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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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원펀맨의 등장인물 제노스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원작[편집]



2.1. 진화의 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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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토 소녀와의 전투에서 첫 등장. 초반엔 모스키토 소녀의 두 다리를 뜯어내는 등 제법 선전했지만, 대량의 피를 흡수해 강해진 모스키토 소녀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다가 모스키토 소녀를 싸닥션 한 방에 저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린 사이타마의 강함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작중에서 정말 몇 안 되는, '사이타마를 한 번만 보고도 강자로 인식한 사람' 중 하나. 뭐 사실 엄밀히 따지면 첫 대면 당시엔 사이타마를 그냥 일반인이라 생각해 얼른 대피하라고 말하긴 했다. 제노스가 사이타마가 강자라는 걸 인식한 건 아마 모기떼를 소각할 때 같이 불에 휘말려버린 사이타마가 멀쩡한 모습이었던 걸 본 시점인 듯하다.

제자와 관련해서 사이타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의 과거를 설명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칸 하나가 글자로만 꽉 찰 정도로 대사량이 너무 많아서 사이타마가 이걸 듣다가 못 견뎌서 20자 이내로 줄이라고 화를 냈다. 그나마 만화로 봤을 때는 가볍게 넘겨버리면 될 수준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그 긴 대사를 전부 다 말해주는지라 들어보면 사이타마의 심정이 충분히 공감이 간다. 게다가 가면 갈수록 성우의 말과 BGM이 빨라지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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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진화의 집에서 보낸 사자들이 사이타마가 살고 있는 집에 난입하게 되고, 진화의 집 서열 3위 아머드 고릴라와의 전투에서 승리. 싸움이 끝난 뒤 아머드 고릴라로부터 진화의 집에 대한 얘기와[1] I. 지너스의 목적을 알게 됨으로써 지너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사이타마와 함께 진화의 집에 쳐들어갔고, 난입하기도 전에 소각포로 진화의 집 본부를 불살라버려 같이 온 사이타마를 벙찌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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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를 현대미술처럼 만들다니.

사이타마


야 아니 머리가 안 괜찮은데?!

사이타마


지하로 향하는 도중 지너스가 해방시킨 아수라 카부토의 기습 한 방에 현대미술처럼 벽에 처박혔고 이후 아수라 카부토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전력 차를 견뎌내지 못한 채 부상을 입고 폭탄머리가 되는 굴욕까지 당했다. 그리고 사이타마로부터 강함의 비밀을 알게 되었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인지라, 거기에 열받았는지 "그런 시덥잖은 농담 들을려고 당신의 제자가 된 게 아니야!"라고 외치기까지 했다.[2] 아수라 카부토가 사이타마의 펀치 한 방에 으깬 감자가 되고 난 뒤에는 다시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이타마 빠돌이답게 사이타마조차 모르는 강함의 비밀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여전히 제자를 자칭하고 있다.


2.2. 히어로 협회[편집]


사이타마가 음속의 소닉과의 전투 이후 자신이 이렇게 열심히 히어로 활동을 해왔는데 정작 알아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불평하자, 사이타마가 히어로 협회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챈다. 물론 자신 역시 히어로 협회에 등록하지 않고 있었지만, 사이타마가 "같이 등록하면, 제자로 받아줄게!"라고 하자 "가시죠!"라며 냅다 등록. 모든 분야를 만점으로 시험에 합격했고, 등록하자마자 S급 히어로가 되었다.[3] 지원 동기는 "제자가 되기 위해서"라고 써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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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해지기 위해 사이타마와 대련하지만 넘사벽급의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했고[4][5] 사이타마의 강함을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 했다.[6] 프로 히어로 데뷔로부터 5일 뒤 아예 사이타마의 집에 눌러살기로 작정했고, 처음엔 사이타마에게 거절당했지만 집세 명목으로 돈다발을 내밀어서 해결한다.[7] 생각보다 자금 사정이 꽤나 여유로운 듯.[8] 객식구로 들어간 뒤부터는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9]


2.3. 운석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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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나 부차적 피해 같은 건 생각하지 않는다.

이 일격에 내 지금을, 모든 것을, 바친다.


운석 편에서는 히어로 협회의 부름에 지부로 출동. S급 3위인 실버 팽과 대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해 레벨 용급의 운석이 Z시에 낙하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운석을 파괴하기 위해 자신의 핵을 소각포에 연결하여 위력을 강화한 포격을 날리지만 결국 실패.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사이타마가 주먹 한 방에 운석을 박살내 버리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이 때 실버 팽에게 진심어린 격려를 받은 이유인지 운석을 파괴하는 것을 실패했을 때 도망가라면서 뱅 씨라고 존칭까지 붙여준다.

운석 사건이 종료된 후에는 그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S급 17위에서 16위로 올라갔고, 운석의 파편으로 인해 일부 박살난 Z시의 시민들로부터 악역 취급당하고 있는 사이타마를 진심으로 걱정해줬다. 나중에 사이타마가 재해 레벨에 대해 묻자 피식 웃음을 흘리면서[10] 이에 관해 설명[11]을 하고 선생님은 재해 레벨 같은 거 고려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자 사이타마는 당연한 것이라며 "히어로가 도망치면 누가 싸우냐."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듣고 감명받더니 열심히 메모한다.


2.4. 심해왕[편집]


심해왕 편에서는 J시에 나타난 해인족이 A급 11위 스팅거를 다굴하자 사이타마와 함께 나섰다. 그러다가 사이타마와 개별활동을 하는 도중 음속의 소닉을 만나게 되고 소닉에게 심해왕에 대해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는다. 그리고 심해왕이 J시 시민들이 있는 재해 피난소 셸터에 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대다수 C ~ A급 히어로들이 신나게 털릴 때쯤에서야 도착한다. 심해왕의 머리통에 정권을 박아주며 간지나게 등장했지만, 시민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사이에 아직 죽지 않았던 심해왕의 기습을 받고 팔 한 짝이 뜯겨나간 채로 벽에 처박혔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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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한 짝이 없는 상태에서 심해왕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면서 제법 활약하다가 어린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심해왕의 용해액을 그대로 받아버려서 남은 팔 한 짝 마저 떨어지고 상반신은 녹아버려 골격만 남게 된다.[13] 결국 그 상태에서 심해왕의 일격을 받고 나가 떨어져 죽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무면허 라이더가 살신성인으로 시간을 벌어준 사이에 사이타마가 오자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때 사이타마가 심해왕을 원펀치로 날려 버리는 모습을 보고 슬쩍 미소를 띠는데, C급 히어로이기 때문에 멸시당해오고 힘을 인정받지 못했던 사이타마가 이번 기회로 사람들에게 인정과 환호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은 미소인 것 같다.

그러나 그때 한 시민이 히어로들을 일도 제대로 못하고, 사실 S급이라는 녀석들도 전부 괴인한테 박살났는데, 말만 S급이지 약해빠진 녀석들 아니냐며 비난한다.[14] 그때, 사이타마가 히어로들의 명예를 위해 심해왕 레이드에서 막타만 꿀꺽했다는 오명을 자처한다. 제노스는 그것이 선생님의 뜻이라 존중함과 동시에 대중들을 적으로 돌렸을 때 여전히 히어로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타마 선생님, 정말 그걸로 족하신 건가요? 그것이 선생님께서 나아가실 길이라면.. 저는 아무 말도 않겠습니다, 만약.. 사이타마 선생님께서 진정으로 몰리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때야말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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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이타마와 제노스에게 온 편지로부터 사이타마에 대한 악담으로 가득 찬 글이 써진 걸 보고 진심으로 분노했지만[15], 무면허 라이더가 적은 고마움의 표시가 담긴 글을 보고 화를 가라앉혔다.


2.5. 보로스[편집]


보로스 편에서는 사이타마와 함께 실버 팽의 도장에 놀러갔다가 히어로 협회의 부름을 받고 협회 본부로 가게 된다. 그리고 대다수 S급 히어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협회 간부인 싯치로부터 지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자마자 A시에 나타난 거대한 우주선과 그 우주선에서 나온 괴인들이 A시를 폐허로 만들어 괴인 소탕에 나서려고 하지만, 전율의 타츠마키에게 저지당해 활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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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타츠마키가 우주선에게 질량탄 공격을 퍼붓는 걸 보고 있다가 구동기사로부터 "메탈 나이트는 너의 적이다."란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우주선이 침몰한 뒤 뒤늦게 나타난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가 무방비 상태의 괴인들을 무참히 죽이는 모습을 보고 사이타마를 만나기 전의 자신과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우주선에서 나온 사이타마를 타츠마키가 신랄하게 디스하자 화가 나서 사이타마 대신에 타츠마키를 도발하다가 염동력으로 벽에 처박혔다.[16]


2.6. [편집]


편에서는 킹을 대신해서 기신 G4라는 로봇을 대신 상대하게 된다.[17] 원작에서는 서로 고속의 주먹질을 교차하며 싸우는 게 끝이지만, 리메이크에선 로켓 펀치를 날리나 직후 밟혀 얼굴과 신체 일부에 금이 간다. 이후 원작처럼 주먹질을 하다 G4의 목 뒤로 돌아 소각포로 내부를 녹여버리고 그 안에서 나타난 본체의 빔 공격에 오른팔이 잘리고 레이저에 의해 몰리나,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빔을 막고 오른팔에 남아있던 로프로 적을 묶어 봉쇄한 뒤 왼팔만으로 육탄전에 들어가면서 끝.

