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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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0회차
3. 1회차
4. 2회차
5. 3회차
6. 4회차
7. 5회차
8. 6회차
9. 7회차
10. 8회차
11. 9회차
12. 10회차
13. 11회차
14. 12회차
15. 13회차
16. 14회차
17. 15회차
18. 16회차
19. 17회차


1. 개요[편집]


회귀수선전의 주인공인 서은현의 작중 행적.


2. 0회차[편집]


약초꾼 서 노인.
회사에서 워크숍을 가던 중 산사태에 휩쓸려 선협 세계로 떨어진다. 다른 동료들이 전부 수도자들에게 납치당하고 자신과 김 부장만 남았으나 그 김 부장마저 무공에 재능을 찾아 무림맹을 만든답시고 떠나버린다. 결국 서은현만 남아 잿물로 비누나 만들어 파는 일을 하게 되고 그마저도 몇 삼류 무림인이 비누 제조 방법을 훔쳐 배운 탓에 가게가 망하고 산에서 약초나 찾아 근근히 먹고 사는 약초꾼이 되었다. 틈만 나면 '나는 문명 사회에서 온 지구인이다.'라고 되뇌었지만 이세계 전이 햇수 50년이 되는 날 허름한 침상에서 감기에 걸려 죽게 된다.


3. 1회차[편집]


무림맹의 책사 서은현.
어찌된 일인지 이세계에 전이된 첫날로 회귀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동료들 사이의 소란을 잠재운 후[1] 0회차에서 봐 둔 동굴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새벽, 전 회차에서도 나타났던 자칭 숲의 주인인 꼬리 셋 여우 요수가 나타나고 이번에는 서은현이 자진해서 왼팔을 바쳐 무사히 넘어간다.[2] 이후 전명훈이 일주일 뒤 나타날 여우에게 자신을 다시 한 번 제물로 바치자는 제안을 한 것을 듣고 이튿날 나타난 머리 둘 달린 뱀 요수에게 전명훈의 피를 제물로 바치도록 유도한다.

회귀 3일차가 되는 날, 수도자 세 명이 나타나 전명훈 과장, 강민희 대리, 오현석 차장을 납치하고 서은현의 팔을 치료해 준다. 그 다음 날 오혜서 대리도 용의 뿔을 단 수도자에게, 그 다음 날에는 김연 주임도 곱사등이 노인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이때 곱사등이 노인은 서은현과 김영훈 부장이 있는 숲 등선향을 나갈 수 있는 공간 균열을 열어 그들을 등선향 바깥으로 쫓아낸다.

지난 회차와 다른 것에 떨어진 것에 잠시 당황하지만 곧 곱사등이 노인이 '무작위'로 공간 균열을 열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내고, 들려오는 말들이 이전 회차에서 자신이 평생을 산 연국의 말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마음을 놓은 서은현은 주변 사람에게 말을 물어 자신들이 있는 곳이 연국의 수도인 서경성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이후 김영훈을 데리고 가지고 있던 약초를 팔아 적당한 옷을 산 서은현은 관청의 관리에게 뇌물을 주고 호패를 얻는다. 그런 다음 서경성 외곽에 조그마한 집을 얻어 그곳을 임시 아지트로 삼고 김영훈에게 문자와 말을 가르쳤다. 동시에 건강용 호흡법이라고 속이며 삼류 무공인 천지심법을 같이 가르쳤는데 다른 사람은 기를 느낄 떄까지 8개월은 걸리는 것을 김영훈은 3개월만에 대성해버린 것에 약간 자괴감을 느낀다.[3]

김영훈의 성취를 확인한 후 때가 되었다 판단한 서은현은 서경성의 무림 문파인 사성삼마 중 검법과 도법을 주로 익히는 참마종의 문을 두드린다. 처음에는 김영훈의 적지 않은 나이를 보고 난색을 표하던 참마종은 7개월 후 김영훈이 내문 제자의 기본 무공을 대성하여 일류의 경지에 오르자 두 사람을 다른 문파의 간자로 의심하기까지 하며 발칵 뒤집혔다. 결국 참마종에 의해 가택 연금까지 당하고 그 사이에도 절정의 경지에 오른 김영훈을 어이없어하는 서은현은 가택 연금 10일째, 결국 간자로 단언한 후 김영훈의 단전을 폐하고 사지의 경맥을 끊어버리라는 결론을 내린 참마종에게 항의한다. 하지만 김영훈이 먼저 나서서 참마종을 모조리 물리친 뒤 다음 행선지로 투룡보를 고르게 되고 서은현은 김영훈과 함께 투룡보에 투신하게 된다.

