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박태준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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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화
3. 축제 (21~27화)
4. 위험한 아르바이트 (75화~80화)
5. 체육대회 (91화~94화)
6. 2학년 (121화~122화)
7. 진성이의 육아일기 (186화~187화)
8. 갓독 (199화~213화)
9. 바스코의 위기 (214화)
10. 가출팸 (219화~231화)
11. 장현 (232화~248화)
12.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
13. 장진혁의 분석 (252화~254화)
14. 호스텔 (266화~283화)
15. VS 종건 (284화)
16.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17.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
18. 죽은자의 초대장 (347화)
19. 정상회담 (348화~353화)
20. 이지훈 [프롤로그] (354화)
21. 이지훈 (355화~359화)
22. 원나잇III (360화~369화)
23.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24.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
25. 1세대 왕 (404화~410화)
26. 빅딜 잡기 (411화~429화)
27. 장례식 (442화)
28.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장현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2화[편집]


형석이 머리를 자르러 간 미용실의 미용사가 바로 장현. 형석의 머리를 투블럭으로 해주는데 의도치 않게 김정은과 닮게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형석을 처음 봤을 때도 못생겼다고 무시하지 않고 '사정이 있어 보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겠다.'[1]라고 결심하는 등 인성은 괜찮은 편이다.


3. 축제 (21~27화)[편집]


축제에서 한 엑스트라 여학생에게 앞머리를 잘라준다고 이리 와보라고 한다. 여학생에게 조금만 자르면 훨씬 이뻐지겠다고 하자 여학생의 볼이 빨개진다. 하지만 첫 등장 당시와 같이 엉망진창으로 잘라버렸지만 장현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하자 여학생은 눈에 하트까지 생기며 좋아한다.

노예팅에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폭발하며 자신의 입찰가가 계속 폭등하는걸 보고 미소를 짓는다. 현이는 자신들의 것이라며 미용과 전원이 모금을 하여 50만원에 낙찰된다.

4. 위험한 아르바이트 (75화~80화)[편집]


술취해서 싸우는 박형석을 보고 싫어하는 최수정을 보고 박형석이 멋있다고 생각 안하냐고 묻자 최수정이 잘생겼다고 자신이 박형석을 좋아해야하냐고 대답한다.

이에 장현은 과거 자신의 전 애인인 혜은이와 비슷한 말을 했던 최수정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박형석이 최수정에게 다가가 불만을 토로하며 접근하자 직접 나서서 박형석을 가로막는다. 여기서 술 취했지만 박형석을 한쪽 팔로 제압하면서 장현 역시 비범한 육체적인 능력과 전투력이 있음을 암시되었다.

또한 이날 우리 셋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이 셋한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긴다는 것 역시 암시되었다.[2]

이후 다른 여학생들에게 철벽을 치던 모습과는 다르게 최수정에게 유일하게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라며 종이에 전화 번호를 적어서 주게 된다.

5. 체육대회 (91화~94화)[편집]


체육대회에서 계주로 홍재열과 막상막하로 달렸다.


6. 2학년 (121화~122화)[편집]


2학년 돼서는 최수정에게 딸기 우유를 건네준다.


7. 진성이의 육아일기 (186화~187화)[편집]


마지막에 진성이가 맡기고 간 아이의 아빠가 장현이라는 게 밝혀졌다. 딸의 이름은 장예나.


8. 갓독 (199화~213화)[편집]


OB의 민동산과 많은 갓독 패거리와 대치한다. 그런데 민동산이랑 대치하게 된 이유가 민동산의 머리를 이상하게 만들어서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히드라 컷이라고 이번 가을에 반드시 유행할 컷이라고 하는 건 덤.

이후 민동산이 예나 앞에 대고 담배에 불을 붙이자 담배째로 입을 틀어막아 처박으며 분노하고 수정에게 예나의 눈과 귀를 가려달라고 한 뒤, 민동산과 수많은 갓독 멤버들을 모두 때려눕힌다.[3] 수정은 처음 보는 격투기라며 이게 격투기가 맞는 건가 하며 놀란다. 이후 장현은 혜은의 말을 떠올리며 슬퍼한다. 한편 종건준구의 대화를 통해 호스텔의 전 헤드이자 종건의 후임 후보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9. 바스코의 위기 (214화)[편집]


꿈이 뭐냐는 이은태의 질문에 헤어디자이너라고 하는데, 옆에 여학생의 머리를 내년에 유행할 히드라 컷으로 잘라주고 있다. 이후 박광덕이 소지품을 검사할 때 예나를 기르는데 쓰는 각종 유아용품이 나온다.


10. 가출팸 (219화~231화)[편집]


이후 잠적한 장현을 찾기 위해 종건과 호스텔A, B가 각각 움직이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장현 문제가 상당한 역린인지 왕오춘은 장진혁에게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정색하고, 박세림 또한 장현의 이름을 듣자 놀라며 채원석은 특유의 말투까지 사라지며 매우 분노한다.

하교 중에 박세림이 드디어 장현을 찾아낸다. 장현은 박세림을 보고 놀라고 세림은 숨바꼭질은 끝이라고 말하고는, 채원석이 눈물까지 글썽이며 장현을 때리고 장현의 이마에 머리카락에 가려졌던 H 문양이 드러나 장현이 호스텔의 헤드라는 것이 확실해진다. 이때 채원석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고 말하는데 바로 직후 그 대사를 읊으며 왕오춘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과거의 장현의 모습이 비친다.


11. 장현 (232화~248화)[편집]


과거사가 나온다. 집에서 가출해 노숙자처럼 살다가, 어느 건물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지만, 그 건물은 박세림의 명의로 되어있던 건물. 무단 침입이나 다름없었지만 처음 만난 박세림에게 "뭘 봐. 씨발X아."라고 하는 폐급 인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처음 보는 상대에게 얕보이지 않기 위해 학습된 행동이고 악의가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혀졌다. 이때의 장현은 이은태와 지능이 비슷한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학교도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다녔기 때문. 여하간 박세림은 홀로 사는게 싫기도 했고 장현이 불쌍해 보여서 그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세림은 순수한 장현의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끌리게 된다.

중간에 장현이 박세림에게 해코지하는 것으로 오해한 채원석과 마찰이 일어나 그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패기를 보여준다.[4] 박세림의 중재로 싸움은 멈추고 채원석이 응구탱구를 데리고 가출하여 박세림의 건물에 눌러앉으며 원석, 응구, 탱구와도 동거하게 된다.

이후 응구탱구, 채원석, 박세림과 모여서 각자 과거를 얘기할 때 아빠를 죽였다고 말한다.

사실 장현은 과거에 친엄마가 도망치고 아빠가 들여온 새엄마에게 상습적인 아동학대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에게 유일하게 살갑게 대해주던 아빠도 죽고 새엄마의 원래 남편이 새아빠로 들어오지만,[5] 새아빠 또한 장현에게 심각한 학대와 폭행을 가했다. 결국, 알몸 상태로 자신이 몰래 키우던 고양이 라이언과 함께 집을 나서 5년 동안 떠돌며 살았다. 본인 왈 지하철에서 자다가 노숙자랑 싸우고 부둣가에선 선장님이 억지로 배에 태우려고 했으며 심지어는 산에서 멧돼지랑 싸우기도 했다고 한다.
아빠를 죽였다는 것은 새엄마가 장현에게 하던 폭언 중 하나였던 것.

채원석이 그럼 즐거웠던 기억은 없냐고 묻자 친엄마가 도망가기 전 숨바꼭질을 가르쳐 줬다고 답한다. 박세림은 그럼 자기들이랑 숨바꼭질하자며,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 더 재밌을 거라고 장현이 술래라며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자신은 술래를 한 번도 안 해봤고 술래가 싫다고 하지만 막무가내로 시작된다.

이후 탱구를 처음으로 찾아내는데 찾았다고 말하곤 갑자기 탱구를 무자비하게 때린다. 이에 당황해 무슨 짓이냐며 달려들던 응구 또한 찾았다며 "꼭꼭 숨지."라며[6] 응구 또한 구타해 쓰러트린 뒤 둘을 질질 끌고 간다. 한편 숨을 곳을 찾던 세림이 쓰러진 둘을 발견해 놀라고 그사이 장현이 뒤에 나타나 찾았다며 세림도 폭행하려 한다. 이때 원석이 나타나 자신이 대신 맞아주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분노하자 장현은 "내가 술래니까."라고 답하고 세림은 장현이 친엄마에게조차 학대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7] 결국 채원석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라며 장현에게 펀치를 날려 쓰러트린다.

이후 세림의 중재에도 원석은 장현을 사이코패스라 부르며 왜 어제 자신과 안 싸웠냐며 묻자 장현은 너랑 싸워봤자 얻을 게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원석은 자신과 싸워서 네가 이기면 원하는 걸 다 주고 자신이 이기면 여기서 꺼지라며 대결을 신청한다. 장현은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싸워야지."라며 태세를 갖춘다.

