롭의 별명인 승룡권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다만 자세가 자세다 보니 엄밀히 말하면 타이거 어퍼컷에 더 가깝다.
이 기술을 쓸 때는 실드 스트라이크 중에 기합을 넣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발동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이는 하드 모드에서도 동일하다.
3.1.5. 오라주 리제[편집]
베스파에게서 카피한 공격. 다섯 개의 질풍탄이 아큐라를 노린다.
다섯 개의 질풍탄을 발사하는 패턴. 베스파의 것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영어명이 살짝 바뀌었고, 질풍탄의 개수는 입실론 쪽이 더 많다. 대신 원본과 달리 질풍탄의 방향이 한 번 정해지면 꺾이지 않고 그대로 날아간다.
하드 모드에서는 탄속이 조금 빨라진다.
3.1.6. 에이밍 레이[편집]
네 개의 커서를 순차적으로 날린 다음 플레이어가 하나라도 못 피할 경우 호밍 레이저를 발사하는 패턴. 커서는 플레이어가 위 혹은 아래로 지나갈 때 수직으로 꺾이며, 피하지 못한 커서의 개수에 비례하여 호밍 레이저의 공격 횟수도 늘어난다. 전체적으로 오토크롬이 사용한 동명의 기술과 비슷하지만 빔 배리어는 재현되지 않았고, 커서의 궤도도 A 패턴으로 고정되어 있다.
커서는 크게 입실론의 머리 부근에서 높게 날아오는 것과 발 부근에서 낮게 날아오는 것으로 나뉜다. 전자는 입실론을 향해 리코일 대시를 써서 밑으로 지나가면 피할 수 있고, 후자 역시 입실론이 있는 방향으로 점프하면 간단하게 뛰어넘을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서는 커서의 디자인이 바뀌고 하나라도 피하지 못하면 무조건 4발의 레이저를 맞게 된다. 커서를 피하는 방법 자체는 본편과 동일하며, 색이 다른 커서가 하나 섞여 있지만 특별한 효과는 없다.
3.1.7. 저지먼트 블레이드[편집]
방패의 양끝 중 발사구가 없는 쪽에서 거대한 칼날을 만들고, 이를 휘둘러서 충격파를 날리는 패턴. 회피에 필요한 기술이 브리게이드가 사용한 원본과 동일하여, 리코일 대시로 자세를 낮추면 충격파 밑을 지나가서 회피할 수 있다.
입실론이 한 번 칼날을 만들기 시작하면 충격파를 날릴 때까지 방향을 전환하지 못한다. 따라서 칼날이 만들어지기 전에 운 좋게 입실론의 뒤쪽으로 넘어가면 가만히 선 채로 충격파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입실론이 휘두른 칼날 자체는 후방에도 닿으므로 공격이 끝날 때까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대시 한 번만 하면 될 정도로 피하는 법이 단순한 대신, SP 스킬을 제외한 입실론의 기술 중에서는 공격력이 가장 높다.
3.1.8. 데스 일루전[편집]
슬러그 특유의 부메랑을 화면 위쪽으로 쏜 다음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패턴. 총 7개의 부메랑이 가로로 길게 늘어선 채 수직으로 떨어지는데, 각 부메랑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으므로 그 사이로 피해야 한다.
3.1.9. 스페셜 스킬: 플레이밍 샤워[편집]
거대한 불꽃의 회오리를 발생시켜, 주변에 화염탄을 흩뿌리는 SP 스킬. 데이사이트의 불꽃과 베스파의 바람, 두 가지 힘을 합친 공격.
상층부 연결 통로에서 사용하는 스페셜 스킬. 보스룸 중앙에 회오리를 발생시킨 다음 그 자리에 화염탄을 쏘고, 잠시 모습을 감췄다가 회오리가 사라지면 다시 나타난다.
화염탄과 결합한 회오리는 공격 범위와 대미지가 크게 늘어나고 좌우로 화염탄을 5개씩 떨군다. 회오리가 닿지 않는 공간으로 이동한 뒤 옆으로 떨어지는 화염탄을 피하면 되는데, 세 번째 화염탄까지는 보스룸 가장자리를 향하며 나머지는 회오리와 비교적 가까운 쪽에 떨어진다.
아슬아슬할 정도로 불꽃 회오리와 가까운 곳에 서 있으면 화염탄을 전부 피할 수 있다. 거리 조절이 어려울 경우 적당히 붙어 있다가 3개의 화염탄이 떨어졌을 때 보스룸 가장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여담으로 화염탄은 스핀 초퍼로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3.1.10. 스페셜 스킬: 스파크 스텔라[편집]
하드 모드의 상층부 연결 통로에서 플레이밍 샤워 대신 사용하는 스페셜 스킬.
우선 보스룸 한쪽 가장자리에 서서 광범위하게 뇌격을 방출하고, 반대쪽 끝으로 순간 이동하여 같은 공격을 한 번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보스룸 가운데에 서서 지면을 따라 8개의 뇌구를 흘려보낸 다음, 자신과 뇌구의 위치에서 수직으로 솟아오르는 9줄의 뇌격으로 마무리한다.