이후 그 로봇의 부품을 가지고 크세노 박사가 있는 연구실로 가 자신을 강화시켜 달라 요청한다. 이때의 제노스는 왼쪽 상반신 부분이 박살났고 왼팔이 뜯겨졌으며 금속으로 된 두개골 일부가 파손되어 오른쪽의 뇌가 보일 지경이였다. 크세노 박사가 미친 사이보그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미친 사이보그만큼은 자신의 손으로 반드시 파괴할 것이라며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후 G4를 부품으로 한 새 파츠로 바꾸면서 제노스의 팔 디자인이 바뀐다.[18]


2.7. 괴인 협회&가로우[편집]


가로우 편에서는 S급 16위에서 14위로 상승. "일단 10위 안에 들어보라"는 사이타마의 말에 따라 열심히 노력 중이다.[19]

사이타마의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 와중, 연이은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사이타마의 집을 알아내 쳐들어온 음속의 소닉을 눈치채고는 소닉이 사이타마를 귀찮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20] 소닉을 막아선다. 어쩌다 보니 싸움의 여파에 사이타마와 지옥의 후부키가 휘말렸지만, 사이타마가 후폭풍을 몸으로 막아준 덕에 후부키에게 별 피해는 없었고, 이후 사이타마와 서로의 정황[21]에 대해 대화하다가 소닉이 기습적으로 던진 폭렬 수리검을 정통으로 맞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고는 기스도 못 낼 수준의 공격이라며 소닉을 도발한다.[22]

이에 소닉은 제노스의 공격이 단 한대도 명중하지 않았다고 되받아치며 제노스의 능력을 폄하하지만, 제노스는 자신이 진짜 실력을 낸 적이 없다고 말한 뒤 초가속능력을 활성화하여 소닉이 낸 스피드를 따라잡는다. 자신의 스피드를 과시하기 위해 충분히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뒤를 잡는 행위를 통해 소닉을 농락하고는 꽁지머리를 뜯어낸다.

이후 연이어 머신건 블로우를 먹여 마무리하려고 하지만, 소닉 역시 완전한 전력을 발휘하고 있던 상태가 아니었고, 소닉이 오의를 사용해 잔상을 만들어낼 정도의 초고속으로 이동하자 소닉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한다. 이에 소각포를 이용한 광역 공격으로 일대를 통째로 날려 버리려다가 사이타마에게 제지당했고, 사이타마에게 제노스 네 부품은 시시한 주먹다짐용 이었나? 라는 소리를 듣는다. 소닉의 스토킹에 짜증이 난 사이타마가 진심 반복 옆뛰기로 소닉을 간단하게 순삭시켜서 소닉과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난다. 도중에 소닉을 보고는 죽었다고 생각해 졸지에 스승을 살인자로 만들어버렸다.

사이타마의 집에 온 차란코실버 팽이 자신을 두들겨 패 파문시킨 것에 대해 의문을 품자, 그 원흉이 아마 히어로 사냥의 주범인 가로우라 짐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A급 8위의 데스 개틀링을 린치하러 온 가로우를 막아서며 등장, 뒤이어 나타난 뱅 & 봄 형제와 함께 가로우를 집단 공격하다가 괴인 협회의 훼방 때문에 팔이 잘리고 가로우도 놓친다. 나중에는 사이타마의 집에서 뱅, 붐 형제와 킹, 후부키까지 전골 쟁탈전에 가세, 사이타마의 고기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후부키가 멋대로 주변 사람들을 후부키 그룹에 끼워넣자 살짝 빡친 듯하다.

이후 괴인 협회와 S급 히어로 간의 충돌의 여파가 사이타마의 집까지 미치게 되고 히어로 협회로부터 출동을 요청받는다. 그리고 괴인 협회로 일행들과 함께 쳐들어갔다가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와 한 판 뜨던 중 전율의 타츠마키염동력에 의해 지하 건물이 강제로 떠올라 그대로 무너졌고, 그 상황에서 모두가 말리는데도 자신의 의지로 지상으로 간다. 지상에서 검은 정자에게 소각포를 날려 타츠마키를 구해내지만 하구키검은 정자에게 양팔이 뜯겨나갔고 이후 검은 정자 무리에게 다굴당해 전신이 파괴되어 상반신 일부와 머리만 남고, 그 상태로 뻗어있다가 가로우에게 걷어차이는 굴욕까지 당했다.

이 때의 일로 제노스는 '약해', '살아있는 몸을 버리고 개조에 개조를 거듭한 결과가 고작 이건가', '나는 정의의 사이보그가 아니었나?', '아무리 애를 쓴다 해도 이 상황을 바꿀 수 없어'라며 이제까지 없었을 정도로 깊이 좌절감에 빠진다. 그 후 사이타마가 가로우를 쓰러트린 뒤 의식이 돌아와 사이타마가 가로우에게 말하는 "어중간한 목표로는 절대 강해질 수 없어"라는 말을 귀기울여 듣는다.

2.8. 네오 히어로즈[편집]


새로운 히어로 조직의 창설을 두고 크세노 박사에게 개조를 받으며 대화하는데, 그 동안 모습을 비추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상당히 대대적인 개조를 받고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 Y시에서 삼림왕이 히어로들을 먹어치우려 할 때 소각포를 써주며 등장. 대대적인 개조가 있었기 때문에 소각포의 위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는데 용급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이타마의 새로운 거처로 가서 짐을 옮기겠다고 하는데, 사이타마가 이제 집이 좁아 같이 지낼 수 없다며 자잘한 대화를 하다가 다시 한 번 대련해 달라고 부탁하고 사이타마는 흔쾌히 수락한다. 여기서 신기술 '뇌광핵'을 선보이지만, 사이타마의 태도를 보고 그가 자신의 힘 따위에 관심이 없음을 직감, 더 큰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새로운 히어로 조직 '네오 히어로즈'에 이적하려는 생각을 고백한다.

제노스가 말하길 과잉파괴 행위와 서로 협력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히어로들의 모습을 보고 히어로 협회의 이미지가 추락했으며 네오 히어로즈의 스카우트맨들이 이미 여러 히어로들과 유망한 재야의 인물들에게 제안을 걸고 있다고 한다. 자신 역시 스카우트를 받았으며 거기에 더욱 강해질지도 모르는 대답이 있을지도 모르니 제안에 승락하겠다고 답한다.

너는 왜 강해지려는 것이냐는 사이타마의 질문에 "4년전 제 모든 것을 앗아간 미치광이 사이보그를 처벌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이타마가 이미 사이보그가 히어로 협회나 자신에게 쓰러졌을 경우는 없냐고 묻자 히어로 협회엔 그러한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으며 사이타마가 자기가 해치웠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그 미친 사이보그는 심상치 않은 강함을 갖고 있기에 사이타마 선생님이 해치우셨다면 강한 상대라는 기억이 남았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네오 히어로즈에 가자고 제안하지만 사이타마는 귀찮다고 거절하고 그럼 자신도 관두겠다고 답한다. "사이타마 선생님은 나를 보고 있지도 않았어. 처음부터 안중에 없었던거야." 같은 대사로 밑밥을 뿌리면서 서로 히어로 협회와 네오 히어로즈로 갈라지게 될 것처럼 플래그를 세운 다음 사이타마가 거절하자 바로 잔류를 결정해버리는게 개그.[23]

이후 새 거처로 다시 오게되고, 사이타마가 부탁한 괴수들의 개집을 만들던 포르테에게 사이타마 옆집에 자신이 이사올테니 방을 내어달란 말을 한다.[24]

사이타마가 킹과 같이 사이타마의 집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플래시가 불쑥 찾아온다. 사이타마가 문을 닫고 가만히 있자 플래시는 열지않으면 부숴서라도 들어오겠다고 했고 이때 제노스가 플래시와 마주하게 된다. 제노스는 괜히 사이타마를 귀찮게 하지말라며 자신한테 용건을 말하라 하지만 플래시는 응하지 않았고, 이윽고 플래시가 힘으로라도 집에 들어가려하자 결국 둘이 싸움붙게 된다. 급하게 사이타마랑 킹이 말려서 바로 중단되었지만...

플래시가 사이타마더러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내라며 약간 건방진 말투를 하자, 없애버릴까 하지만 사이타마가 제지한다. 사이타마가 플래시의 이름을 완전히 기억하질 못해서 견갑골 크래셔로 착각했는데 이에 대충은 맞다며 동의한다. 결국 플래시가 사이타마에게 지난번에 칼을 부러뜨린걸 변상하라며 따지자 사이타마의 심부름을 받고 절연테이프를 사러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절연테이프를 사왔으나 사이타마가 안 보이자 근처에서 고속이동중인 생체반응 둘을 감지하고는 그쪽으로 향한다. 궁지에 몰린 플래시를 사이타마가 마무리 할때쯤 사이타마의 뒤에서 나타나 싸움을 멈춘다. "제자지원자"와 대련하던 도중에 죄송하다며 괴인경보가 나타났음을 알린다.

괴인을 퇴치하러 가려는 사이타마에게 플래시가 어찌됐든 자신에게 공격을 맞추진 못했으니 자신의 제자가 돼야 한다며 억지를 부리자 제노스가 따진다. 사이타마는 괴인 퇴치가 우선이니 납득이 안되면 다음에 다시 상대해주겠다고 하며 떠난다.

