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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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4.1. SJD컴퍼니
4.2. 금신천뢰문
4.3. 광한계
4.4. 진선/어선
5. 능력
5.1. 천상금뢰지체(天上金雷之體)
5.2. 번개의 목소리
5.3. 공법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서은현, 강민희와 같은 시기에 SJD컴퍼니에 입사한 동기로 SDJ컴퍼니 전무 전명철의 조카라는 혈연 덕분에 낙하산으로 과장 자리를 꿰찼다. 일명 전 과장.

자신을 포함한 일곱 명이서 단체 워크숍을 가던 중 갑작스런 산사태에 휩쓸려 다 같이 수계의 등선향에 떨어졌고, 이후 찾아온 금벽호에게 천상금뢰지체의 자질을 간파당해 반강제로 끌려가는 처지가 된다.


2. 특징[편집]


초반에는 말 그대로 철부지에 찌질하고 이기적인 성격이었다. 요약하면 배경빨과 정치질로 날로 먹으며 승승장구하는 인생을 보내온 도련님. 이 때문에 인격과 능력 면에서 한참 미성숙하고 함량미달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세계로 날아와 금신천뢰문에 가입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내면적으로 성숙해져서 초반의 혐성은 거의 없어진다. 능력 또한 성장 해서 이전과 비교해보면 격변이라 평할 수 있는 수준.

이후에 드러난 낙뢰자로서의 행적과 이미지도 그렇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각 달라진 모습이 그려지는 여러모로 입체적인 인물이다.


3. 작중 행적[편집]


지구에서는 서은현, 강민희와 함께 동시기에 입사한 동기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SDJ컴퍼니 전무 전명철의 조카라는 혈연 덕분에 낙하산으로 과장 자리를 꿰찼다. 회사 생활도 그리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고 심지어 업무시간에 하라는 일은 안하고 웹소설을 읽으며 농땡이를 피우던 그야말로 폐급이었다.[1]

서은현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전명훈이 싫어하며 괴롭히는 쪽이었다. 원래 자기가 할 업무를 서은현한테 짬때려 밤샘하게 만든 데다가 그런 서은현에게 운전대를 맡기기까지 했으며[2]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산사태에 휩쓸려 숲 속에 조난당하자 이를 서은현 탓으로 몰아가는 이기적인 모습까지 보인다.

여기까지는 자기합리화에 방어기재라 참작해줄 수 있지만 초반 회차에서 서은현이 자진해서 팔을 바친 이후에는 일행을 꼬드겨 다음에 여우가 올 때 희생양으로 삼자고 먼저 제안하고 다른 이들을 설득하기까지 한다. 이 부분은 반박할 수 없는 혐성 그 자체.[3]

그러나 나중엔 무언가에 감응하여 피를 토하고 괴로워하며, 곧 일행을 찾아온 금벽호, 허곽, 청문선우에게서 진단받아 천상금뢰지체의 자질을 보유했음이 드러난다. 이 점 때문에 금벽호에게서 강렬한 압박을 받고는 반강제로 금신천뢰문에 가입하였고 그대로 이들의 비승길에 끌려가게 된다.

나중에 광한계로 무대가 바뀌며 조금씩 다루어지기 시작한다. 서은현의 개입이 없는 회차에서는 강림한 천벌의 주인에 의해 천뢰번을 빼앗기고 금신천뢰문 전원이 천겁에 폭격당해 몰살된 가운데 홀로 살아남았다. 이후 반쯤 맛이 가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찾아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번개가 떨어져 낙뢰자(落雷者)라는 별호까지 얻었다. 이 때 자기 앞을 가로막는 이들은 개인이든 부족이든 가리지 않고 모조리 몰살해버렸으며, 이 탓에 원한을 잔뜩 사 여기저기 쫓기다가 찾아가 복수하고 다시 쫓기고를 거듭하는 바람에 악명이 잔뜩 쌓였다. 그렇게 500여년이 흘러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이들은 종족 째로 씨몰살시켜버리는 광인이자 학살마로 유명해졌다고. 이 때의 낙뢰자 전명훈은 최대 합체기 수준까지 찍었다고 한다.

그렇게 간간이 언급만 되다가 14회차 후반부에 막 원영기로 승급한 서은현의 앞에 등장한다. 진선이 금신천뢰문을 멸문시키며 천겁을 내린 것을 눈 앞에서 본 여파로 정신 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4] 이런 탓인지 진마계에 있는 서은현을 찾는 과정에서 1, 2, 3, 4차 인족 점령지에 있는 인족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여 총연맹 측의 계획을 완전히 파탄냈다.