처음으로 방출되는 뇌격은 입실론의 머리 위에서 버티고 있으면 피할 수 있다. 바닥에 뇌구가 퍼질 때도 공중에 있으면 안전하며, 이후 발 밑에 뇌구가 없는 곳을 찾아 착지하면 된다.
3.1.11. 스페셜 스킬: 세라픽 데스[편집]
최상층 입구에서 사용하는 스페셜 스킬. 각각의 묘지기에 대응하는 구슬을 공중에 띄워 날개로 변형시키고, 그 사이에서 구슬의 개수만큼 빛을 쏘아올린 뒤 광선으로 화면을 뒤덮는다. 날개가 없어지고 나면 등에서 굵은 빛줄기를 하나 더 생성하여 추가적인 공격을 시도한다.
구슬을 전부 방치할 경우 6개의 광선이 화면 전체를 커버하여 피할 곳이 없어진다. 구슬이 나타날 때 이에 대응하는 묘지기의 모습도 잠깐 볼 수 있는데, 그 묘지기의 약점 무기를 맞혀 구슬을 하나라도 파괴해야만 광선이 닿지 않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베스파의 구슬은 앵커 넥서스로 묶은 다음 들이받거나 옵틱 라운드를 맞혀야 하며, 슬러그의 구슬은 타임 프리저를 켜기만 하면 알아서 파괴된다. 다만 우로보로스 시스템
6개의 구슬을 날개로 변형되기 전에 모조리 파괴해버릴 경우 첫 번째 공격이 생략되고 굵은 빛줄기만 나온다. 이 빛줄기는 입실론을 중심으로 생성되므로 화면 외곽으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서도 날개나 굵은 빛줄기의 색만 변할 뿐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묘지기들의 약점 무기가 전부 바뀌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게임이 발매된 직후에는 공격력이 0이 되는 오류가 있었지만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3.2. 대사[편집]
4. 기타[편집]
- 키 비주얼이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캐릭터로, 실루엣이 아큐라를 닮은 데다가 무기마저도 푸른 뇌정 건볼트 시절에 쓰인 엑스 기어와 비슷하기 때문. 프로필이 공개되기 전에는 이세계의 아큐라가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했다. 그리고 하드 모드에 등장하는 입실론을 닮은 존재의 경우 주변 인물들의 언급과 그 기이한 행적 등을 통해 마스터로 추측되고 있는데, 마스터가 아큐라의 평행동위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세계의 아큐라인 것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입실론을 '아큐라의 데이터를 카피한 워커'로 소개하였는데, 익스 2의 사운드트랙이 발매되면서 이 문구가 가리키는 '아큐라'가 사실 원래 세계의 아큐라가 아닌 마스터였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성격이 두 사람과 영 딴판인 것은 내면까지는 재현되지 않았기 때문.
- 이름인 입실론은 Y에 대응하는 그리스 문자이며, 들고 있는 방패의
X 마크도 한쪽 귀퉁이의 불이 꺼져 있어서 소문자 y에 가까운 모양이 되었다. 세라픽 데스를 쓸 때 입실론의 등에 나타나는 마크도 마찬가지.[5] 건볼트 정보국 제29회 방송에 의하면 이 y는 익스를 뛰어넘으려고 하지만 그보다 살짝 모자란 존재를 의미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방패나 등의X 마크가 모두 완전한 모양을 갖춘다.
- 익스 2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작중 포지션에 비해 비중이 매우 적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더만을 부르짖다가 코하쿠를 납치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행적이나 캐릭터성조차 없다 보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제대로 된 서사와 결말을 갖춘 하드 모드의 입실론은 아예 본편과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에, 결국 본편에 등장하는 입실론의 존재 의의를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사실상 마더와 더불어 익스 2 스토리의 문제점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꼽힌다.
- 얼굴을 가린 바이저의 형태가 어째 메라크의 암드 의자의 입 부분과 상당히 닮았다.
- 보스전 BGM인 익스트림 비욘드는 본편 시리즈에 사용된 곡인 단죄 토멸의 어레인지이다. 사운드트랙 북클릿의 코멘트에 의하면, 아큐라를 닮았지만 아큐라가 아니라는 점에 착안하여 단죄 토멸의 코드 진행과 구성을 그대로 빌린 다음 그 위에 새로운 멜로디를 덧씌운 것.
[1] 아큐라와 중복이다.[2] 최상층 입구의 보스전에서 아큐라가 패배할 때 나오는 대사의 일부분이다.[3] 즉 프롤로그와 하드 모드를 해금하기 위한 이벤트에서 지속적으로 아큐라에게 도움을 요청한 목소리의 정체가 바로 이 인물이다.[4] 진짜 아큐라의 대사와 달리 음독(討滅 する)이 아니라 훈독(討 ち滅 ぼす)이다.[5] 다만 세라픽 데스의 컷인 일러스트는 본편과 하드 모드를 불문하고 X 마크가 완전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6:23:43에 나무위키 입실론(익스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