한편, 경보가 일어난 E시에서는 세마리를 합쳐서 귀급인 '넷서퍼즈'가 난동을 피우고 있었으며 대치하던 A급 2명과 B급 1명은 끝내 공격을 받고 나가 떨어진다. 이때 이 괴인들을 지켜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가 있었는데 바로 소닉이었다. 뒤이어 괴인퇴치를 위해 사이타마와 제노스가 나타나자 소닉은 기다리길 잘했다며 후드를 벗는데 그 순간 사이타마의 옆에 있던 플래시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윽고 소닉이 사이타마에게 왜 플래시랑 같이 있는지 묻자 제노스는 플래시에게 저 유감 닌자랑 아는사이냐고 물었는데 플래시는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괜히 주변에 피해가지 않게 손을 내려놓으라고 하자 정밀화력조정은 이미 끝냈으며 자신과 사이타마한테 명령하지 말라고 하는건 덤. 이 와중에 제노스는 사실 괴인경보가 소닉을 말한게 아닌가하고 사이타마에게 묻기도 한다.

제노스가 초고속으로 넷서퍼즈 한마리를 처치하고 플래시가 나머지 두마리를 처치하는 동안 소닉은 괜히 사이타마에게 덤볐다가 또 바닥깊이 처박힌다..

다시 사이타마의 집으로 돌아간 셋. 플래시는 사이타마에게 소닉과 연이 있는지 묻자 사이타마는 소닉이 3,4번 정도 덤빈것 같다고 했는데 제노스는 기억상 6번이었을 것이라고 정정한다.[25] 사이타마가 플래시에게 소닉과 친구관계였는지 묻자 플래시가 소닉에 대해 말할려던 중 갑자기 말문이 막히고 마는데, 이에 제노스는 플래시가 끔직했던 수행시절 기억을 떠올리기 괴로워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플래시는 실은 사이타마가 자신의 이름도 잘 기억못해내면서 소닉의 이름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사실에 혹시 소닉이 사이타마의 기억에 남을만큼 더 강해진건가라고 당황해서 그런 것이다.

플래시는 5살때 '마을'로 팔려가서 16살에 졸업하기까지 겪은 수행시절에 대해 알려주며 거기서 만난 소닉에 대한 설명도 해주었다. 플래시는 악의 싹을 뽑기 위해 졸업 때 교관,직원,동급생 등 관계자들을 몰살시켰다고 했는데, 이에 제노스가 현재도 사이타마를 계속 노리는 소닉을 왜 그때 죽이지 않았는가라고 묻는다. 플래시는 스튜에 독을 타서 암살하려 했는데 가혹한 환경에 적응한 탓에 내성이 생겨 살아남은것 같다고. 여기에 뜬금없이 사이타마가 '스튜'라는 말에 자기 냉장고에 스튜재료(브로콜리, 당근)가 있었다고 언급하자 말 없이 쳐다보는 제노스와 플래시는 덤. 다음 날, 제노스는 포치를 데리고 산책을 시키던 중 사이타마가 소닉의 은신처에 가겠다고 하자 이유를 묻는데, 다름아니라 사이타마는 플래시가 칼부러뜨린것에 대해 자꾸 뭐라하는것이 짜증났는지 소닉에게서 칼을 받아내려고 하는 것이었다. 사이타마는 소닉이 공격해들면 그때 날려버리고 흉기인 칼을 회수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이에 제노스가 정당방위를 틈타서..!? 공부가 됐습니다라고 한다.

119화에서 재등장. 사이타마가 잔혹룡을 간단히 처리한 뒤 마트에 들렀었는데, 마찬가지로 특가세일을 챙긴 제노스와 마주하게 된다. 이때 제노스는 이전에 리스크 레벨 귀와 전투가 있었다고 하며 이기긴 했지만 얼굴을 다치고 오른쪽 팔이 잘려나간 상태였다. 크세노 박사가 사이타마의 데이터 측정을 하고 싶어한다며 사이타마에게 대련을 부탁하고 사이타마는 다음에 하겠다며 수락한다. 이때 아마이마스크가 둘의 앞에 딱 나타나서는 사이타마에게 내일 낮에 시간이 되냐고 묻지만 사이타마가 말하기도 전에 제노스가 딱 잘라 거절한다. 다만 사이타마는 다음날 아마이마스크의 초대에 응해준다.

아마이마스크가 사이타마를 놀이공원의 관람차에 데려가며 자신의 과거 얘기를 들려주며 사이타마를 이상의 히어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지만, 사이타마는 거절하며 저녁에 제노스와 대련이 있다는 걸 핑계로 그 자리를 떠난다. 사이타마가 대련을 하기로 약속한 장소로 가던 중 급히 어디론가로 향하던 제노스를 만나게 되었는데, 제노스는 대련은 후일에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유를 물으니 방금전 사이타마가 있었던 놀이공원에서 흉악한 괴인이 나타나 아마이마스크가 교전 중이라 s급지원요청이 왔기에 그쪽으로 향하던 도중이었다고 한다.

사이타마와 함께 그쪽으로 가던 중 뉴스보드를 보고 아마이마스크가 괴인이었음을 알아차린다. 제노스는 아마이마스크를 위험존재로 파악해 서두르려 했지만 사이타마가 먼저 간다며 자리를 뜬다.
이후 제노스는 사이타마가 괴인화한 아마이마스크를 데리고 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얼마 뒤, 제노스는 약속대로 사이타마와 대련을 마쳤고, 물을 마시는 사이타마에게 아마이마스크가 이후 어떻게 됐는지를 물으려 하나 차마 하질 못한다. 사이타마의 표정이 평소보다 고민에 쌓인 모습이었기에 때가 되면 알려주실거라고 판단한 모양. 정작 사이타마는 히어로네임피해자모임에 관련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사이타마가 아마이마스크를 데려갔었을때, 네오 히어로즈의 수장인 블루가 아마이마스크를 처치하러 사이타마를 추격하자 제노스가 막아섰었다. 블루는 히어로협회가 괴인이 된 아마이마스크를 왜 감싸려 하나며 추궁하였는데, 이 때 제노스는 블루의 오른쪽 전완부에서 고에너지반응을 감지해 블루가 특수병기를 착용했음을 알아차린다. 제노스는 히어로명부에 등록되지 않은자의 과잉한 흉기소지는 금지라고 말하는데, 역으로 블루는 무등록시절때부터 히어로 활동을 한 제노스가 할소리가 아니라고 따진다. 그리고 블루는 자신은 민간인이 아니라 '네오히어로즈의 필두'임을 밝힌다. 그러자 제노스는 더이상 싸울 이유는 없다며 자리를 뜨려했고, 이에 블루는 가기 전에 저 망토 입은 대머리(사이타마)가 아마이마스크를 어찌 할 생각이냐고 묻는데, 제노스는 자신도 모르는데다가 저 행동에는 히어로 협회의 의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힌다. 황당해 한 블루는 s급히어로 이면서 이래도 되는거냐고 따진다.

이후 원작 128화에서 재등장. 재해레벨 용급인 어둠의 대가족[26]을 상대로 신기술인 '초열핵'을 시전하며 전투를 개시한다.

원작 129화에선 화력으로 어둠의 대가족을 전멸시키지만 크게 고전한 탓에 주위의 시민들조차 경악할 정도로 신체가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진다. 용급 괴인을 단독으로 쓰러트릴 정도로 나날이 강해졌지만 괴인들도 더욱 흉악해져가기에 다람쥐 챗바퀴 굴리는 셈치고는 가혹하다며 상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은 더욱더 강해져야 한다며 독백한다.

130화에서 히어로 협회의 간부들의 말에 따르면 제노스가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진 모습을 민중들이 다 보았기에 걱정과 불안의 인식을 남겼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N시를 지키지 못한 플래시,탱크톱마스터의 경우와 더불어 이 때문에 시민들은 마을을 반파 정도만으로 무사히 지켜낸 블루를 더 신임하기 시작했다.

134화에서 재정비하고 나온 모습으로 등장했고 블루에게 메탈나이트가 괴인을 가지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의심하면서 사이타마에게 알렸고 괴인들이 몰려있는 곳을 알고있는 사이타마에게 내부에서 부정을 깨뜨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139화에선 동물원에서 발생한 괴인을 상대하고있는 구동기사를 원호하며 등장했다. 중전차 훈도시가 알려준 동물원으로 향하려다가 구동기사의 전술변형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데, 구동기사는 접근하는 괴인들을 상대하면서 전술변형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27] 그 직후 용급 괴인인 정점 토끼를 구동기사와 함께 퇴치하고나서, 구동기사는 제노스에게 메탈나이트가 흑막 같다는 주장을 한다.[28] 이에 제노스가 의문을 품자 구동기사는 과거, 제노스처럼 폭주 사이보그에게 마을이 파괴당했음을 밝히며 제노스에게 함께 메탈나이트에게 선전포고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140화에서 구동기사에게 여러 사실들을 듣고 폭주할뻔 했지만 사이타마의 얼굴을 따올려서 평정심을 되찾는다. 이후 크세노 박사의 연구실에 가서 폭주 사이보그를 자기 혼자서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사이타마가 진정시킨다.[29] 사이타마가 능력치를 측정하려고 잠든 사이에 로봇들이 쳐들어와서 크세노 박사에게 치명상을 가한 것을 바라본다.

