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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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신급 인물 중 하나에 대한 내용은 자마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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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추가된 7세대 포켓몬. 모티브는 귀신그물버섯.
위협을 느낄 때 강한 빛이 나는 포자를 뿌리는데 이 깜빡임을 보면 잠이 온다고 한다. 다리처럼 생긴 뿌리로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이때 일제히 내뿜는 발광포자 때문에 마침 부근을 지나가던 비행기가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야행성으로 주변의 식물이 시드는 걸 방지하기 위해 밤에는 일어나 뿌리로 걸어서 장소를 옮긴다고.
문 버전에서는 마오의 시련에 마셰이드가 등장하는데 아쉽게도 포획 불가. 썬 버전에서는 파라섹트가 나온다.
3. 포획[편집]
잔잔한물가언덕의 풀숲과 셰이드정글, 11번도로에서 밤에 진화 전 형태인 자마슈를 포획 가능하다. 낮에는 같은 장소에서 파라스가 나온다.
8세대에서는 루미너스메이즈숲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10% 확률로 등장한다. 그 외 역린호수 건너편 지역의 언덕으로 올라가면 날씨에 따라 마셰이드가 고정 심볼로 출현한다. 마셰이드가 출현하지 않는 날씨에는 가디안이 출현한다.
9세대에서는 잘렸다. 다만 데이터마이닝 결과 제작진들이 마샤도와 마셰이드를 헷갈린 흔적이 있는데, 마샤도 대신에 마셰이드가 전설 포켓몬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4. 난입배틀[편집]
추천 포켓몬: 대타출동과 바톤터치를 동시에 배우는 포켓몬과 껍질몬.[1]
어렵지는 않고 포자 특성과 달의불빛, 뿌리박기, 그리고 메가드레인 때문에 오히려 성가신 편. 포자 특성은 방호패드를 껴주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고 나머지 기술들은 회복봉인으로 막을 수 있다. 껍질몬은 칼등치기, 회복봉인, 그리고 자마슈의 약점을 찌르는 제비반환을 배워서 방호패드를 끼면 포자와 회복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잔잔한물가언덕의 자마슈는 놀래키기를 배우기 때문에 셰이드정글에서 해야 한다. 그런데 셰이드정글에서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셰이드정글의 자마슈는 수면가루를 배운다는 것. 그렇다고 방진고글을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지만 만약 대타를 바톤터치로 넘겨줄 수 있는 포켓몬이 있다면 수면가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마셰이드도 야생으로 나와 연쇄할 수 있지만 내구가 더 높은데다가 동료 호출률도 더 낮아서 그냥 자마슈로 하는 게 좋다.
5. 대전[편집]
파라섹트의 라이벌 기믹을 갖고 있어 종족값은 405로 매우 낮지만, 분배는 잘 된 편이다. 쓸모없는 공격에 분배가 적고, 스피드를 제외한 다른 능력치는 좋다. 체력이 낮아서 아쉽긴 하지만 이건 종족치 문제라서 어쩔 수 없는 일.
타입은 엘풍과 카푸브루루와 같은 풀/페어리이지만 엘풍은 서포트형, 카푸브루루는 물리형, 얘는 특수형이기 때문에 딱히 상하위호환 관계는 아니다. 물, 땅, 전기, 풀, 악, 격투를 반감하고 드래곤을 무효화하지만, 약점은 불꽃, 비행, 얼음, 독, 강철 5개로 꽤 많고, 무엇보다 페어리 때문에 가치가 상승하는 독에 4배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오물폭탄이나 독찌르기 같은 서브웨폰을 많이 채용하는 포켓몬은 상당히 위험하며, 독 타입은 교체되어 나왔다가 버섯포자를 맞고 잠든 게 아닌 이상 피해야 한다. 다만 낮은 스피드 덕분에 저속 보정만 조금 해주면 자이로볼밖에 안 배운 강철 타입 포켓몬 앞에서 배짱 부리는게 가능하다.
일반 특성은 발광과 포자. 발광은 실전에선 쓸모가 없으므로 버리고 포자의 경우 죽기 전에 상태이상을 거는 발악이 가능하다. 다만 마셰이드는 능동적으로 상태이상을 거는 포켓몬이라 버섯포자 썼는데 포자가 먼저 발동해 턴을 날려먹을 위험이 크다는 것이 흠. 그래도 통계에서는 포자 특성의 선택률이 가장 높다.
