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1인칭 시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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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탄탈로스 향우회
3. 만물의 영장
4. 군국
4.1. 육장성
4.2. 뒷골목
4.3. 레지스탕스
4.4. 군국민
5. 열국
5.1. 황금경
5.2. 회주
6. 안개 공국
7. 성황청
8. 과거 인물
9.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노벨피아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탄탈로스 향우회[편집]



파일:전1시 탄탈로스 레이저빔.png

왼쪽부터 셰이, 티르, 아지
작품 시작에 탄탈로스에 있던 휴즈/셰이/아지/티르 4인의 등장인물. 정확히는 라쉬와 에이비까지 포함해야겠지만 이 둘은 탄탈로스에서 생활했다고 보기에는 어렵고 분량도 어중간하다.[1]

중반에 칼리스와 나비가 합류했다. 탄탈로스에서 해방된 후 휴즈, 에이비, 라쉬, 칼리스가 빠졌다. 나머지 일행은 휴즈를 쫓아 아미텐그라드까지 왔고, 휴즈는 재합류한다.

이후 히스토리아, 예리엔, 시아티가 합류했다가 사령부 침공 이후 다시 빠지고 대신 힐데가르드가 합류했다. 군국을 떠나기 직전 나비 또한 이탈했다.

열국 편에서 의견 대립 및 여러 사정으로 셰이와 아지는 열국에 남게 되고 휴즈, 티르, 힐데는 공국으로 간다. 공국 편이 끝난 후에는 티르는 공국에 남고 휴즈와 힐데 둘이서 떠난다.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짐승의 왕 중 하나인 개의 왕.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3. 만물의 영장[편집]


만물의 영장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만물의 영장 군국 지부'의 지부장.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칼리스 크리츠
핀레이 사건이 종결된 뒤 탄탈로스에 내려온 교관이다. 계급은 중령. 붉은 단발에 모자를 썼으며 날카로운 인상이다.
고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빠른 속도로 3등급 시민이 된 엘리트로, 덕분에 전장에서 사망한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었다.[2] 그 위인 4등급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장에서 승리를 이끄는 수준의 군공이 필요했으나, 그런 기회는 거의 오지 않았기에 4등급 시민이 되기 위한 공을 얻고자 '만물의 영장'과 결탁해 개의 왕을 가져오기 위해 내려왔다.
그러나 상황이 자신들의 예측 이상으로 너무 불리하게 돌아가는걸 깨닫고 상부에 위험도를 알리고 도주하려 했으나 만물의 영장이 자신에게 준 도주 수단이라는게 탄탈로스에서 밖으로 나가는게 아닌 칼리스를 죽여서 이승에서 하직시켜주는 암기[3]였다는게 밝혀지자 살기 위해 만물의 영장을 배신하고 셰이에게 자기가 아는 것을 모두 털어놓고 살아남는다.
하지만 직후 신호를 받은 에본이 탄탈로스에 내려오며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라쉬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탄탈로스 내에서 유일하게 호의적이며 본인도 호의를 가지고 있는 라쉬 옆에 부상을 핑계로 들러붙어 있으며 어떻게든 그를 꼬셔서 기정사실을 만들고자 각고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무저갱에서 탈출한 이후에는 라쉬와 함께 외국으로 도피행에 올랐다.
[ 회귀 이전 회차 ]
셰이가 탄탈로스에 오지 않았던 회차에서는 칼리스를 탄탈로스로 내려보냈던 상관인 에본이 딱히 정찰을 보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탄탈로스에 내려오지 않는다.


  • <기사 추적자> 에본 크림슨와일드
군국의 중장이자 '만물의 영장'의 간부. 약에 절은 '고양이의 왕' 나비와 함께 개의 왕, 아지를 데려가고자 탄탈로스로 내려왔으나 결국 휴즈에 의해 계획이 무너지고 라쉬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휴즈의 독심술을 통해 사실 순혈 인간이 아닌 고양이 수인임이 밝혀졌다. 원래 고양이 수인으로 태어났으나 천대받는 수인으로서의 삶을 혐오해 스스로 귀와 꼬리를 잘라 인간인 척하며 아득바득 성장한 끝에 혁명세력에 가담해 왕국을 멸망시키는 것까지 성공해 장성까지 올랐다.
그러던 중 '인간의 왕'의 존재를 깨우친 뒤 그 누구보다 인간스러울 '그분'에게 인간이라 인정받기 위해서 만물의 영장의 일원으로서 활동해왔었다고 한다.
휴즈에 의해 이를 간파당하고 그에게 고양이가 아닌 인간으로서 죽는다는 말에 안심하며 떠나는 듯 했으나 이후 휴즈가 고양이를 인간과 비교하며 더러운 축생이라고 까내리자 이에 동조하긴커녕 오히려 휴즈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걸 알아채며 최후의 최후에서야 본인은 진정한 인간이 되는게 아닌 고양이 수인으로서 인정받고 싶었다는 진정한 소망을 깨달으며 자조한 채 사망한다.[4]
[ 회귀 이전 회차 ]
셰이가 탄탈로스에 오지 않았던 회차에서는 휴즈가 속으로 '나는 좆됐다'고 생각하게 만든 최대의 위협. 셰이의 존재는 애초부터 없고, 시조 티르칸쟈카는 깨어있지도 않으며 움직이는거라곤 인간을 해칠 수 없는 아지와, 잡범 1, 레지스탕스 잔챙이, 그리고 그 잔챙이들에게 제압당하는 수준밖에 안 되는 밑바닥 흡혈귀뿐인 멤버들에겐 딱히 위협을 느끼지 않아서 칼리스를 정찰로 보낼 것도 없이 처음부터 직접 탄탈로스에 내려왔다.[1]

이후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모든 인물들의 저항을 분쇄하지만, 그 틈을 타 시조를 폭주시키고 온 휴즈에게 '배부른 고양이', '얼마나 배가 불렀으면 그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목숨을 거냐', 그런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은 인간밖에 없으니 너는 인간이 맞다는 소리를 들은 뒤, 폭주하는 시조와 대면하게 되고, 이후 붕괴하는 탄탈로스에 무저갱 아래로 떨어진다.

  • 그룬트 맥킨시
에본 크림슨와일드의 심복. 계급은 대령이다.

짐승의 왕 중 하나인 고양이의 왕.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4. 군국[편집]


  • 아이에이
군국 통신병으로 계급은 대위.