장현은 채원석의 압도적인 힘에 꽤 얻어맞으나 아픈 기색도 없이 급소를 잡고 손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채원석을 제압하고 간판을 들어 내려치려 한다. 그 순간 탱구와 응구가 장현의 팔을 붙잡고 박세림의 중재로 간신히 싸움이 중지되나, 사실상 장현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이후 말한 바에 따르면 친엄마가 숨바꼭질할 때만은 자신을 찾아줘서 숨바꼭질이 좋았다고 한다.[8]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싶어 했던 것이 채원석이 입고 있던 교복이라고 하자 채원석의 교복 재킷을 선물 받는다.

이후 채원석을 찾는 빽도어들을 때려눕히고 박세림과 함께 빽도어에게 억류되었던 혜은왕오춘을 만난다. 구해준 이후 한 달이 지난 뒤[9] 박세림이 생활비가 떨어지자 목수 아저씨에게 배웠던 차량털이 기술로 자금을 조달한다. 왕오춘은 이때부터 일거수일투족 장현을 따라다니는데 장현에게서 교과서에서 없는 경험들을 배우고 그를 자신의 우상으로 숭배한다.

이후 왕오춘은 장현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거의 광신도 수준으로 장현에게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에 집착한다. 왕오춘은 장현에게 인정받기 위해 빈집털이를 제안하는데 장현은 생존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칭찬해준다. 근데 하필이면 제안한 빈집은 왕오춘 자신의 집이었다.

왕오춘의 아버지는 왕오춘을 꾸짖지만. 왕오춘은 자기 아버지의 뺨을 때리는 패륜을 저지르며 일행을 도망치게 한다. 이 사실을 안 채원석은 왕오춘에게 분노하지만 장현은 그런 채원석을 제지하고 왕오춘에게 이제 돌아가라며 차갑게 대한다. 이에 왕오춘은 조건만남 사기로 강도를 해 귀중품을 훔쳐서 장현에게 인정받으려 한다. 하지만 장현은 자신이 차에 뛰어들고 엄동설한에 매장 앞에서 줄을 대신 서는 등 온갖 고생과 더러운 일을 했지만 행복하지 못했다면서, 왕오춘에게 그래도 나처럼 되고 싶냐고 다그친다.

왕오춘은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장현처럼 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빽도어 크루의 헤드 홍두표가 나타나더니 네가 채원석이냐며 묻는다.

장현은 전과 똑같이 홍두표의 안면에 주먹을 날리며 "뭘 봐 시발놈아."라며 인상을 구기지만. 홍두표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듯이 별 데미지를 입지 않고 오히려 장현의 주먹에 키스를 한다. 장현도 맞치기를 해보지만 홍두표가 워낙에 덩치가 커서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렇게 밀리는 듯 했으나 반격 후 목 조르기로 홍두표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면서 이긴다.[10] 한편 빽도어 본대도 채원석, 응구, 탱구에게 모두 박살난다. 이 일을 계기로 채원석의 제안으로 모두가 한 가족이 된다. 이후 빽도어는 4대 크루 자격을 상실하고 종건은 홍두표를 이긴 장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채원석의 가족처럼 지내자는 제안에 아빠 하겠다며 가족 이름을 짓는데 H(장) O(채석) S(박림) T(강구) E(조구) L(이언). 원석의 원은 Won으로 W 여야 하지만, 장현은 원의 영어 표기를 One으로 착각해서 O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다른 애들은 알고도 모르는 척해준다.[11]

이후 가출한 청소년들을 자신의 건물에서 살게 하고 싶다는 박세림의 선언에 채원석이 생활비를 우려하자 경찰에게 걸리지 않고 돈도 많이 벌 방법이 있다며 점조직 시스템을 제안한다.[12] 가출 청소년들을 점조직에 소속시키고 그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하자 왕오춘은 기뻐하나 혜은이 범죄는 안된다고 하여 없었던 일이 된다. 그러나 왕오춘은 혜은을 보고 장현을 바꾸지 말라며 분노한다.

채원석의 회상에서 혜은의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보며 얼굴을 붉힌 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세림을 슬프게 한다.[13] 이후 채원석이 성요한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성요한에게 달려들어 목을 물어뜯으며 "내 가족 건들지 마."라고 말하면서 성요한을 위협한다.[14]

그렇게 성요한과 대결하게 됐으나 정면승부에선 전혀 상대되지 못했다. 특출나지 않은 힘과 스피드를 특유의 맷집과 물불 안 가리는 성격으로 커버한 장현이었지만, 성요한의 속도와 복싱 기술 때문에 말 그대로 건드려 보지도 못했다.[15][16] 게다가 성요한 특유의 카피 능력으로 장현이 눈을 찌르려고 하자 역으로 손가락을 물리고, 눈을 찔린 것은 덤. 이후 어퍼컷을 턱에 직방으로 맞고 쓰러진 듯했지만, 장현이 기절한 줄 알고 방심하던 성요한의 뒤통수를 권지태의 단소로 후려쳐 쓰러뜨렸다. 결과 자체만 보면 결국 승리가 되긴 했다.

얻어맞으면서도 일어나 연장을 써가며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려는 장현에게 종건은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필사적인지 묻는다. 하지만 장현의 대답을 들은 종건은 그게 끝이냐며, 호스텔을 고작 가족 놀이나 하는 쓰레기들로 취급하고 폐기하려고 든다. 그 본보기로서 약해 보이는 응구와 탱구를 먼저 처리하려고 했지만, 그 둘이 생각보다 강해서 종건이 당황한다. 그리고 장현과 채원석도 가세하여 종건을 상대로 4 : 1 구도를 형성한다.

종건에게 달려들어 부러진 단소로 종건의 얼굴을 찌르지만 종건이 몸을 틀어 빗나갔다. 하지만 뒤에서 종건의 머리카락을 잡아 무릎으로 등을 치고, 단소로 종건의 머리를 두들겨 때리며 선글라스를 부수는 등 우세를 보이지만, 분노한 종건이 전력을 다하자 4명 모두 패배한다.[17] 종건은 장현을 상대를 죽일 각오에 연장질, 요한권지태를 가졌다고 인정하면서도 고작 가족놀이라 하는 쓰레기라 비난하고, 호스텔은 인원수가 없는게 약점이라고 말하면서 각 크루들은 자기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호스텔은 그런 비슷한 모습조차 없으며 "야망도, 독기도, 의지도, 도 안 되는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종건에게 그것이 호스텔이 폐기 처분되는 이유이고 이건 다 너 때문이다는 말을 듣는다.[18][19]

이어 종건이 장현의 입에 손을 집어넣고, 빽도어를 박살낸 죗값으로 이를 뽑으려던 찰나에 왕오춘이 다급하게 가출팸과 점조직 시스템을 제안해서 위기를 넘긴다. 마침 윗선만 경찰에게 걸리지 않을 시스템을 고민하던 종건은 전투원, 충성심, 사업수단을 보고 장현을 헤드로서 종합 1등으로 평가하고 단순한 가출팸이었던 호스텔을 정식으로 4대 크루로 인정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연락용 폰을 던져주며 떠난다.

미용과로 진학한 계기가 밝혀진다. 혜은이 머리를 잘라줄 때 그녀의 꿈이 미용사라는 것을 듣고 결심한 듯하다. 이후 호스텔에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오면서 본격적인 아지트로서의 구색은 갖춘듯싶었지만, 혜은과 밤을 보낸 다음 날에 경찰들이 들이닥치면서 물건을 모두 부숴서 폐허나 다름없게 돼버린다.

이후 검사인 혜은의 엄마에게 조사를 받는다. 혜은의 어머니는 장현에게 내 딸에게 한 번만 더 접근한다면 그땐 교도소로 보내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너 때문에 모두가 불행해진 것이라며 책임전가 하고는 풀어준다.[20] 풀려난 이후로 박세림의 건물로 돌아가지 않고 완전히 자포자기해서는 종건의 밑에서 범죄조직 호스텔을 완성한다.

이듬해 1월경, 혜은과 만난 왕오춘이 폰을 주며 연락하라고 하지만 가족 같은 것 없다며 거절한다. 사실 종건 앞이라 그렇게 매몰차게 대했던 것이며 종건과 스파링 이후 호스텔A의 본거지 앞에서 문자를 보낸다. 그러나 사실 왕오춘이 준 폰은 페이크로 왕오춘과 연결되어 있던 폰이었다.[21]

왕오춘은 자신이 임신했다고 말하는 혜은에게 장현으로 위장해서 "지워.", "어디서 구라를 쳐. 이딴 식으로 연락하지마. 나 같이 잘생긴 애가 니랑 어울린다고 생각해?" 메시지를 보내 혜은과 장현을 갈라놓으려 한다. 하지만 혜은은 왕오춘을 미행해 장현이 있는 곳을 알아내 장현을 찾아온다. 혜은은 왕오춘이 보낸 메시지를 진짜로 장현이 보낸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장현에게 넌 죽을 때까지 양아치 새끼라며 저주를 퍼붓는다. 장현은 이제부터 갈 길은 매우 매정한 길이고 혜은의 장래에 있어 본인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해 혜은을 확실하게 떨어뜨려 놓으려 한다. 장현은 자신보고 양아치라는 혜은에게 딱히 부정도 하지 않으며 꺼지라는 말만 한다. 사실상 스스로 악역을 자처한 셈.

