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헨더슨/클럽 경력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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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덜랜드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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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 지역에서 태어나, 패링던 커뮤니티 스포츠 칼리지에 다니다가 1998년에 선덜랜드 AFC 유스팀에 합류한다.
잉글랜드 U-19, U-20, U-21팀에서 뛰었으며, 2010년 11월 17일에는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멤버로 데뷔했다.
이전 소속팀이던 선덜랜드 AFC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08년부터 11년에 이르기까지 89경기에 출장 할 정도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였다. 사실상 1군 멤버.
2008년 11월 1일에 있었던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팀은 5:0으로 졌지만 리그 데뷔전을 갖고, 블랙번 로버스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을 이룬다.
2009년 1월에는 챔피언십 구단인 코벤트리로 한 달간 긴급 임대를 가게된다. 이 임대는 코벤트리 구단측의 요청으로 시즌이 끝날 때 까지로 연장되었다. 헨더슨은 이 임대 연장에 대하여 1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평하였다. 또한, 임대 연장이 발표 된 ('09/02/23 발표) 직후의 경기 (02/28)인 노리치 시티 전에서 성인무대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코벤트리에서의 임대생활 중, 좌측 제 5 중족골 골절을 당하게 되고, 결국 2009년 4월 8일에 원 소속팀인 선덜랜드로 복귀하였다.
임대에서 복귀하여 09-10 시즌에는 선덜랜드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리그 경험을 쌓았으며, 칼링컵 3라운드 버밍엄전에서 선덜랜드 1군 소속으로 첫 골을 넣었다. 그 후, 12월 19일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본래 포지션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선덜랜드에서 뛸 때에는 대부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에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인 리 캐터몰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바꾸어 뛰기도 하였다. 1군에서의 활약 덕에 선덜랜드 1군으로서 계약을 연장을 2015년까지 하였으며, 09-10 시즌에 선덜랜드 팬들이 뽑은 '영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를 받기도 하였다.
비 시즌 기간동안 레스터시티, TSG 1899 호펜하임 등과 가진 친선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구단은 등번호를 16번에서 10번으로 부여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10-11 시즌 동안 선덜랜드의 1군으로서 맹활약 하였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FC 등 빅 클럽과의 경기에서 활약, 팀이 패배하지 않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기 시작하였다.
2011년 1월 13일, 헨더슨은 FIFA가 발표한 '2011년 주목 해 볼 어린선수 13인'에 선정되었다. 헨더슨에 대한 FIFA의 평가는 '침착함, 단단함, 다이나믹함'이었으며, 이 결과에 대해 선덜랜드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는 '헨더슨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라고 평했다.
2011년 4월 23일,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선덜랜드의 8경기 무승을 끊은 결과였으며, 2년 연속으로 선덜랜드의 '올해의 어린선수'로 뽑히게 된다.
2011년 6월 8일, 선덜랜드와 리버풀 FC는 '밝혀지지 않은 금액'[1][2]으로 조던 헨더슨의 이적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곧바로 리버풀의 연습구장인 멜우드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이적 합의기사가 난 바로 다음날,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2. 리버풀 FC


2011년 7월 8일, 리버풀 구단은 헨더슨의 등번호가 14번임을 발표하였고, 이는 최근 사비 알론소와 밀란 요바노비치가 받았던 등번호였다.

2.1. 2011-12 시즌


비슷한 시기에 영입된 찰리 아담과 비슷하게 신나게 널뛰는 경기력을 보였다.[3][4]단지 선더랜드전,아스날전에서는 보기도 힘들었고 볼턴 원더러스전에서는 리버풀에서의 데뷔골도 넣으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토크전에서는 워스트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거품논란은 계속 되는 중. 이 시기 케니 달글리시는 헨더슨을 디르크 카윗을 제치고 윙어로 자주 기용했다.[5][6] 선덜랜드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기에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경기장에서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중앙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본인도 구단 인터뷰에서 시키는 대로 뛰지만 중앙이 가장 편하다고 하기도 했고, 21세 이하 대표팀에 가서도 중앙에서는 준수하게 활약했다.

2.2. 2012-13 시즌


로저스 체제에 들어서 굉장한 성장세를 보였다. 12-13시즌 제라드의 노쇠화와 누리 사힌의 공미자리 적응 실패로 인해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부족했던 리버풀에서 아직 능력은 떨어지지만 좋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롤을 맡으며 꾸준히 기용됐으며 로저스에게 "경기 보는 눈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는 쿠티뉴가 영입되기 전엔 공미 자리에서 뛴 적도 있다. 활동량이 후덜덜하기 때문에 수비가담이 굉장히 좋다는 점 역시 헨더슨의 주된 기용 이유 중 하나이다. 즉 헨더슨의 최대 강점은 엄청난 활동량. 이때문에 포지션은 다르지만 여러모로 리버풀 팬들에게서 디르크 카윗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었는데...

2.3. 2013-14 시즌


13-14시즌부터 리버풀 미드필더진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중앙, 좌우 측면 가릴것없이 빈자리 마다 땜빵을 하고있으며 루이스 수아레즈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있다. 이젠 리그 탑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인정받는 중.
후반기에도 미드필더진의 핵심으로서 활약해주고 있으며, 한창 바쁜 현재인 2월 9일 기준 13-14시즌 프리미어 리그 6어시스트로 도움 순위에도 공동 4위를 기록. 다만 쿠티뉴와 함께 슈팅고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리버풀 1군 선수 중에서 리그 전경기를 소화하는 듯 보였으나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깊은 태클로 경고 없이 바로 퇴장당했다. 그래도 팀은 승리했다.
허나 이 태클 때문에 3경기를 결장하게 되어 사실상 리그 우승 결정전에 해당하는 첼시전에 비상이 걸렸다라는 예상은 그대로 적중, 첼시전에서 대체자로 나온 루카스 레이바가 망가진 폼을 보여주며 텐백 공략에 실패했고 결국 헨더슨의 부재는 첼시전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이 뒤쳐진 리버풀은 우승을 눈앞에 두고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2.4.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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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시즌에는 다니엘 아게르의 이적으로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4황에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제라드의 후계자. 그리고 최근 리버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리그 27라운드 맨시티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었다. 1월 18일 번리전 이후 오랜만의 공격포인트.
리그 28라운드 번리전에서도 골과 어시스트를 각각 한 개 씩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고, 현재 리버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9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는 기성용의 마크를 뚫고 찬 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바운드 되면서 골문을 통과하며 결승골을 넣게 되었다.
이후에도 전경기에 출장했고, 팀은 막판 침체로 인하여 유로파행이 확정되었으나, 본인은 제라드의 후계자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때 까지만 해도 철강왕이었다.[7]

