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시키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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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시키 사토시
一色(いっしき (さとし | Satoshi Isshiki


파일:식극의소마8.jpg

파일:식극의소마로고.png
캐릭터 프로필
출생
5월 2일 (26세)[1]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신장 180cm
혈액형
AB형
가족
부모님
학력 / 소속
(前) 토오츠키다료 요리학원 (제 91기 학생 / 졸업)
(前) 토오츠키 십걸 평의회 (에리나 정권 / 제 2석)[2]
(前) 쿄쿠세이(極星) 기숙사 (정식 멤버)[3]
(現) 잇시키가 전통식당 분점[4] (오너)
직업
요리사[5]
[ 정보 더 보기 ]
이능 / 능력
일식을 베이스로 하되, 온갖 다른 장르의 요리에서 모티브를 따와 수많은 어레인지를 가하는 변칙 요리법
요리 장르
일본 요리[1]
좋아하는 것
밭 가꾸기, 합창곡 '떠나는 날에', 알몸 에이프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사쿠라이 타카히로
스와 아야카[2] (少)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스콧 깁스


1. 개요
2. 상세
3. 행적
3.1. 2학년
3.2. 3학년
4. 요리
4.1. 삼치 산초구이 퓌레곁들임
4.2. 히츠마부시 ~쿄쿠세이 기숙사 풍미~
4.3. 특재 국물 요리 잇시키국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soma_itshiki.png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토오츠키 학원 고등부 2학년이자 쿄쿠세이 기숙사 소속. 다른 기숙사 일원들은 전원 1학년생으로, 사실상 가장 나이가 많다. 쿄쿠세이 기숙사에 입실해온 유키히라 소마를 천장에서 마주하며 환영회에 초대하는 것으로 첫 등장.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Satoshi_instant_switch.png

얼굴은 잘생긴 편으로 온화한 인상을 지니고 있으나,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쿄쿠세이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만찬마다 훌렁훌렁 벗어던져서 거의 웬만한 등장인물 모두 잇시키의 탈의쇼가 없으면 축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준(...) 쿄쿠세이 기숙사가 왜 괴짜들의 소굴로 불리는지 한 눈에 알게 만드는 인물(). 얼핏 보면 하라구로로 보일법한 타입이지만 그런거 없이 후배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좋은 선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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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체는 토오츠키 십걸(十傑) 평의회 7위의 실력자로 삼치 토막으로 만든 간단한 요리로 처음 실력을 선보였는데 소마가 "엄청 맛있다."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이때 이외에는 직접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알몸 에이프런이라는 파격적인 복장에 이어서 기숙사 앞 채소 밭에서 일을 할 때에는 덜렁 훈도시 하나만 입은채로 일을 하고 잘 때 알몸에 모자만 쓰고 자는 등 남자측 서비스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노출이 너무 잦아서 오죽하면 작품 안에서 "자켓을 입고 있어서 잇시키인지 몰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더욱 적나라한데, 흑백인 만화와는 달리 살색이 가득하고 움직임이 보이기에 잇시키가 나오는 장면마다 깜짝 놀라게 된다(...). 그나마 미남에 몸이 좋아 봐줄 만한게 다행... 그나마 기숙사 밖에선 교복을 정갈하게 입고 다니며 사업 관련으로 나갈 때는 아예 정장 차림으로 나서서 몰라 볼 정도.

기숙사에 밭을 일구고 있으며, 여기서 직접 다양한 식재료를 길러 쓰고 있다. 이는 좋은 식재료를 쓰려면 식재료가 어떻게 자라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며, 이렇게 길러낸 각종 채소는 굉장히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이 밭을 일구느라 농사 때문에 수업을 빠지기도 하며, 수확할 땐 기숙사 멤버들의 도움을 받는다.

지금까지 밝혀진 십걸 중에서 쿠가 테루노리와 함께 소마의 편에 서 있는 인물로, 소마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고 칭찬해 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실제로 가을 선발의 후보 선발에서 에리나의 반발으로 소마가 떨어질 위기에 쳐했지만, 잇시키 덕분에 소마가 가을 선발에 무사히 들어가게 된다.[6] 또한 합숙이나 스테지엘에서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등 쿄쿠세이 기숙사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은 편.

직접 재배한 채소를 가지고 요리 학원에서 자문 역할로 일을 하고 있는데 워낙 미형이라 주부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라고. 그 외에 어린이 요리교실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덕분에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학원제 때에도 이렇게 확보한 주변 인맥을 초청하여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토란탕을 대접하였다.