이에 정나미가 떨어진 혜은은 결별을 선언하며, 적어도 책임이라도 져야 하는 거 아니냐며 떠난다. 장현은 혜은의 말에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를 쫓지만 이미 늦은 상태. 자신이 왕오춘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아채자마자 왕오춘을 죽일 기세로 팬다. 왕오춘은 장현에게 진짜로 죽을 것 같아 나까지 죽는다며 살려달라 빈다. 장현은 "까지." 가 무슨 말인지 묻고 왕오춘은 "라이언이 안 보이지 않았냐. 내가 죽였으니까. 라이언은 L까지 해서 호스텔에 넣어줬으면서 나는 돌아갈 가족이 있단 이유로 안 넣어줬다. 그럼 너도 돌아갈 가족이 없어야 공평한 것 아니냐? 장현은 가족이 없어야 완벽해지니까. 그래서 없애버렸다. 가족이 없어야 장현이고 장현은 가족이 없어야 하니까."라고 말한다. 장현은 왕오춘을 양치기 소년 취급해 그의 말을 믿지 않으며, 왕오춘을 더 팬다. 그리고 혜은의 전화번호로 혜은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받은 건 산부인과 직원이었고 현재 혜은의 상태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듣고 혜은에게 달려간다.

종건은 장현에게 그깟 여자 때문에 1억을 포기하는 거냐며 장현을 막아선다. 그리고 1억 이상의 수입인지, 혜은이라는 계집인지 장현에게 선택을 종용한다. 그러나 장현은 "못 사. 1억으로도 가족은 못 사."라며 단호하게 거절하고, 종건은 자신을 상대로 버텨보라며 싸움을 시작한다.

장현은 결국 종건을 뚫고 혜은에게 간다. 그러나 혜은이는 이미 죽었고 겨우 장례식에 모습을 비춘다. 혜은이의 어머니는 장현에게 네가 낙태를 하라고 욕해서 혜은이를 죽였다며 원망하고 이에 장현은 "맞아요. 제가 죽였어요."라고 답한다. 이후 낙태를 강요했다고 오해한 채원석에게 얼굴을 맞고 호스텔을 나가게 된다.[22] 그리고 예나를 보면서 울음을 참아가며 웃은 뒤[23] 다시 한번 호스텔을 찾아가 보지만 원석에게 우리는 서로의 불행이며 너를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장현을 받아줄 수 없단 말만 듣게 된다.

이에 장현은,

"얘들아

우리 숨바꼭질 할까?"

라는 말을 끝으로 자신의 딸 예나와 함께 사라진다.[24]

과거 파트가 끝나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왔을 때 이태성과 시비를 주고받은 채원석에게 박세림이 "현이 기다리니까 가자."라고 말하면서 일단 호스텔과 만난다.

'장현' 편이 끝나면서 마지막에 염색한 머리를 다시 검게 물들이고 쉼표 머리도 푼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마의 H 문신을 가리지 않았다.


12.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편집]


원석, 세림과는 얘기를 끝낸 뒤인 듯하며 계속 재원고 미용과에 다니고 있다. 흑발 머리로 돌아온 것은 그대로지만 머리에 회색 브리지를 여럿 넣었으며 학교에 다닐 때는 H 문신을 가리고 있다.


13. 장진혁의 분석 (252화~254화)[편집]


이태성과 실수로 부딪히면서 등장. 장현이 이태성한테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태성은 뭐냐면서 괜히 또 트집 잡으려다가 그냥 놓아준다. 그러다가 하교하는 도중에 장진혁이 보낸 박희망과 박소망 형제를 마주치게 대면서 대치상태에 놓이게 된다.

박소망에게 박희망이 레슬링을 배웠다는 게 밝혀지고 둘의 협공에 저항도 안 하다가 한 번 쓰러진다. 그리고 소망과 희망이 기뻐하는 와중 '아무렇지 않게 일어서며 예나 밥줄 시간이라고 난폭한 표정으로 제대로 싸울 태세를 갖춘다.

박희망과 박소망 두 명이 동시에 덤볐지만, 당연히 리타이어 시킨다. 놀라운 건 셔츠를 대충 던져놓고 싸움을 시작했는데 셔츠가 채 떨어지기도 전에 끝났다는 거다.


14. 호스텔 (266화~283화)[편집]


편의점에서 김밥을 훔치는 어린 장현을 보고는 제지하는데 그 아이가 "뭘 봐 씨발년아."라고 응수하자 당황한다.

박세림과 채원석에게 왕오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호스텔B에 합류할 것을 권유받는다. 장현은 처음에 거절하였고 돌아가지만,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가 가위로 트럭을 열어 돈을 훔치는 것을 보고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본다. 여기서 아이는 목수 아저씨가 가르쳐 줬다고 대답하며, 그의 이름이 왕오춘임을 밝힌다. 이에 마음이 바뀐 장현은 왕오춘을 제지하기 위해 삼단봉을 들고, 채원석과 함께 호스텔A로 향한다.

삼단봉으로 수많은 호스텔A의 아빠들을 쓰러뜨리며 옆에 있던 채원석이 기가 찬다고 할 정도로 사기캐의 면모를 보여준다. 채원석의 언급으로 종건에게 배운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아이키도와 자신의 무기술을 조합해 홍두표를 단숨에 리타이어 시킨다. 그러나 어린 장현이 자신의 허벅지를 가위로 찌르는데, 오히려 측은한 눈빛으로 어린 장현을 쳐다본다.

그 뒤 원석과 함께 호스텔 본거지에 도착한다. 어린 장현을 제압하여 품에 안고 나타났으며, 한 아이의 인생을 가지고 노는 왕오춘에게 격분해서 그가 어디 있는지 찾는다.

왕오춘과 싸우려하지만 왕오춘은 수많은 어린아이를 내보낸다. 하지만 아이들을 공격할 수는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움직임을 멈추고 분노한다.

그렇게 미동도 없이 어린이들의 공격을 받고 있었으나 응구와 탱구가 전장에 뛰어들어 장현을 구한다. 그렇게 호스텔B가 모두 모여 왕오춘과 대치한다. 하지만 왕오춘은 엄청난 실력으로 응구와 탱구를 쓰러뜨리고 원석까지 몰아붙였기에 본인이 직접 상대하려 한다. 그 순간 공영훈이 왕오춘을 버스로 치어버리며 등장해 전세를 뒤집어버린다.

이후 장진혁의 계획으로 전장이 혼란해지자, 그 틈을 타 왕오춘과 함께 박세림의 건물로 가 1대1을 벌일 준비를 한다.

왜 자신을 버리고 갔냐고 울부짖는 왕오춘의 말을 씹고 삼단봉으로 왕오춘을 내리친다. 곧바로 격분한 왕오춘에 의해 머리가 자판기에 끼워져 공격을 받지만 삼단봉을 이용하여 공격을 피한다. 이후 불이 붙은 테이프를 왕오춘의 입에 넣는다. 하지만 자신 또한 왕오춘한테 콜라캔이 입에 물려진뒤 발차기를 맞는다. 장현은 태연하게 콜라를 마시고, 왕오춘은 머리에 붙은 불을 콜라로 끄면서 장현에게 나도 가족들에게 도망쳤으니 너희들의 가족이라 볼 수 있는데 왜 나를 끼워주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장현은 왕오춘에게 너는 돌아갈 가족이 있었다고 답한다. 왕오춘은 장현을 제압하며 숨바꼭질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머리채를 붙잡는다.[25] 왕오춘이 장현의 얼굴을 잡고[26] 삼단봉을 발로 차버리지만, 삼단봉은 장현을 통제하기 위해 종건이 쥐어 준 목줄이었다.[27] 그리고 종건은 장현의 태생이 짐승이라고 평가했음이 언급된다. 맨손 싸움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장현은 무기 없이 일어나 왕오춘을 역으로 밀어붙인다.[28]

왕오춘을 짐승처럼 할퀴고 옥상 밖으로 던졌다가 다시 끌고 와 내려치는 등 압도적으로 왕오춘을 밀어붙인다. 그렇게 왕오춘을 이기나 싶었지만[29] 왕오춘이 반격에 나서자 순식간에 패배해 쓰러진다. 나중에 왕오춘이 자기가 느꼈던 감정이 죄책감이었음을 깨닫고, 울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찧는 걸 멍하니 지켜본다. 그리고 왕오춘이 투신하려는 걸 막으려고 하지만, 왕오춘은 뛰어내린다.