141화에서 작중 최대로 분노한 채 자신들을 습격한 로봇들과 전투에 돌입한다. 상대가 각각 용급인 기신 3체라서 고전하지만 코어의 속성을 바꾸면서 출력을 여러 차례 끌어올리며 교전한 끝에 모두 파괴시키는데 성공하고 부서진 잔해와 합체한 기신 보디까지 팔을 희생해가며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잔존 에너지가 9%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로봇들이 앞뒤로 포위하는 위기에 처하지만, 사이타마가 나타나 전방의 적 5기를 처리해준 덕분에 후방에 있는 적 2기를 처리한다. 그 후 크세노 박사의 유언을 듣고,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최종 업그레이드 파츠를 연구실의 설비를 통해 장착한다. 사망한 크세노 박사를 묻어주고 사이타마와 함께 메탈 나이트의 본거지로 침입하려고 결심한 순간 무수한 로봇들이 도시를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다.

142화에서는 습격 로봇들 수십 기를 가볍게 부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분노에 눈이 뒤집힌건지 사이타마까지 공격했으며,[30] 이후 메탈 나이트의 연구소를 공격하겠다며 사이타마와 갈라진다. 날아가던 중에 귀급 괴인 고기완자 주물주물을 발견해 처치한다.[31]

145화에서는 메탈 나이트의 첫번째 연구소에 도착한다.

147화에서 첫번째 연구소를 괴멸시킨다.

3. 리메이크[편집]



3.1. 괴인 협회&가로우[편집]


최근 리메이크된 괴인 협회 편에서 제노스의 동선이 변경되었다. 원작대로라면 실버 팽 & 과 함께 가로우와 3대 1로 싸우는 전개로 갔지만 가로우가 금속 배트와 교전한 뒤 번견맨이 있는 Q시로 향하면서 당장 제노스와의 교전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타마가 무술대회에 차란코로 변장하여 몰래 출전하기 위해 가발을 쓰고 거울을 보고 있는데 이를 본 제노스는 그가 대머리인 걸 감추기 위해 가발을 착용하려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크세노 박사에게 전화해 사이타마한테 모발이식 수술을 해줄 수 없냐고 부탁한다. 멋대로 머리에 강화섬유를 심으려 하지 말라는 사이타마는 덤. 이후 무술 대회에 참여한 사이타마를 보기 위해 관중석에 앉아있다.

무술대회에서 제노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괴인 협회의 소속이거나 사주를 받은 괴인들이 C시에서 동시다발로 날뛰고 있단 연락을 받은 후, 사이타마에게 알릴 필요 없이[32] 자기가 배제한다면서 공격을 가하는데 그 속도가 장난 아니다.[33] 매일 제노스카우터 역할만 하다가 실로 오랜만에 S급 히어로로서의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한 마리 괴인인 각성 바퀴벌레와 싸울 것으로 보인다. 제노스는 벌레 괴인과 연이 많다면서, 빨리 처리하고 사이타마의 경기를 보려고 하고 있다.

바퀴벌레 괴인과 고전하지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고 움직임을 포착할 수 없자 이것만큼은 쓰고 싶지 않았다며 무언가를 준비한다. 그리고 이런 병기는 실장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떻게 해도 상대가 앞서는 분야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신 병기인 듯 하지만...[34] 제노스를 낚으려 도망간 뒤 등 뒤에서 기습 공격한 괴인의 발을 묶는 데에 성공하는데, 그 신 병기의 정체는 초강력 순간접착제였다.(?) 재빠른 닌자가 공격해와도 단숨에 죽일 수 있도록 준비한 무기지만 이걸 사용하면 자신이 그 녀석의 스피드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 화나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한 괴인에게 너와는 관계 없는 일이라 말하며 발이 묶인 괴인에게 소각포를 발사하지만 바퀴벌레 괴인의 발만 남은 채 사라져 있다. 죽었든 발만 놓고 도망갔든 치명상일 거라 판단하며 가려고 하지만, 그 괴인과는 다른 고속 에너지 반응을 감지하고 짧은 순간에 고케츠란 이름의 괴인에게 몸이 땅에 반정도 파묻힐 정도로 얻어맞아 리타이어 한다. 전투장면도 안 나오고 단 한 컷으로 리타이어 되었다고 나오니 더욱 안쓰럽다. 겨우 정신을 차리지만 데미지가 큰 건지 몸이 움직이지 않아 크세노 박사에게 회수용 드론을 요청하려고 하면서 동시에 레벨이 다른 괴인이 있는 걸 신경 쓴다.

드론에 실려가면서 고케츠가 자신이 여지껏 싸워왔던 괴인 중[35] 가장 강하다고 판단하여 S급들을 소집하는것은 물론, 사이타마의 힘까지 빌려서 상대해야 할 것이라 판단했다.[36][37]

쿠세노 박사 연구실에서 부품을 다시 장착하여 회복된 모습으로 등장. 쿠세노 박사에게 격려의 말을 듣고 더이상 누구에게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파일:제노스 등장.jpg

"지원요청 신호를 받고 왔다. 발신원은 저 녀석의 단말같은데.. 보아하니 넌 그 히어로 사냥꾼이로군. 너를 배제하겠다."


A급, B급 히어로를 간신히 쓰러뜨리고 만신창이가 된 가로우 앞에 등장했다.[38]

" 같은 잡놈에게 시간 낭비할 수는 없다."


가로우를 확인하자마자 소각포를 날리려했지만 가로우는 방금 자신이 기절시킨 히어로의 방향쪽으로 움직여 소각포 사용을 제지시키지만, 그대로 주먹을 쥐고 머신건 블로우를 날린다. 완벽하게 회피하지 못하는 가로우는 유수암쇄권으로 파훼시키지만 팔꿈치의 부스터를 사용해 다시 펀치를 날린 순간, 이번엔 다리로 유수암쇄권을 사용해 흘려내고 그대로 무릎차기를 날려 직격, 제노스는 땅에 파묻히게 된다. 하지만 파묻힌 채로 소각포를 날려 가로우를 잠시 물러서게 만든다. 회피에만 전 신경을 쓰면서도 반격의 틈을 계속해서 엿보는 가로우의 강함에 다른 히어로들이 애먹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궁지에 몰린 가로우가 도망치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자 그 발로 내게 도망칠 수 있을 리가 없다며 포기를 권유하지만,이전 변견맨과의 싸움을 떠올린 가로우는 그의 사족보행의 이동을 이용해 제노스의 시야를 따돌리고, 제노스의 뒤로 이동해 전부터 부수는 쪽으로 정밀기계를 잘 다뤘다며 팔을 뜯어버리지만 파츠가 떨어져도 원격조종이 가능한지 팔이 그대로 가로우의 목덜미를 붙잡고 나무로 날아가 와이어를 뽑아 줄기에 포박시킨다.[39] 제노스는 너같은 조무래기에게 계속 시간을 쓸 상황이 아니라면서 소각포를 쏘지만, 가로우는 나무를 발로 짓밟아 부러뜨려 소각포를 가까스로 회피한다. 가로우는 와이어를 풀고 제노스에게 괴인 협회 따위는 비교도 안되고 어떤 히어로도 상대가 안되는 최강의 괴인이 여기 있다고 모두에게 가르쳐주라고 소리치지만 그런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다시 소각포를 쏠 준비를 한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강하다. 언제 위헙이 오더라도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사이타마 선생님께서는 내게 히어로의 고지를 향해 정신을 단련시키라고 하셨지. 그걸 이제서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어떤 괴인이라 해도 당해내지 못할 최강의 히어로존재한다.


그때, 땅에서 튀어나온 괴인 협회의 괴인들에게 습격을 받지만, 팔에 달린 칼을 뽑아 전부 베어버리며 상상을 초월하는 괴인은 아직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제 비록 패배했지만 학습함으로써 오늘의 자신은 어제보다 강해졌고 이 정도의 기습엔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어떠한 괴인도 이기지 못하는 최강의 히어로는 존재한다고 가로우의 말을 반박하며 소각포를 쏘려했으나 실버 팽이 가로우를 날려버리면서 난입한다. 뱅은 제노스에게 자신이 끝내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말없이 물러난다.

그 뒤로 팽봄 형제와 협력해서 지네 장로와 대결[40], 순수하게 눈을 쑤시는 필살기를 사용해 팽봄 형제도 주지못한 데미지를 탈피한 지네 장로에게 주는데 성공하는 업적을 세운다. 허나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가 않았는지 그 후 다리를 물려 뜯기고, 발톱공격에 몸이 두 동강난다. 결국 또 이렇게 끝나냐고 한탄하면서 자폭을 시도...하는건 페이크고, 사실 상체의 로켓으로 추진해 잘린 몸을 다시 붙여 지네 장로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기어이 지네 장로의 이빨을 뚫고 입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소화액으로 녹을 위기에 처하지만 본인이 더 빠르게 나선소각포를 발사해 지네 장로의 몸속을 완전히 태워버린다. 결국 한 건 제대로 한 셈.

그러나 지네 장로는 끝내 다시 재생하고, 제노스는 에너지를 전부 소진해버린 탓에 힘이 빠져버린다.