군국 통신병으로 계급은 대위.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유엘
군국 통신병으로 계급은 대위. 에이비의 절친이다. 통신병치고는 특이하게 감정 표현이 많다.
[ 스포일러 ]
군국의 설립자 중 하나인 원견의 성녀.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에비앙
에델파이트에 사는 경찰관으로 계급은 경위. 탄탈로스에 수감되는 휴즈를 무저갱 입구까지 호송했다.
도중에 휴즈를 부당하게 폭행했기 때문에 휴즈는 그에게 복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가 탈옥 후 에델파이트에 들러서 마을에 숨겨진 여러 사건들의 단서를 몰래 드러내는 방식으로 그를 고생시켰다.[5]
하지만 사건을 해결한 이후 경찰서 앞을 얼쩡거리는 휴즈를 발견하고 뒤쫓았다. 꽤나 유능한 모습을 모여준데다 휴즈를 물먹인 몇 안 되는 인물이라 그런지 전1시 팬덤에선 농담삼아 이 캐릭터를 군국의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라 부르며 전1시의 최강자 취급을 하기도 한다.

  • 간드
파트락시온의 부관이자 제자. 계급은 대령이지만 무력은 장성 못지 않다고 한다.


4.1. 육장성[편집]


군국의 최고전력인 여섯 장군. 군국 개국 당시에는 오장성이었으나 총사의 등장으로 육장성이 되었다.
군국의 육장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군국의 육장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군국의 육장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군국의 육장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군국의 육장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군국의 육장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4.2. 뒷골목[편집]


  • <본그림자> 올펜 펜슈타인
왕국 시절의 왕국의 그림자의 수장. 20년 전 군국에 체포되어 탄탈로스에 들어갔다. 자신의 능력과 악명에 자부심이 있었으나 탄탈로스에서 만난 란카르트와 다른 흉악범들의 기에 눌렸다. 이 때문에 란카르트에게 합류하는 대신 군국으로 돌아간다.
이후 아미텐그라드 뒷골목에서 자신의 조직이던 왕국의 그림자를 다시 통합하고, 수십 년간 새로이 뒷골목에 흘러든 잡다한 주민들을 군국의 손을 써서 전부 쓸어내고 뒷골목의 패권을 잡으려 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에이비에 의해 휴즈와 만나 싸우다가 잡기술에 현혹당해 고전하던 중 진짜 강자인 히스토리아를 만나 완전히 압도당하고 죽는다.

  • 크린
'마켓'의 점장. 마술사를 몹시 두려워한다.

  • 프론타인
'보호소'의 소장.

  • 네루
'패밀리'의 행동대장이자 '검은 고양이'의 편집자.

  • 스멘
뒷골목의 재단사로 왕국 시절에서도 재단사로 일했던 옷 짓기의 달인이다. 휴즈 왈, 비록 의복 패킷의 개발 이후 주류에서 조금 밀려났지만, 절치부심하여 패킷 기술도 익혀서 시대에 따라붙은 전문가라고.
본래는 왕국의 멸망으로 왕실과 귀족들이 몰락하면서 직장을 잃고, 의복 패킷이 유통되자 그런 건 옷이 아니라면서 무시했으나 결국 아예 업계에서 뒷방 늙은이 취급당하다 못해 망해버렸다. 그렇게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당시 천의무봉 세피에르의 가정교사 일을 하던 휴즈가 영입해서 데려온다.
처음에는 재단사로서의 자신을 끝장내버린 천의무봉의 후계자라고 해서 분노했지만, 한겨울인데도 얇은 옷차림과 난방도 하지 않은 집에서 지내는 그녀를 보고[6] 증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재단기술을 전수해준다.
이후 본편에서 뒷골목에 자리잡은 탄탄한 재단사로 재등장. 휴즈에게 막말하던 과거와는 달리 말끔한 모습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세피에르에게 재단기술을 가르쳐주면서 본인도 생각을 바꾸고 패킷 기술도 익힌 모양이다.

  • 안나
뒷골목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중년의 여인. 왕국에서도 알아주는 메이드였다. 식당으로 온 휴즈와 에이비에게 식사를 대접해준다. 휴즈를 갈구며 에이비를 챙겨준다. 휴즈가 준 향신료를 팔려다가 무뢰배들에게 빼앗기고 폭행을 당한다.

  • 안톤
휴즈의 조수이자 제자. 휴즈를 배신하여 그를 탄탈로스로 보내는데 일조했다. 마술사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안절부절 못하던 중 휴즈의 방문을 받는다. 휴즈에 의해 강제로 카드 맞추기를 하게 되고, 성공하여 휴즈를 비웃지만 사실 휴즈가 카드를 바꾸어 그를 살려줬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4.3. 레지스탕스[편집]


레지스탕스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란데마이어
예리엔 그란디오모르의 수호기사. 어릴 때부터 예리엔의 수호기사였으며 반쯤 오빠나 다름없다. 실제로도 예리엔이 어렸을 때나 도주중에 신분을 숨겨야 할 때는 예리엔과 남매로 위장했다고 한다. 실력은 평범한 정도로, 육장성에게는 덤벼볼 엄두도 못 낸다.

  • 시아티
레지스탕스의 일원. 하멜른 사건 당시 '일반 학생' 중에선 비교적 대표급이었던 여학생으로 다혈질적인 경향이 강하나 그만큼 책임성도 강한 인물로 졸업시험에서도 휴즈의 진의를 알아채고 다른 대표급 학생들과 같이 일반 학생들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후 졸업시험의 진상이 사실 휴즈를 성장시켜주기 위한 대규모 번제라는게 밝혀지자 자신들이 교관들을 어떻게 죽이든 말든 결국 자신들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에 절망하다가 어차피 다들 뒤질거면 자살하는 척 강 밑바닥으로 걸어가 도망치자!라는 휴즈의 계획이 채용되자 총교관과의 전투로 팔을 잃어서 완주가 불가능했던 그녀는 하다못해 '시체'가 되는 것으로 동료들에의 추적을 가릴 연막이 되기로 결심했으나, 약간의 행운과 상상도 못한 광경에 반쯤 정신이 나간 히스토리아의 필사적인 노력 덕분에 생존했다.
이후 군국에 대한 복수심을 축으로 다른 생존자들을 수습해 그대로 레지스탕스로 투신했다. 이후 흑마법을 익히고 예리엔과 함께 다닌다.
하지만 하멜른사건 때문인지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하며, 군국에 대한 복수에 미쳐있는 상태.[7]

  • 캐러팔드
레지스탕스의 일원. 하멜른 사건 당시 '일반 학생' 중에선 비교적 대표급이었던 남학생이다.

  • 첸토
레지스탕스의 일원. 하멜른 사건 이후 레지스탕스의 전도사가 되었다.

  • 카니센 리버우드
레지스탕스의 일원. 과거 군국이 왕국이던 시절의 기사 출신으로 탄탈로스 대탈옥 사건에서 검문에 걸려 수배당한 상태였다. 이에 동료들을 모아서, 군국에 손실을 주기 위해 탄탈로스 폭파 사건을 계획하고 무저갱에 내려온다.
그러나 이를 읽어낸 휴즈의 방해에 의해 실패하고 모든 동료들이 허무하게 사망하고 본인은 자신의 속내를 낱낱이 밝혀지고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8]
여담으로, 셰이가 탄탈로스로 오지 않았던 회차에서는 휴즈가 죽일까 고민하고 있는 동안 자신의 행동의 무의미함을 깨닫고[9] 테러를 포기한 뒤 동료들을 지키는 길을 선택하면서 탄탈로스의 2기 멤버로 중도편입된다.
다른 인물들이 시조와 협상을 하러 간 사이 불사자를 깨워 알파와 함께 에본을 막기 위해 싸우지만 결국 클로에 가슴에 꿰뚫려 사망한다.