이렇게 깽판을 부려가면서 서은현을 찾은 이유는 서은현 휘하에 있던 자신의 사제 연진을 찾기 위해서. 놀랍게도 금신천뢰문의 생존자들을 찾아 구하려던 것이었다. 연진을 찾은 것도 연진이 받은 천겁을 대신 받아 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서은현은 전명훈의 생사를 확인하게끔 하려고 전명훈이 도착하기 얼마 전 연진을 광한계로 복귀시켰다. 즉 둘은 서로 엇갈렸던 것이다.

그 사실을 들은 전명훈은 절망과 분노를 뿜어내며 폭주하고, 서은현이 한바탕 일전까지 벌여 전명훈을 제압해놓고는 어떻게든 진정시키려 하지만 그때 서은현에게 소중한 걸 잃어본 적이 있냐면서

네가 뭘 안다는 거냐! 눈앞에서 연인을 잃어 봤나? 항거할 수 없는 존재에게 스승과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지인들이 일거에 벌레처럼 쓸려 나가는 것을 겪어 보았나? 소중한 사람이 다 죽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벌레 같은 비참함을 안다는 거냐!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는 거야! 닥쳐! 닥치란 말이다!!! 나는!!! 다 잃어버렸단 말이다!!!

라며 통렬한 절규를 토하는데[5] 그야말로 절절하기 그지없다. 사정을 들은 서은현이 연진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자 몇 번이고 고맙다고 말하며 쓰러져 사흘 동안 기절해있었다.

그러나 연진은 이미 광한계에 도착하자마자 천뢰에 맞고 소멸해버린 상태였으며, 이를 먼저 알아차린 서은현은 전명훈의 심상을 우려해 숨길 것을 결심했다. 그런 다짐도 무색하게 전명훈과 서은현을 체포하러 쫓아온 총연맹 사자들이 연진의 죽음을 발설해버렸고 그것을 알게 되자 한 가닥 남아있던 희망마저 사라져 완전히 미쳐버린다.

아무 의미도 없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은 왜 살아있냐며 피아를 불문하고 다 죽이려고 완전히 폭주해 날뛰고, 사자들과 서은현이 임시로 힘을 합쳐 겨우 봉인한다.[6] 이후 인족 총연맹 패잔병들과 혈음계 존자의 왼손 간에 벌어진 결전 당시 봉인이 깨져 다시금 폭주하나 난입한 괴군에 의해 다시 봉인당한다.

15회차에서 낙뢰자가 된 전말이 밝혀진다. 천뢰번을 되찾으러 온 천벌의 주인에 의해 눈앞에서 자신의 사문 그리고 소중한 연인인 금소해가 천겁에 휘말려 죽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본 것[7]과 더불어 천벌의 악의 가득한 시선에 고스란히 노출되었고, 고통과 광기에 휩싸여 끝내 미쳐버리고 말았던 것. 그렇게 천겁이 끝나고 잿더미만이 남은 가운데, 천상금뢰지체의 효과로 천겁을 잔뜩 흡수하여 결단기였던 경지를 원영기로 뚫어버리면서 낙뢰자로 각성했던 것이었다.

17회차에서 금신천뢰문에 가입했을 당시의 모습이 공개되는데, 상술했던 낙뢰자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철부지 도련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심지어 처음에는 자신이 즐겨 읽던 선협소설인 '뇌조도사'에 빙의해 주인공이 되었다고 착각하여 천인기 원로에게 대놓고 반말을 놓기까지 한다. 1달 동안 예절 및 상식 교육을 받고 난 뒤에는 겉으로나마 예의범절을 갖출 수 있게 됐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주인공병에 걸려있었으며 금소해를 히로인으로만 여기고 제대로 공략해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천상금뢰지체를 타고났기에 이런 자신감이 아예 근거가 없는 건 아니었으며 금신천뢰문 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바로 같은 화에서 단수기를 찍는데 무려 3개월이나 걸리는 충격적인 수련 속도를 보여주었다.[8][9]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폐급력에 독자들이 다른 의미로 경악해버렸을 정도.

