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삼국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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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저수를 다루는 문서.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저수(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2.2. 영걸전 시리즈[편집]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공손찬의 구원군으로 참가하는 계교 전투에서 등장하며, 레벨 8의 궁병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60, 지력 85, 통솔력 71로 준수하며, 책략만 조심하면 쉽게 퇴각시킬 수 있다. 거록이 아닌 청하를 통과해올 경우 저수 옆에 봉기와 고람이 추가되고 공손찬군이 초원지대가 아닌 평야로 진출하기 때문에 전투가 힘들어진다.

그 뒤 유비조조의 공격을 피해 원소 휘하에 있을 때 회의장에서 볼 수 있으며, 곽도가 여남으로 도망가는 유비를 추격하러 가는 것을 무시하다가 갑자기 연주 전투에서 5턴째에 장합과 함께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레벨 23의 연노병으로 나오며, 플레이어가 도주해야 할 남쪽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상대이다. 전투 이후에는 등장이 없으며, 원소군의 핵심 인물 중 하나임에도 왜인지 곽도봉기, 심배에 비해 비중이 적어 아쉬움을 남긴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책사 계열로 등장하며, 백마 전투부터 나온다. 지력이 94로 상향되었으나, 무력이 52, 통솔력이 68로 하향되었다. 연진 전투때까지는 원소군의 주력으로 활약하나, 관도 전투 직전에 전풍의 편을 들었다가 감옥에 갇혀 참전하지 못하고 이후 연의에서처럼 조조의 회유를 거절하고 처형되었다.

은근히 점성술사 컨셉이 있어서 관도대전 직전에 투옥될 때 조조의 별이 원소의 별을 이상하게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별은 어두워지지만 장합의 별은 밝아진다는 이유로 자신은 투항을 거부하면서도 장합의 투항을 축복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욱이 자결하고 대신 저수가 아군이 된다는 루머가 있었다. 심지어 그 후에 나오는 아들 저곡까지 영입이 된다나 뭐라나... 당연히 그런 거 없다.

파일:조조전 온라인 저수.png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책사 계열로 등장. 스탯도 좋고 사신소환을 달아줄 수 있어 주작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하지만 데미지고 유틸성이고 무엇 하나 현자 계열보다 나은 것이 없어서 대개 버려진다. 연의 원소전에서도 출전 가능한 전투가 몇 개 안 된다.


2.3. 토탈 워: 삼국[편집]


클론 모사로 등장한다. 칭호는 '이성의 목소리'로 계속 충언을 하였던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 만화[편집]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편집]


파일:심베저수.png

이름만 언급되었다.


3.2. 삼국전투기[편집]


저수(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3.3. 삼국지톡[편집]


파일:저수(삼국지톡).jpg
작중 각주로만 언급되다 시즌 6 92화에서 얼굴을 비췄다. 5대 5 가르마로 빗은 회색 머리카락과 벽안, 네모난 안경과 통통한 몸집이 특징으로, 출세를 잘 못하고 있다고 소개된다. 조조는 공손찬과 달라서 물로 볼 인물이 아니니 지금 전쟁을 하면 안된다고 의견을 내지만, 오히려 허유가 던진 커피를 뒤집어쓰고 심배에게 지금 조조를 칭찬하는 거냐는 날선 말과 함께 멱살을 잡힌다.

102화에서 원소가 유비를 받아 들였으나 정작 조조군에 몸담은 그의 의동생 관우에 의해 맹장 안량과 문추를 잃은 사실에 분노하여 스파이로 의심하고 처형하려 하자, 나서서 '지금 유비를 죽이고 조조와 전쟁을 벌이는 게 문제가 아니다. 굳이 전면전 치를 필요 없이 시간만 끌면 우리가 이길 싸움이건만, 조조에게 모든 걸 잃으시려는 거냐'며 직언하지만, 장합에게 붙들려 입을 틀어 막히고 목에 칼이 겨눠진다.
거기다 자존심이 상한 원소가 입조심하라고 경고하면서 '그래도 난 잃은 것이 사소한데 포기할 이유가 없다'며 우습게 여기자, '안량과 문추의 사망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민심을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며 원소를 다시 한 번 만류하지만, 곽도가 '조조가 우리보다 쪽수도 부족한 군사를 관도에다 쳐놓고서는 유벽의 반란을 진압하러 허도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알려주면서, 원소가 곽도의 말을 받아들인 탓에 만류에 실패했다.

128화에서 관도 한복판에서 조조와 회담을 갖다가 오소에서의 패배와 장합과 고람의 배신, 기주에서 일어난 반란 등의 소식을 접하며 믿지 못할 현실로 인해 원소가 쓰러지자, 회담장에 난입해 원소를 군사들에게 맡겨 피신시키지만, 본인은 조조군에 사로잡히고 만다.[1] 이후 135화에서 각주로 조조에게 처형당했다고 언급된다.


3.4. 최강무장전 삼국연의[편집]


여기서는 저수가 원소를 떠나지 않은 이유가 3대째 원씨 가문을 모셨기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 칼을 벗자마자 말을 타고 달아나려 하지만, 허저가 쏜 화살을 등에 맞고 말에서 떨어져 죽는다.[2]


4. 영상 매체[편집]



4.1. 84부작 삼국지[편집]


연의에 묘사된 것처럼 전풍과 함께 원소 수하 최고의 참모로 등장한다. 지략은 물론이고 인품과 명성도 뛰어난지 지식인들에게 오만한 조조마저도 깍듯이 대접한다. 관우, 진궁과 더불어서 조조가 이 정도로 필사적으로 신하로 만들려고 공을 들인 인물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 그나마 관우나 진궁은 부하로 회유하려는 모습이였지만 놀랍게도 저수에겐 '선생'[3]이라는 존칭까지 붙여가며 현인으로서 모시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렇지만 저수는 원래 주인에 대한 충성을 잊지 못해 탈옥하여 원소에게 돌아가려하다 실패하여 살해당하고 조조는 슬퍼한다.


5. 기타[편집]



5.1. 삼국지의 지혜[편집]


황의백의 저서인 '삼국지의 지혜'에서는 맨 마지막 장에서 저수에 대해 다루면서, 왜 저수는 원소의 밑을 떠나지 않았을까?를 의제로 삼았다.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이라는 설, 그나마 원소가 명문가여서 희망을 걸었다는 설 등등이 있지만 그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1] 102화에서 원소에게 간언할 때도 장합에게 붙들려 저지당했는데 이번에도 장합에게 붙잡혔다.[2] 옆의 관료가 저런 인재를 다른 이에게 빼앗기면 안 된다고 간언해도 조조가 저수를 도망가게 놔두려 하자 허저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다.[3] 높임말이 거의 없는 중국어 특성상 '선생님'이라는 뜻으로, 자신보다 상대를 훨씬 높이는 뉘앙스이다. 유비가 제갈량을 삼고초려할 때 제갈 선생, 와룡 선생이라고 모셨던 것과도 똑같은 파격적인 인물 평가다. 대군사사마의에선 제갈량이 죽은 후 사마의가 그에게 감탄하며 존경을 담아서 선생이라 부르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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