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여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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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장연주 (张妍珠[훈음], Jang Yeonju)
출생
1999년
가족관계
부모님
학력
상목중학교 (졸업)
상목고등학교 (재학)
소속
상목고등학교 요리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인간관계
4. 평가
5. 떡밥
6. 여담




1. 개요[편집]


웹툰 여우놀이의 조연급 등장인물 중 한 명.
앞머리가 없고 긴 연갈색 머리카락을 원사이드로 정리한 긴 생머리의 미소녀. 눈동자는 짙은 보라색이다. 여우들 중 유일하게 외꺼풀 보유자라고 한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 사는 엄친딸 캐릭터로[1], 상목고의 여우들 중 한 명으로 요리부 SNS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이에 걸맞게 SNS와 정보수집에 능통하며, 연애 지식도 풍부하여 한희승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대체로 이성적인 성격과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요리부에 속하는 '상목고의 여우들' 5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된다. 김일미가 자기 판단으로 신채리 뿐만 아니라 박온유까지 요리부 영입을 허가했을 때 반대하는 고현아와 달리, 민효정과 함께 일미의 의견을 두둔한다. 심지어 고현아를 이상한 말로 압박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현아가 연주에게 뭔가 약점이 잡혀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고현아 항목 참조. 희승, 채리, 일미에 관한 글이 은행나무를 통해 전교생에게 퍼졌을 때, 희승에게 아무 말도 않고 가만히 있으라고 충고한다. 제3자면서 유독 이들의 연애사에 개입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한희승이 개인적으로 부탁했기 때문도 있었지만 연주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으니, 이에 대해서는 후술.

윤소라가 대학생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고, 그녀에게 헤어지라 진지하게 조언한다. 민효정이 윤소라의 어머니에게 소라의 일탈을 알리려고 할 때 옆에 있었고, 충고를 하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고 지켜보았다. 이후 효정과 소라의 사이가 틀어지자, 소라에게 효정과의 화해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희승이 채리와 사귀기 시작하자 자신이 두 사람의 연애를 도와줬으니 전에 약속한 대로 자신의 소원을 들어 달라고 한다. 그 소원의 내용은 '둘이 사귀어도 일미와는 절대 멀어지지 말라는 것'이었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채리에 대한 비밀[2]을 은행나무에 퍼트리겠다고 한다. 한희승은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물어본다.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대화하고 있던 온유와 소라 사이에 끼어들며 갑자기 평소답지 않게 온유에게 친한 척을 해대며 말을 건다. 이는 신채리가 중학교 때 성형수술을 했다는 말을 다른 명연여중 출신 학생으로부터 전해듣고 그녀를 떠보기 위한 것. 그러나 온유는 쉽게 입을 열지 않았고, 마침 소라와 싸운 상태인 효정이 들이닥쳐 소라와 효정이 말싸움을 하기 시작하면서 연주가 이를 말리게 된다. 그리고 매점 앞에서 만난 채리에게 온유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말을 한다. '너희 사이에도 은근 비밀 많은 것 같더라'라고 말을 하는데 온유가 소라의 비밀을 채리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하는 말이거나 아니면 채리가 쌍커풀 수술 사실을 온유에게까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상목중 친구들 중 4명[3]끼리의 모임이 있었을 때 효정에게서 희승과 일미가 키스한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사실 효정은 주어를 깔 생각이 없었고 같이 있던 현아와 민우는 그냥 딴 사람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연주만 정황상 이를 추리했다. 이후 일미와 전화할 때 일미의 반응을 듣고 일미와 희승의 이야기임을 확신한다.
체육대회 날 장기자랑을 앞두고 화장을 하고 있는 채리에게 잠깐 얘기하자고 말한다. 채리가 장기자랑에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자 이번 장기자랑은 일미를 위한 무대인데 채리가 거기 왜 나가냐고 비꼬았다. 게다가 채리에게 일미와 희승이 키스를 한 사실을 알려 멘탈을 흔들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행동으로 연주 자신이 희승을 좋아한다는 것을 들키고 말았다. 연주답지 않게 눈에 띄게 불안해하며, 부탁이니 요리부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채리가 거절하고 앞으로 둘의 대립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이는 예측을 넘어 사실이 되었다.