그 후 뱅, 봄 형제에게 구조되어 도망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지만 사이타마가 킹과 같이 나타나 일격에 지네 장로를 쓰러뜨리면서 싸움은 마무리된다. 반가워하는 사이타마에게 "저는 무엇이 부족한 걸까요?" 라고 물어보는데, 사이타마는 곧바로 "파워 아니야?"라고 대답한다. 곧바로 받아적자[41] 옆에 있던 킹이 '아니야, 그건 참고하면 아마 안 될 거야 제노스 씨...'라고 생각한다

좌판에다 조촐하게 부품들을 늘어놓고 자신의 몸을 수리한다. 하는 말로 보아 크세노 박사가 밤을 지새워 수리와 업그레이드를 해준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았는데 또 찾아가기는 좀 그런 모양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 간단한 수리와 정비는 익힌듯 하지만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후 후부키에게 자신은 하루정도 싸울 수 없을 거라 말한다.

시간이 늦어도 돌아오지 않는 사이타마를 걱정하는데, 사이타마가 온 몸에 피칠갑이 되어있는 상태로 돌아오고 '큰 낭패를 봤다.'라며 한숨을 쉬자 놀라며 무슨 일인지 묻지만 묻어있는 피는 그냥 주변에 흔히 나타나는 괴인의 피일 뿐이고 '큰 낭패'란 그냥 지갑과 슈퍼에서 산 배추를 음식점에 놓고 온 것... 물론 사이타마 빠돌이답게 아주 비장하게 자신이 되찾아 오겠다며 나서는데 실버 팽은 또 그걸 아주 진지하게 말리고 있다. 그리고 그 배추는 사이타마가 음식점에서 계산을 떠맡기고 튀어 혼자 남았던 후부키가 되돌아와서 돌려주는데 사이타마와 옥신각신하며 싸우는 후부키를 보고 "또 다른 제자 지원자인가?" 하며 선생님을 번거롭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건 막겠다고 마음 먹는다. 도중에 고속 접근 반응을 감지하고는 그 반응의 근원이 괴인이라 판단하고 영문도 모르는 킹에게 처리를 맡기는데..[42] 정작 킹은 그 '괴인'을 손님이라며 데리고 온다. 경악해서 소각포를 쏘려 하지만 사실 그 정체는 중무장한 슈트를 입은 크세노 박사. 제노스가 걱정되어서 찾아왔다고 한다. 이후 크세노 박사가 사이타마에게 줄 선물로 가져왔던 고기와 배추를 넣고 끓인 전골의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후부키가 고기를 초능력으로 가져가려 하자 낚아채며 후부키에게 "선생님의 고기에 무슨 볼 일이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정작 사이타마는 배추가 엉망진창이 된 것에 짜증을 내는 투였지만. 이후 계속 건방지게 구는 후부키를 고깝게 보며 크세노 박사를 무슨 아랫사람이듯 대하자 아예 주먹까지 쥐고 노려본다. 그 와중에 누가 크세노에게 차 좀 달라거나 다음에도 이런 고기 좀 가져와주지 않겠냐는 말을 사이타마가 한 줄 모르고 박사님에게 편하게 명령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다 사이타마가 한 말임을 알고는 혼비백산한 채로 연신 사과한다. 제노스가 제대로 개그 캐로 나온 에피소드.

다음 날 수리를 하러 잠시 자리를 뜨고 새로운 파츠를 장착한 후[43] 사이타마의 집으로 가는 길에 도착 직전에 후부키와 조우한 다음 집안으로 들어가지만, 사이타마는 없었고 마침 뱅&봄 형제와 킹이 도착하고 이야기를 들은 뒤 제노스는 사이타마를 기다려서 합류한 다음에 돌입하겠다고 하고 나머지 일행을 먼저 출발시킨다.

이후 113화에서 사이타마의 집에서 대기하던 도중 사이타마가 포치를 날린 충격파로 발생한 진동을 느끼고 '방금건 설마..'라는 반응을 보인다. 정황상 이 진동이 사이타마의 것임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괴인협회로 출동할 듯.

지상에서 서포터팀을 공격하고 있는 용급괴인 냐앙과 대적할것으로 예상됐지만, 121화에서 구동기사가 냐앙을 처리했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난입해 들어온 G5의 본체를 발차기 한번에 쓰러트리면서 화려한 등장을 선보인다.[44][45]

123화에서 괴인들과의 전투로 쓰러진 지상 서포트반 히어로들과 와간마, 세킨갈을 양손에 들고 질주해 안전지대로 이송했으며, 추격해온 괴인 둘까지 처리하면서 간지폭풍을 보여줬다. 그리고 구동기사에게 잡힌 냐앙의 발언을 통해 사이타마가 이미 참전했음을 알고 자신도 현장으로 가기로 한다. 169화에선 현장으로 달려가는 도중에 싸움 여파의 규모가 큰 걸 보고 "선생님의 은 괜찮을까?"라고 걱정한다.[46]

173화에서 재등장.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다가 오로치의 육체일부에 튕겨져 겨우 살아난 킹,타레오와 지상에서 마주한다. 킹에게 사이타마가 어디있는지를 묻지만 킹도 모르는 상태이다. 이때 피를 흡수하려는 오로치의 육체일부들이 그들을 둘러싸자 유도탄과 비슷한 광역빔을 날려 간단히 처리한다. 그 뒤, 타츠마키가 끌어올린 괴인협회 건물 상부에 있는 특대의 생체반응을 감지한다.

175화에서 오로치+사이코스 융합체의 공격력[47]을 보고 측정 불가의 공격이라 평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76화에선 융합체 사이코스와 타츠마키의 교전 중 타츠마키가 양손이 꿰뚫려 사이코스의 파괴광선을 그대로 맞을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사이코스의 광선의 궤도를 틀어버리면서 본체를 공격하기 위해 이번 업그레이드로 가지게 된 10초 풀파워 상태[48][49]를 사용해 빠르게 날아올랐고,[50] 융합체가 위치한 장소까지 날아와 융합체가 또다시 광선을 발사하자 두 팔을 용의 모습처럼 교차시키면서 새로운 기술인 천천뇌광포를 발사하여 사이코스의 공격을 다시 한번 빗겨가게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51] 이후, 타츠마키와의 협공으로 본격적인 전투를 개시한다.

177화에선 융합체가 다시 광선을 발사하자 코어에서 직접 발사하는 진 나선 소각포로 맞서면서[52] 타츠마키가 히어로들을 구출할 시간을 버는데 성공하고 에너지가 거의 다 떨어진 탓에 쓰러진다.

178화에선 타츠마키가 피를 토한것을 보고 당황했고 이후 지면으로 내려와, 지상에 도착한 히어로들에게 타츠마키는 한계에 가까우며 사이코스와 구동기사가 교전중이니 지원을 부탁하고 자신은 다시 원호하러 가겠다며 건물에 붙어서 지원 포격을 감행한다.

이후 181화에선 사이코스가 구동기사와의 교전 중 타츠마키를 제거하기 위해 발사한 포격을 빔 공격으로 막아내고 타츠마키를 불러보지만 이미 실신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후 지상으로 내려와 저공비행 하고있는 사이코스를 도로로 추격하여 사이코스의 몸체에 달라붙은 뒤, 구동기사가 반격을 막아주고 함께 사이코스에 달라붙어서 코어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결정타를 날리려한다.

182화에선 결정타를 날렸지만 사이코스가 막아내버리고 반격하여 구동기사와 공중에서 추락하지만, 빠르게 서로의 코어 에너지를 연결한다음 구동기사, 전술변형 파츠들과 합체하여 강화어머를 장착하게 되었고 사이코스를 다시한번 막아서며 지상의 S급 히어로들이 반격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183화에서 동제가 팀에서 제노스를 제외한걸 후회한다고 했다.

186화에서 안그래도 천천뇌광포나 진 나선소각포 등의 풀파워 고위력 기술 때문에 동력핵이 과부하 된 상태에서 구동기사의 전술합체:용왕까지 겹쳐 폭발하려는 찰나 기계 전문가인 동제는 홈리스 황제의 공격에 좀비맨과 함께 매장되고 구동기사는 볼일 끝났다며 그대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다며 괴인협회를 최대한 끌어들여 자폭하려는 찰나 후부키가 염동력을 이용해 강제로 열에너지를 빼내고 생체조직을 회복시켜 폭발은 면한다.

187화에서 후부키가 다친 몸으로 전장에 나가려는 타츠마키를 말리며 진실된 마음으로 호소하는 모습을 가만히 쳐다본다. 결국 타츠마키가 떠나며 후부키가 눈물을 흘리자, 파편에 깔려있던 자신의 외투를 꺼내 먼지를 털어내더니 후부키에게 입힌다.[53] 그러곤 타츠마키를 도우러 가겠다며 떠나려하는데, 이에 후부키는 무모하다며 놀라고 뱅도 후부키가 겨우 폭주를 진정시켰는데 그렇게 무리하면 진짜 폭발하겠다며 제지한다. 하지만 제노스는 풀파워만 내지 않으면 폭주할 일은 없다며 반박하곤, 여차하면 방패든 뭐든 되겠다며 떠난다. 과거에 사이타마가 역량에 관계없이 목숨을 걸고 싸운 혼에게 경의를 표하셨던 걸 떠올렸기에 본인 역시 굳은 의지를 내는 모양. 이를 본 실버 팽은 젊은 것들의 특권이라지만 너무 앞서간다며 한숨을 내쉬곤, 봄에게 후부키를 맡기며 제노스를 따라나선다. 이에 제노스는 따라오는건 상관없지만, 자신은 뱅의 문하생이 아닌 대머리 망토 사이타마 선생님의 제자라며 자신에게 그 어떤 지시도 내리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188화에서 뱅과의 협동으로 추남 대총통과 잇몸을 상대하는데, 뱅이 잇몸의 몸을 꿰뚫어 탱크톱 마스터를 구출하자 잇몸의 상처에 소각포를 발사하면서 폭발시킨다. 직후 잇몸에게 씹힐 위기에 처하지만 뱅이 추남 대총통의 공격을 잇몸에게 향하도록 비틀어 주었기에 무사히 빠져나오고, 뱅이 탱크톱 마스터를 챙길때 기절한 타츠마키를 안고 뱅과 함께 전장을 벗어난다.

