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바둑기사)/데블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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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Cho Yeon-woo

파일:데블스플랜조연우.jpg

1. 개요
2. 방영 전
3. 행적
4. 평가
5. 여담
5.1. 인터뷰



1. 개요[편집]


The Devil's Plan #Cho Yeon-woo
{{{#fff {{{-1 한국 기원 소속의 프로 바둑 기사이자
싱가포르 최상위 명문대를 졸업한 조연우!
고등학생 때 여자 입단 대회 1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
엘리트 바둑 기사다운 예리한 게임 실력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2. 방영 전[편집]



참가자 소개 개인 인터뷰 영상 中}}}
  • 더 지니어스에 나온 이전의 바둑기사들처럼 전략 부분의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받고 있다.[1] 다만 이전에 출연한 바둑기사들은 전략적인 면모를 보여준 것과 반대로 초반부(3회전)에 탈락했기에 해당 징크스가 깨질 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티저, 공식 예고편에서는 분량이 적은 편으로, 강한 생존욕구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DAY1
DAY2
DAY3
DAY4
DAY5
통과
감옥
감옥
승리
탈락

3.1. 1일차[편집]


생활동 방 배정은 204호로, 이시원과 룸메이트가 되었다.
'''[[데블스 플랜/1일차#바이러스 게임|

MAIN MATCH : 바이러스 게임
]]'''
고유 번호는 10번, 직업은 일반 시민이 배정되었다.
광신도 김동재의 교란, 하석진의 오판에다 적극적으로 항변하지 않으면서 처형당한다.



'''[[데블스 플랜/1일차#협동 퍼즐|

PRIZE MATCH : 협동 퍼즐
]]'''
2번이 배정되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3.2. 2일차[편집]


'''[[데블스 플랜/2일차#규칙 레이스|

MAIN MATCH : 규칙 레이스
]]'''
피스 1~2개 보유 플레이어들 중 그나마 이시원과 게임 시작 전 대화를 나눴으나, 박경림의 권유를 따라 궤도의 8인 연합에 합류한다. 순서는 2번으로, 개인규칙은 "선두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굴려 2가 나오면 나는 탈출티켓 1장을 얻는다"를 선택했다. 글자 수가 적어 순번에서 앞서고 조건부도 꽤나 괜찮은(성공률 33.3%) 효과였으나, 정작 주사위 굴리기에서 계속해서 감옥/탈출만 뜨는 심각한 불운으로 8턴까지 시작점에 머물러 있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탈탈감. 확률 계산 시작점을 벗어날 때엔 감동의 도가니. 유력한 탈락 후보였으나, 8인 연합의 지원으로 탈출티켓을 양도받아 조금씩 전진한다. 이래서 줄을 잘 서야 한다. 후반부에는 개인규칙이 자주 발동한 덕분에 최종적으로 8등으로 골인에 성공, 패널티 순위에서 벗어나 가까스로 생존한다.


메인 매치 종료 후 피스 최다 보유자 하석진에게 '(심각한 불운으로) 보여준 게 없다'라는 상금 매치를 위한 명분으로 지목된다. 승관과 함께 2일차 감옥에 수감되며 상금 매치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감옥에서 콘센트 뒤에 도어락이 숨겨진 것을 발견하여 승관에게 해당 정보를 공개하고, 같이 비밀번호를 풀고자 하나 소득은 없었다. 그리고 승관의 도움으로 세수를 하던 와중 소등 시간이 되며 불행 개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2]

3.3. 3일차[편집]


'''[[데블스 플랜/3일차#시크릿 넘버|

MAIN MATCH : 시크릿 넘버
]]'''
처음엔 감옥동기인 승관과 연합을 하기로 했고, 이시원이 합류해 셋이서 연합을 꾸렸으나, 승관이 스파이 컨택을 위해 곽준빈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하석진이 합류하여 하석진-이시원과 3인 연합을 꾸려 자신의 숫자를 파악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때 자신의 숫자를 외울 자신이 없어 숫자를 종이에 써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이게 나비효과로 돌아오며 김동재와 이혜성의 탈락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3]



메인매치 종료 후 피스 보유량 최하위여서 곽준빈과 함께 감옥으로 가게되어 2일 연속 감옥행으로 3일차를 마무리한다.