2.5.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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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중 태국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라보나 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라운드 이후 부상을 당해 3주 정도 휴식을 가졌지만 발목골절로 인해 4~8주 부상을 안게 됐다.
최근의 부상은 발가락 골절이었으나 지난 4월부터 족저근막염으로 추정되는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을 만나보았으나 당장의 해결책은 찾지 못했고 주사로 피질 호르몬을 계속 주입하여 발바닥 근막이 찢어지도록 유도하는게 장기적인 해결책이라고 한다. 제이미 캐러거팀 케이힐도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실제로 헨더슨은 이 문제에 대해 캐러거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가디언[8] 과거 맨유의 감독이었던 퍼거슨이 헨더슨의 러닝스타일이 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었는데 그게 지금의 부상과 관련이 있던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헨더슨은 이를 부인했다.
그래도 교체로 스완지전과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했고 유로파 시옹과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16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2-2로 무승부. 폼은 생각보다 정상인 걸로 보인다.
17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하였지만, 똥쟁이로 변한 수비수 덕에 3:0으로 완패 하였다. 이 경기에서 헨더슨은 많은 롱패스를 성공 시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18, 19라운드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18라운드 레스터전의 경우에는 팀내 최고 평점을 받기도 하는 등 리버풀의 중원 밸런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발목쪽에 부상이 재발했다고 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앞서 말한 족저근막염으로 보이며 앞으로 축구 선수를 하는 동안 완벽한 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런 상황은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2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골을 넣었다. 득점 후에 Fight라고 외치는 모습은 이스탄불의 기적의 제라드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그 후 피르미누와 밀너가 골을 넣고 역전했지만... 노리치의 극장골이 나오고 비기는듯 했으나 아담 랄라나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5:4로 승리했다.
최근 원래 고질병이었던 백패스 머신으로 돌아와 부쩍 폼이 낮아지자 헨더슨이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표적으로 링크가 뜨고 있는 구단은 토트넘 핫스퍼. 부상 이후에 폼이 급격히 떨어지며 이름값을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주장을 맡은지 한 시즌만에 이적한다면... 하지만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가 독일을 3:2로 털어버리는데 공을 세웠고,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선 뎀벨레를 지워버리면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보여주었다. 거기다 공격진에서도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개인 능력으로 득점하며 1:1로 비겼다.
유로파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 부상을 당해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5월 14일 기준으로 대니 잉스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했다.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 대니 잉스와 함께 조 알렌, 조던 아이브대신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 되었다.
총평하자면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폼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하필 제라드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지 첫 시즌이라 더욱 더 콥들은 제라드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분명 빠른 시일 내에 폼을 다시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 상당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한 리버풀이었으나 헨더슨은 시즌 총 26경기에만 출전했다.

2.6.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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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는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주전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나온 경기들에서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아스날과의 리그 1라운드 선발출전하여 바이날둠, 랄라나와 함께 3미들의 중앙을 형성, 후방에 쳐져 빌드업 역할을 맡은 헨더슨은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지난 시즌 2미들 체제에서 무리하게 도맡아야했던 탈압박과 전진 역할을 옆에 둘이 맡고 헨더슨은 볼배급만 담당하자 헨더슨 본인은 물론 중원이 확실히 사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라운드 번리전에는 최악 중 최악이었다. 물론 번리전엔 모든 선수들이 부진했으나 얘는 특히 못했다.
4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에선 상대가 제대로 압박을 수행하지 못하자 헨더슨이 편하게 후방에서 빌드업을 담당할 수 있었고 밀너와 여러 차례 협력 수비로 리야드 마레즈를 완벽히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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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첼시 원정에서 기록한 헨더슨의 멋진 중거리 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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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골 덕분에 9월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되었다.
리그 5라운드 첼시전. MOM이라는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캡틴 제라드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중거리 포로 팀의 결승골을 꽂아넣었고, 팀을 지휘하며 원정에서의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동료들과의 패스를 통한 탈압박으로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수비시에도 강한 압박으로 첼시의 흐름을 수차례 끊어냈다. 여전히 남아있는 자신을 향한 의구심에 마침표를 찍는 듯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비로소 제라드의 후계자이자 진정한 명문의 기둥으로 거듭나는 듯하다.
리그 6R 헐시티전 역시 번리전 이후의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확실히 폼이 올라온 듯. 6라운드까지 EPL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했다. 확실히 6번롤에 적응 한 것으로 보이며 팀의 후방에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고 있다.
7라운드 스완지전에 선발 출전하여 80여개 이상의 패스를 뿌렸고 이른 시간 부상으로 교체된 랄라나, 교체 출전한 오리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피르미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폼을 이어나갔다.
10라운드 팰리스전 낮게 깔리는 롱패스로 피르미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한편, 10R가 진행된 현재까지 EPL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킨 선수라는 통계가 나왔다. 이번시즌 리버풀의 상승세에 헨더슨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
본머스, 웨스트햄전 팀은 패 무를 기록했으나, 수비의 밀너, 공격의 마네와 함께 중원에서 대단히 고군분투 중이다. 미친듯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커버, 키핑, 롱패스, 조율 등 홀딩 미드필더가 필요로 하는 모든 역량들이 빛을 발하며 더욱 완벽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이후 헨더슨이 잠시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그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에 위치한 엠레 찬의 경기력은 콥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헨더슨이 복귀하자 중원의 경기력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점에서 헨더슨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할 수 있겠다.
팀이 2017년 초반 부진에 빠지자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소집하고 더 이상의 실수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경고를 날리며 동기부여를 넣어주었다고 한다. 그 효과인지 리버풀은 바로 다음 경기인 토트넘전에서 바뀐 모습을 보였고 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 후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헨더슨이 빠진 일단 엠레 찬이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하며 잇몸으로라도 버티는 중. 주전들이 이어서 부상행진 중이라 헨더슨의 복귀가 하루 빨리라도 절실하다. 본래 머지사이드 더비 복귀가 예정되어있었지만, 복귀에 차질이 생겨 보류되었다. 이번 머지사이드 더비가 매우 거칠었고, 마네와 윌리암스 등 부상자들이 나온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안 나온 것도 다행이다.
하지만 그 후로도 3주 추가 부상 소식이 들리는 등 안 좋은 말만 들리다가, 고도리전 직전 위르겐 클롭이 다음주 혹은 다다음주 복귀를 목표로 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비교적 비슷한 시기에 랄라나도 복귀할 것으로 보여, 공격의 핵인 사디오 마네를 시즌 아웃 부상으로 잃은 리버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장기 부상을 끊었기 때문에, 그를 대체할 선수는 꼭 필요해보인다. 최근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부상 회복 속도가 너무 느려 시즌 아웃이 될 것인지, 아니면 시즌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건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한다.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인 미들즈브러전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2월 경에 시즌 아웃이 되었다는 것이 판명났다.