189화에서 뒤쫓아온 검은 정자의 공격을 받고 위기에 처하지만 뱅의 공격과 잠시 정신을 차린 타츠마키, 아토믹 사무라이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190화에서 탱크톱 마스터를 후부키에게 무사히 전달하고, 전장으로 다시 복귀한다.

191화에서 거대하게 융합한 검은 정자에게 잡힌 타츠마키를 소각포로 구해준다. 그러자 화가 난 검은 정자가 땅바닥에 박아버리지만 멀쩡히 일어난다.[54] 이후 타츠마키와 협공을 하려 하다가 G총통의 악취를 맡는다.

192화에서 달라붙은 수많은 검은 정자들에 의해 원작에서처럼 왼팔이 뜯기며, 본인을 포함해 괴인들과 맞서던 인물들이 검은 정자의 합체를 방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황금정자가 탄생하여 G추남 대총통을 제압하게 된다.

193화에서는 두 팔이 뽑혔으나 원작과 달리 뜯어진 팔들을 원격조종하여 팔들이 날아다니면서 검은 정자의 개체들을 제거했고 제노스 본인은 발차기로 검은 정자를 상대로 분전을 펼쳤지만, 검은 정자의 엄청난 물량에 압도당해 팔과 다리가 뽑히고 박살나면서 원작처럼 몸통과 머리만 남은 채 리타이어 했는데, 팔과 다리가 박살난 와중에도 타츠마키를 입으로 물어와 자신의 등으로 검은 정자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196화에서 킹 엔진 소릴 듣고 안심한다.

197화에서는 탱글탱글 프리즈너에게 구출된다.

199화에선 탱글탱글 프리즈너가 백금 정자의 공격을 막아준다.

200화에서는 사이타마에게 잘 싸웠다는 칭찬을 듣지만, 제노스는 정작 자신이 자폭해야 할 때에 자폭을 망설이게 된 것을 두고 진정 자신이 이전보다 강해진 게 맞냐고 자조한다. 이에 사이타마는 제노스의 가슴을 가리키며 자폭을 안했다는 것은 "여기도 강해졌단 뜻 아니냐"며 되묻는다.[55] 이에 감격한 제노스는[56] 선생님과 박사님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표하고 사이타마는 쑥쓰러운지 머쓱해한다.

201화에서는 처음으로 블래스트를 목격하게 되면서 실존한 인물이었냐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

210화에서는 가로우와 사이타마가 싸우는걸 지켜본다.

'선생님……'

211화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사이보그였기에 방사능에 내성이 있었고 팔다리가 뜯어진 상태에서도 추진기를 가동시켜 가로우에게 박치기를 하나 당연히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이후 가로우는 제노스가 사이타마의 제자를 칭함을 기억하고 사이타마의 분노를 이끌어내기위해 제노스의 몸통을 뚫고 코어를 뽑아 낸다. 코어가 뜯기기 직전에 사이타마를 떠올린다.
파일:제노스관통.jpg
이후 코어가 뜯기고 이미 반파되었던 몸이 또 반파돼서 이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하게 박살이 난다. 머리조차 반밖에 남지 않았고 온 몸은 찢어진데다 얼마 있지도 않은 뼈까지 드러날 정도로 죽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사이타마는 가로우에게 텅텅빈 제노스의 코어를 돌려받고 제노스가 죽은듯한 모습에 제대로 분노하며 가로우에게 진심 시리즈를 퍼붓기 시작한다.

그 후 블래스트에 의해 가로우와 함께 목성으로 날아간 사이타마는 가로우를 상대하는 동시에 제노스의 코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왼손으로 단단히 잡은채 치열하게 싸운다.

213화에서 사이타마가 갱생한 가로우에게 전수받은 시간 역행 능력을 통해 가로우가 우주적 공포 모드를 각성하여 깽판치기 직전의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꿈으로서 제노스 또한 상술한 험한 꼴을 겪지 않고 사이타마와 재회하게 되었는데, 사이타마를 보자마자 반가움(...)의 의미에서 박치기를 날리며 재등장하였다. 한편 사이타마가 과거의 자신과 합쳐지면서 미래에서 들고 있던 제노스의 코어까지 시간을 타고 넘어와 코어가 2개가 된 것은 덤.[57][58]

214화에서는 사이타마가 가져온 미래의 코어의 정보를 읽어 미래에서 일어난 일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 되었고 시간 역행에 관한 자신의 가설을 구구절절 사이타마에게 설명하지만 사이타마는 당연히 이해하지 못했고 기억이야 어찌 되었든 사이타마는 시간을 거슬러 모두를 구해 주었고 이를 아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으니 전해야 하는 인간에게 전해야 하겠다 생각한다.


3.2. 타츠마키[편집]


215화에서는 몸을 교체[59]한 뒤 사이타마와 갯벌을 뒤지면서 대합을 발견한다.

216화에선 포치를 발견한다. 사이타마가 포치를 귀여워하자 말은 귀엽다고 공감하면서도 얼굴이 섬뜩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봐도 질투하는 듯 하다.

218화에서는 시치의 호출에 회의장에 간다. 그곳에서 시치가 신에 대해 말하자 일찍 말해줬으면 사이타마가 해치웠을 거라고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자 코어에 담겨있던 정보를 얘기한다. 그러나 4시간이나 얘기해서 다 지루해하고 너무 허무맹랑한지 다 들었는데도 믿을수 없어한다. 이후 회의장을 떠나면서 블래스트에게서 연락이 오면 사이타마에게 말해달라 부탁한다. 다만 원작에선 S급 히어로 및 아마이마스크가 가로우와 싸우는 사이타마를 보고 관심을 가진 것과는 달리, 리메이크판에선 각성 가로우의 방사선에 모든 히어로들이 쓰러져 있던 관계로 제노스의 일장연설을 듣고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달라졌다.[60]

228화에서는 사이타마와 함께 라멘을 먹으며 뉴스를 보다가 피해금액을 보고 놀란 사이타마가 이건 타츠마키의 공으로 넘기자고 하자 선생님의 그릇에 감탄했다고 말한다.


3.3. 막간 편[편집]


229화에서는 크세노가 네오 히어로즈에 관해 물어보자 대답을 하려 한다.

230화에서는 재해 레벨이 인 삼림왕을 손쉽게 처리한다.

231화에서는 예전처럼 대련을 신청한다. 사이타마와 제노스의 첫 대련이 오마주 되었는데 이번에는 제노스가 사이타마의 눈앞에서 주먹을 멈추는 역. 하지만 결정적 차이로 사이타마는 제노스에게 한참 봐준 상태에서 제노스의 얼굴 바로 옆에 주먹을 내질러 죽음을 연상시키는 위력의 펀치로 뒤의 절벽을 관통시켰지만 제노스는 뇌광핵으로 시야를 가린상태에서 펀치를 날렸으나 사이타마가 굉장히 한심한 얼굴로 눈을 감은것을 보고[61] 전의를 상실해 공격을 멈춰버린다.

자신은 한참 봐준 사이타마의 공격에 죽음을 느꼈으나 본인이 최선을 다해 공격해도 공격의 위력보단 눈가림으로 쓴 빛이 더 우선시당했고 빛은 성가셔 하면서도 온힘을 다한 자신의 주먹은 신경도 안썼다는것을 눈치채버린것, 귀급인 모스키토소녀부터 시작해 심해왕과는 호각으로 맞붙고 용급인 삼림왕도 퇴치 가능할 정도로 성장한건 맞지만 그 성장이 무색하게도 사이타마와의 차이는 전혀 좁혀지지 않은것이다. 애초에 사이타마의 제자로 들어간 이유부터 사이타마의 압도적인, 본인조차도 끝을 모르는 강함에 매료되어 사이타마처럼 강해지길 원해서였는데 아직도 자신의 공격은 피할 가치조차도 없다는 사실에 현타가 오고 아직도 약하다는 현실을 깨달은걸로 보인다. 심지어 자신이 강해진것이 맞냐는 제노스의 질문에 '파츠도 바꿨으니 강해진거 아니냐? 그리고 반짝했던 그거(뇌광핵) 엄청 눈부셨다. 강해진건 둘째치고 엄청 눈부셨다'(...) 라며 쐐기를 박아버렸으니...

그래도 사이타마에 대한 과잉충성심은 건재해 대련 이후엔 최근 떠오르는 단체인 네오히어로즈를 언급하며 일부 히어로들의 파괴행위, 직원들의 내부횡령, 이미지 상승을 위한 노골적인 광고나 편향보도 등으로 문제가 심각해진 히어로협회에 집착이 없다면 같이 네오히어로즈로 이적하자고 권유하나 귀찮으니 됐다는 거절에 칼같이 그럼 자신도 같이 남겠다고 선언한다.