회귀 햇수 10년, 천하삼대도객의 자리에 오른 김영훈은 단악검법과 용맥기공을 만들어 서은현에게 가르쳐 주었으며 서은현은 그 동안 의술을 공부하는 나날을 보내는 중이었다. 슬슬 투룡보도 좁다고 느껴지기 시작한 김영훈은 무림맹을 세우기를 원했고, 3년 동안 연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명 문파들을 모조리 도장깨기하여 천하제일인의 별호를 얻고 무림맹을 세운다. 서은현은 초대 무림맹주인 김영훈의 측근이자 책사로 자리잡는다.

회귀 햇수 20년, 김영훈은 오기조원에 도달하여 환골탈태를 이루게 되고 이를 통해 반로환동에 성공하게 된다. 그 1년 후 김영훈은 후대 무림맹주에게 맹주 자리를 넘기고 은퇴하지만 서은현은 2대 무림맹주가 무림맹 운영에 난항을 겪어 거의 반강제로 책사 자리에 앉아 있어야 했다.

회귀 햇수 30년, 무림맹은 3대 맹주의 시대가 되었고 미친듯이 후대를 양성하여 간신히 2대 책사에게 자리를 물려준 서은현도 은퇴를 하게 된다. 책사 은퇴 1년 후, 다시 나타난 김영훈은 서은현에게 수도자들과 겨뤄보았다고 털어놓았다. 축기기에 이른 수도사와 싸워 목숨을 걸어서야 고작 손 끝에 상처를 조금 낼 수 있었으며 축기기 또한 고작 수도계의 밑바닥에서 두 번째 경지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은 김영훈은 반드시 수도자를 상대할 수 있는 무공을 만들겠다며 다시 사라졌다. 서은현은 그 날부터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수도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지만 조사를 하면 할 수록 수도계가 상상을 초월하는 범위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려움을 잊기 위해 무공 수련에 매진했다.

회귀 햇수 40년, 이류 무사에 턱걸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게 된 서은현은 다시 나타난 김영훈과 만나 김영훈이 수도문파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아연실색하게 된다. 그 동안 수도자를 상대할 무공을 완성하고 수도자들을 찾아다니던 김영훈은 결단기 수사를 찾아내고 그와 모든 깨달음을 펼치며 싸운 끝에 손목 하나를 잘라내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부적 하나를 손목에 붙이자 손목이 다시 자라났으며, 이미 체력이 많이 소모된 김영훈은 이후 결단기 수사의 손에 철저하게 놀아났다. 결단기 수사는 김영훈의 의지를 높게 봐 주어 김영훈에게 수도 문파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고 김영훈은 그 순간 무공의 끝이 이곳이라는 생각에 휩싸여 그를 받아들이게 된 것. 서은현은 분한 마음에 휩싸여 막무가내로 수도자가 되기 위해선 영근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영훈은 결단기 수사에게 무림인이 오기조원의 경지에 다다랐을 때 그것이 오행영근으로 취급되어 수도자가 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대답한다. 그러고는 월수궁무록이라는 무공서를 하나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회귀 햇수 50년, 첫 번째 삶에서 자신이 늙어 죽은 시점과 정확하게 똑같은 시간, 서은현은 지난 삶과는 달리 으리으리한 침상에서 감기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이번 자신의 삶에 후회는 없었지만, 더욱 더 커다란 곳을 도약하려고 하는 이가, 더욱더 커다란 벽을 마주했을 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눈을 감는다.