또한 중증의 청춘 예찬론자. 후배들 앞에서 청춘의 학창시절을 보내자며 자주 강조한다. 쿄쿠세이 기숙사에 들어온 것도 기숙사 생활을 하며 동거인들과 함께 울고 웃는 것이 청춘이라고 생각해서라고... 그 외에도 소마에게 함께 축제에 참가하자고 권하며 "때로는 부딫히기도 하겠지! 때로는 눈물도 흘리겠지! 하지만 그것이야 말로 청춘! 그것이야말로 학생!" 이라며 청춘예찬을 역설한다. 참으로 숨막히는 청춘사랑(...)

이렇듯 사람 좋아보이는 열혈 학생 같은 측면이 많이 부각되지만, 사실 작중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장 알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항상 방긋방긋 웃다가 중요한 순간에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는 타입이라... 애시당초 잇시키가 소마를 반기는 이유는 "소마가 학원에 파란을 몰고 와 더욱 많은 식극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소마가 십걸 제 9석인 에이잔과 붙었을 때에도, "니가 사는 기숙사가 이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걱정도 안됨?"이라는 린도의 질문에 "내가 본 소마라면 에이잔이 짠 판 따위는 쉽게 엎어버릴거다. 나는 그 이후의 싸움을 준비할 뿐."이라며 뒤로 무언가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7]

그러나 교쿠세이의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만큼은 꾸밈없는 본심인듯 하다. 아자미편에서 반역자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주러 오지 않은것도 그들을 믿었고, 한편으로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였지 교쿠세이 학생들을 져버린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연대식극에서는 자기 퇴학을 무릅쓰고 직접 낙오당한 반역자들을 구하러 와 준다.[8] 결정적으로 209화에서 시라츠의 도발을 계속 웃으며 흘려듣다가, 교쿠세이 기숙사를 들먹이자마자 살기를 뿜어대며 때려눕히겠다 하는 걸로 보아, 교쿠세이 기숙사 멤버들을 욕보이는 것 자체가 잇시키에게 있어서 역린인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십걸 중 에리나를 제외하면 가장 비중이 높은 인물이지만, 정작 그의 요리실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묘사가 아직 없다. 209화에서도 등장인물들이 (심지어 교쿠세이 기숙사생들마저) 잇시키가 어느 분야를 특기로 삼는지 모를 정도. 그러나 일단 (전) 십걸 7석이고, 소마와의 대결에서 실력을 조금도 발휘하지 않았다는 언급 때문에 굉장한 실력자로 추정된다. 거기다 209화에서는 맨날 수업을 빠지고 밭일을 하러 간다(...)는 식으로 언급됐으며, 실제로 잇시키는 자신의 십걸 자리에 대해선 별 집착을 안 보이고 교쿠세이 기숙사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9] 십걸은 요리실력 뿐 아니라 종합적 성적이나 성실함 등을 감안해 석차가 정해지는 것이니, 그가 209화에서 보인 본 실력을 생각하면 사이바 죠이치로와 마찬가지로 7석이라는 석차는 실제 요리실력보다 훨씬 낮게 책정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210화에서 사실로 확인.[10] 거기에 어렸을 적부터 모든 일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는 언급을 보아 역시 죠이치로와 같은 천재파 요리인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209화에서 명가 잇시키 가의 낙오자라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본인이 사실로 인정했으니 이에 대해서 무언가 복잡한 과거가 있을 듯 하다. 교쿠세이 후배들에게조차 자기 이야기를 별로 안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추정.

216화에서 잇시키의 본 실력과 요리 스타일이 밝혀졌다. 일식을 베이스로 하되, 온갖 다른 장르의 요리에서 모티브를 따와 수많은 어레인지를 가하는 변칙 요리법. 본인 말에 의하면 자기가 만드는 것은 자신의 요리이며,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방법도 식재도 사용한다고. 실제로 일식에 프랑스 요리의 고전적 소스를 더하는게 특기라고 한다. 아마 명가 잇시키 가의 낙오자라는 별명은 잇시키 가의 전통적 요리법을 내팽개치고 자신만의 요리를 추구한, 명가 입장에서 보면 이단적인 태도 때문으로 추측된다.[11] 이걸 염두에 둔다면 작품 초반에 등장할때 뿌려진 떡밥도 해소되는데, 소마의 요리를 극찬하고 그가 기대된다고 말한 것 역시 소마가 자신과 비슷한 조리를 구사했기 때문으로 보이며,[12][13] 이부사키 슌이 잇시키가 내놓은 요리가 그에게 있어서 너무 무난하다고 평했던 것도 별다른 어레인지를 가하지 않은 평범한 일식 메뉴였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대식극에서 츠카사 에이시와 붙으면서 과거가 좀더 자세히 나오는데 잇시키 가에서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재능이 뛰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잇시키 가 사람들은 그 정도는 해야 된다며 칭찬이라든가 그런 건 받지도 못해 도데체 자기가 왜 요리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요리를 포기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네네를 만나면서 다시 요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3. 행적[편집]