숨겨진 특성은 젖은접시로, 비팟에서 탱커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흔히 정석이라 받아들여지는 기술배치는 버섯포자/씨뿌리기/힘흡수/문포스 or 기가드레인 or 오물폭탄. 운영법은 정말 단순한데, 버섯포자를 뿌려서 상대를 재워버리고 안전하게 씨뿌리기를 깔아놓는데만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는 버섯포자/힘흡수만 난사하면 된다. 마셰이드는 거의 무조건 후공이기에 상대가 깨거나 교체하더라도 바로 버섯포자로 재울 수 있고, 체력이 좀 모자라다 싶으면 힘흡수로 전부 회복시키면 된다. 상대가 특수형 포켓몬이라도 웬만해서는 힘흡수 한 번으로 체력이 반 이상은 차오른다.
다른 선택지로는 버섯포자와 연계해 꿈먹기를 넣을 수도 있고, 맹독, 전기자석파, 달의불빛이나 이상한빛도 쓸만하다. 아니면 보조기 몇 개를 포기하고 공격기를 더 넣을 수도 있다. 어쨌든 웬만해서는 버섯포자는 꼭 넣는 편.
정리하자면 눌러앉는 깔짝 포켓몬. 하지만 실전에서 쓰기에는 꺼려지는데, 우선 종족값이 저 수준인데다가 특성도 애매한 편이고, 약점도 많은 데다가 무엇보다 이미 악명높은 깔짝 버섯 뽀록나가 상성과 내구, 그리고 특성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 그래도 뽀록나가 못 배우는 보조기를 배우고 전용기인 힘흡수가 워낙 성능이 좋은 덕에 쓸 사람은 쓴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전용기인 힘흡수가 뚜벅쵸, 모다피, 그리고 통통코에게 유전이 가능해졌지만, 이 포켓몬들은 마셰이드랑 역할이 크게 겹치지 않아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다.
8세대에서는 버섯포자를 쓸 수 있는 라이벌들이 전부 없어져서 버섯포자를 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 되었고, 공격기로 꽃가루경단과 웨더볼을 얻었다. 역시나 더블배틀의 트릭룸 대책으로 매우 강력한 포켓몬으로 활약한다. 트릭룸 거대코뿌리가 맹활약할 때 막을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조커 포켓몬이었지만, 갑옷섬 시점부터는 뽀록나가 가라르에 입국하면서 다시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6. 매체에서[편집]
6.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포켓몬스터 썬&문 애니메이션 29화 '자마슈의 숲에서 너도 잠왔슈?' 편에서 등장. 성우는 이새아.
지우 일행이 캠핑할 때 갑자기 검은 그림자에게 덮쳐지며 기절하고, 저녁이 되어서야 겨우 깨어났을 때는 릴리에를 제외한 모두가 비쩍 마른 채[2] 이유를 알 수 없는 극심한 허기를 느끼게 된다.[3][4] 그래서 저녁을 먹고[5] 자신들이 왜 이런 일을 겪었는지 추리를 하는데, 로토무는 릴리에 혼자 멀쩡하다는 이유로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키아웨가 릴리에가 무슨 수로 우리를 배고프게 했겠냐고 반박하면서 로토무의 의견은 기각.
나중에 이 자마슈는 다른 자마슈들이랑 나무 한 그루에 모여 단체로 마셰이드로 진화하는데[6], 여기에서 마셰이드는 힘을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할 때 힘을 나눠줄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나무를 도와주기 위해 지우 일행 몸속의 영양소를 뺏어간 것.
이 모든 게 끝나고 나서는 마셰이드와 지우가 직접 접촉하는데,[7] 접촉한 뒤 로토무를 포함한 일행 모두를 잠에 빠뜨린 다음에 감사의 뜻으로 에너지를 채워주고는 끝.[8]
포켓몬스터W 55화에서 고우가 마셰이드의 진화 전 포켓몬인 자마슈를 포획한다. 다만 고우를 보고 도망가는 자마슈를 에이스번에게 지시해 퇴로를 차단한 후 강제로 잡아서 논란이 있다.