4. 2회차[편집]


신마전의 부전주 서은현.
다시 등선향에 떨어진 첫날로 회귀한 서은현은 50년 동안 이뤄낸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음에 극심한 허무를 느끼며 자신이 회귀를 두려워하고 있음을 자각한다. 그와 함께 앞으로도 일어날 회귀로 인한 모든 삶의 목표를 회귀 능력을 없애는 것으로 정하고 회귀 능력이 이 세계에 떨어진 이후에 생겨났을 것이라 추측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등선향을 조사하는 것을 중기 목표로, 그를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수도자가 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잡는다. 하지만 서은현은 영근이 존재하지 않기에 지난 삶에서 얻은 정보인 오기조원 = 오행영근을 토대로 먼저 무공을 익혀 오기조원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초기 목표로 잡는다.

이전과 같이 여우에게 팔을 뜯기고, 뱀에게 피를 주게 하고, 세 수도자에게 동료들을 한 명씩 납치당한 서은현은 해룡왕 서휼에게 오혜서는 영근이 없는데 수도자가 될 수 있는 이유를 물었고 서휼은 자신의 피를 주어 오혜서에게 영근을 각성시킬 것이라 대답한다. 서은현은 자신에게도 그 피를 나누어 달라고 청했지만 서휼은 서은현이 가진 능력이 없어 문파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 괜히 서은현을 데려갔다가 비승에 실패할까봐 그 요청을 나름 정중하게 거절하고 떠난다. 이후 곱사등이 노인이 김연을 데려가기 위해 나타나자 똑같은 질문을 던졌으나 곱사등이 노인은 놀랍게도 수도계에는 먹는 것만으로 영근을 각성시켜주는 영약, 혹은 그런 기물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서은현이 수도자가 되는 길이 또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는 동안 곱사등이 노인은 이전처럼 김연을 데려가며 등선향 바깥으로 가는 공간 균열을 열어 서은현과 김영훈을 내쫓았고, 두 사람은 어느 어두운 동굴 안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동굴 밖으로 나온 서은현은 등선향에서 캐 둔 800년짜리 황주삼을 먹고 지난 삶의 김영훈이 만들어 준 내공심법인 용맥기공을 운용하며 이류 초기에 해당하는 무공을 회복한다. 이후 나뭇가지를 꺾어 목검을 만든 뒤 주변의 나무를 반쯤 가르며 경지를 가늠하던 것을 김영훈에게 들키자 기연을 얻었다고 뻥을 치고 무공을 비롯한 기초 지식들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 후 숲을 빠져나와 근처의 성에 도달하고 어김없이 연국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저번 삶과 저저번 삶의 자신 또한 정확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죽은 것을 기억하며 이 또한 운명이 아닌가에 대해 생각한다.

4개월 뒤, 김영훈이 절정 고수에 오르고 삼화취정까지 뚫어버리자 서은현은 그때까지 기억하고 있었던 월수궁무록을 옮겨 적은 서책을 김영훈에게 전달한다. 김영훈은 그 책을 보고 크게 놀라며 이것이 절정에서 삼화취정에 오른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무공서라고 감탄한 후 이 무공을 익힌 이는 누구나가 천하제일인이 될 수 있을 정도라고 평한다. 서은현은 그 말을 듣고 절정과 삼화취정이 같은 경지가 아닌가에 대해 물었고 김영훈은 절정 중에서도 후기에 이른 경지가 바로 삼화취정이라고 답한다. 김영훈은 기왕 절정에 오른 것, 실력을 가늠할 겸 해서 도장깨기를 다닐 예정이었고 서은현은 거기에 동행한다.

이번 회차에 서은현이 거점을 차린 용혈성의 모든 문파의 간판을 떼는 데에 성공한 김영훈은 계속해서 연국 전체를 돌아다니며 비무행을 이어갔고, 5년 만에 연국 전체의 대문파들을 찾아가 절정고수들을 패퇴시켰다. 이후 3년 만에 천하삼대도객의 좌에 오르고, 이어서 2년 동안 나머지 천하삼대도객 두 명을 물리치며 연국제일도의 별호를, 이후 서경성의 사성삼마의 삼화취정에 이른 원로 고수들 일곱 명의 합공을 격퇴하며 천하제일인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자 김영훈이 권태에 빠지기 직전까지 갔고 서은현은 또다시 김영훈이 무림맹을 만든다는 소리를 할까봐 서둘러 세외무림 유랑을 제안하고 2년 동안 그들 국가에서마저 천하제일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고도 또다시 권태에 빠지려 하자 서은현은 김영훈에게 문파를 세울 것을 제안하고 김영훈은 그 말에 따라 자신의 무공의 이름을 딴 궁무전을 세우게 된다. 궁무전은 삽시간에 연국제일문파가 되고, 서은현은 궁무전의 부전주로써 3년 동안 궁무전을 안정시키는 데에 힘쓰게 된다.