  • 알파
레지스탕스의 일원. 카니센에게 군장을 받고 셰이와 대치하지만 그녀에게 오히려 연습 상대 정도 취급이나 당하다가[10] 목이 베여 죽는다.
전 회차에서는 에본을 막기 위해 싸우지만 팔이 잘려 실혈사한다.

  • <델타> 엘시 클락
레지스탕스의 일원. 휴즈를 감시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마음이 풀려 휴즈의 마술을 감상하다가 관자놀이를 관통당해 사망한다.
죽기 직전 휴즈에게 마음이 읽혀 당신의 정의는 결국 자기애의 표현이며 실패한 테러리스트라 조롱당한다.
셰이가 탄탈로스에 오지 않았던 회차에서는 카니센이 테러를 포기하면서 탄탈로스 2기 멤버가 되어버리고 이후 동료인 베타와 연인이 된다.
여담으로 탄탈로스 테러 챌린지 멤버 중에 유일하게 레지스탕스의 수신호를 기억하고 있었지만, 휴즈가 그 기억을 읽고 필사적으로 보낸 수신호는 눈치채지 못한 눈새다.
티르를 깨우던 와중 눈앞에서 연인인 베타를 잃고 정신이 나가버려 '지금 자신이 느낀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하기 위해' 티르를 모욕하고 공격. 하지만 지리멸렬한 말에 티르는 아무 감흥없이 그가 연인을 따라가게 만든다. 다만 그의 절망은 휴즈에게 닿아서 셰이가 없는 회차에서 '미쳐 날뛰는 시조'의 탄생에 한 손 보태게 된다.

  • <베타> 세라피
레지스탕스의 일원. 아버지는 목사로 본인도 신앙심이 투철한 소녀다. 이 때문에 흡혈귀인 티르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공격하지만 궁지에 몰리자 살려달라 애걸한다.
티르가 총을 발포하지 못하자 살았다고 안도하지만 곧바로 랄리온의 발길질 한 방에 한 줌의 핏물로 화해당하여 시체도 남기지 못한다.
셰이가 탄탈로스에 오지 않았던 회차에서는 카니센이 테러를 포기하면서 탄탈로스 2기 멤버가 되어버리고 이후 동료인 델타와 연인이 된다.
무저갱에서, 심지어 티르칸쟈카가 자고있는 옆에서 매 식사시간마다 천신에게 기도하는 빡대가리이기도 하다... 대지모신과 시조를 동시에 건드리다니...
본편 시간대에서도 티르를 이단으로 규정짓고 공격했던 빡대가리가 어디 가지 않아서 티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잠에서 깨우는 와중에도 신을 찾으며 티르를 모욕하다 한순간에 본편에서처럼 한 줌의 핏물이 되어버린다.

  • <감마> 위크롤
레지스탕스의 일원. 기술자이며 탄탈로스의 구조를 깨닫고 카니센에게 폭탄을 세 곳에서 터트려야 된다 조언하지만 그 시점에서 카니센은 휴즈에게 제압당한 상황이라 자폭하라 명령한다.
그 명령이 의미없는 개죽음 같은 명령이라 항변하고 두려움에 떠는 사이 휴즈가 로프를 끊어버리며 무저갱의 미아가 되어버린다.

  • 발츠로이
레지스탕스의 일원. 과거 군국이 왕국이던 시절의 기사 출신이다. 메타컨베이어 벨트를 습격했지만 파트락시온에게 처참히 패배한다.


4.4. 군국민[편집]


  • <천의무봉> 당키르 바키아
2대 천의무봉. 세피에르 바키아의 할머니다. 왕국의 결투로 차기 천의무봉이었던 자신의 아들을 잃고 군국의 쿠데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사람으로 현재는 고인.

3대 천의무봉.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알렉세이 바키아
세피에르 바키아의 삼촌. 2대 천의무봉 당키르 바키아가 쓰러진 후 회사의 실권을 쥐었었다. 그러나 이후 가죽 사업이 실패하고[11], 군국의 금기였던 아동착취까지 저지르고 사형당했다.

  • 페토 틴하트
세피에르 바키아의 전속 비서. 6년 전에는 군국 보훈처의 공보정훈병이었다.

  • 베른
에비앙의 삼촌. 에델파이트의 촌장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5. 열국[편집]



5.1. 황금경[편집]


  • <황금경> 데모크리아스
이해의 괴물, 최초의 연금술사.[12] 열국 이전의 있던 인간의 왕의 권능을 가진 다섯 왕 중 한 명의 후예가 다스렸던 나라 금국을 금으로 무너뜨리고[13] 열국으로 바꾼 장본인이다.[14] 열국의 모든 이들은 황금경을 왕, 혹은 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연금 코스트마저 찍어 낼 수 있는 세계 최강의 연금술사[15]로 이로 인해 열국에서는 연금화마저 가치를 잃게 되었고 무게로 가치를 매기게 되었다. '마신'의 경지에 이른 역사적인 인물로 설사 육장성이 힘을 합쳐 덤빈다고 해도 황금경의 '지도를 뒤바꾸는 수준의 연금 능력'[16]은 이기기 어렵다. 황금경을 제외하면 열국 최고의 연금술사들인 회주들도 황금경이 심심풀이로 만든 물건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17]
그러나 아주 오래 전. 금국을 멸망시키면서 본인 또한 미쳐버린 황금경은 번성하던 금국의 수도와 궁전을 재현한 황금궁을 움직이면서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을 연금술로 파괴하고 창조하기만 반복하고 있다. 열국 사람들이 승냥이가 되어 떠돌아다니게 된 것도 황금경 탓으로, 황금경의 연금범위에 들어가면 무엇으로 바뀌게 될 지 모르는 판이라 피해야 하지만[18], 그렇게 황금경이 재활용한 물자는 가치가 높기 때문에 유목민처럼 계속 이동하며 약탈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 스포일러 ]
사실 지금의 황금경은 황금경 본인이 아닌 호문쿨루스이다. 원래의 '데모크리아스'라는 인간은 금국의 마지막 왕이던 유리아 엘릭의 충신이자 그녀를 연모했던 연구자로, 그녀를 위해서라는 마음 하나만으로 노력한 끝에 연금술이라는 술식을 개발하고 순금을 연성하는 영역까지 도달하여 이 기술을 그대로 금국에 바쳤으며, 금국은 왕가를 필두로 모든 연금술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금을 생산했으나 모든 것을 금으로 바꿔버린 탓에 자연은 파괴되었고 심지어 초인플레이션까지 벌어져 쫄딱 망해버린다. 결국 금국에게 남은 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어진 금과 황량해진 토지뿐이었고, 왕가를 포함해 모든 금국민들은 이를 술식을 개발해낸 데모의 탓으로 돌렸으나, 데모는 여왕을 위해 끝까지 아무런 항변 없이 여왕의 명에 의해 고문받아 죽어갔다. 그렇게 죽어가면서 죄책감에 시달리던 데모는 최후의 힘을 짜내서 최초의 연금술 마법이자 그의 고유마도인 엘릭시르를 사용해 영원히 금국을 되돌리기 위해 연금술을 사용하는 존재를 만들었으니, 그것이 바로 지금의 황금경이었던 것.[1]