윤소라, 고현아, 민효정과 달리 채리의 생일파티에 끝끝내 참석하지 않았다.[4] 효정으로부터 채리가 연습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얼굴이 파래지지만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어디론가 가던 중 우연히 희승을 목격하는데 그때 그는 채리를 욕한 양문고 남학생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그런 희승을 뜯어말린다. 이후 희승에게 '너 계속 이러면 감당 못한다'는 식으로 나름 합리적인 말을 하지만 묵살당하고, 너는 '일미와 안됐던 것처럼 결국 채리와도 안될 거'라고 말한다.

2.2. 2부[편집]


1부에서 희승이 싸움을 하는 동안 떨어뜨렸던 반지[5]를 직접 주워주었다. 그런데 2부에서는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건지, 채리가 반지를 놓고 간 틈을 타 그것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큰 반전이 없는 한 장연주가 신채리와 화해하게 될 일은 정말 힘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황재원과 직접 접촉하여 대화를 나누고[6] 그가 채리와는 잘 아는 사이지만 온유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 황재원과 신채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며 요리부실에 있다가 고현아, 윤소라와 만난다. 벽에 기대서 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평소의 일미를 연상시켰고 현아가 이를 보고 '순간 일미인 줄 알았네'라고 하자 어쩐 일인지 정색하며 따지고 드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포인트에서 화가 난 것인지는 불명.

민효정과 달리 김일미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7] 채리를 배척한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한다. 자기가 채리의 반지를 버려놓고 채리에게 '반지는 어디갔냐'며 일부러 떠보고 꼽을 주며 웃는 모습에 독자들에게 욕을 먹는 캐릭터 반열에 등극했다. 그녀가 희승과 헤어지기를 은근히 기다리고 있는 듯.
일미가 '채리 때문에 자긴 어떡하냐'며 그녀의 공개연애 사실에 울며 토로하자 채리의 뒷담화에 적극 가담한다. 그리고 그녀의 성적이 낮다는 것과 중학생 때 성형했다는 사실을 여우들 전원 앞에서 마음대로 밝히고, 지금 희승이와 연애하는 것도 아이돌로서 큰 문제가 될 것이며 심지어 과거에 대한 더 큰 '폭탄'[8]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일미는 여우들에게 채리의 뒷조사를 부탁하며 특히 연주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연주는 이에 웃으며 그러겠다고 응한다.

소라가 어떤 안티계정으로부터 전남친과의 일로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이미 자신들의 안티 계정은 마흔 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소라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일반인 사진은 함부로 뿌릴 수 없으니 안심시키는 한편, 소라가 신채리의 비밀을 캐내어서 그것으로 안티계정의 주의를 돌리도록 바람을 넣는다.

3. 인간관계[편집]