3.1. 2학년[편집]


소마가 기숙사에 온 당일날 환영회를 위해 천장을 열고 소마를 부르러 왔다. 환영회에서 바로 자신의 알몸 에이프런을 선보이면서도 갑자기 (알몸 에이프런 상태로) 진지모드가 되어 소마와 대결해 십걸의 실력으로 소마를 감탄시키면서 무승부를 냈는데, 이부사키 슌의 말에 의하면 전혀 본 실력을 발휘하지 않은 거라고 한다.

다음날 소마는 아침부터 사토시의 십걸자리를 놓고 대결의욕을 불태웠지만 이때 식극의 룰을 말해주며[14] 대결은 무산.

숙박연수에서 도지마에 말에 의하면 소마와 같이 학생이 오기전 나가려는 도지마에게 매우 빨리끝내고 오는 학생이 작년에도 있었다고 말하는데 잇시키임을 소마는 듣고 아는사람이었다라면서 역시 잇시키 선배라며 놀란다.

가을 선발전에서 소마와 메구미가 본선에 진출한 기념으로 알디니 형제와 이쿠미까지 불러 환영회를 열었는데 이들의 앞에서도 당당히 노출을 선보여서 당황케했다. 그리고 분위기가 오르자 기어코 모두의 앞에서 올누드(?)를 선보이셨다.[15]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해당화의 마지막에서 요리 학원 일을 위해 정장을 입고 나오는데, 상당한 아우라를 내비췄다. 소마와 메구미 왈 "잇시키 선배 멋져─!!"

가을 선발전 내내 소마를 유심히 지켜보는데, 예선에서 소마가 내놓은 카레 리조또를 보고 일전에 조식에서의 실패와 죠이치로에게 졌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를 발전시켰음을 간파했다. 결선에서는 에이잔에게 왜 토오츠카 학원생들이 대단한 전적[16]을 이룩한 소마를 인정하지 못하는지, 소마의 진정한 '재능'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죠이치로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소마는 사실 아키라나 쿠로키바같은 천부적인 재능은 없지만, 자신이 지더라도 '재능 있는 놈에게 져도 어쩔 수 없다'라고 단념해버리는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결여되어 있다. 그렇기에 실패를 반복하며 나아갈 수 있는 것. 그런 소마를 인정하면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인정하는 게 되기에 학생들이 소마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즈음부터 회장에서는 가을 예선에서 쟁쟁한 상대들을 이기고 온 소마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이기 시작한다.

가을 선발전부터 보인 바로는 십걸 중 행사 진행의 총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가을선발 우수자와 십걸간의 모임인 단풍놀이에서의 제1석 츠카사의 말에 따르면, 전면에 나서는 일은 전부 잇시키에게 일임했다는 모양. 같은 2학년인 6, 8, 9석과의 사이는 매우 안 좋지만, 그 가운데서도 혼자 스마일 페이스를 유지하는 놀라운 멘탈을 보여준다. 하지만 209화에서 처음으로 무려 진심으로 정색을 했다.

학원제에서 쿄쿠세이 기숙사 합동 가게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소마가 쿠가 테루노리를 상대로 패기있게 학원제에서 이기겠다고 나서는 것을 보고서도 섭섭함 없이 웃으며 소마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따라 소마와 메구미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로 학원제에 출전, 종목은 이모니[17] 모임. 이모니에는 강변이 제격이라며 강물을 끌어오는 공사까지 하는 중. 십걸들은 학원제 기간에 서빙하고자 하는 요리의 종류에 걸맞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 VIP 들을 대접하며 막대한 수입을 올린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았을때, 자신의 주방과 거기서 나올 수익을 포기하고 쿄쿠세이 멤버들과 작은 점포를 차린다는 것은 꽤나 큰 희생이라 할 수 있다. 잇시키의 대인배스러움과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드러나는 부분. 가격 자체도 고지대 에리어치고는 낮게 설정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향제 첫날에는 고지대 에리어 매상 7위에 랭크되었다.