2.7.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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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와의 개막전, 호펜하임과의 챔스 플옵 1차전, 리그 2R 팰리스전에 계속 출전하고 있으나 워낙 같이 나오는 중미들이 볼전개에 있어서 힘을 못 쓰는 상황에 본인도 폼을 완벽히 끌어올리지는 못해서 그저 그런 활약을 보였다.
호펜하임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 오프 2차전에서는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후반 18분 좋은 압박으로 상대 수비에게 공을 탈취 후 피르미누의 득점을 도와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3R 아스날전에 선발 출장해서 아주 멋진 활약을 펼쳤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본인이 직접 압박으로 공을 탈취해낸 상황에서 좋은 득점 찬스를 잡기도 했으나 아쉬운 슈팅 능력으로 그 찬스를 놓쳤다.
이번 시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나 전체적으로 위치가 좀 더 전진된 모습인데 그러면서 공격 가담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지난 시즌 후반기 장기 부상 이후 폼을 좀처럼 못찾고 있는 모습인데 이게 경기가 많아진 리버풀의 일정과 맞물려 체력 문제가 나타나면서 수비적 커버 공헌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 리버풀에는 안그래도 불안한 백4가 있는 마당에 수비력이 강한 미드필더가 앞쪽에서 보호해주는 게 좋은데, 헨더슨은 그걸 못해주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 기여도도 지난 시즌만 못한데, 롱패스는 불안정하고 지난 시즌 만큼 템포를 살리는 특유의 원터치 패스도 거의 못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상성상 쿠티뉴와의 궁합이 최악인데, 헨더슨은 이번 시즌 초반 호펜하임 전, 아스널 전, 세비야 전 등 리버풀이 템포를 빨리 가져가는 경기에서는 괄목할 만한 롱패스와 전진패스로 팀의 공격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충실히 해준 반면, 쿠티뉴의 복귀 이후는 팀의 템포가 전체적으로 느려지며 쿠티뉴의 오른발에 의존하는 형태의 공격만이 나오고 있다. 그에 따라 헨더슨, 엠레 찬, 바이날둠 등은 의문의 쩌리행...
현재까지의 모습을 볼 때 확실히 홀딩 역할을 맡았던 저번 시즌보다는 포지셔닝이 올라가 조금 더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데, 좋을 때엔 빌드업+포백 보호+공격 가담과 침투 후 슈팅 등 팀의 공수 양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컨디션이 나쁘거나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고 있을 때는 박투박도, 홀딩도 아닌 애매모호한 플레이로 팀에게 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덕에 헨더슨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헨더슨의 수비를 보좌해줄 전문 수미의 영입 필요성이 팬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는 상황. 로브렌을 대신할 주전 센터백, 피르미누와 경쟁하고 조금 더 전문적인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띄는 공격수와 함께 전문 수미가 리버풀 팬들의 영입생 후보 탑3로 떠오르고 있다. 국대에서 수미를 보는 다이어와 함께 3선에 나왔을 때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하고. 다만 활동 반경이 높아진 이유도 결국 파트너가 활동량이 많고 우수한 수비 가담을 보여준 지난 시즌의 파트너 랄라나와 달리 미드필더로서는 활동량이 적고 수비 가담도 부실한 쿠티뉴이기 때문이다. 쿠티뉴와의 이런 조합 문제로 리버풀은 공-수 밸런스에서 문제를 겪게 된다.
9R 토트넘전에서 환상적인 롱패스로 살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4-1로 참패했다.
리그 12R 사우스햄튼전에서 오랜만에 팬들이 헨더슨으로부터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패스줄기, 압박, 수비 커버 등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그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세비야 원정에서 정신놓은 활약으로 모레노와 함께 팀의 무승부의 원흉이 되었다. 이날 헨더슨의 패스성공률은 무려 55%밖에 되지 않았다. 경기를 전반적으로 조율하고 균형을 맞춰줘야 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패스 개수는 90분동안 17개...
13R 첼시전에서도 지난 경기와 다를 바 없이 90분 내내 아자르를 포함한 첼시 선수들에게 털렸다. 16-17 시즌의 정상급 포스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의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선 자신이 결장한 가운데 팀이 시즌 2호 7-0을 찍으면서 헨더슨 없어도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 덕에 존재가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바로 다음 주말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돌아왔고 마침 에버튼이 버스를 박아놓은지라 수비에 치중하던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보여줬다. 물론 그 공격가담을 잘했다는건 아니다. 1-1 상황에서 맞은 후반 추가시간에 마치 2004년 12월의 올림피아코스전이 연상되는 위치에서 최후의 일격으로 시원한 홈런을 쌔려버리는 바람에 팬들은 전임 주장만 더 그리워하게 했다.
18R 본머스전에선 압박, 볼배급, 공격 가담 등 아주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오랜만에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19R 아스날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하였으나 9분만에 햄스트링이 올라와 교체되었다.
저번 시즌까지만 해도 지긋지긋한 족저근막염의 재발을 제외하면 팀에 열심히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중원 조합이 바뀌어 수비적으로 부담이 커지고, 기량 또한 줄어들어서 17-18 시즌의 전반기는 콥들의 지탄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지난 시즌에는 헨도가 부상으로 쓰러질 때마다 팬들의 탄식이 쏟아졌는데, 현재는 헨도를 잃어도 딱히 아쉽지 않으며 케이타가 오면 서브가 될 거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완장을 차고 중심이 되어야 할 선수가 순전히 축구를 못한다는 이유로 가장 먼저 숙청의 대상으로 지목되니 참 아이러니하다.
이런 헨더슨의 6번 롤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팬의 질문에 이스탄불의 기적에서 카카를 봉쇄하는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리버풀의 레전드로 칭송받는 디트마어 하만은 아주 담백하게 그말싫을 시전하였다.(트윗) 보통 칭찬거리 비판거리 생각나면 트위터에 서슴없이 올리는 열혈 OB 디디 하만에게 이 정도면 매우 점잖은 대답으로, 대놓고 답은 안했지만 이후로도 버질 판데이크 영입을 축하하면서 골키퍼랑 수미도 데려와서 팀 제대로 만들어보자고 하는 트윗을 보면 명색이 현역 스쿼드의 주장이라 함부로 욕도 못하고 깝깝하신듯. 그러나 모레노를 제외하고도, 리버풀에 관해 쓴 말을 서슴치 않는 캐러거[10] 역시도 헨도에 관해선 비판적 트윗을 올리지 않는다.