결국 스승을 맡은 금진찬의 특단 조치로 1년 반이 걸려 어찌어찌 연기기 6성을 찍는데는 성공했다.[10] 그러나 이번엔 칠성제의에서 천거 현상에 가로막혀 10년을 허송세월하게 된다. 이때 전명훈이 외친 말은 다름 아닌 하늘이여!!! 왜! 나는! 아직도!!! 연기기 7성을 넘을 수 없는거냐!! 하늘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어어어!!!!!(...)[11]

천뢰번 정려의 세뇌와 인도로 적뢰천겁공을 배우고 그로 인해서 경지가 오를 때마다 정려의 봉인이 풀리게 되어 사태의 악화에 본의 아니게 일조하게 된다. 정확히는 정려가 세뇌를 통해 전명훈 자신의 입으로 전명훈의 이름을 건네받았고 이걸로 상대의 동의 없이 일방통행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정려가 전명훈에게 적뢰천겁공의 구결을 흘려주어 인도해주는 것을 대가로 정려가 천겁체(=천상금뢰지체)의 권능 일부를 대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정려가 수십 년에 걸쳐 스스로 봉인을 해제하는 단초가 되었다.

이를 눈치 채고 사문에 대한 배신까지 감수해가면서 정려를 수계에 봉인하려는 서은현을 향해 아무 것도 모른 채로 분노했으며, 몇 년 뒤 문파의 배신자 서은현을 포박하기 위한 추적조의 대표로 편성되는 동시에 시조령을 건네받아 그 자리에서 즉결로 서은현을 파문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그렇게 진마계에 위치한 서은현을 추적대를 이끌고 쫒아 정면으로 대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전을 벌인 끝에 기습적으로 탈취한 천뢰번의 힘으로 서은현을 쓰러뜨렸으며, 일련의 일들에 대해 서은현을 추궁하면서도 끝내 서은현이 입을 열지 않자 그 자리에서 시조령으로 서은현을 파문해버린다.

이로써 금신천뢰문 멸망의 운명을 바꾸려던 서은현의 시도를 좌절시켰고 되찾은 천뢰번(정려)을 다시 금신천뢰문에 가져다 놓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신천뢰문의 차차기 장문인 금명훈이 되어 아무 것도 모른 채 태평하게 8년을 보냈고, 가족인 금신천뢰문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광기로 삼아 완전히 천인기에 오른다. 그러나 물밑에서는 정려가 서서히 영향력을 뻗어 금신천뢰문의 모든 사람을 홀리고 있었고, 금벽호가 정려의 이름을 발설하게 되어 천벌의 주인이 강림하기 시작한다.

당시 천벌의 주인은 천뢰번을 좌표로 강림하려 했기에, 가족을 구하겠다는 일념과 한껏 자극받은 생존본능으로 천상금뢰지체와 적뢰천겁공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천뢰번을 차원 바깥으로 쫓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시도와 노력이 천뢰번 정려에 의해 좌절되고, 정려에게 매혹되어 조종당하는 금신천뢰문의 가족들을 보며 그제야 이 모든 원흉이 천뢰번 정려였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버티며 정려를 밀어내려 했으나 정려가 정신공격을 가해 기억을 서서히 침범해나가자[12] 끝내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며, 결국 천벌의 주인이 강림하자 아무 것도 못하고 짓눌려 비명만 지르는 처지가 된다.

그 순간 서은현의 개입으로 간신히 금신천뢰문 멸망의 운명은 빗겨나지만, 천벌의 주인과 정려 가까이에 있던 원로진과 소해를 겨눈 천겁은 막아내지 못해 결국 예정대로 떨어지고 말았고, 이전 회차처럼 눈앞에서 연인과 소중한 가족들이 천겁에 불타 스러져가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밖에 없게 된다.

거기에 천벌의 주인의 존재감과 시선 그리고 강제로 전달받은 의지로 인해 발광하다가 분노가 한계를 뚫어 마침내 자신의 명을 각성한다. 그렇게 천벌의 주인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던 전명훈 앞에 서은현이 나타나고, 여전히 분노로 머리가 돌아가 제대로 사고할 수 없었기에 모든 책임을 서은현 탓으로 돌린다. 그러다가 서은현이 저주와 축복을 번갈아 걸어 간신히 정신을 되찾게 되고, 남은 생존자들을 모아 천겁으로부터 대피하기 위해 수계를 목적지로 정한다.


4. 인간관계[편집]



4.1. SJD컴퍼니[편집]


  • 김영훈
같은 회사 부장. 그다지 접점이 없어서 면식만 있는 정도였는데 17회차에서 재회한 김영훈은 말 그대로 환골탈태한지라 처음에는 아예 누군지 못 알아봤다. 이후에는 같이 천겁을 막는 또다른 동료이자 든든한 전력이 되었다.

  • 서은현
같은 회사 대리. 전명훈 쪽에서 일방적으로 서은현을 싫어하고 무시했으며 이는 사내에서 지속적으로 서은현을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온갖 짬을 때리는 행위로 표출됐다. 그래서 초반에는 둘이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17회차에서 금신천뢰문에 가입한 서은현과 깊게 엮이며 여러 사건을 겪은 결과 서로를 인정하게 되었고 안 보면 섭해질 정도로 친해졌다. 지금은 악우라 부르는 게 맞는 사이.