134화에서는 따로 등장이 없었지만당연하게도나키리 아자미쪽에 붙지 않은 십걸 중 한명이다. 쿠가와 더불어 유키히라의 큰 조력자가 될 인물 중 한명으로 예상된다. 아자미한테 붙으라는 교섭이 잇시키한테도 미리 오지 않았나 이부사키가 생각을 하는데 아무래도 거절한 모양이다. 쿠가와 더불어 십걸 평의회의 결정에 유쾌하다는 얼굴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139화에서 나키리 아자미가 십걸과 관해 연설할 때 메기시마 토스케, 쿠가 테루노리와 더불어 뒷모습이 나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아자미와 대립 관계라는 점을 확인사살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다. 더불어 아자미가 주장하는 이념에 따라 쿄쿠세이 기숙사 폐지가 걸린 상황에서 그동안 기숙사생들에게 보인 정을 보았을 때 아자미파에 가담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며 대립관계라고 보는것이 그동안의 행적을 보았을 때 보다 자연스럽다.

기숙사가 철거당할 상황에서도 십걸의 업무를 태연히 하고있었다. 소마라면 에이잔이 짜놓은 판 따위 간단하게 뒤집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자신이 준비할 건 진짜 싸움인 그 이후라고. 그러나 149화에서 돌아왔을 때 후배들에게 배신한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 뒤 소마의 공적으로 공정한 식극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토오츠키 십걸 평의회(아자미 정권 이후)
제 1석
제 2석
제 3석
제 4석
제 5석
츠카사 에이시
코바야시 린도
아카네가쿠보 모모
사이토 소메이
카부라기 쇼코
제 6석
제 7석
제 8석
제 9석
제 10석
키노쿠니 네네
에이잔 에츠야
시라츠 쥬리오
~하야마 아키라~[18]
나키리 에리나→공석
그러나 151화에서 아자미 정권에 따를 생각이 없던 잇시키는 제 3석 메기시마 토스케, 제 8석 쿠가 테루노리와 함께 십걸 평의회에서 사임하도록 아자미에게 요구받는다. 아자미 파 십걸들의 잔당 사냥이 시작되자, 자신이 아직 잘리기 전에 손을 써야 할 것 같다며 '잇시키 룰'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밝혀진다.[19]

파일:칼을 든 잇시키.jpg
진급시험을 위해 기숙사를 나서며 칼을 들고 진지한 표정으로 후배들을 위하여 가는 거라고 후미오에게 말한다.[20]

그리고 연대식극 결전인 206화에서 드디어 다시 등장!! 소마의 팀에 들어가서 메기시마 토스케, 유키히라 소마와 함께 1번째 게임에서 승부를 하게 된다.

209화에서 밝혀진 상대는 신 십걸 시라츠 쥬리오이며, 주제는 장어. 알디니 형제는 장어도 서양에서 메이저한 식재료인데 상대가 이탈리아 요리 전문인만큼 힘든 싸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평한다. 다만 이런 걱정스러운 분위기와 별개로 잇시키 본인은 자기 요리를 놔두고 소마를 관찰하다 열변을 토하거나, 장어를 보면서 패배할시 장어 양식장을 하는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하는 등(...) 기행을 일삼는다. 이런 그의 태도에 분노한 시라츠 쥬리오는 잇시키를 가리키며 명가 잇시키 가의 낙오자라 칭한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웃으면서 깨끗이 인정. 그러나 그런 잇시키를 보고 더욱 화가 난 시라츠는 더더욱 그를 비난하다 급기야는 교쿠세이 기숙사까지 꺼내들며 단체로 내리깐다. 이때 어떤 비난에도 미소를 지우지 않으며 흘려듣던 잇시키가 갑자기 장어의 머리를 송곳으로 뚫으며 엄청난 살기를 품고 시라츠를 노려보며 닥치라고 말한다.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 잇시키는 뒤이어 장어를 깨끗하게 가르는데, 너무 빠르고 깨끗하게 가른 나머지 피가 늦게 흘러나온다.[21][22] 이런 그의 포스에 시라츠는 데꿀멍 상태. 잇시키는 자신을 모욕하는건 몰라도 기숙사 애들마저 욕하는 건 용서하지 못한다는 듯, 살벌한 웃음을 지으며 시라츠를 철저히 진심으로 때려눕힐 것을 선언한다. 실눈캐가 눈뜸 + 실력불명 + 가문의 낙오자 + 온화한 캐릭터가 빡침 + 동료 모욕당함 + 아군세력 + 승부 무집착 = 완전무적 플래그
209화의 제목이 '낙오자의 살아남는법'이고 잇시키가 가문의 낙오자라고 나왔으니 어떻게든 살아남을것이다.