  • 신채리 -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한희승의 여자친구로 장연주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관계이다. 그래서인지 채리를 요리부에 받아들이는데까지는 꽤 적극적이었으나 그 다음부터 썩 좋은 태도만을 보이지는 않았다. 희승에게 여러 연애 팁을 전수해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채리와 온유를 이간질 시켜 채리를 힘들게 만드려고 하기도 했다. 아마 초반에는 채리에 대한 희승의 마음이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다가 생각보다 희승이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자 싫어하게 된 것 같다.
그러다 채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킨 다음부터 채리를 면전에서 함부로 대하진 못하게 되었지만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증오하게 된 듯하다. 결국 한희승이 채리에게 선물해준 반지를 버리게 되는 장면에서 그 증오심이 극도로 드러났고, 일미와 더불어 채리와 온유를 받아들이지 않은 유이한 요리부 멤버이다. 아마 앞으로도 희승을 두고 채리와 다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채리 입장에선 자신을 공격하고 힘들게 할 또다른 적이며, 채리의 과거사를 들추기 위해 연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채리가 자신의 말 못할 비밀을 알고 있는 만큼 자신이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말 삼아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 박온유 - 김일미와 더불어 유이하게 온유를 받아들이지 않은 요리부원이다. 그러나 일미와 달리 표면적으로는 웃으며 대화를 하기도 하는 등 그럴 듯해 보이는 친구관계로 보이려고 하는 듯. 그러나 온유와 연주가 대화하는 경우는 대부분 연주가 온유를 통해 정보를 얻어내려고 하거나 뭔가 일을 꼬아보고 싶을 때이다. 딱봐도 양아치에 위험해보이는 인상을 가진 황재원과 친하게 지내보라는 조언을 하는 등, 앞으로도 온유에게 해를 끼치는데 거리낌이 없이 행동할 가능성이 크다.
채리와 달리 별 원한도 없는 온유를 속으로 적대하는 이유는 아마 특유의 우월의식 때문에 무리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거나, 아니면 신채리의 둘도 없는 친구이기 때문일 것이다.

  • 김일미 - 얼핏 보면 장연주가 김일미를 추종하며 서로 오랜 우정을 유지해 온 좋은 친구관계인 듯 보이지만 사실 연주가 희승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었다는 점에서 복잡 미묘한 관계이다. 일단은 신채리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계속 손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김일미가 장연주의 마음을 알게 되는 날에는 어떤 식으로 반응할 지 알 수 없다. 또한 연주는 일미가 희승에게 키스한 사실을 채리에게 발설한 적이 있다. 이는 연습생인 일미에게는 치명적인 사실이 될 수도 있었다. 따라서 연주가 진심으로 친구인 일미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한희승 - 표면적으로는 남사친이지만 사실은 중학생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온 상대. 하지만 희승은 일미를 짝사랑했다가 채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으므로 연주는 단지 친구일 뿐, 이성으로서는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안습 길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있는 한희승을 말린 적이 있으며, 그에게 채리는 너 하나로 만족 못할 것이고 왜 너는 안될 사람만 좋아하는 거냐며그러니까 나를 좋아해줘 뭐라고 한 적이 있지만 무시당한다.

  • 윤소라 - 소라가 대학생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알아채며 헤어지라고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그러나 몇 번 말해도 소라가 계속 흘려듣자 극단적인 수단[9]까지 사용한 민효정과 달리 현실적으로 냅두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소라와 효정의 관계가 파탄날 위기에 이르자 소라가 괜찮은지 집앞까지 가서 확인해보며, 그녀에게 효정의 사과를 받아주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소라 개인의 마음보다는 요리부 전체의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매점에서 소라와 효정이 싸우기 시작하자 주변 학생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싸움을 별거 아닌 척 덮으려는 시도를 했다. 이후로 소라가 전남친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장면에 현아, 효정과 함께 있었으며 소라의 전남친이 또 이상한 말 하면서 접근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여우들의 우정이 마냥 콩가루는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울면서 화해하는 효정,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현아와 달리, 친구들이 울고불고 화해하는 장면 앞에서도 뚱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냥 연주 특유의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소라의 불안감을 부추겨 자신이 싫어하는 채리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으로 볼 때, 일미가 그렇듯 연주에게도 희승을 제외한 상목중 출신 친구들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존재일 가능성이 크다.