그러나 헨더슨은 클라반-로브렌의 똥을 치우느라 바쁘게 뛰어다녔어야 했다. 올 시즌, 팀의 중심이 헨더슨에서 쿠티뉴로 바뀐 것도 있고. 일단 케이타를 구두로 영입한 건 좋지만, 수비수, 미드필더진의 보강 부재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는 초반 리버풀의 부진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또 로저스 체제에서의 헨더슨은 뛰어난 활동량이 큰 장점이었지만, 족저근막염과 자주 터지는 햄스트링으로 인해, 선수 본인이 그러한 플레이를 자제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현재 헨더슨의 폼으로는 포백을 보호할 6번롤은 한 명만 있어선 안되는 상황이다. 상성이 안좋았던 쿠티뉴가 겨울에 이적했고 후반기 팀의 중원 구성이 헨더슨을 보좌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후반기 6번에서의 활약에 따라 리버풀에서의 입지가 결정될 듯.
FA컵 32강 WBA전에서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 잉스, 밀너와 함께 3인 동시 교체 투입으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는 좋은 패스를 수 차례 보여주며 팀의 역습 시도에 기여했지만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 같은 경기에서 복귀한 모레노가 아직 굼뜬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헨더슨은 교체로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사실 이 날은 헨더슨이 평소 뛰던 자리에 대신 나왔던 찬이 너무 못했던 경기라서 안구정화 효과가 지대해보이는 것이긴 하다.
25R 허더스필드 원정에서 선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복귀했다. 마팁과 함께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이끌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26R 토트넘 전도 선발 출전해 수비적으로 정말 공헌을 많이 했다. 롱패스의 정확도는 그리 좋지 못했으나, 중원 몸통 수비의 중심이 되어 팀의 포백을 든든히 커버했다. 그 동안의 부정적인 평가를 만회하기 위해 처절하게 뛰어다녔고, 풀 핏이 아니여서 그랬는지 62분에 바이날둠과 교체되었다. 헨더슨이 나가자 중원 밸런스가 토트넘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헨더슨과 더불어 좋은 활동량으로 토트넘의 빌드업을 방해했던 밀너마저 나가자 토트넘의 일방통행 공격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리버풀은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되었다.
사우샘프턴전에 휴식을 가진 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 원정에서 선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팀을 받쳤다. 72분에 마팁과 교체되었고 팀은 0-5로 승리를 거두며 8강행에 한걸음 다가섰다.
29R 뉴캐슬전에 선발출전, 만점 활약을 보였다. 상대가 전방 압박보단 하프라인 밑으로 다 내려앉아 헨더슨으로선 마음껏 길게 롱패스들을 휘둘러줄 수 있었다. 헨더슨으로부터 시작하는 패스게임은 헨더슨의 빌드업 능력이 왜 리버풀에게 중요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포르투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도 느린 템포의 경기에서 무수히 길고 정확한 볼들을 공급해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맨유전을 쉬고 리그 31R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 그러나 달리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1차 빌드업 지점에서 터치 미스, 패스 미스로 큰 찬스를 여러번 내주었다. 수비진의 안정감있는 활약이 아니었다면... 이후 A매치 데이에 화란국 신임 캡틴에 오른 팀 동료와 악수하고 돌아온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시원찮은 수비와 패스를 보여주며 우려를 증폭시켰다.
그동안 리버풀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던 왼쪽 풀백, 중앙 수비, 골키퍼들이 2018년 들어 성공적으로 보강되거나 부활하기 시작하자, 이제 조던 헨더슨의 위치, 즉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2018년 여름 이적시장 루머가 돌고 있는 조르지뉴, 막스 마이어, 은디디 등은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들이다. 헨더슨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맨시티와의 챔스 8강 1차전,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으나 85분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다음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제라드가 방송에서 그의 경기력을 칭찬하기도.
에버튼전 선발 출장했으나 맨시티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한숨이 나오는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34R 본머스전 다시 폼이 올라왔는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정확한 롱패스를 지르며 본머스를 뒤흔들었고 세컨볼을 따내 올리는 얼리크로스도 매우 위협적으로 작용되어 마네의 선제골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한 경기는 사비 알론소의 재림을 보여주더니, 다른 경기는 그야말로 사황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정말 왜 이리 기복이 심한 건지 의문.
35R 웨스트 브롬전에 선발 출장해 딱 1인분 정도 수행했다. 폼은 어느정도 올라온 거 같으니 경기력의 기복을 줄이는 게 중요한 듯 싶다.
AS 로마와의 챔스 4강 1차전에선 안정적인 활약과 정확한 롱볼로 공격 전개에 힘을 실어줬으며, 여러번의 역습차단과 루즈볼 획득으로 수비에도 크게 기여 하였다. 체임벌린이 이른 시간 부상으로 아웃되며 안그래도 강한 로마 중원 헨더슨 바이날둠 밀너로 어떻게 제어하나 한숨쉬는 콥들이 많았으나, 바이날둠과 헨더슨이 우수한 활약으로 로마의 빌드업을 묶어내며 5:2 승리를 거두었고 4강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현지 기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팀은 11년만에 챔스 결승에 진출.
그 후에도 남은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5월 27일 키예프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챔스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수비적으로 많은 커팅들을 해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팀은 로리스 카리우스의 치명적인 실수 2차례를 포함한 갖은 불운이 겹친 끝에 1-3으로 패배하며 결국 헨더슨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눈 앞에서 빅이어를 놓쳤던 캡틴 헨더슨은 끝으로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가 다시 결승 무대에 올 수 있을까. 그렇다. 난 그렇게 믿는다.