따라서 현재 열국에 남아서 끝없이 연금을 하고 있는 황금경은 황금경을 본딴 호문클루스가 최초의 목적에 따라 금국을 수복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것. 이 데모는 나름 생각을 하고 활동하고 있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왕'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금국을 재건한다는 마지막 원념에도 불구하고, 황금경 본인이 마지막까지 금국의 어두운 면을 외면한 채로 죽었기 때문에 금국의 재건은 요원하다.

휴즈는 황금경을 움직이는 그의 사념에 접촉해 그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에서 눈을 돌리지 않도록 자극했고, 그 결과 황금경은 전부 다 제쳐두고 연금술로 금국을 창조할 것을 결심하고 폭주한다. 환상에 갇혀살던 상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열국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주위의 모든 물질[2]을 전부 분해하며 말 그대로 '도시를 뒤집는' 신기를 보여주는 황금경은 말 그대로 자연재해.

열국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페루가 자신을 방해하자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처형 당하는 페루에게서 금국 시절 처형당한 자신을 떠올리곤 처형을 망설인다. 그 틈을 노린 휴즈의 설득을 통해 자신이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금국이 아닌 행복했던 과거임을, 그리고 과거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황금경은 페루에게 황금종을 물려주며 사망한다.



5.2. 회주[편집]


  • <잔녹회주> 페루
열국의 회주. 주력 분야는 분해. 분해 역시 연금술의 중요한 요소지만, 페루의 능력은 단순한 분해가 아닌 연금 코스트를 상실시키는 수준이라 열국에서는 오히려 기피대상이다. 페루가 실수로라도 고유마도를 시전하는 순간 승냥이들의 전재산이 그대로 가루가 되어 날아갈 것이기 때문.
[ 스포일러 ]
  • <황금회주> 페루
황금경이 죽으면서 황금경의 유산인 황금종을 계승하여, 황금경의 고유마도를 사용하는 새로운 황금회주가 된다.


  • <열폭회주> 로드 로우켓
열국의 회주. 주력 분야는 폭발. 주전파로 승냥이들을 군국 쪽으로 유도하려 공격했지만 군국의 평화사절로 온 휴즈 일행과 격돌해 사망한다. 허리에 장애를 갖고 있어서 승냥이들 사이에선 살아남기 어려운 처지였으나, 연금술 재능과 호전적인 성격으로 자리에 오른 인물이라고 한다.

  • <억압회주> 헥토
열국의 회주. 주력 분야는 압축. 양 다리가 피스톤으로 된 의족이다. 미친놈들 천지인 열국에서 보기 드문 정상인으로, 드럼상회를 운영하며 황금경이 연금한 농작물들이 부패하기 전에[19] 수확하고 가공하여 열국민에게 판매한다.[20] 따라서 억압회주는 언제나 황금경의 근처에 있는 황금경의 최측근이다.
[ 스포일러 ]
황금경의 폭주를 막기 위해 잔녹회주 페루의 길을 열다가 사망한다.


  • <황금회주> 유리아 엘릭
열국의 회주이자 금국의 왕이었던 유리아 엘릭의 호문클루스이며 실질적인 열국의 통치자. 젊고 아름다운 금발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황금경이 만든 호물쿨루스이기 때문에 언행에서 기묘한 면모가 눈에 띤다.
[ 스포일러 ]
황금경이 0에서 부터 빚어낸 호문쿨루스가 아니라 죽어가는 유리아 엘릭을 재료로 빚어낸 호문클루스이기에 그 안에 유리아 엘릭의 잔류사념이 남아있었다.


  • <우레회주> 엘키드
열국의 회주이자 유일한 정주도시 '클라우디아'의 지배자. 주력 분야는 전기. 가장 강력한 회주이다. 이전 회차에서 셰이와 친분이 있었다.
[ 스포일러 ]
사실 그 정체는 성검대로 성황청이 세계 곳곳에 뿌려둔 자들 중 하나였다.[1] 마치 천사와도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여 마신을 찾고 있던 휴즈와 싸워 치명상을 입히지만 이후 클라우디아에 당도한 엘더들과 맞서다가 발다미르에 손에 목숨을 잃는다.



6. 안개 공국[편집]


  • <적혈공> 발다미르
안개 공국의 공왕이자 엘더. 정체와 소재가 동시에 밝혀진 유일한 흡혈귀로 성황청의 주적이다. 원래 모든 엘더는 평등하지만 발디마르는 힘, 권위, 지혜, 정치력에서 모든 것이 압도적이라 다른 엘더들도 그가 대표자가 되는 것에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21]
열국에 시조 티르칸쟈카가 등장한 것을 눈치채고 카빌라, 룽켄과 같이 찾아온다. 성황청과 대적하는 수장답게 지극히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격으로, 티르칸자카가 성황청의 개를 죽이라고 했으나 성녀 페르엘을 죽이기 어렵다고 판단이 나자 곧바로 페르엘의 발만 묶고 효율적으로 기습을 날려 성황청 측의 인력임이 밝혀진 성검대와 우레회주를 저격하듯 죽이는 신기를 발휘해 전황을 완전히 장악했다.[22]
  • 에르테
안개 공국의 백작인 아인 흡혈귀. 발다미르의 공신이자 핀레이의 혈주다.
  • 핀레이
안개 공국의 예일링 흡혈귀.[23] 지상의 안개 공국에서 시조를 뵙기 위해 내려왔다. 내려온 이유는 흡혈귀들의 숙적인 성황청이 근래에 휘청이는 틈을 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시조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24]
그러나 티르칸자캬는 이를 거부했고[25], 이를 순순이 받아들인 듯했지만 얼마 후에 심장의 고동을 되찾고 싶어하는 티르칸자캬의 열망을 이용해 완전히 무방비해진 티르칸자캬를 지배한다.
종족신이나 다름없는 시조를 지배해 무저갱을 탈출하려고 했지만, 휴즈 일행에게 결국 패배하여 정신을 차린 티르칸자캬에게 숙청당한다.
우습게도 시조를 지배하는 패륜을 저질렀으면서 핀레이가 마지막에 절망한 것은 연좌제로 자신이 모시는 에르테 백작을 포함한 혈족들 모두가 숙청당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26]
[27]
[ 회귀 이전 회차 ]
셰이가 탄탈로스에 오지 않았던 회차에서는 자고있는 시조를 깨우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휴즈와 전직 레지스탕스로 이루어진 탄탈로스 멤버들에게 제압당한 뒤 몸에 말뚝이 박힌채 휴즈에게 갈굼받는 처지가 된다. 이후 탄탈로스가 무너진 다음의 행적은 불명.