왕오춘이 결국 사망하자 그의 사망을 애도하며 호스텔B 멤버들과 호스텔 건물에 간다.

그곳에서 작별을 고하는 듯 했으나 처음 박세림과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서 살겠다고 웃으며 말한다. 그리고 호스텔이 재결성된다. 하지만 그 순간 종건이 예나를 안고 나타나 호스텔A를 부순 대가를 받겠다 하자 살벌한 표정과 함께 예나 내려놓으라 경고하며 종건과 리매치를 한다..


15. VS 종건 (284화)[편집]


284화에서 종건에게 바로 패배했다.[30] 종건은 호스텔A를 멋대로 박살낸 장현과 호스텔B를 부수려고 했으나 죽은 왕오춘의 간곡한 부탁[31] 때문에 호스텔B와 장현에게 손을 떼고 가버린다. 며칠 뒤 장현은 재원고가 4대 크루를 부수려 한다는 사실을 알자 박형석, 이진성, 이은태에게 자신과 왕오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종건과 4대 크루에 대한 자신이 아는 정보를 모두 넘긴다. 이야기를 들은 3명이 심정에 변화가 생긴듯한 묘사[32]와 함께 장현은 떠나고, 이진성이 진진이[33] 보러 가도 되냐고 말하자 진진이가 아니라 예나라며 정정해주고,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해줄테니 언제든 놀러오라며 미소짓고 떠난다.


16.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편집]


이후에는 완전히 호스텔[34]의 일원으로 복귀. 막이래와 개웃겨의 언급에 따르면 채원석과 함께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듯 하다. 이후 막이래와 개웃겨가 ONE MCN에 면접을 보러가자 가족들과 함께 ONE MCN 건물 앞에서 기다린다. 명색이 큰아빠인데 멤버들에게 계속 말을 씹히는 것이 압권. 그러던 중 건물에 들어가려는 일해회 간부 서성은과 서로 싸늘한 눈빛을 한채 마주친다.

채원석이 박형석에게 찾아올때 말한 것에 따르면 아직 자퇴한건 아니며 막이래와 개웃겨가 납치된걸 알면 장현 성격상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며 그의 공부를 망칠수 없단 이유로 박형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7.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편집]


파일:3계현.jpg

원석이 대신 왔는데, 많이 소란스러울 거 같네.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 예나 동화책 읽어줄 시간이거든.

머리를 염색한 상태로 등장한다. 원석에게 형석이 위험하다는 연락을 받아 대신 구하러 간다. 형석을 구하러 호텔 앞에 도착 후, 요한이 일할 때는 진심이니 돌아가라고 하자 본인도 장난으로 온 건 아니라며 예나 동화책 읽어줄 시간이니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고 말한다. 이어 은태, 진성과 함께 요한을 상대로 3대 1 싸움이 벌어질 암시가 나온다.[35]

은태, 진성이 요한과 치고 박을때 개입하려고 했으나 그 둘이 요한을 붙잡으면서 먼저 가라고 하자 조심하라며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그 후 주방을 살피다가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봉으로 쳐내고 3계열사 간부 중 한 명인 위태곤과 대치한다. 그런데 위태곤이 재밌는 걸 가지고 있다면서 그런 걸로 이길 수 있겠냐고 자신을 도발하는데, 알고 보니 장현은 실수로 삼단봉이 아닌 예나의 장난감 요술봉을 들고 와버렸고 장현은 얕보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잘못 가져왔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장현은 이내 여유로운 자세로 "뭘 봐, ㅆ발ㄴ아."라고 말하며 위태곤을 도발한다.

위태곤이 쌍절곤을 휘두르자 요술봉으로 간단히 막아내고 쳐낸다. 하지만 요술봉이 금이 가버렸고, 위태곤이 뒤에서 치려고 하자 몸을 옆으로 움직여 피한다. 다시 위태곤에게 달려드나 그가 다시 곤을 휘두르려는 것을 보고 요술봉으로 막아 튕겨나간다. 이어서 위태곤이 곤을 휘두르자 다시 요술봉으로 막아낸다. 그 다음 공격도 요술봉의 막대기 부분으로 막아내며, 위태곤의 날아차기를 한 팔로 방어한다. 그리고 "말 많이 하지마. 약해보여."라고 말하면서 한 손으로 위태곤을 뒤집어버린 뒤, 오그라든다고 말하고는 다 부서져 가는 요술봉으로 내려찍는다.

하지만 위태곤은 한 쪽 다리로 방어하면서 다리 속에 숨겨두었던 다른 쌍절곤을 꺼내고, 결국 사절곤으로 난타당해 패배...하는 듯 했으나 그것은 기절한 위태곤의 꿈이었고, 오히려 요술봉을 버리고 프라이팬을 집어든 장현의 난타에 위태곤이 곤죽이 되어 기절해 패배한 것이었다. 정신을 차린 위태곤이 강함과 불행은 비례하는데 그렇게나 불행했던 자신이 왜 이기지 못한 거냐고 물어보자 장현은 그의 배지를 빼앗으며 "글쎄.. 불행으로 강해질 수 있다면 내가 더 불행했나 보지."라는 말을 남기고[36] 예나한테 혼나겠다면서 호텔의 최상층으로 향한다.

하지만 주방에서 나오는 순간 비천회 2명에게 붙잡히는데, 그들의 얼굴이 화상 자국으로 끔찍하게 일그러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어 잡힌 채로 그중 한명이 부은 뜨거운 물[37]을 맞을 뻔하지만 신속하게 코트를 벗어던져 이를 피한다. 이번엔 한 명이 자신을 붙잡고 다른 한 명이 칼로 찌르려고 하자 아이키도 기술로 이 둘을 집어던져 모두 무력화시킨다.[38]

그러면서도 비천회의 뜨거운 물에 아군이 맞든, 칼에 찔리든 별로 상관없는 듯한 태도에 당혹스러워하며, 이들이 일해회가 아님을 알아챔과 동시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독백한다.

비천회 무리를 모두 제압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서 배지를 이용해 최상층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요한이 등장하여 살벌한 표정으로 배지를 내놓으라고 하자, 장현은 웃으면서 거절한다. 하지만 요한이 뒤에서 달려드는 비천회 무리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면서 내놓으라고 협박하자 본인 역시 엘리베이터 위에서 튀어나온 비천회 무리들을 제압하고는 "가라면 가고 달라면 주고, 진짜 만만해 보이나 보네. 못 주겠다면?"이라고 말하자 요한이 죽이고 가져간다고 위협한다. 그러자 장현 역시 격노하며 "이거 완전 ㅆ발ㄴ이네."라고 말하면서 진심으로 죽이려는 눈빛으로 요한을 노려보며 싸움이 일어난다.[39][40]

종건이 설명하는 장면 뒤,[41] 역시나 종건이 말한대로 3년의 공백기 때문에 요한에게 밀려 쓰러진다. 요한에게 내려차기를 당하기 직전, 갑자기 장현이 공격을 피하고 눈에서 초록빛 광채가 빛나기 시작한다. 이후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 이도규가 호스텔 건물 앞에서 장현을 만난다. 이도규는 오랜만의 재회에 기뻐하지만 장현에게 약간의 야성과 약간의 기초 밖에 없다며 크게 실망하며 그를 기절시킨다. 이후 예나를 납치해가는데, 깨어나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장현은 예나를 되찾기 위해 이도규가 있는 건물에 삼단봉을 들고 찾아가 이도규와 수차례 대결을 치렀다. 한달 뒤, 장현은 본래의 전투력을 되찾았고 눈에서 녹색 광채가 빛나면서 자신의 진짜 야성을 각성한다.

파일:강동의 전설.jpg

진짜 야성이 깨어난 장현
이후 현재로 돌아오고, 요한의 목젖을 할퀴지만 요한이 목을 틀어 피해서 목 부분만 할퀴어졌다. 이어 요한에게 뛰어들어 두 다리로 양팔을 잡고 귀를 찢지만 요한이 몸을 앞으로 내려쳐서 바닥에 부딪친다. 요한이 다리를 올려 내려치려고 하자 순간 돌진해 요한을 벽에 처박지만 요한에게 내려차기를 당한다. 하지만 큰 충격은 없었고 멀쩡히 일어나서 "3년 동안 이거 밖에 못 큰 거야? 난 한 달인데."라고 요한을 도발한다.[42] 그런데 요한이 장현의 코트를 던져서 시야를 가렸고 코트를 낚아채는 순간 코트에서 예나의 장난감 요술봉이 튀어나와 버렸다. 이에 장난감을 지키려고 한 눈을 팔다가 요한에게 돌려차기를 정통으로 맞고 날아가 그만 벽에 처박혀 어이없게 패배한다. 그리고 배지도 빼앗기고 만다.[43]


18. 죽은자의 초대장 (347화)[편집]


3계열사에서의 모든일이 끝나고 박세림에게 샤오룽과 비비사이의 관계를 말해주고 예나를 돌보다가 채원석한테서 장현 앞으로 편지가 왔다는 말을 듣는다. 그 편지에는 크루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는 내용과 함께 왕오춘의 이름이 써있었다.