  • 오현석
같은 회사 차장. 그 외는 상세불명.

  • 강민희
같은 회사 대리. 서은현과 함께 동시기에 입사한 동기이기도 하다. 언젠가 손에 넣으려고 작업을 치고 있었다고. 철부지 시절의 흔적 중 하나.

  • 오혜서
같은 회사 대리. 워크숍 자리에서 둘이서 안 좋은 쪽으로 작당하여 서은현을 제대로 밟으려 했었다고 한다. 철부지 시절의 흔적 중 하나.

  • 김연
같은 회사 주임. 귀여운 신입으로 여기면서도 언젠가 손에 넣으려고 작업을 치기 위한 대상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김연이 서은현에게 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서은현에 대한 적대심이 더 커지게 되었었다. 철부지 시절의 흔적 중 하나.


4.2. 금신천뢰문[편집]


  • 금벽호
사문의 존장이자 가족.

  • 금소해
소중한 연인. 여태까지 여자만 보면 껄떡대기만 했던 전명훈이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한 존재이다. 그런 만큼 함께 해로하며 행복해지고자 하는 여인이었으나 금신천뢰문의 멸망과 함께 눈앞에서 뇌겁에 불타 스러졌고 이후의 전명훈이 분노로 점철된 생애를 보내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 금진찬
수도자로서 맞이한 스승. 그리고 가족.


4.3. 광한계[편집]


  • 연진
금신천뢰문의 제자. 전명훈이 구하려던 생존자이기도 했다.

  • 연위
연진의 조상. 금신천뢰문 멸망의 건으로 연합을 맺어 공투하게 되었다.


4.4. 진선/어선[편집]


  • 정려
어선 천벌의 주인의 선보이자 금신천뢰문 멸망의 주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천벌의 주인과 함께 전명훈이 복수해야 할 대상으로 점찍혔다.

  • 천벌의 주인
어선. 그리고 금신천뢰문 멸망의 주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정려와 함께 전명훈이 복수해야 할 대상으로 점찍혔다.


5. 능력[편집]



5.1. 천상금뢰지체(天上金雷之體)[편집]


신화 속 영근. 전명훈이 이세계에 오면서 각성한 능력으로, 금신천뢰문의 개파조사 양수진과 동일한 자질이다. 천겁을 포함한 삼라만상 모든 번개에게 사랑받는 재능이라 표현되며, 천지뇌기가 뇌도공법의 수행을 돕기에 뇌도공법에 한에서는 천영근자보다 몇 배는 더 빠른 수행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경지를 오를때마다 등장하는 천겁에게도 사랑받기 때문에 수선의 끝자락에 도달할 때까지 천겁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천겁을 흡수하여 단약이나 법보처럼 활용할 수 있다. 단약처럼 쓸 경우 받아들인 천겁을 법력으로 전환하여 자신의 수행을 늘릴 수 있으며,[13] 체내에 저장해두고 금단에서 배양시켜놨다가 필요할 때 방출하여 법보로써 활용할 수도 있다.

분노하면 그 감정이 수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파워업을 하는 소년 만화 주인공 같은 자질로[14] 분노의 크기가 클 수록 그에 비례하여 성장속도가 미친듯이 가속되고, 익히고 있는 공법마저 본래 설정된 한계를 깨부수고 계속해서 진화한다.

분명 자질의 이름이 천상금뢰지체임에도 작중 전명훈이 금뢰(金雷)를 다루기는 커녕 적뢰(赤雷)를 다루는 모습만 계속 보여준다던가, 양수진이 본명공법인 적뢰천겁공을 버리고 금신천뢰결으로 갈아타길 원했다는 점을 들어 천상금뢰지체라는 이름은 그저 운명을 바꾸길 원했던 양수진의 희망사항일 뿐 본래 이름은 따로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이후 천뢰번 정려에 의해 또 다른 호칭인 천겁체(天劫體)가 밝혀졌다.


5.2. 번개의 목소리[편집]


주위를 떠도는 번개로부터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특수한 감각 능력. 천족의 천기를 읽는 눈, 지족의 기의 흐름을 보는 눈, 심족의 의념과 심상을 보는 눈과는 전혀 다른 부류의 감각으로 현재는 전명훈만이 갖고 있다. 전대 천상금뢰지체인 양수진이 이를 보유하고 있었는지는 불명.

이 번개의 속삭임을 통해 특정 인물의 생체 전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며, 특정한 현상에 대한 정보 등을 귀띔받는 것도 가능하다.