232화에서는 도박 배당에 한이 맺힌 사이타마가 괴인을 잡으러 가자 같이 간다.

233화에서는 포르테에게 방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 와중에 사이타마가 포치의 집을 만들어준 것을 고마워하자 싸늘한 얼굴로 포치...라고 보는데 스승의 귀여움(?)을 가로챈 거라 질투하는 듯 하다(...)


3.4. 닌자 마을[편집]


238화에서는 사이타마를 제자로 삼겠다는 플래시가 나타나 말하자 제자라는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불쾌하듯이 너 따위가 선생님을 제자로 삼겠다느니 헛소리 말라고 따지다가 결국 싸웠다. 오래가지 않아 사이타마의 중재로 멈췄는데. 이후 플래시가 사이타마에게 말을 걸자 옆 방에서 미리 뚫어놓은 구멍으로 튀어나와 태클을 건다.

239화에서는 플래시와 싸우던 사이타마에게 괴인이 나타났다고 알려준 뒤 같이 나가서 넷 서퍼즈를 해치운다. 이때,사이티마의 힘을 보고 진땀흘리고도 별 거 아니라고 애써 말하는 플래시에게 진땀이나 흘리면서 폼잡지 말라는 투로 딴지걸기도 했다.

[1] 여기서 아머드 고릴라의 설명이 길어지자 위에 언급된 사이타마의 '20자 이내로 줄여라'라는 말을 "선생님께서는 바쁘셔. 20자 이내로 간결하게 정리해"라고 그대로 인용해서 써먹었다.[2] 제노스가 제자가 된 후 사이타마에게 반말을 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정발판에선 일관되게 존댓말로 나왔지만 원판 대사를 보면 중간중간 말이 짧다.[3] S급이 생겨난 배경과 조건을 따져보면 시험으로 뽑은 건 설정 오류라는 말도 있지만, 원래 S급은 차원을 달리하는 능력 하나만을 뽑으니까 시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 역시 S급을 선발하기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이는 히어로 협회의 사람과 사교권의 스넥의 대사를 잘 보면 만점을 받은 것과 S급이 된 건 별개의 사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제노스는 이전부터 히어로 활동을 해온 것을 히어로 협회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S급이 되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에선 3화 엔딩 이후 히어로 협회의 직원들이 제노스가 진화의 집을 날린 흔적을 탐색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4] 직접 공격과 소각포 공격을 포함해서 제노스의 공격이란 공격은 모조리 피해내고, 제노스가 화내며 진지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한순간 진지해져서 날린 정권 한 방에 제노스는 그 주먹을 보는 것만으로 죽음을 직감했다. 제노스는 모스키토 소녀와의 대결에서 치명적인 상태에 다다르자 자신이 방심해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 주저없이 자폭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그가 사이타마의 정권에 확실한 '죽음'이 각인될 정도. 주먹 자체는 맞기 직전에 멈췄지만 풍압만으로 뒤쪽의 절벽은 물론 구름까지도 영향을 받아 거대한 원을 그리며 쭉 뚫려버렸다.[5] 심지어 사이타마는 이걸 제노스와 살짝 놀아준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닉과 제노스가 싸울 때 사이타마가 "파츠 바꿨나? 나랑 놀 때보다 빨라졌네."라고 했다.[6] 강해지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 각오가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이 얼마나 강해지든지 사이타마처럼 강해질 거란 생각은 이미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공식 팬북에서 제노스가 사이타마를 상대로 버틴 시간이 나왔는데, 무려 4분 33초. 물론, 이건 진짜 싸움이 아닌 데다 사이타마가 많이 봐줬기에 좀 애매하다.[7] 만 엔짜리 돈다발에 최소 100장은 거뜬히 넘는다. 한화로 따져봐도 거의 2억 원에 가까워 보이는 돈을 현금으로 가져왔다. 수입이 원체 많은 S급 히어로인 데다가 원래 부유한 집 출신이라는 추정도 있다. 참고로 작중에서 히어로들은 돈을 진짜 잘번다. B급인 후부키가 1주일만에 200만엔을 벌어온 전적을 생각해보면, 제노스는 S급이라는 굉장히 귀한 인적 자원인데다 랭킹을 올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저 정도는 가뿐하게 벌 수 있는 금액일 가능성이 크다.[8] 하지만 ONE의 발언에서는 사이타마는 제노스에게서 받은 집세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빈곤하다곤 해도 스승된 입장에서 제자가 준 집세를 흥청망청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니 명목상으로나마 받아두기만 한 듯하다.[9] 오해하면 안될 게 집안일들은 사이타마가 시킨 게 아니라 제노스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순전히 사이타마에 대한 호의에서 나오는 행동이라는 것.[10] 사이타마의 무식함을 단순히 비웃은 거라는 설도 있지만, 알다시피 제노스는 사이타마에 대한 존경심이 엄청나서 절대 그럴 인물이 아니다. 아마 용급이든 신급이든 전부 한 방에 끝장내서 등급 같은 구분이 그닥 의미없는 사이타마에게 이런 걸 설명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실소라 보면 될 듯. 실제로 사이타마에겐 낭에서 용까지는 한 방, 보로스와 가로우 같은 준 신급은 조금 튼튼한 정도. 애니에서는 재해 레벨은 사이타마와 상관없는 모양이라며 그를 다시 한 번 존경스럽게 느껴 웃는 것처럼 나온다.[11] 각 단계의 위험도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적으로 히어로들은 재해 레벨에 따라 자신의 출동 여부를 판단한다고 알려준다.[12] 이때는 심해왕을 이겼다고 생각하며 방심하다가 일격을 허용하였다. 모스키토 소녀와의 싸움에서도 같은 이유로 인하여 자폭을 결정할 수 밖에 없을 지경까지 몰렸기에 참 배우는 것이 없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한탄한다.[13] 애니판에선 성우의 신음 연기 덕분에 이 장면이 묘하게 료나스러워져서 방영 당일 한국 트위터 트렌드에 '제노스 신음'이 올라갔을 정도.[14] 이때 제노스는 망가져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때 그 소리를 듣고 적안을 번뜩이며 그 시민을 매섭게 노려봤다. 또한 사이타마가 스스로 누명을 뒤집어 쓸 때 시민들이 그를 비난하자 이를 부득부득 갈며 분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제노스는 사이타마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있기에 그 분노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컸을 것이다.[15] 애니판에선 사이타마가 두번째 편지를 읽어보려고 할 때 뒤에서 조용히 소각포를 쏠 준비를 하기도 했다.[16]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이타마가 벽에 박힌 제노스를 도와주려다가 실수로 한쪽 팔을 뜯어버린다.[17] 때문에 사이타마와는 달리 킹의 실체를 현재까지도 모르고 있다.[18] 싸우면서 팔이 박살날 때마다 디자인이 바뀐다.[19] 외전에서도 나왔지만 제노스는 작중에서 일어나는 사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건을 전담하여 움직이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은 듯 하다.[20] 당연하지만 사이타마 입장에서는 제노스가 훨씬 귀찮은 존재다.[21] 제노스가 소닉을 처리하러 나가자마자 때마침 후부키가 사이타마의 집에 와서 파벌 권유를 하다가 거절당하자 사이타마를 공격했다. 이후 사이타마와 후부키가 싸우던 중 얼떨결에 제노스와 소닉이 싸우는 영역으로 진입하여 공격에 휘말리고 만 것.[22] 화력전 중심의 제노스에 비해 기동전 중심의 소닉은 공격력이 약한 편이다.[23] 개그 씬이지만 사이타마에 대한 제노스의 존경심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제노스 본인의 강해지고 싶은 욕구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네오히어로즈의 이적에 대해 여러 컷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지만 사이타마가 부정적인 생각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본인의 생각은 싹 다 접고 이적할 생각을 버린다.[24] 개는 포치가 약해져서 변한 것인데 제노스는 이를 전혀 못알아본다. 제노스를 보고 식겁하며 포치 뒤에 숨는 검은정자는 덤.[25] 정확히 소닉이 덤빈 횟수는 무려 14번이었다[26] 악마처럼 생긴 수많은 괴인들을 합쳐서 용급이다.[27] "제노스는 범용성이 넓은 전투기능이라며 감탄하고는 나와 마찬가지로 인간이기를 버렸군." 이라고 독백한다.[28] 이 대화에서 제노스가 구동기사에게 "메탈나이트는 네 적이다." 라는 말을 들은 것을 언급한다. 구동기사는 제노스의 기술력이 메탈나이트에거 넘어가선 안됐을 거라며 주의를 준 것이라고 하며 히어로 협회에 끼치는 영향력과 보포이 박사의 결여된 윤리관, 발생하는 괴인들 또한 그의 음모일 것이라고 한다. 물론, 구동기사는 이 정보를 독자적으로 얻은 것이며 상부에도 메탈나이트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인 제노스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한다.