19. 정상회담 (348화~353화)[편집]


결국 편지에 쓰여있는 장소로 갈지 말지 의논하다 가기로 결정하며, 호스텔 식구들을 데리고 참석한다.

팽진양, 곽청호를 보자 분노하면서 왕오춘의 이름을 사칭한 이유를 묻지만 나중에 알려주겠다면서 자리에 앉게 한다. 그 후 김기명과 처음 대면하게 되고 다른 4대 크루 헤드들과 함께 일해회의 헤드 유진을 만나게 된다.

이후 유진이 최동수와의 전쟁을 위해 자신에게 협조할 것을 요청하지만, 협조에 응하는 빅딜과는 다르게 협조를 거절한다.[44]

이후 김기명과 싸우게 되는데 이때 주짓수 기술을 선보이게 되었다.[45]

하지만 서성은이 난입해서 중재되고 서성은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자기가 왜 인정 못 받았냐고 물어보자 ㅈ밥이라 그렇다고 응한다. 그 후 서로의 중요 부위를 맞치기하며 서성은과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한다. 그러나 애초에 서성은은 장현과 각잡고 싸울 생각이 없었고 유진이 한눈을 파는 틈을 타 장현에게 비밀스럽게 협상을 제안한다.

박형석이 열심히 의문의 VVIP와 싸우던 와중 유진은 박형석을 회유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인질을 잡았다고 협박을 하고 이에 박형석이 유진의 밑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여 협상은 일단락된다. 다시 급하게 돌아가보니 다행히도 호스텔의 아이들은 무사했다.

20. 이지훈 [프롤로그] (354화)[편집]


회담이 끝난 후 팽진양 듀오와 만난다. 팽진양 듀오는 장현이 왕오춘을 죽인게 아니라고 위로하면서 왕오춘 사후 오갈데가 없어서 일해회에 가입했다고 밝힌다. 그리고는 왕오춘의 죽음이 너무 석연치않고, 그가 먹던 약이 일해회의 것이었다면서 왕오춘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 호스텔의 스파이를 자청한다.


21. 이지훈 (355화~359화)[편집]


박형석, 이진성에게 이지훈 크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박범재를 찾아가 이지훈 크루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22. 원나잇III (360화~369화)[편집]


빽도어와 연합한 퍼블릭이 겁도없이 가출팸들을 끌어다가 유흥주점 윤락녀로 부려 먹은데다가 응구, 탱구까지 작살내서 장현의 분노를 산다. 잔뜩 빡쳐서 가출팸으로 위장한 장현과 박형석을 스카웃하러 온 윤재희에게 시비를 걸지만 박형석이 재빨리 말려서 상황을 수습한다. 그리고 박형석은 장현을 놔두고 윤재희를 따라가지만, 장현도 더는 참지 못해서 쳐들어가려한다.

그러나 강다겸이 나타나서 장현까지 끼어들면 일이 커진다며 그를 말리고, 강다겸은 압도적인 실력과 함께 자신이 이지훈이라 소개하며, 적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말과 함께[46] 주먹을 무르고 더는 나서지 않기로 한다.


23.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편집]


채원석과 박세림의 관계를 그 새 눈치챘는지 채원석의 방에 콘돔을 깔아놓는 장난을 쳤다. 다만 완전 장난은 아닌 게 큰일난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자신과 혜은의 일을 떠올렸던 것 같다. 그러고 예진, 은비, 예나와 조용히 자리를 만들어 준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유진의 언급에 의하여 등장하는데,장현의 전투력 뿐만이 아닌 존재 뿐만으로도 견제되는 대상이라고하며,그 이유는 장현을 기점으로 모인 강동의 가출팸은 일해회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그리고 백호인력 직원들이 호스텔을 잡으러오며 싸우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4.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편집]


응구탱구와 가출팸들을 잡은 한상희의 목을 아이키도로 돌려버리면서 등장한다. 자신보다 약할 줄 알고 힘을 뺐다고 하는 말을 듣는다. 옆에서 채원석이 박충주와 최상호를 보고 그들의 정체가 백호인력이라 말하는걸 듣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이도규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부장과 채원석의 대치를 지켜본다.

한상희, 박충주, 최상호, 김영철과 4:1을 한다. 홀로 최상호 박충주를 압살하고 김영철까지 제압하는 등 다른 이들에게 1세대 왕급이다, 괴물이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전투력을 과시하나 호스텔 멤버들을 한상희가 인질로 잡자 멈칫하고 결국 김영철에게 제압당한다. 그 후 희망을 잃고 전투를 포기하며 도와줄 사람이 있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 생각하던 중 호스텔에 용병으로 파견된 권지태의 등장을 지켜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도우러온 가출팸들을 호스텔의 일이라며 돌려보내려 하지만 호스텔이 아닌 가족을 지키러 온 것이라는 가출팸의 말에 강동은 가족을 지킨다며 김영철과 싸운다.[47] 이때 일부러 지친 척을 해 김영철을 속이고 김영철의 얼굴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놓은 후에 얼굴을 발로 내려찍어 김영철에게 여유롭게 승리하지만 그 후 호스텔을 잡으러 온 이도규를 보고 당황해한다.

호스텔을 잡으러 온 이도규에게 본인만 데려가고 나머지는 데려가지 말아달라는 제안을 한다. 이도규가 제안을 받아들고, 혼자 일해회로 떠나려 하였지만 채원석이 같이 가려 하자 놀란다. 그 후 일해회에서 유진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처음에는 거만한 자세를 취하며 유진을 땅바닥에 꽂아버리는 등의 행보를 보이지만 유진의 팩트폭행에 멘탈이 갈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일해회로 들어오라는 유진의 제안에 지금까지 불행했던 호스텔을 떠올리며 오열한다.

결국 마음이 흔들렸는지 일해회 제 5계열사 사장이 되어 등장한다. 예전처럼 머리를 검정색으로 염색을 했고 앞머리를 완전히 내려서 H문신을 감춘 상태다.


25. 1세대 왕 (404화~410화)[편집]


서성은과 시비가 붙었으나 방만덕의 중재로 무산된다. 유진의 말에 따르면 일해회의 매출을 듣자마자 5계열사 사업체를 생각해내었다고 하며, 이는 서성은 조차도 역겹다고 표현할 정도의 사업체라고. 그 후 사업을 위해 안산에 가 안현성과 매치업 된다.

한 달안에 지방을 정리하는 대신 호스텔에게 10억을 보낸다는 유진과의 약속으로 성급하게 싸우며 안현성의 압도적인 펀치력에 패배하나 싶었지만, 일부러 안현성을 방심시키기 위해 근접전을 펼친 것이었고, 안현성의 방심과 겉옷을 이용한 지능적인 싸움으로 깔끔하게 안현성에게 승리를 거둔다. 그 후 최창원과 윤재희를 찾아가 10억을 건네주고 어떤 수를 써서든 100억으로 가져오라며 가져오지 못한다면 죽는다고 협박한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 장현의 5계열사 사업체는 대부업이었고, 자신이 사업과 가족을 위해 지방의 종건이 되기로 한다.[48]

계속해서 수원으로 이동하고, 수원의 석두 용역 1팀의 사무소에 쳐들어간다. 처음엔 그들의 기습에 몰리나 싶었지만 순식간에 1팀 간부들을 처리한 뒤 숙소로 이동해 채원석, 서성은과 같이 목욕을 한다. 이때 자신을 걱정하는 채원석에게 애들이 불행해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대답하나 서성은에게 니 행동이 종건과 다를 바가 뭐냐, 이게 그 내로남불 그거랑 다를 게 없지 않냐?라고 지적을 듣는다.[49][50]
그러자 장현은 서성은이 종건에게 인정 못 받은 사실로 응수하고, 이에 뭐라 말하려는 서성은의 말을 중간에 끊어먹고 한술 더 떠서 김갑룡의 핏줄을 언급하기까지 한다. 이에 안 그래도 이런저런 일로 기분이 안 좋던 서성은이 서열 정리 한번 하자고 제대로 분노하여 대립각이 서게 된다.

그렇게 서성은과 싸우는 듯했으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자[51][52] 싸움은 나중으로 미루기로 한다.

그 뒤 채원석과 함께 휴식을 취하다가 불시에 이도수와 석두 용역 패거리의 습격을 받지만 곧바로 그들을 초살내버리고 장현을 잡으러 온 왕석두와 대면한다.