2018년 키예프, 조던 헨더슨 #

그리고 리버풀은 2018-19 시즌을 맞이하게 되는데...

2.8. 2018-19 시즌


파일:헨더슨챔스.jpg
잉글랜드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해 3, 4위전까지 치르게 됨에 따라 데얀 로브렌과 함께 리그 개막을 며칠 앞두고 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사실 선수 본인이 스스로 조기 복귀를 요청했었다고 한다. 아놀드는 주로 후보로 있었던지라 조기 복귀가 허락되었지만 헨더슨의 복귀는 클롭이 어떻게든 말렸다고. 그렇게 조기 복귀는 무산됐지만 인스타를 보면 이미 18-19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피지컬 개인 훈련에 들어간 모양이다.
리그 1~3R 경기에 연속으로 교체출전하였다. 나올 때마다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고 중원에서 템포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4R 레스터 원정에서는 케이타 대신 선발 출전했는데,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압박에 대한 대처가 전혀 나아지지 않으면서 팀의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데에 기여했다. 알리송이 빠르게 전개하라고 던져준 공을 백패스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한국시간 기준 9월 4일, 뜬금없이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헨더슨의 장기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5R 토트넘전에선 교체 출전하였고 챔피언스리그 C조 첫 경기인 PSG전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레스터 전에서의 저조했던 퍼포먼스와는 달리 엄청난 활동량과 정확한 태클, 놀라운 롱패스, 그리고 파이팅을 보여주며 리버풀 중원의 버팀목이 되었고 파리의 중원을 도륙내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6R 사우스햄튼전에 바이날둠과 더블 볼란치를 이루며 선발 출장하였고 간만에 박스 투 박스로 플레이했다. 경기 내내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3-0 완승을 거두며 구단 역사상 첫 개막 후 7연승을 이루어냈다.
7R 첼시전에서는 상당히 부진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롤이긴 했지만 짧은 좌우 전환 패스 외에는 앞쪽으로 전진패스를 거의 보내지 못했다. 원래 장기로 평가받던 전진 패스인데 이 경기에서는 전진 패스를 그 쫄보축구로 욕 먹는 베이날둠보다도 못했으니 사실상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존재가치가 없었던 셈. 수비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 전개에 있어서 공만 받으면 전개 속도를 다 죽여놓는 등 전체적인 팀의 템포를 다 무너뜨렸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인 나폴리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체력 저하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첼시전의 연장선으로 이 선수가 지금 주전으로 뛸 수준이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8R에 리그 선두 자리를 두고 맞붙은 라이벌 맨시티전엔 밀너의 교체아웃, 베이날둠-케이타의 부진 가운데 혼자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나친 백패스 남발에 대한 비난을 인식한 모양인지 전진패스의 비율도 다소 늘어난 모습. 수비적으로도 충분히 기여한 경기였다.
파비뉴가 즈베즈다전, 카디프 시티전에서 대활약을 보이며 주전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스날 전에서 상대의 압박에 밀려 부진하며 헨더슨의 입지가 팬들 사이에서 크게 올라갔다. 약팀 상대로는 좋지 않은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서로 맞불을 놓는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적이 많았기 때문.
13R 왓포드전에서 경기력은 어중간했으나, 거친 파울을 후반전에만 두 번이나 범하며 퇴장당했다. 심지어 옐로를 받고 그 사이 거친 파울을 범한 뒤에 존 모스 주심과 말다툼을 했는데 이 때 구두주의를 분명히 받았음에도 또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주장의 본분을 잊어먹었는지 상당히 흥분된 모습을 보이며 곧장 라커룸으로 나가버리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클롭은 인터뷰에서 어쨌든 경기에서 이겼고 때때로 선수들이 흥분할 수 있는 것이라며 헨더슨을 이해하고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5차전 PSG 원정에 선발 출장했으나 마르코 베라티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붕괴되었다. 또한 팀이 빠른 빌드업을 요구할 때도 고질병인 백, 횡패스만 남발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15R 번리 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별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16R 본머스 전에 교체 출장했는데 이러면 또 나폴리 전에 선발일 게 뻔해 콥들의 불안감을 사고 있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은 것인지 클롭은 나폴리 전 헨더슨을 기용했고, 최근 부진한 헨도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걱정과 불만을 표했으나 이 날 피보테 자리에서 경기 내내 좋은 좌우 전환과 수비력을 보여주며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욕먹으면 임팩트 있는 경기로 그걸 뒤집는 모습은 여전한 듯.
18R 울버햄튼 전 파비뉴와 함께 투미들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 우려를 불식시키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전성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과감한 전진과 넓은 커버, 빠른 방향전환 패스와 양질의 전진패스를 보여주며 중원을 지배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헨도의 리버풀에서의 300번째 경기였다.
19R 뉴캐슬 전에는 파트너가 바이날둠으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좋은 공수 조율, 의외의 전진성, 부지런한 수비 커버를 보여주며 여전히 3미들 시스템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보다는 투미들 수비형 박스 투 박스에 대한 이해도와 능숙함이 더 높다는 걸 증명했다.
20R 아스날 전에는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소크라티스가 살라에게 계속 투덜대며 위협하자 주장단과 함께 살라를 커버하고 소크라티스를 밀쳐내며 리더쉽을 보여주었다. 소크라티스가 달려들자 중간에 껴 막아낸 뒤 말로 조지는 바이날둠, 소크라티스를 밀쳐내며 동시에 살라를 케어하는 반 다이크와 달리 4년전 디에고 코스타에게 썼던 패기 넘치는 표정으로 소크라티스를 말 한마디 없이 노려보는 게 압권. 후반전에 이른 시간 마네와 교체되어 30분 가량을 뛰었는데 좋은 빌드업 플레이 및 수비커버로 1인분을 소화했다.
21R 맨시티 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전반전 바이날둠, 밀너와 함께 시티의 프레싱에 고전해 부진했고 후반전에는 파비뉴 투입 이후 나아지긴 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22R 브라이튼 전에는 바이날둠과 출장해 별로 특기할 활약이 없었으나, 파비뉴와 같이 나온 23R 팰리스 전에는 좋은 공격 전개를 보여주었다.
24R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뜬금없이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오죽하면 경기 직전 라인업이 발표되자 쓰리백 포메이션을 예상한 이들도 있었을 정도의 파격적인 기용인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팀은 1대1로 비겼다. 밀너가 전 라운드에서 빨간 딱지를 끊고 라이트백을 뛸 줄 아는 자원이 싹 드러누운 터라 궁여지책으로 헨더슨이 나선거였지만, 클라인, 고메즈, TAA에게서 기대할법한 수비 기본기나 스피디한 돌파 등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에 최적화된 스타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외에는 전체적으로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다만 오른발 지정 키커가 죄다 드러누운 가운데 셋피스까지 맡으면서는 킥의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16강 1차전에서 케이타-바이날둠과 함께 선발 출전. 공수양면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반 다이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수비가 리버풀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리버풀이 뮌헨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 무실점을 기록하는데에는 헨더슨의 공이 매우 컸다.