감옥에서 곽준빈과 유대감을 쌓은 뒤, 전날 찾았던 금고의 존재를 곽준빈과 공유한다.

3.4. 4일차[편집]


'''[[데블스 플랜/4일차#메인매치: 동물원|

MAIN MATCH : 동물원
]]'''
궤도-서동주 주도의 다수연합에 묻어가며 2점으로 피스를 얻으며 생존에 성공한다. 특히, 2일 연속으로 감옥에 갔다왔다는 사실로 궤도에게 동정을 받으며 점수를 얻는데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궤도 연합의 핵심이었던 승관과 조연우를 두고 저울질하는 상황이 생겨 다수 연합의 분열과 궤도의 현타에 간접적으로 일조했다.


상금매치에선 궤도에게 묻어갔다.

3.5. 5일차[편집]


'''[[데블스 플랜/5일차#메인매치: 땅따먹기|

MAIN MATCH : 땅따먹기
]]'''
메인 게임판 바둑판과 비슷하게 생긴데다가 자신의 영역을 늘려야하는 게임이 등장하자 바둑기사인 조연우에게 참가자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실제로 바둑과 비슷하게 네쪽 귀가 중요하다는 것을 빠르게 캐치하여 선점한 뒤 이시원과 함께 공간을 장악하며 중앙의 궤도를 공격하는 등 처음으로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궤도를 죽이는 데에도 실패했고, 5X5 정사각형을 만드는데 한칸이 부족해 피스를 소모하여 최하위자로 최소 감옥을 가는 것이 확정된 상태에서, 칼자루를 쥔 하석진이 본인이 직접 이시원과 함께 감옥에 가기 위해 조연우에게 강탈을 사용하면서 피스 0개로 4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본인을 굳이 탈락시킬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해서 본인 포함 모두가 정말 예상치도 못한 결과라 충격은 심했지만 그래도 본인의 공격적인 플레이의 결과임을 받아들이며 승부사답게 인정하고 담담히 끝냈다.



4. 평가[편집]


데블스 플랜의 자타공인 불운의 아이콘.

기본적인 플레이는 철저한 스텔스 유저를 표방했다는 점에서 이전 서바이벌에 출연한 바둑기사인 이다혜와 비슷하나 행적은 완벽한 안티테제가 되었다. 게스트 출연 회차 포함 4전 3승 1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인상 깊은 전략을 보여줬던 이다혜와 정반대로 5번의 메인 매치에서 1승을 제외하곤 전부 최하위를 기록해 목숨만 연명하기 급급했으며, 그 1승마저도 개인의 전략 및 기지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들의 배려를 바탕으로 챙겼다.

또한 적을 안 만들고 최대한 조용히 살아남으려는 전략은 결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의가 아닌 독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 메인 매치 '바이러스 게임'에서는 본인이 속한 시민 연맹이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아 테러리스트로 몰려 패배했고, 세 번째 메인 매치 '시크릿 넘버'에서는 배신하지 않았는데도 배신자로 의심 받았다. 네 번째 메인 매치 '동물원'에서는 연합 분열의 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능력에 대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지 않고, 약자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와중에 운이 너무나도 안 따라줬기 때문에 오히려 타 플레이어들에게 동정(...)을 사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최소한의 피스로 연명하다 다섯 번째 메인 매치인 '땅따먹기'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궤도를 견제하면서까지 조용히 살아남으려는 전략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태까지 보여준 것이 적었기에 본인이 유리할 법한 경기에서 과감히 승점을 따고 그동안의 소극적인 행보에서 벗어나 자기 어필을 하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막상 본인의 '완성된' 영역은 생각보다 작았던데다가, 이시원과 감옥에 가려면 조연우를 탈락시켜야 한다는 계산이 선 하석진의 강탈을 맞고 탈락했다. 그나마 가장 유리했을 게임에서 승부수를 걸었다가 패배하고 만 셈이다.