  • 민효정 - 같은 요리부 친구. 효정이 소라와 싸웠을 때 적극적으로 화해시키려 한 것 빼고는 크게 둘만의 접점은 없다. 친구와의 우정에 집착하는 효정에게 있어 연주도 빠질 수 없는 소중한 친구일데지만 연주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만약 연주가 희승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세간에 드러났을 때 일미를 제1순위로 생각하는 효정과 틀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 고현아 - 여우 무리에서 제일 기싸움을 많이 한다. 1부에서는 충동적인 박온유 영입으로 인해 항의받는 일미를 옹호하기 위해서, 2부는 자신이 꼽먹은 것을 돌려주기 위해서 현아의 약점인 과거사를 은근슬쩍 들추는 말로 기를 죽이려 들었다. 고현아가 과거에 뚱뚱해서 무시를 당했던 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여우들 무리에 같이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거나 현아 자체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4. 평가[편집]


현재로서 가장 쎄한 인물 중 한 명.

김일미의 경우 과거사가 자세히 밝혀지고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사실로, 악역임에도 응원하는 독자들도 상당히 있다. 그에 반해 장연주는 딱히 안타까운 과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10] 단순히 희승이가 좋다는 이유 하나로 인성질을 해대는 모습에 대부분의 독자들이 비판하고 있다.

또한 같은 친구 무리에 속해있는 김일미를 민효정 못지 않게 추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대로 고현아는 무시하는 등 집단 내 서열질이 심한 모습을 보인다. 효정에 의해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소라에게 바로 화해할 것을 종용하거나, 현아의 과거를 은근슬쩍 들추는 언행을 하는 등 친구들을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고 비즈니스 관계로'만' 생각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인물이다. 그리고 78화에서의 대사를 보면 여우들을 제외한 1학년 학생들을 정말 깔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상목중 출신 여우들 중에서도 유독 사람의 조건을 많이 따져 사귀고 서열질을 심하게 하는 편이다.[11] 딱히 흠잡을 때 없는 온유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김일미신채리, 다른 여우들과 달리 현재로서는 참작해줄 여지가 하나도 없다
일미는 채리와 질긴 악연으로 이어져 있으며 채리에 의해 직접 피해를 입은 적도 있고 앞으로 피해를 입게 될 상황에도 처해있지만, 연주는 온유나 채리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채리와 희승이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자신이 희승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는 것이 기분 나빠서 채리를 극도로 증오하고 정치질과 뒷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채리가 연주의 마음을 알게 된 것도 연주가 가만히 있던 채리에게 먼저 시비를 걸며 일미와 희승의 키스 사실을 말하고 채리와 희승의 사이를 이간질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채리는 희승이와 헤어질 뻔하기까지 했다.

다만 선악과는 별개로 지략이 뛰어나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평이다. 때문에 꽤 매력적인 악역이라고 평가받는 경우도 있다.

5. 떡밥[편집]


2부 들어 소라를 협박하기 시작한 요리부 안티계정의 주인이 사실 장연주가 아니냐는 가설이 독자들 사이에서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근거로는 (1). 소라의 연애 시절 사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소라와 친밀하거나 sns에 능통한 사람. (2). 안티계정이 '폭탄'이 될 만한 걸 가져오라고 했고 장연주가 채리가 '폭탄'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 것이 강조되는 연출. (3). 소라가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연주에게 말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을 때 과거 그녀가 성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던 사실을 다소 뜬금없을 정도로 먼저 언급하면서 불안감을 부추기는 모습[12]이 마치 앞뒤 정황을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 등이 있다.
이에 반박할 만한 근거로 제시되는 것은 소라가 안티계정으로부터 협박을 받던 그 시간대에 연주는 현아와 함께 요리부실에 있었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던 상황이기에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폰을 손에 들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6. 여담[편집]


  • 1부에서는 거의 장식 없는 생머리만 고수했지만 2부 들어서 헤어 액세서리에 반묶음을 하는 등 스타일링이 다양해졌다.