27R 맨유 전에서도 바이날둠, 파비뉴와 함께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0-0 상황에서 샤키리를 투입해 효과를 보려던 클롭 감독의 선택으로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이 과정에서 클롭의 악수를 무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양측에 따르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한다.
28R 왓포드 전 70분에 제임스 밀너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누볐다.
29R 에버튼 전에는 공격형 박스 투 박스로 출전했으나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뛰는 포지션이라 위치를 잘 잡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30R 번리 전에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대비해 교체 출장했으나, 정작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햄스트링이 올라와 12분만에 파비뉴와 교체되었다.
32R 토트넘 전에는 전반 중반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전반 막판부터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후반전에 토트넘에게 중원을 아예 내주고 말았다.
33R 사우스햄튼 전에서 교체 출전 후 활발한 박스 투 박스의 모습으로 생기를 불어넣어줬고 살라의 역전골에 헤딩 패스로 기점을 만들어줬으며, 팀의 세 번째 쐐기골을 기록했다. 무려 2017년 9월 이후 첫 골. 골이 들어간 이후 왕년의 제라드를 연상케 하는 파이팅 넘치는 세레머니로 콥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포르투 전에 13-14 시즌처럼 박스 투 박스로 선발 출장해 완성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의 중원을 압살했다. 지난 2년간 헨더슨은 챔피언스리그 캠페인에서 홈경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오늘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패스 줄기, 프레싱, 연계, 오프 더 볼 등 모든 모습에서 완벽했고 25분 경 피르미누의 추가골에 기여하는 아놀드를 향한 완벽한 스루패스는 그야말로 장관. 후반전에는 파포스트의 마네를 겨냥한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할 뻔 했지만 마네가 반박자 정도 빠르게 침투해 오프사이드로 판명났다. 13-14 시즌, 14-15 시즌의 폼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콥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클롭은 이 경기가 끝나고 반쯤 농담조로 "1년 반 동안 억지로 6번 롤에서 뛰게 해 미안하다"며, 헨더슨을 다시 박스 투 박스로도 활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34R 첼시 전에도 박스 투 박스로 출전해 파비뉴 - 케이타와 호흡을 맞췄고 전반에는 둘 사이를 조율하면서도 공격 가담을 해야할 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리더 및 베테랑으로서 모범적인 경기력을 펼쳤고 후반전 첼시가 더더욱 라인을 내리자 케이타와 함께 직접 에어리어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스 투 박스로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후반 초반 선제골에 어시스트를 한 것도 헨더슨. 살라 & 피르미누의 협력 플레이에 가담해 조르지뉴의 태클을 돌아나와 피한 뒤 올린 로빙패스로 마네의 헤딩골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사우스햄튼 전 - 포르투 전에 이어 또 다시 공격 가담으로 성과를 얻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두 경기에 이어 13-14 시즌, 14-15 시즌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고 75분에 부상 방지 차원으로 밀너와 교체 아웃되었다. 75분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카이스포츠 MOTM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 전에 후반전 로버트슨과 교체 투입되어 뛰어난 롱패스와 완전히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동력으로 상대의 지친 중원을 압도했고, 들어오자 마자 마네에게 쐐기골 찬스를 선물하는 원터치 롱패스를 찔러줬지만 마네가 마지막에 카시야스를 제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영점을 놓치며 어시 적립은 실패. 하지만 이내 피르미누의 헤딩골을 훌륭한 얼리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며 무려 4경기 4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5R 카디프 시티 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파비뉴가 휴식을 부여받으며 박스 투 박스 자리에서 지난 3경기보다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여러 번 카디프의 역습 찬스를 무마시키는 태클을 보여주는 등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패스 면에서도 여전히 날카로웠으나 정작 결정적인 슈팅 찬스 1개를 특유의 나로호 슈팅으로 날려버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36R 허더스필드 전에도 박스 투 박스로 출전, 우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쉼없는 활동량과 물흐르는 듯한 패스결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후반전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마네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정확한 얼리크로스로 또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 1차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했으나 20분만에 케이타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아웃되면서 투입되었다. 하지만 케이타의 롤을 완전히 대체할 순 없었고 한 차례 마네를 겨냥한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제외하면 별 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 2차전에 박스 투 박스로 출장해 엄청난 활동량과 활발한 침투로 공격을 충실히 지원해줬으며, 오리기의 선제골도 헨더슨의 침투 + 유효 슈팅에서 파생된 골이었다. 경기 내내 그야말로 리버풀의 스피릿 그 자체를 보여주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로마 전에 이어 주장으로서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이후 인터뷰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먹거리며 콥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결승전 토트넘 핫스퍼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중원을 누볐고 2:0 승리를 거둠에 따라 리버풀은 14년만에 빅 이어를 들게 되었다. 리버풀 팬들은 우승 세리머니에서 헨더슨의 존재감에 감탄했는데 첫 번째는 제라드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못지 않게 트로피를 아주 깔끔하게 들어 빅 이어 세리머니를 빛내준 것, 그리고 또 하나는 14년 만에 들어올린 빅 이어를 14번인 조던 헨더슨이 그 중심에서 들어올렸다는 것이다.[11]
헨더슨에게 있어 이번 우승의 가장 큰 의의는 드디어 진정한 리버풀의 주장으로 인정을 받았다라는 점이다. 리버풀 선수단 중에서도 헨더슨은 팀의 암흑기를 그대로 관통하며 그 유명한 4황으로 지목되고, 한시즌 만에 팔려나갈 뻔도 하면서 힘든 적응기를 보냈다. 그후 점차 가치를 인정받아 제라드의 주장 완장까지 물려받았지만 전임자의 그림자 밑에서 팬들의 비판을 받는 등 다사다난한 몇년을 보내왔다. 당장 18-19 시즌 중반까지도 넷상에서 무개념 팬들로부터 반다이크에게 완장을 넘기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입지가 흔들린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전임자가 보여준 기적이 떠오를 정도의 임팩트있는 경기를 이끌고 결국 빅이어마저 들어 올림으로써 팬들의 신임을 얻어내었다. 헨도라는 이름 대신에 True Captain이라고 부르는 댓글들 이 팀의 주장 취임식은 빅이어 없인 못합니다. 그제서야 헨더슨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클럽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온 사람이라는 선수들과 스탭들의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우승 후 친부와 눈물의 포옹을 하는 장면이 잡혔는데 암을 몇 년째 투병중인 아버지를 맘에 두고 뛴 결승이라 얼싸안은 상태에서 한참동안 눈물을 보이며 축구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8/19 UEFA 올해의 미드필더 3위에 랭크되었다.