더 이상 장현만 강자를 상대하고 부상 입는 광경을 볼 수 없었던 채원석이 왕석두와 맞서지만 주특기인 박치기를 숨기고 있던 왕석두에게 처참히 패배한다. 왕석두는 그러고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며 장현에게 도발을 걸고 장현은 피눈물과 함께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며 왕석두와 싸울 준비를 한다. [53]
하지만 작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피눈물과 입의 피를 지우면서 그냥 입술을 깨무는 것만 남은 장면으로 수정되었다.

그리고 왕석두에게 덤벼들지만 약간의 유효타만 먹였을 뿐 실력차가 너무 커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이때 왕석두에게 타격도 좋지만 그보다 기술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이도규의 제자임을 알아채고는 장현을 박치기로 끝내버린다. 채원석이 다시 일어나 장현을 구하려 하나 맥없이 얻어터지고 눕는다. 석두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부하들에게 처리를 맡기지만 장현이 서서히 경지에 각성하기 시작하고 뒤늦게 도착한 서성은이 가세해 2차전이 시작된다.

경지에 들어선 이후로는 왕석두의 공격을 역공하는 기술을 선보였고 서성은과 함께 콤비로 왕석두를 상대하며 완전히 경지를 달성하는 데 성공한다. 기술의 경지를 터득하면서 왕석두조차 위험하다고 여길만한 위력적인 기술로 공세를 펼치는데 이에 위협을 느낀 왕석두의 필살 박치기는 맷집의 경지를 터득한 서성은이 함께 방어해주며 방패 역할을 했고 이에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하며 왕석두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가고 마지막은 한상희와 싸울 때 선보인 온몸을 이용한 목 돌리기로 마무리했다. 워낙 강적이었기에 사투가 끝나고 장현과 서성은도 쓰러졌으며 수고했다는 의미로 담배를 건네는 서성은에게 장현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며 거부했다. 둘을 본 채원석이 서로 베프가 다 됐다고 말한 걸 보면 그동안 대립하던 서성은과의 사이도 호전된 듯하다.

411화에서는 단 1화만에 경지 사용에 익숙해진 것인지 무려 평택의 왕을 서성은보다 한 수 부족한 채원석과 듀오를 이루어 잡는 성과를 이루었다.


26. 빅딜 잡기 (411화~429화)[편집]





다른 일해회 멤버들과 같이 빅딜을 잡으러 빅딜 거리로 왔다. 이후 빅딜 조직원들을 간단히 때려잡고 위태곤과 다시 만나는데 한판 붙자는 말을 씹어버리고선 방만덕에게 예상보다 더 강해졌다는 칭찬을 듣는다. 평택의 왕을 이기기도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계를 뚫고 더 강해져 3년의 공백을 완전하게 메꾸었다는 평을 받은걸로 보아선 이제 혼자서도 1세대 왕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거나 또는 1세대 왕에게 승리할만큼 강해진듯 하다. 이후 일해회 조직원의 보고를 듣는다.

423화에서는 거리에 도착한 한신우와 대립한다. 한신우에게 선제 공격을 가하다가 반격을 맞는데, 한신우의 보이지 않는 공격을 봉으로 막아 놀라게한다.[54] 그러나 한신우가 같은 경지 보유자라도 격이 다르다며 작정하고 연타를 가하자 유효타를 허용한다.[55] 계속되는 한신우의 공격을 채원석이 막아내며 싸움에 참전하고, 둘의 협공으로 그 한신우에게 역습을 하여 곤경에 빠뜨린다. 이후 갑작스러운 바스코와 번너클의 등장을 보고 채원석과 함께 놀란 표정을 짓는다.

425화에서 채원석과 함께 여전히 한신우와 대치중,[56] 비가 오면서 종건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과거를 떠올리며 분노와 긴장을 표한다.[57]

그래서 유성, 방만덕, 채원석과 같이 선공을 가하지만 전부 아이키도로 농락당한다. 유성과 방만덕이 잠시 나가떨어진 때 채원석과 같이 덤비며 삼단봉으로 가격하지만, 결국 종건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안면을 연타당하며 패배한다. 다만 종건은 여전히 그에 대한 애착이 남아있는지 3년 공백을 채웠다며 좋은 평을 내렸다.

장현은 빅딜 잡기에서 대사 하나 없이 끝났다.


27. 장례식 (442화)[편집]


유진에게 대부업으로 번 돈을 전달해주고, 유진의 지시로 일해회 1계열사의 지원을 맡게 된다. 1계열사에 도착한 후, 채원석과 대화를 나누다 차 한대가 장현 앞에 멈춰섰고, 그 차에서 내린 이태성과 서로 알아본다. 이태성이 장현에게 시비를 거나, 백한결의 등장으로 중재되고, 백한결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며 감탄하자 그에게 치우라고 욕을 하곤, 미성년자가 의사라는 것에 의문을 표한다.

28.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편집]


얼라이드가 더 그림 성형외과에 와서 음지를 찾는 모습을 보고 백한결에게 보고한다. 그 말을 들은 백한결은 1계열사에 스파이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스파이는 정신병동에 있을 거라며 대화를 이어나가자, 장현도 그게 아니라면 얼라이드는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얼라이드가 침입했다는 사실을 듣고 잠깐이나마 재원고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나 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독백한 뒤 얼라이드를 막기 위해 움직인다. 이후 이은태와 대결 플래그가 세워진다.

454화 마지막에 삼단봉을 들고 의자에 앉은 채, "와라."'라는 말을 남기며 얼라이드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가 무색하게도 455화에서 얼라이드가 VIP들의 공간에 침입한 뒤에야 등장하고, 얼라이드에게 돌아가라며 경고하지만 박형석이 물러서지 않자 전투 태세를 갖춘다. 그 후 이은태가 다른 일행을 보내고 혼자 막아서기로 하면서 이은태와 대결하게 된다.

채원석과 권지태의 싸움이 끝나고 나서야 장현과 이은태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은태가 처음에 일해회는 우리가 쓰러뜨릴 테니 나쁜 짓을 그만두고 돌아오라 하지만 끝내 이를 거부하고 이은태와 붙는다. [58]

이후 1세대 왕 에피소드 이후의 회상을 보여주는데,[59] 자신이 제압한 크루들을 겁박하며 돈을 갈취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그토록 증오하던 그 남자와 다를 바 없는 처지가 되는걸 절절히 느끼면서도 오로지 호스텔을 위해서 자신이 모든걸 감수하기로 결정하고 이윽고 평택의 왕조차 꺾는데 성공한다.

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와 이은태의 금지기술 연발을 왕들과 싸워오며 얻어낸 경험과 기술로 파훼를 하며[60]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그와 설전을 펼치는데, 시종일관 돌아오라고 말하는 그에게 "너희들이 일해회를 꺾을 수 있냐, 일해회가 약속한 것처럼 다른 가족들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냐"라며 설움을 터트리며 이은태를 계속 몰아붙인다.

그러나 이은태가 러너스 하이에 도달해 오히려 이전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하자 이전에도 쉽사리 본 적 없는 위력이라며 당황하며 몰리기 시작하고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던 본인의 과거를 떠올리며 절절히 외치는 이은태의 일갈에 결국 기껏 눈을 돌려오던 '자신의 행복'을 떠올리며 다시금 마음이 무뎌지기 시작하며 거기에 혜은의 환상까지 겹쳐보면서 결국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을 알려준 그에게 독백으로 감사를 표하며 반격을 포기하고, 이은태의 연타에 직격당하며 삼단봉을 쥔 손을 풀고는 바닥에 쓰러진다.[61]
파일:엉엉장현.jpg

(중략)

...안부 물을 사이는 아니고, 본론으로 넘어가 주마

장현. 나는 널 용서했다.

그러니, 너도 널 용서하렴.

김혜은의 어머니


이후 박세림으로부터 부탁받았다는 이은태로부터 박세림의 전화기를 통해 누군가와 통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 인물은 다름아닌 김혜은의 어머니였다. 혜은의 모친의 위로를 받고 결국 여태껏 버텨오기 위해 품던 독기가 완전히 사라지며 혜은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아이처럼 오열한다.[62][63]

전화를 끊은 후, 자신을 용서해준 어머님과 그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얼라이드에게 감사를 표하며 업보가 업보인지라 이전의 생활로 그대로 돌아갈 수 없는 만큼 그들이 목적을 이루는 시간을 벌어주려한다.

파일:1장.jpg

그 방법은 바로, 1계열사에 투입된 No.1을 홀로 막아서는 것. No.1의 공격을 반격하면서 엘리베이터로 몰아붙여 추락시킨 뒤 '너 또한 길을 잃었으면 호스텔을 찾아와라 도와주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싸움에 돌입한다.