  • <피칠갑> 룽켄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멧돼지 수인이자 엘더. 매우 호전적이며 깊이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 <혈직녀> 카빌라
엘더이자 흑마법사. 혈마법의 발견자이자 금기의 수탐자. 티르칸쟈카를 언니라고 부른다.

  • <혈승> 도고
엘더 흡혈귀. 타락한 무예승으로 한때 신선이 될 뻔하지만 등선이라는 이름의 죽음 대신에 흡혈귀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 <여백작> 에르제뷔트
엘더 흡혈귀. 시조의 후원자이자, 시녀이자, 교사였던 존재. 흡혈귀가 되기 이전에도 언제까지나 젊고 죽지 않는 그들을 동경했으며, 이후 흡혈귀가 되었다.

  • <의선> 리르 나이팅게일
셰이가 언급한 선자로 과거 셰이에게 잘 듣는 회복약의 레시피[28]를 알려주었다. 원래는 군국과 열국의 이레전쟁에서의 활약으로 의선으로 불리게 될 것이었으나 본편에서는 전쟁 자체가 취소되면서 의선의 칭호를 가질 일도 사라졌다. 그 정체는 놀랍게도 흡혈귀였다. 루스키니아 사망 이후 티르의 허가를 받지 못해 엘더는 되지 못했지만, 진혈을 가진 흡혈귀로 사실상 엘더라고 한다.



7. 성황청[편집]


  • <하늘의 성녀> 메이엘
성황청의 중핵. 을 통해 미래를 보는 권능을 가졌다. 때문에 현실의 시간 감각이 없는 편.[29] 같은 성녀의 미래는 보지 못하기에 변수를 최대한 줄이려 다른 성녀들 또한 하늘의 성녀 곁에 두고자 한다.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곁에 둠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 원견의 성녀가 군웅과 함께하려 하자 그녀을 파문한다.

  • <강철의 성녀> 페르엘
성황청의 성녀. 권능은 일반적인 성녀와 다르게 세상 만물을 관측하여 운명을 조율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미래를 관측하는 것이다. 즉, 그녀의 육체가 어디에 있을지 무엇을 하고 있을지 관측한다. 또한 관측된 미래는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무조건 이루어진다. 이 권능으로 페르엘은 한 없이 무적에 가까운 육체를 가졌는데 방어는 페르엘이 아무런 방어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티르나 적혈공도 전혀 뚫지 못 했고 공격은 성녀의 육체가 있어야할 위치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방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권능은 페르엘 자신에게만 적용하고 다른 능력이 전혀 없는지라 적혈공은 페르엘의 공격을 위협적인 것만 피하고 그렇지 않은 공격은 맞은 다음에 재생하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전투를 회피하며 주변의 인간들을 죽이기 시작하자 페르엘은 적혈공에계 달라붙어 죽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이 한계였다.


8. 과거 인물[편집]


  • 처음의 성녀
최초의 예언자. 먼과거의 인물로 천신과 함께 천신교의 실질적인 숭배 대상이며 그 위상은 천신에 버금간다. 지방 토속신앙에 불과한 천신교를 체계적으로 갈고닦은 위인으로, 미래를 보는 예언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다섯 군주와 함께 인간의 왕을 쫒아냈으며, 선지자를 통해 지모신교의 대종사를 암살하는 등 작중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의 원인을 제공했다.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 선지자
천신의 사도들. 처음의 성녀의 명을 받고 '대종사' 초리네를 암살한 인물이 선지자였다.

  • 인간의 왕
인간이 짐승이던 시절, 모든 인간들을 대표했던 고고한 인간의 왕. 처음의 성녀와 그녀를 지지한 다섯 군주들에 의해서 강제로 퇴위당했다. 인간의 왕이 세운 제국이 무너지자 다음 제국 자리를 위해 수많은 이들이 경쟁하였다.[30]

  • <대종사> 초리네
지모신교의 대종사이자 '마신의 영역에 다다른 인류 최초의 대지술사. 약 13세기 전 패왕과 승왕이 대륙의 주권을 걸고 전쟁을 벌일 시기에 활동하던 인물로, 역사서에선 패왕이 30만 명의 포로를 파묻기 위해 매장자를 불러모을 당시 그들을 따라 참석했다가 패왕의 습격을 받고 땅에 묻히면서 무저갱 탄생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일러 ]
휴즈 일행이 무저갱 밑바닥에 도착했을때 성황청의 십자가에 꽂힌 채 사망한 대종사의 시체가 발견되고 이후 휴즈가 지잔의 시험을 겪으며 진상이 밝혀진다.

애초에 패왕은 그녀를 죽이긴 커녕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사 그녀를 스카우트하려 했었고 반대로 누굴 죽이려고 생각 먹은 쪽은 오히려 대종사였다. 초리네가 죽이려던 건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 많은데도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단체로 이들을 매장시키려 했던 패왕과 그 명령을 따르는 병사들이었다.

하지만 초리네는 갈등했고, 결심하기도 전에 성황청이 보낸 선지자에게 암살당해 구덩이로 던져지게 되었다. 이 상태에서 죽어버리기 직전 힘을 짜내 대마법 '가이아 에고'를 발현, 30만 명의 장병들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매장될 수 있는 장소[1]를 마련하기 위해 무저갱을 만들게 된다.

한 마디로 무저갱은 대지모신의 저주로 생긴 것이 아닌, 같은 인간에게마저 버려진 30만 장병들의 혼을 위로하고자 만든 안식처였다.

다음날 패왕은 무저갱을 보고 대종사가 무저갱을 만든 뒤 도망쳤다고만 여겨 홧김에 다른 매장자들도 바로 투신시키게 만든 뒤 그 장소를 떠났고 이렇게 떨어진 매장자들은 대종사의 원혼과 함께 30만 명의 병사를 매장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정작 자신들의 넋을 기리는 이들이 없었기에 대종사처럼 원혼이 되어 무저갱의 밑바닥을 맴돌게 되었다.

대종사의 원혼은 이런 상태에서도 이성을 유지하며 지잔에 깃들어 지잔을 줍는 이에게 '시련'[2][3]을 내린다.