210화에서는 무려 키노쿠니 네네와 소꿉친구 관계임이 밝혀졌다! 일본식의 명가의 후계자였다는것이 알려진다. 동시에 잇시키는 이미 어렸을 적부터 모든 일에 엄청난 재능을 보였음이 보여진다.[23] 이것이 아마 이전부터 키노쿠니가 잇시키를 의식하던 이유. 열등감에 불타는 키노쿠니는 그에게 2nd BOUT에서 겨루자고 말하지만, 잇시키는 키노쿠니가 유키히라 소마에게 여기서 질테니 무리라고 말한다. 이후 214화에서 패배한 키노쿠니에게 한번이라도 본가 요리법 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지 않았고, 그걸 먹는 손님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패배한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215화에서는 자신의 싸움을 끝내겠다면서 요리를 진행하는데, 쥬리오가 선공을 취했으나 그는 비장의 재료인, 교쿠세이에 놔두고 온 후배들의 식재를 보여주며 자신의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겠노라 장담한다. 그 멋진 표정에 츳코미를 걸어대는 후배들이 포인트 이후 216화에서 밥 대신 치즈 리조또를 장어구이 밑에 깐 히츠마부시- 교쿠세이 기숙사풍을 내놓는다. 그리고 당당하게 자기가 이 손으로 후배들의 식재들을 훔쳐왔다고 선언한다(...). 대사에 어울리지 않는 간지폭풍의 표정과 츳코미 거는 후배들, 그리고 반말로 화내는 료코가 백미 일식인데도 불구하고 마늘과 치즈를 사용한 파격적인 요리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잇시키는 그 요리를 이부사키와 아오키, 사토가 만든 훈제 마늘 칩과 료코, 마루이가 새로운 제조법을 이용해 만들던 미완성이었던 일본주,[24] 그리고 요시노와 니쿠미가 만든 치즈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25] 그리고 잇시키는 그 요리를 쥬리오에게 먹이며 맛있다고 느끼면 사과하라고 끈질길 정도로 요구하고, 결국 요리의 맛에 굴복한 쥬리오는 벗겨지며 사죄하게 된다. 결국 이번 승부는 잇시키의 승리. 4th BOUT 두번째 시합에 나가게 되고 츠카사 에이시와 붙게 된다.

248화에서 토끼를 주제로 에이시와 식극을 벌이는데 다른 요리 법을 같이 사용하지만 기본 일식을 주로 만드는 잇시키의 특성상 토끼를 잘 사용하는 프랑스 요리를 많이 접한 에이시가 유리 했고, 실력면에서도 에이시가 넘사급이라 키노쿠니가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하지만 해보기전엔 알 수 없다며 일식 중에서도 섬세하기로 으뜸에 해당하는 완모노를 만들겠다고 한다. 식재료의 특성상 완모노를 만들기엔 무리였지만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음식을 만들어 냈으나 결국 츠카사 에이시에게 지고 만다.[26]


3.2. 3학년[편집]



연대식극 종료 후 4개월이 지나 3학년이 된 시점에서 제2석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잇시키라면 1석을 차지하고도 남겠지만, 아끼는 후배인 소마의 자리는 일부러 넘보지 않으며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재능&실력&경험을 모두 종합하면 현 십걸 및 토오츠키 학원 최강자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27]

270화에서 인상이 대단히 날카로워 졌으며 상당히 무서워진 모습을 보인다.~물론 겉모습만일지도...?~ 그리고 느와르에 사이바라는 인물이 연관되었다는 것을 알고 십걸들이 모였을 때 쿠가가 사이바가 누구냐는 질문을 하자 사이바 조이치로에 대해 알려준다.

완결 이후의 후일담을 다룬 ~Le dessert~ 에서는 유키히라 소마의 준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등장. 1년 후엔 졸업하고 쿠가 테루노리와 함께 가을 선발 심사 위원으로 등장한다. 이후 7년이 지나 26살이 된 시점에선 잇시키 본가 역사상 최초로 독립을 허락받아 교토에 자신만의 분점을 차렸으며, 전통과 혁신이 조합된 요리를 바탕으로 교토 요리를 이끄는 거물로 성장했다고 한다.


4. 요리[편집]



4.1. 삼치 산초구이 퓌레곁들임[편집]


당일날 환영회에서 소마에게 대접한 음식으로 엄청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봄이 제철인 삼치와 양배추가 서로 맛을 높여주는 조합이다. 소마는 요리 대결에서 삼치 주먹밥 차밥을 만들어 무승부를 낸다.