2.9. 2019-20 시즌


커뮤니티 쉴드에 어째서인지 좌측 하프윙으로 배치되면서 전반전 부진했으나 케이타가 투입되면서 오른쪽 하프윙으로 포지션이 변경된 뒤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R 노리치 시티 전 파비뉴와 바이날둠이 부진하는 와중에 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후 경기들에서도 꾸준히 지난 시즌 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R 아스날 전에 출전하며 리버풀 주장으로서 리그 100번째 경기를 맞았다. 해당 경기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으나 그 외의 박스 투 박스로서 공격 전개 및 압박 전술 수행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전에 벌인 실수는 토레이라의 만회골로 이어졌으나 전반전에 발생한 실수는 페페의 1:1 찬스를 아드리안이 막아내며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은 게 다행.
4R 번리 전에서 공격적인 스루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존재감을 발휘하였고 팀도 0-3으로 기분 좋게 승리하였다. 이후로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
그러다가 10월 첫 경기인 잘츠부르크와의 UCL 조별예선 2차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엄청난 킬패스로 팀의 두번째 득점에 큰 역할을 했으나, 이후 팀의 진영에서 무리하게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공을 뺏겨 상대팀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만회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다음부턴 내내 정신을 못 차리며 흔들렸고 주장이 흔들리니 다른 동료들도 따라서 맥을 못 추렸다.[12]
10R 토트넘전에서 직접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공을 빼앗겨버려 커버를 위해 내려왔으나 손흥민에게 제쳐지며 경기 시작 직후 선제골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다행히도 51분 경,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파비뉴의 전환패스를[13] 왼발 발리 슛으로 정확하게 골문 구석에 꽂아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2015년 12월에 열린 wba전 이후 약 4년 만에 터진 헨더슨의 안필드 골이었다. 그 후부터는 자신감이 올랐는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11R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었다. 수비가담 상황에서 간단한 페인트 동작 하나에 나가떨어지고, 공격가담 시에는 부정확한 크로스만 남발했으며, 후반 초반에 찾아온 결정적인 3대2 역습 상황에서 보는 사람들을 전부 멍하게 만드는 패스미스까지 범하는 등 민폐급 경기력을 보였다.
헹크와의 챔스 조별예선 4차전은 결장하고 12R 맨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빌라전에서의 부진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부지런히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고 오른쪽 측면을 후벼팠는데, 특히 후반 초반에 코너플래그 근처까지 돌파 후 환상적인 크로스로 마네의 다이빙 헤더 득점을 어시스트하였다. 61분에 밀너와 교체되었는데, 헨더슨이 빠지자 순식간에 리버풀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맨시티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파비뉴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당분간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14R 브라이튼 전에 오랜만에 6번롤로 돌아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5R 에버튼 전에는 후반에 투입되어 마네에게 두 번의 결정적인 킬패스를 넣어줬다.
16R 본머스 전에서도 홀딩으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엄청난 롱패스로 체임벌린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잘츠부르크와의 UCL 조별예선 6차전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7R 왓포드 전에서는 피로누적으로 다소 부진했고, 이후 기존 센터백들의 부상에 의해 센터백이 고메즈밖에 안 남은 상황이 닥치자 CF 몬테레이와의 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에 무려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당연히 내내 불안하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는데,[14] 그래도 클롭의 말처럼 생소한 위치에서 굉장히 최선을 다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음에는 틀림없다.
CR 플라멩구와의 결승전에서는 판데이크의 복귀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가서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팀의 결승골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기여하였다. 이로서 2019년 세 번째 우승컵이자, 구단 역사상 첫 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주장으로 남게 되었다.