470화에서 의식이 돌아온 큰형석과 채원석, 권지태, 이은태 앞에 No.1이 몸에 핏자국이 생긴 상태로 피가 묻은 채로 부러진 삼단봉을 들고 난입한다.

471화, 끝까지 No.1을 가로막다가 결국 놓쳤는지 바로 뒤쫓아와서 김기명, 성요한, 서성은과 임시로 연합해 No.1과 다시 싸우게 된다.

472화에서 다른 4대크루 헤드들과 협공해 no.1을 쓰러뜨린다. 성요한을 공격하는 주먹을 흘려내기도 하고, no.1의 급소를 차는 등 여전히 짐승다운 싸움법을 구사한다.

477화, 1계열사에서의 모든 싸움이 끝난후 채원석과 함께 현실 시간 1년만에 호스텔로 복귀한다.
[1] 장현의 미용 실력을 고려하면 김정은 헤어는 진짜 최선을 다한 게 맞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아웃풋이다.(...)[2] 최근 연재분에서는 장현과 박형석은 호스텔편 이후 관계가 좋아졌으며 중구•강북•강동 연합과 결성하고 일해회와의 전투 때문에 당분간은 큰 트러블은 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체 최수정의 분량은 거의 실종상태.(...)[3] 그전까지는 자신을 비웃고 깔봐도 늘 참던 장현이 이때 처음으로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화를 낸다.[4] 채원석은 이때부터 강동 무적이라 불리는 강동 최강자였으며 그에게 맞고 일어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한다. 원석도 이런 장현을 보고 상당히 놀라 장현이 어디서 뭐 하던 사람인지 궁금해하게 된다.[5] 장례식장에서 새엄마가 보험사에 전화하는 장면을 보면 애초에 보험금을 노리고 장현의 아빠에게 접근한 걸로 보인다.[6] 이때 장현의 눈에 눈물이 고여있고 굉장히 슬픈 표정을 하고 있다.[7] 장현은 "아빠가 엄마를 때렸고, 엄마가 도망갔다"고 했는데 어쩌면 친아빠가 친엄마를 폭행한 이유가 아내가 아들을 학대한 것 때문일 수도 있다. 일단 친아빠는 장현에게 계속 상냥하게 대했고, 장현도 계모에게 학대를 당하면서도 "아빠 있어서 괜찮아"라고 하거나 장례식 때 매우 슬퍼한 걸 보면 최소한 아들에 대한 애정은 깊었던 걸로 보이기 때문.[8] 덤으로 이때 드러난 상처 중 총상이 있었는데 멧돼지랑 싸우다가 사냥꾼이 멧돼지 잡으려고 쏜 엽총 파편에 맞아 생겼다고 한다.[9] 이 기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살며 말도 전보다 잘하게 되고 야생적인 부분도 많이 사라졌다.[10] 이 싸움 후 이마에 H 모양 흉터가 생겼다. 이후 이 흉터 위에 H 문신을 새긴 것.[11] 이때 왕오춘은 왜 본인은 그 자리에 없냐며 분노하지만 사실 여기에는 장현이 호감을 느끼는 혜은도 없었다. 어디까지나 의지할 가족이 없는 자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자는 의미였기에 이는 왕오춘의 과대해석 내지는 열폭에 지나지 않았다. 왕오춘처럼 이니셜에 포함되지 않은 혜은은 열폭하기는 커녕 어울린다고 칭찬했다.[12] 머리가 하부조직들을 부려서 상납금을 받되 머리만 하부조직에게 연락할 수단이 있고, 하부조직은 머리가 어디있는지 모르고 연락만 기다리게 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가출 청소년을 이용하니 처벌도 가볍고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밖에 없다.[13] 박세림 또한 장현을 좋아했었고 장현을 위해 손에 상처가 나더라도 열심히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러나 장현은 이미 혜은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14] 지금까지 장현이 싸운 이유는 오직 본인을 위해서였다. 계속해서 먼저 욕하고 주먹을 날린 이유도 본인이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였고 채원석과 싸운 것은 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이유였다. 홍두표와의 싸움은 아예 홍두표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그런 장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분노한 표정을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지은 시점에서 장현에게 이들이 얼마나 크게 자리 잡았는지 알 수 있다.[15] 채원석이나 권지태 같은 힘과 단단함으로 밀어붙이는 성격의 상대들은 급소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이길 수 있었지만, 너무 빨라서 아예 맞아주질 않는 성요한은 최악의 카운터가 되었다.[16] 물론 격투스타일을 떠나서 당시 채원석보다 성요한이 더 강하다는것도 감안 해야 한다.[17] 이 때 장현은 종건의 아이키도 기술에 한 번에 제압당했다.[18] 물론 이건 그냥 장현이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폐기한다고 트집 잡는 것이지 장현이나 호스텔 가족에게 잘못이 있는 건 아니다. 장현과 그의 친구들은 같이 가족을 이루며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쳐들어와 영문 모를 이유로 채원석을 때려눕히고 응구와 탱구, 장현 본인까지 두들겨 팼으며, 마지막엔 이게 다 장현 때문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자신들을 폐기하려고 하였다. 게다가 호스텔 가족들은 4대 크루가 뭔지도 모를 뿐더러 음지에 발을 들일 마음도 없었다. 그런데 종건은 장현의 말과 호스텔의 사정을 들었음에도, 자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분노해 이들을 쓰레기라고 비난하고 폐기하려고 하니 호스텔 가족들은 정말 원통하기 그지없는 입장이다.[19] 종건이 화내는 것은 장현과 가치관이 정반대이고, 기존 4대 크루였던 빽도어를 대체할 생각도 없으면서 그들을 박살내 4대크루 계획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또한 약자와 야심이 없는 자를 경멸하는 종건에겐 마음만 먹으면 위에서 군림할 수 있는 강력한 힘과 재능을 지녔으면서 돈이나 야심에도 관심이 없고, 그저 가족들과 소박하게 살고 싶은 장현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 이 가치관 차이는 혜은이 임신했을때 한번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20] 장현의 얼굴에 반해서 먼저 다가와 얹혀살던 건 전적으로 혜은이다. 장현 입장에선 상당히 억울한 부분. 성관계 또한 혜은이 먼저 다가와서 한 것인데 혜은의 어머니가 그 사실은 몰랐던 건지 장현 입장에선 천운.[21] 이 트릭은 핸드폰 3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혜은과 문자가 되는 폰(A)은 왕오춘이 가지고 있었고 장현에게 준 폰(B)은 혜은에게 보낼 문자를 왕오춘이 혜은인 척하기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폰(C)이었던 것. 혜은에게 A로 문자가 오면 A를 보고 B에 혜은인 척 C로 보내는 것이고 장현이 B로 답을 하면 왕오춘이 C를 보고 A로 문자 보내는 방식이다.[22] 이때 잠깐 호스텔 멤버들과 함께 있는 상상을 한다.[23]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현이 중학생 나이에 맞는 작화로 그려졌다. 지금까지 어른스럽고 어두운 모습의 작화로 그려진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또한 장현이 힘들고 슬퍼도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혜은을 떠올리며 웃는 이 장면은 역대 외모지상주의에서 가장 감동적이면서도 슬픈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24] 이 말 이후, 호스텔 가족들이 뒤를 돌아봤을 땐 원석과 장현이 주먹을 맞대고 난 후 친해졌을 때 줬던 원석의 용천중학교 교복 상의만이 비바람 속 바닥 밑에 놓여져 있었다. 외지주 내에서도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25] 이때의 장면이 과거 혜은 때문에 장현이 왕오춘을 패던 모습과 같은 구도이다. 둘의 위치만 바뀌었다.[26] 이때 장현의 모습이 너무 못생겼다며 흡사 맨 인 블랙에 등장한 빌런인 벌레가 에드가의 껍질을 뒤집어써서 변장하고 그의 아내가 의심하자 머리가죽을 잡아당겼을 때의 모습을 본 것 같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있다.[27] 종건은 맨손 싸움에서 잠시나마 장현한테 압도당했고 가슴의 상처도 장현이 무기 없이 낸 것이라고 한다.[28] 이때 장현의 모습은 민동산이 예나 앞에서 담배를 갖다대려 했을 때 빡쳐서 제압한 모습과 똑같다.[29] 이때 장현은 차가운 모습으로 왕오춘의 머리채를 잡는다. 왕오춘은 장현에게서 공포를 느낄 수 없다고 하는데, 이 모습이 3년전에 장현이 왕오춘을 구타할 때의 모습과 똑같다.[30] 심지어 종건은 잠에서 깨지도 않은 예나를 안고 있는 상태였다. 장현 또한 왕오춘 과의 전투로 인한 부상이 회복 되지 않았고 예나 때문에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단 추측도 있지만 역시 3년간의 공백 동안 스펙차가 굉장히 벌어진건 사실인듯 하다.[31] 자신이 상납금도 내고 크루가 하는 일은 다 할 테니 호스텔B는 절대 건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종건은 자기는 죽은 사람 부탁만 듣는다며 당시에는 쌩깠으나 지금은 왕오춘이 고인이기에 그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다. 또 팽진양, 곽청호가 왕오춘의 뼛가루를 강물에 뿌릴 때 큰 궤짝째로 5만 원 다발의 현금이 대량으로 있던 걸 보았을 때 호스텔A가 돈이 정말 없어서 상납을 빵꾸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규모 자체는 정말 거대했기에 기업형이라는 일해회 바로 다음의 재력으로 추측도 가능하다.