정종연 PD의 서바이벌에 출연한 바둑기사들 중 활약이 가장 저조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상술된 이유로 가장 오래 생존했다.[4]

탈락 이후, 추상 전략 게임(블라인드 오목, 3인 4목, 나인 멘스 모리스)이 연달아 등장하면서 조금만 더 생존했다면, 특히 하석진이 탈락시키지 않고 5일차 감옥에 이시원과 함께 수감되었다면 실력을 펼칠 수 있었으리라며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5. 여담[편집]


  •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차민수, 이다혜에 이은 정종연 PD 서바이벌에 세 번째로 출연한 바둑기사다.
  • 12명의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촬영 이전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과 직접적/간접적인 점점이 없는 인물이다.
  • 예고편에 등장한 "그냥 죽기는 싫어요!"라는 발언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 여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터넷 방송인들이 그렇듯 조연우 역시 회차별 리뷰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넷플릭스의 스포일러 방지와 저작권 방침 때문인지 하석진 채널에 출연한 것 말고는 개인 채널에서 리뷰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행적만 봐도 딱히 리뷰할 만한 내용은 없다는게 시청자들의 주류 반응이다.

5.1. 인터뷰[편집]


😈<데블스 플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힘을 얻고 있어요😊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우리 데블스플랜 가족들 사..사랑합니다..❤️

😈Thank you for loving <Devil's Plan> so much. Despite my shortcomings, I am gaining strength from the interest and support I receive😊 I will show you that I will work even harder in my position in the future.

To our Devils Plan family who made good memories.. I love you..❤️


Q. '데블스 플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감이 나시는지 혹은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최근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그래서 '데블스 플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답니다. 또 SNS로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나 DM이 오는 걸 보면서 여러 문화권에서도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Q. '데블스 플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무래도 제가 감옥의 아이콘이다보니 감옥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틀 연속으로 들어가서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재밌는 추억이 됐어요. 그리고 제가 촬영 전에 정종연PD님 작품들을 정주행하고 갔는데, 보니까 곳곳에 비밀 장치들을 많이 숨겨두시더라고요. 그래서 감옥에 들어가자마자 ‘여기 100% 뭐가 있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뒤져본 건데, 금고(?)를 찾은 순간..! 예감이 적중했다는 기쁨과 희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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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민수는 탈락하기 직전까지 게임 룰을 가장 먼저 이해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을 맡았고 그러한만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기보다는 차민수의 전략으로 생존하려하며 차민수의 그늘 아래에 숨을 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이다혜는 뛰어난 판 이해능력과 계산을 통해 두 우승자를 자력으로 궁지에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여성 플레이어 중 최상위권의 강자로 평가받았다.[2] 승관이 도와줄 정도로 세수 하나 못하냐며 바보냐는 반응도 있었으나, 사실 아이돌에게 세수를 받기 위한 큰그림이라며 바둑기사 다운 판단력이라는 반론도 제시되었다(...)[3] 김동재가 조연우 주머니의 종이를 보고 조연우가 배신했다고 착각하여 하석진에게 어깨동무까지 하며 이를 급히 알렸고, 이게 곽준빈에게 포착되어 역으로 김동재가 배신했다고 생각한 곽준빈-궤도 연합이 이를 서유민에게 알려 서유민이 팀원을 배신하며 김동재과 이혜성이 탈락했다.[4] 이러한 이전 출연진들과 반대되는 행보는 이혜성과 겹친다.(이전 출연자들 - 본인의 뛰어난 능력을 활용하거나 방송 진행 상 인상적인 행보를 보임/이혜성 - 뛰어난 활약 없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다가 일찍 탈락)(이전 출연자들 - 뛰어난 게임 활약을 보였지만 견제로 인해 일찍 탈락/조연우 -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 못해 동정을 받으며 장기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