  • 정보수집에 상당히 능한 캐릭터. 요리부에서도 SNS 담당이며 대학생인 윤소라 남자친구의 신분을 추정하기도 했다. 채리의 뒷조사를 하기 위해 명연중 출신의 아이와 컨텍하는 모습이 보였다. 인맥도 상당이 넓은 듯. 눈치가 굉장히 빠르고 감이 좋은 것 같다. 예를 들어, 효정이 주어 없이 말한 사건[13]에 김일미 이야기라는 걸 금세 눈치채기도 했다.[14] 정보수집, 특히 다른 사람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능청스럽게 하며,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갑자기 환하게 웃으며 호의적으로 대하는 등 가식적인 모습을 보인다.[15]

  • 여우들 중 1인에 불과했던 초반 행적과 달리 최신 연재분으로 올수록 임팩트가 강한 악녀 포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신채리에 대한 적개심이 엄청난 듯하다. 표면상으로는 박온유와 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는 듯하지만[16] 사실은 ' 친구 온유' 같은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마음 속으로는 전혀 친구로 받아들이지 않은 듯하다. 아예 온유와 접점이 없거나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는 김일미와 달리 박온유에게까지 거짓 웃음을 치면서 채리의 뒷통수를 치기 위한 말로써 쓰려고 한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17]

  • 장연주가 한희승을 좋아했다는 사실이 꽤 신선한 반전이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에 놀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녀가 일미-희승-채리 관계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예상한 독자들도 일부 있다고 한다.

  • 인간관계에 대한 감이 정말 좋은 편이다. 신채리와 김일미가 대립하기 시작할 때 한희승에게 했던 말 중에 '너 아니어도 이렇게 될 것 같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2부 들어서 이 두 사람은 한희승과 관련된 문제보다 신채리가 데뷔조에 들게 된 사항으로 인하여 훨씬 더 살벌하게 대립하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연주의 예견이 딱 들어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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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베풀 고울 구슬 [1] 다만 이는 상목중 출신 여우들 전원이 해당하는 사항이라 특별히 장연주에 한해서 이 점이 부각되진 않는다.[2] 중학교 때 성형수술을 한 사실과 형편없는 성적.[3] 장연주, 민효정, 고현아, 권민우[4] 일미는 소속사 평가가 있는 날이라 당연히 참가할 수 없었지만 연주는 별 일이 없었는데도 채리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불참.[5] 채리에게 생일선물로 주기 위한 것[6] 처음부터 신채리에 대한 정보를 캐려고 접근한 것은 아니었고 그가 여우들에 대한 정보를 캐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찝찝함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7] 여태까지 묘사된 바에 따르면 서로가 서로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강하다.[8] 이 '폭탄'이라는 단어가 강조되는 이유는 소라를 협박한 의문의 안티계정이 썼던 단어와 같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주가 바로 소라 협박범이 아니냐는 가설도 나오고 있다.[9] 소라의 부모님에게 직접 연락해서 알렸다.[10] 이후에 밝혀질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떡밥은 없다. 복선을 곳곳에 뿌려놓는 여우놀이 작품 특성상 연주에게도 뭔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면 현아처럼 초창기부터 그에 관련된 언급이나 암시가 있을 법한데 연주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이뤄질 수 없는 짝사랑을 수년간 해왔다는 정도.[11] 효정은 일미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걸 제외하면 다른 여우들은 평등하게 대하는 편이며 최근에는 온유에게도 대등한 친구로서 대하고 있다. 현아는 사람의 조건을 많이 따지긴 하지만 온유가 전교 2등을 하자 금방 벽을 허문 것처럼 그 조건이 빡빡하지 않은 편이며 적어도 무리 안에서는 대등함을 추구한다. 일미는 자기 미만 잡이라는 느낌.[12] 뭐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는 날에는 상목고의 여우들 다같이 싸잡혀서 죽도록 까일 것이라는 말을 했다.[13] 보건실에서 일미가 희승에게 기습 키스한 일.[14] 같이 들었던 권민우, 고현아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15]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면 평소의 냉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16] 양문고에 홍보 갔을 때 사람들이 디엠으로 온유가 귀엽다고 말한 것을 귓속말로 전해주었다.[17] 예를 들면 채리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적대관계인 황재원을 박온유와 가깝게 만들고자 한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