어느 날 연국 내에서 상당한 명성을 쌓은 궁무전에 수도자들이 찾아오고 그들은 다짜고짜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라고 강짜를 놓는다. 김영훈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수도자들을 패퇴시키며 무림공적이든, 연국공적이든 두렵지 않으니 절대 충성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뒷감당이 두렵지 않냐고 묻는 서은현에게 김영훈은 크게 웃으며 월수궁무록이 수도자를 상대하기 위한 무공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뒷감당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후 김영훈은 궁무전의 이류 이하의 제자들을 모두 퇴출시키고 검기에 도달하지 못한 일류도 전부 집으로 돌려보낸 뒤 남은 310명의 인원들에게 월수궁무록을 가르친다. 이후 관청에서 문파 건물을 불법으로 지정하여 문파를 해체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무시하고, 이를 빌미로 궁무전 일당들을 역적으로 모는 수배서가 나돌자 김영훈은 모든 제자들을 이끌고 산야를 떠돌게 된다.

5. 3회차[편집]


무한투괴 서은현.

6. 4회차[편집]


막리황실 호위대 부대주 서은현.

7. 5회차[편집]


진씨세가 무공 교관 서은현.

8. 6회차[편집]


청문령의 제자 서은현.

9. 7회차[편집]


연기기 산수 서은현.

10. 8회차[편집]


서란의 친우 서은현.

11. 9회차[편집]


축기기 수도자 서은현.

12. 10회차[편집]


천색성의 복수자 서은현.

13. 11회차[편집]


역대 회차 중 가장 짧은 회차.
괴군의 손을 빌려 천인기 수도자들이 비승하기 전에 원립을 죽였으나 괴군이 서은현을 붙잡아 괴뢰로 만들려 하여 자살하는 것으로 회차를 끝맺었다.

14. 12회차[편집]


수계편 종료.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수계에서의 모든 일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승천문을 조사해보려 할 때, 뜬금없이 비석이 발동해 양수진의 잔영이 등장한다. 양수진이 모종의 안배를 해둔 탓에 승천문이 서은현을 강제로 집어삼켜버렸고 결국 뜻하지 않게 단독으로 비승하게 된다.
이후 심족첩자라며 인지도 못한 공격에 전신이 터져 죽는다.

15. 13회차[편집]


기묘성채의 괴뢰 서 장군.
회귀하는 지점이 광한계 비승 직후로 바뀌었다.

16. 14회차[편집]


창천개벽문 직전제자 서은현.

17. 15회차[편집]


해룡족 소속 서은현.

18. 16회차[편집]


15회차에서 고스란히 이어진 뇌전화의 저주를 극복하지 못해 500년간 분주하다가 끝내 사망했던 회차. 다만 16회차의 일들이 통째로 기억에서 날아가버렸기에 16회차가 있었다는 것과 어렴풋한 맥락만 인지만 할 뿐 상세 내용은 죄다 잊어버린 상태. 다만 구주라는 이름은 기억하고 있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에 의하면 이 때 원영 중기 양신을 형성하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한다.

19. 17회차[편집]


금신천뢰문의 차차기 장문인 금은현.
여전히 뇌전화의 저주가 이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저주를 풀 방법을 찾고자 금신천뢰문에 입문한다.

[1] 이때 전명훈 과장이 산사태에 휘말린 게 서은현이 졸음운전을 한 탓이라고 몰았지만, 애당초 졸음운전의 원인은 워크숍 전날 전명훈 과장이 자신의 업무를 서은현에게 짬때렸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운전 담당도 원래 서은현이 아니라 전명훈이었지만 뒷자리에서 여직원들이랑 시시덕 댄다고 다시 서은현에게 짬때렸다.[2] 전 회차에서는 아무도 요수에게 사지를 바치지 않아 모든 사람이 사지 전부를 빼앗기고 수도자들이 나타날 때까지 2일간 방치됐었다.[3] 서은현은 천지심법을 대성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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