[32] 박형석은 왕오춘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점을 느끼고, 이후 종건과의 대결에서도 왕오춘과 그의 죽음을 언급하며 이에 영향을 받은 듯한 언행을 하였다. 이진성은 병원에 있는 성요한의 어머니를 방문해 우리들은 왕오춘처럼 되면 안되니 그를 꼭 데려오겠다고 약속한다. 이은태 또한 자신과 번너클이 호스텔에게 무력하게 깨졌던 것처럼 4대 크루를 박살내는 것에서 이전처럼 단순히 나쁜 놈들을 박살낸다는 것과는 다른 진지한 태도를 가지게 됐을 것이라 추측.[33] 진성이의 육아일기 편에서 이진성이 예나에게 붙인 이름. 당연히 이진성은 본명을 모르니 그렇게 불렀다.[34] 호스텔A가 붕괴되어 이후에는 그냥 호스텔로 표기된다.[35] 요한이 앞에 있는데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듯하다.[36] 이 부분에서 장현이 과거를 회상하는데 계모가 장현의 머리를 변기통에 처박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장현편에서 나올 당시엔 검열되었던 장면.[37] 염산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염산이었으면 그걸 맞은 다른 비천회 인물이 멀쩡하게 움직일 리가 없을테니 뜨거운 물이 맞다.[38] 만약 이때 이 둘을 집어 던지지 않았다면 남은 비천회 한명은 칼에 찔려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고, 어찌보면 장현이 이 한명을 구해준 셈이다.[39] 장현이 요한과 대치하면서 "옛날 생각나네."라고 독백하는데 3년 전 성요한과 싸웠을 때를 말하는 듯.[40] 장현 본인 입장에서는 빨리 비비가 있는 곳으로 가서 박형석을 포함한 사람들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요한이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면 될 것을 굳이 배지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다만 장현 입장에서는 요한의 가정사를 알지 못하고, 요한은 서성은에 의해 풍산개교의 진실을 알고 분노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은 상태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41] 종건이 장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장현을 "내가 모든 걸 인정한 놈이다"라고 평가하였다. 이 뒤에 종건은 "솔직히 말하면 내가 편애하는 놈"이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장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준다.[42] 이때 성요한은 언제 이렇게 강해진거냐며 당황했지만, 장현은 스트레칭을 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다.[43] 후에 정상회담 에피소드에서 장현의 입을 빌어 최강의 전력이라 언급되고, 무형석과의 혈투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당시 기준으로도 요술봉이란 변수가 없었더라도 성요한의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크다.[44] 그리고 애시당초 장현의 호스텔이 협조에 응할 이유가 없다. 쪼개진 호스텔 A와의 문제도 다 해결됐고, HNH그룹도 지하자금 사업에서 슬슬 꼬리를 자르려는 것이 보여진 마당에 자칫 이번 일로 또다시 HNH과의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45] 깃초크를 사용했다.[46] 무슨 말을 했는지는 불명.[47] 이 때 소속이 호스텔이 아닌 강동으로 바뀐다. 강동의 크루 태반이 가출팸이라는걸 고려하면 유진의 말대로 모든 강동출신 가출팸이 호스텔의 깃발아래에 정식적으로 모인 것을 나타내는 것.[48] 종건보다 훨씬 더 악랄한 방법이다. 기초자금을 10억을 준다고 해도 한 달에 합법적으로 1억을 벌어 바치라는 종건과 달리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100억을 갖다 바치라 하였다. 당연히 불법적인 사업방식을 사용할 것이고, 액수의 규모가 큰 만큼 박지호 같은 2차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자도 매우 많아지게 될 것이다.. 게다가 돈을 전부 갚지 못한다면 폐기 처분당한다. 유진 역시 장현의 이런 사업계획을 듣고 인간이기를 포기한 거냐며 비꼬면서도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49] 실제로 장현도 사정이 있고 서성은이 비꼬는 투로 말하긴 했지만 서성은의 말이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다. 결국 일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는 사람들에게 불법이든 뭐든 해서 돈을 불리라며 강제로 대부업을 시킨 건 부정할 수 없는 악질이고 10억으로 100억을 벌라는 건 100만 원으로 1000만 원을 벌라는 것과는 궤를 달리하는 수준이다. 결국 장현의 행동은 자기 가족 몇 명 살리겠다고 지방경제를 죄다 박살 내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인 것.[50] 다만 사실이라고 해도 서성은이 이런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웃긴다는 반응도 있다.[51] 전신을 문신으로 뒤덮은 서성은은 말할 것도 없고, 장현 역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는데 그런 사람들이 주먹다짐을 하고 있으니 시선을 안 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52] 다만 이상한 점은 전 화까지는 목욕탕에 서성은, 장현 그리고 채원석밖에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갑자기 주위에 사람들이 나타났다. 아마 싸움을 흐지부지로 만들기 위해 해당 장소를 일해회 전용 숙소에서 대중목욕탕으로 설정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53] 다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왕석두가 피눈물 흘리며 분노해도 이상하지 않다. 다짜고짜 찾아와서 사무소부터 부하들까지 먼저 공격한 건 장현 쪽이기 때문이다.[54] 한신우가 말하는걸 보아 경지 보유자는 보이지 않는 공격을 파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55] 다만 연장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딱히 데미지가 들어간 모습도 없이 태연한걸 보아 전력을 꺼냈다고 보기는 어렵다.[56] 이 장면에서 장현, 채원석은 부상을 입었지만 한신우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물론 한신우는 1세대 왕 혹은 그 이상급인 유성과 비슷한 수준의 강자로 추정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한신우를 지치게 한 장현-채원석 듀오는 이미 1세대 왕 수준의 강함을 갖췄음을 알 수 있다.[57] 다만 이 상황에서 이미 한신우에게 얻어맞아 지친 상황이고 종건은 4대 크루 헤드는 물론 1세대 왕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하므로 장현, 채원석 듀오가 덤벼도 질 가능성이 매우 크며 유성, 방만덕이 함께 종건에게만 덤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58] 이때 장현의 대사가 그의 심증을 나타내는데 정작 호스텔이 공격당할 때 연합이었던 재원고는 그 누구도 도우러 오지 않았으며 돌아간다 해도 일해회의 공격을 막을 수 있냐며 무슨 계획으로 막을 거냐며 호스텔을 지켜줄 거냐고 묻는다. 이때 장현의 표정이 냉정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친하진 않았으나 같은 학교이자 연합이었고 3계열사에선 박형석을 구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서기까지 했는데 정작 호스텔이 털릴 때 이들은 도와주지 못했다. 이 대사로만 보면 도움을 받지 못해 서운함과 일해회와 호스텔의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굴복했다고 볼 수 있다.[59] 시점은 왕석두로부터 승리를 거두고 평택으로 향하기 직전.[60] 다만 이때도 그의 기술들을 겪으며 왕석두와 평택의 왕을 연상시키는 등 이은태가 절대로 만만한 인물이 아님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 때 회상의 왕석두의 박치기와 평택의 왕의 어퍼컷이었는데, 이는 즉 이은태의 금지 기술 하나하나가 1세대 왕의 주력기급의 위력을 지녔다는 것.[61] 바스코가 여기서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라도 말하며 장현에게 말을 건낸다. 이 둘은 애초에 설득하는 쪽과 거절하는 쪽의 위치에서 싸운 것이기에 더이상의 싸움은 무의미하다는걸 바스코도, 장현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대사이다.[62] 이때 일해회 5계열사의 사장으로서 활동하며 내린 머리로 숨기던 H 문신까지 드러나면서 호스텔의 큰아빠로 표기된다.[63] 이는 동료이자 부하였던 채원석과 완전히 반대되는 전개이기도 했는데, 실력이 비교적 부족할지언정 정신적 성숙을 거친 채원석은 '장현또한 가족이니 그것을 끝까지 돕는게 진정한 가족이다.'라는 일념으로 결국 권지태로부터 승리를 거뒀지만, 정작 장현을 패배시킨 제일 큰 원인은 채원석의 각오였던 가족애였다. 박세림이 언급한대로 신체적으로 강해지기만 했을 뿐 결국 정신적으론 제대로 성숙해지지 못한 상태였다는게 장현의 패인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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