하지만 이부사키 슌이 "그건 당신의 스페셜리테도 아닐 뿐 더러 평범하긴 커녕 식상해질대로 식상해진 요리 아니냐"라는 말로 십걸의 위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말의 의미는 연대식극에서 재확인 되었다. 소마는 잇시키의 솜씨를 보고 그 때는 실력의 반도 쓰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다.


4.2. 히츠마부시 ~쿄쿠세이 기숙사 풍미~[편집]


히츠마부시는 다진 장어 양념구이를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의 일종이다.

연대식극에서 시라츠 쥬리오를 상대로 만든 요리. 히츠마부시지만 생긴 건 마치 치즈 리소토처럼 생겼다. 이름 그대로 쿄쿠세이 멤버들의 기술의 집합체다.
  • 이부사키 슌, 아오키, 사토가 호두나무로 훈제한 마늘칩을 훔쳐와 사용해 장어와 치즈의 맛을 서로 연결하는 매체로 사용하였다.
  • 장어 간국에는 사카키 료코마루이 젠지의 합작인 미완성 청주를 훔쳐와 사용했다. 원래 미완성이라 결함이 넘치는 청주였지만 그 단점을 역으로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 요시노 유키미토 이쿠미가 만든 치즈를 훔쳐와 사용했다.

그 결과 쥬리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쿄쿠세이를 모욕했던 것에 대한 사과도 받아내었다.


4.3. 특재 국물 요리 잇시키국[편집]


연대식극에서 츠카사 에이시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요리. 완모노(椀物), 즉 맑은 국이다.

국물의 베이스는 산토끼, 다시마, 대합 세 종류의 육수를 대담하게 섞었는데, 실제 이런 조합으로 육수를 만들면 맛이 뒤섞여 어설픈 결과물이 나오기 일쑤지만[28] 잇시키는 완벽한 배합으로 이들을 어우러지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큼직한 떡 같은 건더기가 있는데, 이건 떡가루와 밀가루로 만든 피에 다진 산토끼 고기와 대파를 백된장으로 삶아 만든 소를 넣은 것이다. 처음엔 맑은 국물을 음미하고, 이 건더기를 쪼개면 내용물이 국물과 섞이면서 완전히 다른 된장 베이스 국이 된다.

심사위원들은 토끼+다시마+대합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일식 육수를 만들어 낸 것에 놀랐으며, 건더기로 인해 바뀌는 특징을 서(향기)-파(맑은 국)-급(미소 국)으로 변하는 일본 전통 무용에 비교하며 극찬했다. 허나 역시 상대가 상대인지라 패배하고 말았다.


5. 기타[편집]


제1회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8위. 먹고 있는 음식은 타도코로 메구미 가 만든 3종 주먹밥.

2회 인기투표에서는 조금 내려간 10위. 그래도 비중에 비해 선방하는 편.

단행본 2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신장 180cm에 혈액형은 AB형, 생일은 5월 2일이다.

소마 2학년 편이 시작될 시 3학년들이 졸업하게 되는데, 아자미 집권편이 반란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면 차기 1석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았다. 다른 2학년 십걸들이 쿠가를 제외하면 전부 아자미파이고, 이 사람이 소마보다 넘사벽으로 강하다는 묘사가 작중 초반부터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가능성이 높았다.[29]

코쿠세이 기숙사의 후배들이 시험을 치를때는 기묘한 꿈을 꾼 듯 하다. 슌은 온몸에 털이 자라나서 헤어스타일이 망가지고 마루이는 시험을 견디지 못하고 안경만을 남기고 반달당하며 메구미는 불량학생이 되는등(...)[30] 쿄쿠세이 멤버 전원이 반달당하는 기묘한 꿈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쿄쿠세이 학생들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묘사하는 개그씬이기도 하다.

키노쿠니 네네와 어릴적부터 소꿉친구 사이이며 어릴적부터 뭐든지 척척 잘해낸 탓에 네네에게 질투를 사고 있다. 그런데 에이시와의 식극중 네네가 아니였다면 자신은 요리를 계속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플래그가 섰는데...하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에이시와 식극 중인데 과제도 불리한데다 진행 중 에이시의 요리는 한 장면도 안나오는데 잇시키가 선택한 요리는 주제를 살리기엔 무리가 있는 어려운 요리였고 거기다 에이시 보다 요리를 먼저 선보인데다 리액션으로 벗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위의 고백을 했다. 분위기로 봐선 다음화엔 과거 회상이 분명 나올 분위기다.