6.2. 명탐정 피카츄[편집]
7세대 포켓몬 중 유이하게 나왔다. 영화 중간에 이상해씨-자마슈-큐아링[11]의 순서로 등장했는데, 큐아링과 함께 7세대 포켓몬이 나오는 작중 유일한 장면.
6.3. Pokémon GO[편집]
2022년 10월 14일 빛의 페스티벌 이벤트로 추가되었다. 최대 CP는 2104.
노말어택 놀래키기, 스페셜 어택 씨폭탄/문포스/오물폭탄을 배운다.
평타가 놀래키기 고정이라 레이드에서도, PVP에서도 쓸 수 없어 도감 등록용 포켓몬이다. 본가에서 배울 수 있는 포켓몬고 평타가 놀래키기 하나뿐이라 이렇게 된 것. 그나마 깜놀버슬과 마찬가지로 포획시 별의모래를 500개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포획할 가치는 있다.
7. 여담[편집]
뽀록나처럼 같은 버섯 포켓몬이고, 독버섯처럼 생겼지만 풀/독 타입이 아닌, 독에 4배로 찔리는 풀/페어리 타입이다. 모티브인 귀신그물버섯은 독버섯이 아니라서 그런 듯하다.
버섯이 모티브인 포켓몬 중에서는 외양이 키노피오와 많이 비슷하다. 특히 이로치 마셰이드의 색상이 피치 공주의 집사 키노영감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풀+페어리 타입인데도 불구하고, 고스트 타입 못지 않은 도감 설명이 일품이다. 얼굴도 섬뜩한 편인데, 커다랗고 퀭한 까만 눈에다가 입꼬리를 올리고 씨익~ 웃는 새까만 입, 그리고 흰 얼굴이다. 긴 손가락과 기저귀를 연상시키는 하반신은 디자인 상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귀엽다는 반응도 있으며, 원피스 차림으로 의인화된 팬아트가 많다.
파라스/파라섹트와 라이벌 기믹이 있다.[12] 우선 진화 레벨도 24로 같고 스피드, HP 종족치와 종족값 합계도 같다. 또한, 포자 특성이 있는데다가 둘 다 버섯을 모티브를 삼았다. 다만, 파라스/파라섹트는 물리공격이 더 높고 낮에만 나오는 것에 비해서 자마슈/마셰이드는 특수공격이 더 높고 밤에만 나온다.
8. 국가별 명칭[편집]
[1] 둘 다 필요하다. 만약 전자가 없다면 마비 걸린 껍질몬으로 해야 한다.[2] 심지어 통통한 마마네조차 거의 뼈만 남은 상태였다.[3] 심지어 로토무도감도 배터리가 꽉 차 있던 게 30%나 줄어 있었다.[4] 유일하게 릴리에만 멀쩡했는데, 평소에 그녀가 야생 포켓몬들을 피하기 위해 뿌리고 다니던 골드스프레이 때문이다.[5] 이 때 천지가 뒤흔들리는 연출이 일품.[6] 딱 구도가 무인편 이상해씨 무리들이 이상해풀로 진화하면서 그 진화 에너지로 나무에 꽃을 피우던 상황과 비슷하다.[7] 손가락을 맞대는데, E.T.에서 나오는 손가락 맞대는 씬을 오마쥬한 것이다.[8]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마마네와 수련이 더이상 배고프지 않다고 한 걸로 알 수 있다. 하지만 릴리에는 골드스프레이를 잔뜩 뿌려서 마셰이드가 건들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반대로 릴리에 혼자 배고프게 되었다.[9] 55화 방영 당시에는 하루가 포니타를 못잡은 것에 아쉬워하는 여론이 많았을 뿐, 해당 부분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으나 흥나숭 에피소드 방영 후 고우가 자신을 두려워하고 도망가는 자마슈를 억지로 잡았으면서 정작 로켓단 삼인방이 자신들 소유의 흥나숭을 되찾으려 했을 때는 흥나숭이 싫어한다면서 로켓단을 막는 내로남불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조명되었다.[10] 포켓몬 애니를 주로 리뷰하는 따구 ANI에서 55화 에피소드를 리뷰할 때와 흥나숭 에피소드를 리뷰할 때 이 부분을 강하게 비판하였다.[11] 큐아링은 매우 잠깐 등장했다.[12] 도감 설정도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파라스 도감에도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