[29] 문제는 그 방식이 "너 금방 부서지잖아"라던가 사이타마가 대적하기 힘들 수도 있단 걱정에 "그럼 더욱 더 니가 못 이기잖아"라는 등 살벌하게 팩트를 내리꽂았다.[30] 당연히 피했고 제노스도 고의가 아닌 복수에 대한 성급함 때문에 한 실수이다.[31] 일전에 제이닷츠를 살해한 괴인이다.[32] 정확히는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자기가 처리하러 간 거다.[33] 사이타마 시합 순번이 올 동안 처리하고 남은 괴인 숫자가 1마리였다. 이 중엔 재해 레벨 귀급인 녀석이 있었는데도! 협회 오퍼레이터 여성이 소름끼치는 강함이라고 할 정도이다. 특히 대회 격투가들과 비교하면서 제노스의 우월함을 보여주는데, 각 승자들이 자기 장기, 혹은 특징적인 무술을 보여주는데 제노스는 그것과 비슷한 형식의 기술을 훨씬 임팩트 있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급 히어로는 타 무술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34] 이 컷에서 리메이크 중반에 디자인이 변경된 제노스의 목 부분이 드러나는데, 찢겨져 나간 목 부분에서 리메이크 본래의 디자인인 검은 목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인조 피부로 덮은 듯 하다.[35] 이 괴인들은 귀급인 모스키토 소녀, 아머드 고릴라, 심해왕, (괴인은 아니지만)기신 G4. 용급인 아수라 카부토. 단 아수라 모드의 카부토와는 직접 싸워보진 않았긴 하다. 드라마 cd에서도 제대로 묘사가 안되었고. 다만 애초에 카부토가 사이타마에게 간단히 일격사하는걸 봤음에도 굳이 고케츠는 사이타마의 도움을 빌려야 할 정도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둘의 우열은 명확해보인다.[36] 제노스가 상상한 모습을 보면 킹, 아토믹 사무라이, 플래쉬, 타츠마키, 실버 팽 등 협회 최강의 전력과 사이타마까지 합세해서 고케츠를 상대하고 있다.[37] 고케츠를 "방치할수 없다"라고 언급한점, 사이타마를 먼저 언급하고 S급 히어로가 합세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S급 히어로를 여러명 모으고 사이타마의 힘까지 빌려서 "확실한 수단"을 취해야한다고 말한것을 생각하면 실제 이길수 있느냐 없느냐의 의미보다는 반드시 놓치지 않아야한다는 의미이다. 사이타마 혼자서 처리할수 있다고 믿지 못했다는 것은 작중 제노스가 한 말을 제대로 보지 못한 평가로, 제노스는 작중 여러번 "선생님이 쓰러뜨릴수 없는 악은 없다", "그 어떤 괴인도 쓰러뜨릴수 없는 최강의 히어로는 존재한다"라는 말을 한적 있다.[38] 정확히는 B급 히어로인 안경의 지원요청 신호를 받고 온 것이었다.[39] 제노스가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예전에는 항상 팔이 떨어져나가 위기에 처했으며 이번에는 오히려 그것에 대비해 새로운 전략으로 나온 것이다.[40] 여담으로 지네 장로에게 달려들기 직전에 취한 포즈는 운석에게 달려들기 직전의 사이타마와 일치한다.[41] 이때 깨알같이 공책 표지에 ACID-PROOF(내산제)라고 적혀있다.[42] 본인은 전투불능 상태, 뱅과 봄은 부상, 후부키는 귀급 이상이면 당할 확률이 높으며, 사이타마는 지갑을 잃어버려서 멘붕상태, 그래서 내놓은 결론이 킹이다.[43] 이전 파츠와는 다르게 극단적으로 공격력만 강화한 불안정한 공격력 특화 타입에 전력을 쓰면 10초가 한계라고 한다. 참고로 이렇게 까지 공격력을 올린 이유는 지네 장로를 처리한 후 사이타마에게 물었던 '자신에게 부족한 것'에 대한 대답이 '파워'였기 때문이다. 사이타마의 태도로 보아 진지하게 분석했을 리 없는 대답인듯 하나, 스승의 말을 신의 말씀으로 여기는 제노스의 성격탓에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다만 강화의 방향이 완전히 엇나간 건 아니다. 사이코스의 분석대로 제노스는 압도적인 크기나 재생력을 갖춘 적(거대 운석, 지네 장로, 심해왕)을 상대했을 때는 항상 고전을 면치 못했고, 그런 면을 찍어누를 수 있는 파워는 분명히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 모범답안인지는 제쳐두고라도 말이다. 사족으로, 파츠의 형태가 지네 장로의 외피와 닮았다. 지네 장로가 소멸한 뒤에 주변에 떨어진 외피를 수거해서 파츠의 재료로 사용한 듯하다. [44] 이게 엄청난 것이, G5의 신체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아토믹참에도 한번에 박살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데 이걸 발차기 한 방에 찌그러트린 것이다. 조금 찌그러진것도 아니고 정수리부분부터 고간부분까지 조용히 하세요 처럼 제대로 패였다.[45] 그리고 같은 귀급인 G4의 본체를 이기는데만도 15분동안의 사투를 벌이면서 겨우 이겼었던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46] 이때 사이타마가 자기 망토에 구멍난 걸 보고 "제노스한테 꿰매달래야지."라고 생각하던 중이었다.[47] 바다와 지각을 일격에 도려냈다.[48] 10초의 시간제한 동안 거대 운석을 일격에 박살낼 만큼 강력한 파워를 얻게 된다고 한다. 이런 어마어마한 파워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제노스판 메테오릭 버스트라는 농담도 있다.[49] 이 장면이 지난 화에 이어서 또 다른 밸런스 붕괴 논란을 일으켰는데, 10초라는 제약이 있다지만, 실버팽, 메탈나이트의 공격으로도 막지 못한 거대 운석을 제거할 파워라면 제노스의 포격들이 S급들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이 되는것인데, 얼마전에 용급 중~상위로 추정되는 고케츠에게 반응도 못한채로 일격에 부서진걸 생각하면 개연성을 무시한 듯한 파워업 속도다. 다만, 당시에 실버 팽은 애초에 근접 격투형 히어로라 떨어지는 운석과는 상성이 좋지 않았고 메탈 나이트 또한 작정하고 운석 파괴를 위해 등장한 것이 아니라 병기 테스트를 위해 개입했음을 고려하면 저 둘의 전력만큼 강하다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타츠마키를 제외하면 대항이 불가한 사이코스 융합체와 잠시 정면대결을 성립시킬 정도였기에 순간 화력은 제노스의 우위로 보여진다.[50] 주변 인물들은 마치 번개가 승천한다고 표현하였고 이나즈맥스는 마치 푸른 용 같다고 평하였다.[51] 다만, 융합체의 에너지파에 비해선 좀 밀린탓에, 튕겨내서 빗겨가게만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52] 이번엔 정면으로 부딛혔는데, 이번에도 출력은 다소 밀렸지만 나선형으로 회전하는 소각포라 그런지 융합체의 레이져가 나선형으로 흩어져버려 제 위력을 내지 못했다.[53] 여기서 살짝 웃음기가 보이는거 보면 후부키를 동료로 인정한듯 하다.[54] 이때 매몰에서 탈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말하며 예전에 타츠마키가 염동력으로 벽에 쳐박아버린 일을 언급한다. 이 일을 타츠마키도 떠올리고는 자기 덕분에 강화돼서 다행이라고 하자 제노스는 정색하며 넌 반성 기능을 탑재하라는 말을 한다. 이때 등에 튀어나와있는 부스터 파츠에 현대미술저항(CONTEMPORARY ART PROOF)라고 적혀있다.[55] 과거 모스키토 소녀와 싸울 때도 그렇고 소닉과 싸울 때도 그렇고 제노스는 감정에 휩쓸리며 싸우다 상황이 불리해진다 싶으면 앞뒤 생각 안 하고 자폭내지 주변 일대를 쓸어버리는 과격한 방식을 쓰려곤 했는데 사이타마는 그러한 제노스를 향해 네 부품은 쓸데없는 주먹다짐이나 하려고 있는 거냐. 며 지적한 바가 있다. 그러한 과거를 근거로 자폭 대신 인명구조를 우선시한 제노스를 보고 전보다 성장했다는 걸 유추한 것으로 보인다.[56] 과거 제노스는 사이타마에게서 "더 강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 대해 "넌 사이보그라서 신체단련은 무리니까 마음가짐을 단련하라"는 답을 받은 적이 있다. 열렬한 사이타마 추종자인 제노스답게 그 말조차 허투로 듣지 않고 노력했으나 마음이라는 실체가 없는 것을 단련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며 방황해왔는데, 비로소 자신의 마음이 강해졌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57] 이상의 전개로 보았을 때, 시간 역행 이전 세계선에서의 제노스는 단순 재기불능이 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완전히 사망했던 게 맞으리라 추측된다. 직후 사이타마가 보여준 전례없는 수준의 비장한 태도도 그렇고, 아무리 전신을 사이보그로 개조한들 뇌는 인간의 것일 탠데 머리의 반이 사라지고도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터이며, 사이타마가 사건을 수습한 전개도 어떻게든 현재 시간대에서 뒷마무리를 한 게 아니라 아예 과거로 날아가 가로우의 우주적 공포 각성 자체를 없던 것으로 만드는 식이었으니 이전 세계선의 제노스가 정말 죽었더라도 전개상 문제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58] 코어 2개를 달아서 출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59] 소금 저항 몸체[60] 좀비맨은 일전에 지너스로부터 '리미터를 깬 대머리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고, 섬광의 플래시는 협회에서 사이타마가 싸우는걸 봤고, 아마이마스크는 '자신이 인정한 제노스를 저렇게까지 매료시킨 인물'이라는 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61] 뇌광핵의 빛이 눈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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