식극의 소마 팬이라면 눈치 챘겠지만 패배 플래그가 하나도 아니고 무려 8개나 깔렸다(...)저번 대결에 무적 플래그 연발한 패널티 이탓에 팬들은 잇시키가 질거같으니 승부를 버리고 소꿉친구를 택했다고 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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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세 → 18~19세(르 데세르) → 26세(최종장)[2] 센자에몬 정권(제 7석) → 아자미 정권(사임 및 지위 박탈) → 에리나 정권(제 2석)[3] 본인을 제외한 기숙사 멤버들이 모두 1학년이기에, 최고 연장자다.[4] 식당의 자세한 이름은 불명. 본래, 본점 하나만을 운영하던 곳이었으나 잇시키가 졸업 후 독립을 인정받아 최초로 분점을 차렸다.[5] 토오츠키다료 요리학원 학생 → 요리사[6] 사실 에리나가 마땅한 근거도 없이 주장한터라 받아들여지긴 힘들었고, 나름의 속셈이 있던 에이잔의 비호로 선발전 출전에 문제는 없었다.[7] 이후 그 계획이란 나키리 아자미한테 십걸의 지위에서 쫓겨나기 전에 십걸이 가진 권한과 인맥을 총동원해서 학원 외부와 미리 교섭, 센트럴이 망쳐놓은 식극의 공정성을 확보해 놓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가 통칭 잇시키 룰.[8] 아자미 반대파라 오는게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해보면 자기 퇴학을 거는건데 와주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다. 참고로 구원투수 4명 중 쿠가는 십걸 자리를 재탈환하겠다는 야망 및 츠카사와의 재대결 욕심 때문이고, 미마사카는 요리의 길을 포기하려 했던 걸 소마가 구제해준거라 그에게 전폭적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서이고, 전 3석 메기시마는 구체적 설명은 없으나 굉장히 어렵게 섭외한 것으로 언급된다.[9] 이것이 잘 드러나는 것이 학원제 편. 다른 모든 십걸들은 단독 점포를 차리고 고급 인력을 동원해 자신을 어필하고 엄청난 매상을 올리는 동안, 잇시키는 굳이 교쿠세이 기숙사 공동 노점을 계획했고 요리나 설계 등의 기획도 굳이 후배들과의 공동 작업을 선택했다. 잇시키 정도의 십걸이면 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후배들은 발목을 잡을 것이 뻔한데도. 실제로 매상은 참여한 십걸 중에서는 최하위였다.[10] 6석 키노쿠니 네네 본인이 스스로 말하길, 자신이 잇시키보다 윗자리에 있는 것은 잇시키가 전력을 다하지 않아서 였고, 십걸 모두가 그걸 알고 있었다고. 이로써 암암리에 2학년(91기)중 최강의 요리사로 인정받아 왔었음이 확인되었다.[11] 실제로 전전 화인 214화에서 잇시키는 가문의 정석 요리법에만 집착한 키노쿠니 네네를 평소답지 않을 정도로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즉 본인이 그러한 틀에 박힌 요리를 가장 싫어한다는 걸로 해석할수 있다.[12] 당시 소마가 잇시키와의 대결에서 내놓은 요리는 삼치 오챠즈케였는데, 여기에 프랑스 요리의 소테 기법을 사용한것을 잇시키가 간파해냈다. 물론 소마는 아버지가 가르쳐 준걸 그냥 실천했을 뿐이었지만...[13] 물론 그 이후 성장한 소마도 프렌치에 오야코동의 개념을 집어넣거나, 프렌치에 숯불을 사용하는 등 온갖 요리기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모습을 보였다.[14] 식극에는 서로 동등한 대가가 필요한데 십걸의 7석을 걸게 하려면 소마의 퇴학을 걸어도 부족하다고 한다. 설령 사토시가 받아들이고 싶어도 사토시는 소마의 퇴학같은건 바라지 않으니 대결은 무리.[15] 삼각 수영복 하나만 입은 상황에서 마지막에는 수영복을 벗어던지는(!) 장면이 나왔는데 사실 단행본의 보너스를 보면 안에 하나 더 입고있었다.[16] 합숙에서 전 십걸에게 식극을 걸고도 퇴학을 면한 것, 가을 선발전에서 우승후보인 쿠로키바 료와 동률을 이루고 식의 마왕의 일족인 나키리 앨리스와 식극 무패전승의 미마사카 스바루를 이긴 것.[17] 일본식 토란국. 냄비에 토란과 야채, 쇠고기 등을 넣고 끓이는 요리이다.[18] 소마와의 식극에서 패배하여 퇴학처리.