다만 휴즈는 이 '시련'의 본의가 지잔의 소유권이나 사용자의 인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 아닌 그저 대종사 본인이 내지 못한 답을 남에게 물을 뿐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시험을 거부하며 스스로의 선택을 확고히 마무리하라며 지잔을 지선과 셰이가 있는 방향으로 던져버린다.

대종사는 휴즈를 통해 셰이가 미래에 찾아올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활동한다는 것을 듣고 그 말이 진실인지 의문을 가지면서 지모신교를 부흥시키려는 지선과 세계 전체를 구하려는 셰이 사이에서 고민하나 결국 지선이 셰이보다 먼저 지잔에 도달하기 몇 초 전 결단을 내려 본인의 여력을 짜내 지잔을 지선이 아닌 셰이 쪽으로 움직여 그녀를 선택한 뒤 휴즈에게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복수자는 되지는 못했지만, 30만 명의 장병들을 위로해준 매장자였다.라는 위로를 들으며 자신을 죽였던, 또한 자신의 원혼과 시체를 이때껏 보존해줬던 십자가와 함께 바스라져 흙으로 돌아간다.

이전 회차에서의 셰이는 애초에 정답이 없었던 지잔의 시험을 치러 지잔을 얻어냈을 뿐인지라[4] 대종사는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했으며 셰이 또한 지잔의 힘을 온전히 쓸 수 없었으나[5] 결국 휴즈의 조언을 통해 이전과 달리 스스로의 의지로 미래를 선택하며 스스로를 구원하고 온전히 셰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정한 덕분에 지잔은 원래의 무기로서의 성능만이 아닌, 그녀의 대지술 자체도 일부 계승받아 셰이 또한 지잔을 경유해 대지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패왕(霸王)
파일:패왕 팬아트.png
13세기 전, 당대 세계 최강의 전사이자 왕. 승왕과 자웅을 겨뤘던 인물이다. 전쟁 포로로 인한 갖은 문제를 해결하겠답시고 거대한 구덩이에 30만 명의 포로와 매장자를 모조리 파묻어 버린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사건으로 대지모신의 분노를 사 무저갱이 탄생했고, 민심을 잃은 패왕은 승왕에게 패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승왕의 편에 서있던 성황청에 의해 놀아났으며 무저갱의 탄생 비화 역시 사실과 다름이 무저갱 에피소드에서 밝혀진다. 또한 과병의 언급을 보면 마지막 인간의 왕을 추방해 역사 속으로 지운 인물 중 하나다. 당대의 인간 영웅들 중에서도 가장 강했으나 가장 먼저 사라졌다고.
패왕이라는 이명, 대규모 생매장, 승왕과의 경쟁구도, 최강의 전사임을 보아 모티브는 항우로 추정된다.

  • 승왕(僧王)
13세기 전에 패왕과 경쟁했던 군주. 대학살을 자행하던 패왕과는 달리 살생을 심히 꺼렸다고 한다. 승왕이라는 이명도 왕이 아니라 승려처럼 군다는 반 조롱 반 칭송의 의미로 붙여졌던 것이다.
패왕이 무저갱 사건으로 인해 약체화되자 그를 쓰러뜨리고 황제가 되었으나[31], 수많은 군웅들을 지배할 힘은 없었기에 묘수로 제 나라를 쪼개어 군웅들에게 나눠 주고 군웅할거의 시대를 열었다.

  • 그란디오모르
처음의 성녀를 지지했던 다섯 군주 중 하나이자 그란디오모르 왕가의 선조. 처음의 성녀를 따라 인간의 왕을 몰아내고 '마음'을 먹어치운 가장 약한 왕이다.

  • <군웅(群雄)> 발리오란트
군국의 건국자. 왕국 시절에 평민에서 기사가 된 평민들의 우상이었으나 사실은 왕국의 기득권층에서 자신들의 공정성을 주장하기 위한 광고탑이다. 그 자신은 스스로가 대단하지 않다고 여겼으나, 천부적으로 주변의 이목을 끄는 카리스마와 매력이 있었는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거대한 세력이 만들어졌다. 육장성인 절창마장도 군웅의 동료다.
군웅은 주변의 기대와 소망을 충족시켜주기를 바랬기에 그들과 같이 마침내 왕국을 멸망시켰다. 그러나 스스로 나라를 이끌 재목이 못된다고 생각했고, 고민끝에 성황청에 찾아가 도움을 구하다가 원견의 성녀를 만난다.
대외적으로는 왕국의 잔당에 의해 죽은 것으로 되어있으나 사실 원견의 성녀와의 관계를 의심한 아내에게 독살당했다.[32][33]

  • 니콜라스
서남부 지역의 초중등학교를 총괄하는 총교관이자 하멜른 중등군사학교의 수장인 군국의 대령. 역대급 천재인 란카르트와 히스토리아 말고도, 수석인 휴즈 역시 기력이나 마력의 한계만 없었다면 지지 않는 초인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으며, 진작에 다른 학생들과 분리했어야 했다고 한탄하다가 휴즈의 한계를 돌파시키기 위해 하멜른의 생도 162명을 먹여서 양분으로 만드는 '탐식'을 계획한다. 그러나 계획 당일 휴즈의 저항과 작전으로 계획은 실패. 직접 나서서 생도를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탐식을 실행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휴즈에게 죽어, 그의 양분이 된다.

  • <금국의 왕> 유리아 엘릭
다섯 군주의 후예 중 하나인 금국의 마지막 왕, 인간의 왕의 권능중 하나인 '이해와 분석'의 권능을 전수받았으나, 오히려 이 탓에 호기심을 느끼지 못한채 '이해의 괴물'이란 악명이나 들으며 권태감에 찌들어가고 있었으나 수많은 제자들을 돌보며 영감을 얻으며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다가 어느날 그 권능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쇠를 금으로 만드는 기술을 깨우친 제자인 최초의 연금술사 데모크리아스에게 패배하고 '먹혀' 호문쿨루스가 되었다고 전래되고 있다.
이후 자세한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데모크라시아는 현명하고 아름다운 그녀를 짝사랑해 그녀의 권능을 분석한 끝에 '연금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는데 도달하였고, 자신의 제자가 되기 위해 찾아온 그가 보여준 연금술은 그녀조차 분석할 수 없는 경지[34]인지라 이에 깊은 호기심을 느끼며 그를 제자로 받아들인 뒤 연금술을 금국에 널리 퍼뜨리게 하였다. 다만 은연중 자신조차 분석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데모에게 두려움과 질투심을 품고 있었으며, 연금술사들이 개나소나 금을 양산하자 초인플레이션이 발생, 금국의 경제가 붕괴하고 만다.
여왕은 다른 수뇌부와 기득권층에 맞춰 은연중에 가진 그에 대한 열등감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책임을 데모와 연금술사들에게 돌린다는 최악의 결정으로 풀었으며, 결국 데모는 본인의 명령으로 고문을 받던 끝에 사망, 연금술사도 모조리 금국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순수하게 자신을 따르는 데모와 그 일파를 내쫓아낸 유리아는 황폐해진 나라를 되살릴 능력도, 자신을 따를 충신도 없는 무능하고 의지없는 허수아비 여왕이 되어버렸고, 금국은 사실상 지방 귀족과 대장장이들이 군벌이 되어 실질적으로 봉건제로 통치하고 있었고 금국에 대대로 내려오는 권능덕분에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금국 수뇌부에 데모가 최후의 의지를 담아 창조한 '황금경'에 대한 정보가 전해지자 수뇌부는 아예 가치가 없어진 유리아와 위험요소뿐인 '황금경'을 공멸시키고자 유리아를 황금경을 죽이라고 보내버리고 유리아는 별 수 없이 황금경을 막기 위해 향하나 결국 군벌에 의해 황금경과 맞서다 사망하고 만다.
당시 '황금경' 데모크라시아는 인간을 재료로 하는 연금술은 불가능했으나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시체를 재료로는 연금술을 쓸 수 있었고,[35] 유리아는 최후까지 황금경에게 자신의 신체를 해체당하는 끔찍한 고통 속에 죽어가며 그와 하나가 되면서도 자신이 그를 배신한 죗값을 이렇게나마 치르며 최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에 개운함과 성취감을 느끼며 사망, 이후 그녀의 사체를 분석한 황금경은 창조주의 잔류의식에 따라 황금회주 유리아를 창조한다.