19R 레스터와의 원정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는데, 플레이 내내 인터셉트, 빌드업, 커팅, 롱패스 등 높은 수준의 기량을 뽐냈다. 경기 막판에 아요세 페레즈에게 밟히고 교체아웃됐지만 문제는 없다고 한다. 최근 늘어난 부상자들로 인해 계속해서 매경기 풀타임을 뛰는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거의 없는 좋은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레스터 전에서의 부상이 크지 않아 20R 울버햄튼 전에도 홀딩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90분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1R 셰필드 전에서는 11.81km를 뛰며 밀너에 이은 팀 내 활동량 2위를 기록하고[15] 내내 앞선에서 상대의 역습 찬스를 차단해내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MOTM에 선정되기도.
23R 맨유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고 스카이스포츠 선정 MOTM에 올랐다. 다만 전반적으로 전진해서 플레이한 탓인지 포백 보호에서는 매우 아쉬웠다.
24R 울버햄튼 전에서 전반 7분만에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고,[16] 83분경에는 원터치 킬패스로 피르미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팀의 1-2 승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12.4km를 뛰어다니며 부진하던 중원에서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은 활약을 인정받아 여러 매체에서 MOTM으로 선정되었다.
전반기에 순연되었던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갔다. 25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껏 오른 폼을 뽐냈다. 파비뉴가 돌아오면서 박스 투 박스 역할로 복귀하였는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였다. 후반 60분 피르미누의 컷백을 받아 침착하게 추가골을 기록하였고, 알리송의 롱패스를 받아 살라에게 완벽한 키패스로 연결함으로서 팀의 세번째 골에도 기여하였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헨더슨에게 경기 최고점인 9점의 평점과 함께 MOTM에 선정하였다.
26R 노리치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롱패스로 마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복 있던 지난 두 시즌의 모습과 달리 계속해서 경이로운 경기력을 뽐내고 있으며 스탯 생산력도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14-15 시즌 이래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활약때문인지 PFA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 이야기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태.
2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3-3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서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몇 회 만들었으나 아틀레티코의 두줄수비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다 햄스트링이 올라와서 후반 35분에 밀너와 교체되었다. 회복에는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헨더슨이 없는 리버풀은 결국 현지기준 2월 29일(한국기준 3월 1일) 왓포드 FC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1] 일반적으로 16m파운드 가량으로 추정함.[2] 최근 밝혀진 정보로는 옵션 포함 총액 20m 파운드.[3] 이 시기의 리버풀의 선수 영입은 참담했는데, 돈은 돈대로 퍼주고 남의 팀 똥만 치워준 꼴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사황 찰리 아담, 스튜어트 다우닝, 조던 헨더슨, 앤디 캐롤.[4] 사실 사황이 못 하기만 해서 사황은 절대 아니다.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못 했을 뿐. 캐롤과 다우닝은 샀던 가격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팔아 넘겼으니.[5] 여담으로 전 시즌 리버풀에서는 달글리시 이전 감독인 로이 호지슨이 중앙 미드필더인 하울 메이렐레스를 똑같이 윙어로 기용했었다. 뭐, 당시 중앙에 스티븐 제라드루카스 레이바가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메이렐레스를 측면으로 보낸 것이겠지만. 그리고 메이렐레스는 헨더슨보다 윙에서 잘 하기도 했다[6] 그러나 메이렐레스 때보다 더 문제가 된 것은 헨더슨이 윙에서 부진하기도 했지만 중앙 미드필더에 제라드의 파트너가 문제였는데도 달글리시가 헨더슨을 중앙에서 쓸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카스는 맨시티 전에서 맹활약한 뒤, 장기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그 자리가 공백이 생겼는데 달글리시는 이 자리를 찰리 아담, 존조 셸비, 제이 스피어링을 고집하고 헨더슨을 계속 윙으로 기용했기 때문이다.[7] 리그 37경기 출장. 모든 경기를 합치면 54경기 출장했다.[8] 이에 대한 헨더슨의 인터뷰 골닷컴(영문)[9] 여담으로 마르코 그루이치가 이 골을 보고 지은 표정이 캡쳐되어 화제가 되었다.[10] F 워딩은 기본이고, 캐러거 역시도 하만 못지 않은 열혈 OB이다.[11] 이 경기에서 리버풀이 공식적으로 기록한 슈팅 개수마저 14개이다.[12] 이후 밀너가 헨더슨을 대신해서 들어갔는데, 밀너는 순식간에 경기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13] 정확히는 대니 로즈 맞고 살짝 굴절되었다.[14] 특히 실점 상황에서 센터백이 아닌 미드필더스러운 위치선정을 가져가며 팀의 실점을 지켜보기만 했다.[15] 셰필드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존 룬스트럼이 2위, 헨더슨이 3위다.[16] 헨더슨의 프로 커리어 사상 첫 헤더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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