[19] 정식 이름은 아자미 정권에 대한 연구회 및 세미나 등의 해체 철회를 건 식극에 관한 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항은 해체 위기에 놓인 연구회나 세미나는 식극을 신청할 수 있고, 아자미 정권은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 2항 대결일시는 양자가 사전에 교섭한다. 3항 연구회, 세미나가 승리하면 존속, 패배하면 해체되고 아자미 정권에 따라야 한다. *불복 시에는 퇴학 처리 4항 심사위원은 양측 어느 쪽과도 관련이 없는 공평정대한 토오츠키 외부의 중립적 입장을 가진 자여야 한다. 국내 조리협회나 식품 관련 이사회 등의 회원 중에서 무작위로 홀수의 인원을 선정한다. 또한 양자는 선정 시부터 식극 당일까지 심사위원과 접촉해선 안된다. 만일 접촉했을 시에는 승부는 무효 재시합을 하게 된다.[20] 191, 192화에서 기숙사 후배들을 비롯한 반역자들이 소마메구미, 타쿠미, 에리나를 제외한 모두가 퇴학을 당했다. 소마가 '십걸의 과반수를 차지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그를 포함해도 넷이므로, 이 시점에서 잇시키가 등장할 확률이 높다.[21] 해산물을 특기분야로 삼는 쿠로키바 료는 앞서 장어 요리기술에 대해 꽂기 3년, 가르기 8년, 굽기 평생이라 말하며 잇시키에게 그런 기술이 있을까 의심했는데, 이 가르기 장면에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22] 더불어서 옆에 있던 소마는 교쿠세이 기숙사에 들어온 날 있었던 요리대결을 회상하며, 역시 그때는 잇시키가 본 실력의 반도 발휘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23] 바로 얼마 전에 키노쿠니는 어렸을적 내내 온갖 교양을 배워왔다고 언급됐는데, 210화에서는 잇시키가 이를 모두 단숨에 따라잡았다고 한다. 키노쿠니 왈, 항상 자신이 사력을 들여 습득한 기술을 간단히 습득했을 뿐 아니라 여력도 남기고 있었다고... 그래서 굉장히 분하게 여긴듯하다.[24] 향이 너무 강하고 단맛이 없어서 단품으로는 결함투성이인 물건이다. 하지만 사토시는 그 단점을 역으로 이용해 향이 강하기에 장어의 향과 어울러질수 있었고, 단맛이 적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이나 마늘과도 잘 어울릴수 있었다며, '이 요리는 이 일본주가 있었기에 만들수 있었다'고 말한다.[25] 216화 초반에 이 멤버들이 각각 이 식재들을 만드는 장면이 회상처럼 보여졌다. 그 식재들과 그걸로 만든 요리가 교쿠세이 기숙사의 혼이 담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26] 다만 이것은 잇시키의 실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잇시키가 만드는 요리는 모두 "즐기는 요리"로 본인이 즐겁게 요리하면 만족이라고 생각하며 만드는 요리인반면 츠카사는 자신의 요리를 빛내기 위해 뭐든지 하는, 일명 "완벽한 요리"만 만들기 때문에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당장 연대식극에서 잇시키가 만든 요리들만 봐도 상식을 뛰어넘는 모험에 가까운 요리들이다.즐기는자가 최고라는 옛말이 틀렸다[27] 과거 요리실력이 죠이치로보다 아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지마 긴이 1석이었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즉, 요리실력 자체는 잇시키가 위지만, 나키리 에리나의 신총수 체제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소마가 토오츠기에 대한 공헌도가 높기 때문에 현(現)석차가 결정되었을 가능성이 크다.[28] 다시마와 대합은 같은 해산물 계열이라 잘 맞지만, 지비에 고기인 산토끼는 궁합이 굉장히 나쁘다.[29] 반역자 학생중 메기시마 토스케와 나키리 에리나와 함께 최고 전력이며 시라츠 쥬리오에게 잠시 나온 진심은 극히 일부에 불과할것이며 모든 진심을 다하면 현재 1~3석 수준정도의 실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진심을 잠시 보인 시라츠 쥬리오 전에서도 여유를 부릴만큼 아직 모든 실력을 발휘한적이 없다.[30] 이 불량학생 모습은 가을 선발에서 쿠로키바와 라면으로 대결할 때 한번 더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