  • <번개도둑> 프랑
옛날 이야기에 등장하는 하늘로부터 번개를 훔쳤다는 도둑. 이로 인해 분노한 뇌신이 클라우디아에 벼락을 떨어트린다고 전해졌지만.. 사실 뇌신은 프랑이 만든 번개가 치는 것을 알리는 알람으로 클라우디아를 지키기 위한 도구였다.

  • <역천공자> 루스키니아
엘더 흡혈귀. 10년 전에 '의선' 리르 나이팅게일에 의해 사망했다. 혈기공사이자 무학가 출신으로 혈도와 신체를 연구하던 뛰어난 의사이다.


9. 기타 인물[편집]


  • 대지모신
지모신교에서 섬기는 주신.

  • 천신
천신교에서 섬기는 주신.

  • 죄악의 왕
'회귀자' 셰이를 수 차례 꺾어버린 세계 멸망의 진정한 단초이자 원흉. 목소리나 발육 등을 보면 여성이다.
[ 스포일러 ]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납골당. 잊힌 이들을 추모하는 도서관. 너희가 갚지 않을 공수표를 남발할 때 그것을 주워 부장품으로 삼은 장의사.

만일 너에게 다음이 있더라도, 나는 돌아올 것이니.

가서 전하라. 너희들의 정의는 파산하였으며, 곧 내가 거두러 가겠노라고. 미래와 운명을 담보로 부르짖은 정의와 도덕은 결국 바닥을 보였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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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11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인질이다.

이후 휴즈막시밀리앵, 셰이의 언급을 통해 차세대 인간의 왕임이 밝혀진다.[1][2][3]

셰이도 본능적으로 이 사실을 직감하고 있었으나, 이를 인정하는 것은 곧 인간 스스로가 인간에게 더 이상 여지가 없고 멸망을 바란다는걸 인정하는 것 = 자신이 아무리 회귀하더라도 본인을 포함한 '인간'을 지키며 멸망을 막는다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이를 인지하지 않으려 했다.

셰이의 회상과 이를 감상한 휴즈의 언급을 보면 인간의 왕답게 독심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휴즈와 비슷한 대사도 한다.[4]

인간의 모든 기술을 자유롭게 다루며 천신, 지모신, 근원수 등 마신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그 무력은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죽음으로 인류의 최후의 희망이던 12회차의 셰이조차 처참하게 털릴 정도의 강자다. 현 시대에 그나마 죄악의 왕에 비빌 수 있을 정도의 인물은 검성, 마왕, 성녀, 네비다 총 4명뿐이라고 하며, 인간의 왕을 신봉하는 네비다는 자연스레 죄악의 왕에 가담하므로 사실상 죄악의 왕을 막아설만한 전력은 3명뿐이다. 이들조차도 그나마 싸움이 성립하는 수준일 뿐 결코 이기지 못한다.


  • 검성
제국의 수호자. 마왕과 더불어 인류 최강자 반열이라고 한다.

  • 마왕
마도연방의 지배자. 검성과 더불어 인류 최강자 반열이라고 한다.

마신전의 일원.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라쉬
불사자인 검은 피부의 거한 남성. 대탈옥 당시 탈옥의 주범이던 요술사와 충돌한 끝에 패배해 사지가 갈갈이 찣겨 탄탈로스 곳곳으로 흩어져버렸다가 휴즈에 의해 다시금 일시적으로 부활에 성공한다.
자신의 종족을 무시한 군국민을 찢어 죽여 탄탈로스에 수감되긴 했지만 요술사와 충돌한 이유도 탄탈로스 노역자의 처분에 관한 것이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선인이다.[36]
회귀 이전 수십 개의 마을과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37] 정체불명의 거대한 고깃덩어리 괴물의 정체. 결국 셰이에 의해 모든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그 핵이었던 라쉬가 끄집어내져서 생명력이 고갈되어 죽기까지 셰이에게 무저갱에서 종말의 시발점에 대한 무언가 있다는 유언을 남겨서 셰이가 무저갱에 들어오게 만든다.
참고로 전 회차에서 일어났을 때 교관 및 여자 두 명이 있었다고 했는데 여자 두 명은 아지와 베타라고 한다. 이후 카나센과 알파가 에본을 막기 위해 불사자를 깨워왔지만, 대지의 기운이 없는 무저갱이었에 불사자인 라쉬는 에본을 막지 못했다고 한다.