5.3. 공법[편집]


  • 적뢰공
금신천뢰문의 기초뇌도공법. 연기기 6성 시점에 홍범의 도움으로 선각후통의 방식으로 깊게 익힌다.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모조리 뜯어 해체할 수 있는 수준. 다만 후술할 적뢰천겁공을 익힌 뒤로는 버려진다.

  • 칠뢰진경
적뢰공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초반부인 적뢰진경까지는 익혀낸다. 그러나 후술할 적뢰천겁공을 배웠기에 이후의 주뢰진경부터는 익히지 않고 사장된다.[15]

  • 적뢰천겁공
양수진의 본명공법이자 천벌의 주인이 창시한 뇌도공법의 극점. 정려의 인도로 익히게 되었으나 이내 독자적으로 진화시켜 완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삼게 된다.
사실 금신천뢰문의 모든 뇌도공법은 이 적뢰천겁공과 천상금뢰지체를 재현해내기 위한 열화 복제본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전명훈은 적뢰천겁공 하나만으로 금신천뢰문 3대 공법을 포함한 모든 뇌도공법의 법술을 그 이상의 위력으로 다루어내기도 했다.


6. 기타[편집]


  •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정부 누나 운운하는 걸로 보아 집안이 상당히 부유했던 모양. 실제로 지구에서 돈 때문에 허덕였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작중 서술까지 나온다.

  • 퍼스널 컬러는 적색. 이는 그의 본명공법인 적뢰천겁공에서 다루는 번개의 색상인 동시에, 서은현이 오기조원에 오르는 과정에서 관측한 분노의 색과 일치한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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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중에 밝혀지길 단순히 일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최고 권력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종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나 저러나 서은현과 다른 동료들 입장에서는 그게 그것이었지만.[2] 원래 운전 담당은 전명훈이었다. 떠맡긴 이유는 그냥 여직원들한테 껄떡대고 싶어서.[3] 물론 서은현이 회차를 거듭하며 여우를 회치는 수준까지 성장한 이후로는 이것은 없던 일이 되었다.[4] 15회차에서 서은현이 종명자에게 나름 호의를 가진 진선과 대화한 전후로 잠시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전명훈의 멘탈에 대해 재평가가 잠시 있었다. 그러나 이는 천벌의 주인이 의도적으로 전명훈을 살려서 그런 것이었다.[5] 해당 대사가 나오는 화의 베스트 덧글은 “다 아는 것들이구만.”[6] 이런 전명훈의 모습에 서은현은 괴물이 되게 내버려두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7] 전명훈 또한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천겁에 고스란히 휘말렸지만, 본인만 천상금뢰지체의 효과로 천겁의 위력에서 무사한 상태였다.[8] 서은현은 잡영근자임에도 영기가 희박한 수계에서 1달만에 단수기를 찍었다. 게다가 광한계는 수계보다 영력이 수백배 가량 풍부한 환경이며 태어나는 아기조차도 체내에서 수정될 때 영력의 영향을 받아 태어나자마자 찍는 게 단수기다. 그걸 전명훈은 무려 3개월이나 걸렸다는 것.[9] 그 이유가 가관인데 여태까지 배경빨로 날로 먹고, 정치질로 날로 먹다보니 집중력과 의지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고 한다(...)[10] 집중력 부족이 문제라 판단하여, 의자에 앉혀놓고 전기로 지져가며 공부시켰다. 덕분에 일반적인 천영근자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하늘이여!!"는 똑같이 천거 현상으로 몇 십년간 연기기 6성에 정체되어있던 서은현이 외쳤던 말이다. 나는!! 아직도!!! 는 3회차에도 절정고수가 되지 못한 서은현이 외쳤던 말. 둘 다 워낙 임팩트가 강렬한 탓에 사실상 회귀수선전의 시그니처 밈이 되어가는 중인 명대사다(...)[12] 전명훈의 기억 속 유치원 시절의 선생님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SJD컴퍼니, 금신천뢰문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인 금소해의 얼굴이 점차 정려의 얼굴로 바뀌어가는 식으로 공포스럽게 묘사된다.[13] 전명훈은 진선이 내린 천겁조차 흡수하여 결단기였던 경지를 선통후각으로 뚫어버리고 원영기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좋게 말해서 소년 만화 주인공 같은 자질이지 서은현에게는 분노조절장애인을 위한 체질이 있다면 천상금뢰지체일거라 까인다.[15] 어차피 적뢰천겁공으로 금신천뢰문 9562개 공법의 공능을 모조리 다룰 수 있기에 그다지 상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