지모신교의 선자.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1] 에이비는 본체가 아닌 골렘으로만 활동했으며 그마저도 자주 감금당해 있었고, 라쉬는 의식불명 상태여서 일어나기 전까지 분량이 적어 사실상 중반부터 합류했다.[2] 군국에서 상속행위는 3등급 이상 시민에게만 허용된다. 그것도 상속하는 측은 4등급 이상에, 받는 측이 3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칼리스의 친부의 경우 나름 중요한 전쟁에서 사망한 덕분에 사후 특진하여 간신히 4등급 시민이 될 수 있었다.[3] 탈출 패킷이라고 속인 자살용 패킷이었다. 생체 단말에 꽂은 즉시 목이 뚫릴 뻔 했으나 휴즈의 도움과 마력의 불길한 흐름을 보았던 덕에 겨우 죽음을 면했다.[4]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그 '인간의 왕'인 휴즈는 수인과 짐승(+짐승의 왕)은 엄연히 별개의 존재이며, 수인은 인격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현대를 기준으로 보자면 일종의 합법적인 이중국적자였으나 본인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둘 다 등한시하고 있던 셈이다.[5] 이 양반의 비사도 꽤나 심각한데. 언급되는 걸 보면 어릴 적 죽은 아버지는 술을 마시고 아내와 아기를 폭행하는 인간말종이라 분노한 아내에게 살해당했다. 하지만 작은 아버지가 형수와 조카를 지켜주려고 시신을 남몰래 매장하고 숨겼다. 게다가 휴즈의 혼잣말을 보면 아예 친아버지의 정체도...[6] 사실 휴즈가 미리 세피의 겉옷을 벗으라 시켰고,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긴 거지만...[7] 흑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팔을 아무 망설임없이 꺾어버릴 정도. 만약 상황이 오면 도 거리낌없이 꺾어버릴 상태이다.[8] 군국의 경계망에 걸린 건 카니센 한 명뿐이지만, 의미있는 거병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두려웠던 카니센이 일부러 젊은 동료들을 끌어들여 자폭할 셈으로 무저갱까지 선동해 데려왔다. 하지만 그 행동 자체도 죄수가 다 탈옥한 뒤의 형무소를 폭파하는 행동에 불과했기에 한없이 무의미한 발악에 불과했다. 물론, 그 행동이 실행됐다면 지잔을 무저갱의 밑바닥에서 건져올리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 뒷걸음질로 쥐 잡는 행동이고, 그 결과가 딱히 군국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9] 말보다 칼이 빠른 회귀자가 없고, 티르는 자고있고, 아지는 애초에 인간을 해치지 못하기때문에 해당 회차에서 탄탈로스측의 전력은 휴즈밖에 없었고, 그 탓에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본편보다는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10] 기공 없이 군장을 벨 수 있을지 시험하려고 기공도 쓰지 않았다.[11] 구조가 더럽고 복잡해서 세피에르가 다룰 수 없는 영역인 동물 가죽으로 상품을 만들어서 세피에르의 영향력을 아키 아바타를 만드는 기계 정도로 만드려고 했다.[12] 막시밀리앵이 말한 황금향의 주인을 먹어치운 괴물. 동시에 마신의 경지에 이른 고유마도를 지닌 자가 바로 황금경이다.[13] 쇠를 금으로 만드는 기술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마신이 된 고유마도로 만들어진 연금술을 가르쳐 연금술사들을 만들어냈다.[14] 휴즈가 초반에 설명한 금을 무한대로 만들어내 나라를 무너뜨린 자가 바로 황금경이다.[15] 말 그대로 만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빵, 보리, 쌀 등의 곡식은 물론 인간마저 연금해낼 수 있다.[16] 실제로 열국의 지도는 황금경 때문에 텅텅 비어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서술.[17] 황금경은 회주가 된 이들에게 그들의 능력에 맞는 '저거너트'라는 기계장치를 선물하는데, 회주들도 사용만 할 뿐 그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다.[18] 따라서 농사를 지을 수도 없다. 열국의 땅은 이미 오염돼서 제대로 된 농사가 불가능한 데다가, 애써 지어봐야 황금경이 지나가면 성벽이나 집 따위로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19] 황금경이 연금한 농작물은 주변 환경에 싱관없이 그저 만들어진 것이기에, 척박한 열국의 토양에 물조차 없는 곳의 농작물들은 결국 부패할 수밖에 없다.[20] 황금경이 만들어낸 물질은 연금물질로 되어있으며, 이를 먹는 사람들의 몸을 점점 연금물질화 된다. 다만 농작물들을 럼주로 만드는 등 가공하면 그 속도가 수십 분 내지 수백 분의 1로 줄어들기에, 드럼상회의 존재 의의는 열국민들이 황금경의 연금물질이 되는 것을 늦추기 위한 것이었다.[21] 이후 밝혀진 바론 흡혈귀가 된 후에도 단련을 멈춘 적이 없으며 다른 엘더들의 혈조술까지 익혔다![22] 페르엘도 간간한 빈틈을 잡아서 다른 곳을 보던 발다미르를 쳤으나, 애당초 엘더인 발다미르에게 팔다리가 찢기고 몸에 구멍이 뚫린 정도는 수백번도 더 회복할 수 있는 잔상처에 불과했기에 발다미르의 일방적인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오죽하면 방금 전까지 당신들의 저항은 무의미하다고 자신만만하던 페르엘이 빨리 자신과 싸우라고 악을 쓸 정도였으니...[23] 티르칸자캬의 권속의 권속의 권속 정도 되는 위치다.[24] 시조의 말 한마디면 모든 흡혈귀들은 전쟁을 불사할 것이므로.[25] 정확히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26] 다만 휴즈가 "연좌제는 한참 전에 폐지된 구시대의 법"이라고 하자 티르는 당황하면서 생각을 접긴 했다.[27] 여담으로 이후 내용이 진행되면서 핀레이보다 더 정신나간 수준의 빌런들이 많이 나오자 차라리 핀레이는 귀여운 수준이었다고 그리워하며 TS시킨 팬아트가 나왔다.[28] 무려 세계수의 나뭇잎이 재료로 들어간다![29] 미래에 일어난 일들도 그녀에게는 '이미 일어난 것'과 같으므로[30] 후술할 '패왕'과 '승왕'이 이 시대의 인물이다.[31] 사실 이 사건의 뒤에는 성황청과의 암약이 있었다.[32] 비록 부패한 기득권에서 군웅에게 붙인 정략혼이었지만 부부 사이의 금슬은 좋았다. 하지만 군웅이 군국을 세우고 난 뒤, 부패한 전 기득권 출신인 자신이 언제든 버림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과, 언제나 남편을 따르며 애정을 보이는 원견의 성녀에 대한 의심이 만들어낸 결과였다.[33] 이후 원견의 성녀가 이를 왕국의 잔당의 소행으로 조작하여 이 내막은 감춰지게 되었다.[34] 사실 당연한 것이 데모의 연금술은 고유마도의 영역이었고, 작중 고유마도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아닌 본인의 심상에 대한 이해로 이루어지는 부분이다. 이때문에 고유마도를 이해하기 위해선 인간의 왕의 권능 중 '논리적인 분석력'이 아니라 심리를 읽고 파악할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했다.[35] 아직 완전히 죽기 직전이지만 어차피 살아날 방도도 없었고, 정확히는 인간으로서의 인격을 보존한 채 연금술로 다른걸로 바꾸는게 불가능했던 것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36] 애초에 라쉬가 속한 불사자 자체가 죽음에서 초탈한 종족인지라 자신이 고통받는건 별로 개의치않아 한다고 한다. 오히려 이 때문에 물리적인 상처보다는 명예와 우정 등 무형적인 것이 상처받는 것에 극도로 민감하다.[37] 이것도 13회차의 셰이가 조기에 제압한 것이고, 그 이전 회차에서는 자릿수가 다른 피해자를 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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