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윙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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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


2. 과거[편집]


뉴욕 출신으로 한 마술사의 장남이 아니기 때문에[1] 본래는 마술과 아무 상관없는 일반인으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조차 마술사라는 것을 숨기고 장남에게만 마술을 물려줬는데, 수많은 표창을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경찰이었던 어머니는 자신이 어린 시절 어느 임무에서 불에 타죽었다고 한다. 어릴 때 그걸 TV로 봤는데 전형적인 마술사인 아버지가 이때는 바로 TV를 끄고 잠자리에서 울고 있던 존에게 어머니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이 사건이 충격이 되어 존은 경찰이 된다. 이때까지도 아무것도 모르던 존이었으나 어느 날 미국 경찰 상부가 시계탑에서 궁핍하던 아버지를 지원하는 것을 대가로 존을 고용했고 세계의 어둠과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된다. 일반인으로 자랐던 존은 마술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고, 이들이 해온 잔악한 행동들을 듣고 지금까지 미궁에 묻힌 많은 사건들과 억울한 피해자들이 다 이놈들 때문이었냐면서 매우 겁에 질렸고 분노를 느꼈다. 그 시기 올란도 리브가 성배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클랜 카라틴으로 고용한다.

ㅡ"이 마을은 마술사들의 전장이 된다. 국가가 움직이는 이상, 이미 막을 수 없다."

ㅡ"나라를 상대한다는 방법은 있지만, 그건 무모함조차 아닌 우책이다."

ㅡ"그럼,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그 속에서 계속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마술세계와의 경계를 지키는 문지기가 여기 있다고, 세계의 마술사에게 증명하는 수 밖에 없다."

ㅡ"각오해라. 우리가 잘못하면, 최악의 경우 80만 명의 시민들이 희생된다."


존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면서 처음에는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지만 계획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건지를 알게 되자 서장의 방식이 제일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80만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서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존은 마술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마술협회와 성당교회 사람들이 '사이코패스 범죄자'라는 수준조차 벗어난 무언가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이 세상에 뿌리내린 괴물들의 존재도 몰랐기 때문에 제스터 카르투레와의 전투에서 당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올란도 리브 경찰서장의 부하인 클랜 카라틴의 일원으로 위 캐스터가 만든 단검 보구를 다룬다.

2권에서 동료들과 함께 위 어새신과 교전하다 제스터 카르투레에게 왼팔을 먹힌다. 왼손에 들고 있던 단검도 그대로 제스터가 꿀꺽.

3권에서는 부상 때문에 빠지게 되지만 싸우고 싶다고 청하는데, 굉장히 무섭고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기는 했지만 경찰로서 저런 나쁜 놈들을 방치해두면 동네가 어떻게 되겠냐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점이 위 캐스터의 마음에 들었기에 캐스터는 그에게 의수를 달아주기로 약속하며, 시시고 카이리에게 의뢰해서 공수한 히드라의 독 단검으로 보구를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럼에도 올란도 리브는 예비역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위 캐스터는 그는 분명 다시 싸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때 올란도 리브는 존 윙가드의 행동을 보고 자신이 실패하면 자신의 뒤를 맡기는 것을 고려했다.

4권에서는 위 캐스터에게 의수와 새 단검을 받으며 위 캐스터에게 자신의 과거가 누설되는데, 어머니가 살해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경찰이 되었다고 한다. 위 캐스터는 복수도 괜찮다면서 자신의 과거와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에 대한 것을 이야기해주면서 위로해준다. 진 아처에게 털렸을 때 주저앉을 뻔하지만 어린아이를 해치려고 하는 악당에게 쓰러질 수는 없다면서 일어선다. 자신을 구해준 위 버서커와의 싸움을 멍하니 지켜보다 패퇴한 걸 알고 잠깐 당황하지만 제정신을 차린다.

5권에서는 위 아처와 진 아처, 세이버의 싸움을 보고 경찰들이 진 아처에게 적대감을 보이자 진 아처는 세이버와 싸우다 경찰들에게 시선을 돌린다. 진 아처가 자신은 어린아이를 죽이려는 거지만 본래는 너희들에게 볼일 없다면서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한 거냐고 위협하지만 경찰들은 어떻게든 서 있었다. 자신들 외에 경찰이나 군대 보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기 때문. 이 때 대부분의 경찰들은 진 아처에게 4권에서 제대로 털려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때 위 아처와 세이버의 싸움을 보고 들은 것보다 더하잖아!라며 경악하고 어느 쪽이든 위험한 건 매한가지라고 체념한다.

이 때 존 윙가드는 진 아처의 말에 발끈해서 도망치더라도 뭐라하는 사람 없지만 너를 지나가게 놔둔다는 건 아니라고 반론한다. 솔직하게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당장 도망치고 싶지만 자신에게 있어서는 어린아이를 죽게 놔두고 살아남는 쪽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진 아처는 "용감하구나, 사람의 아이여. 그걸 만용이라 할 리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여운 것을."이라고 말하다 자기 이야기라고 말 끊고, 활대로 존을 후려패서 목뼈를 박살내 버리고 병원의 유리창 너머로 날려버린다.

자신도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위 캐스터의 보구 때문인지 생전의 알렉상드르 뒤마와 영령전승 이문에 나온 모습의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만나는 모습을 환영으로 보고 정신을 차린다.

교회에서 위 버서커플랫 에스카르도스가 시간을 번 틈을 타 히드라의 독 단검을 진 아처의 옆구리에 찌르는 데 성공한다. 4권에서 위 캐스터가 의수에다 이런저런 기능을 달아놨다고 하는데, 그 기능 중 하나를 이용해 단검을 숨긴 것이었다.[2]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히드라의 독 단검도 부러졌다.

6권에서는 클랜 칼라틴의 동료들과 함께 세이버, 아야카와 동행하며, 함께 위 라이더의 세계에 끌려온 케르베로스와 맞서 싸운다. 다른 경찰들이 고전하고 있을 때 벨라와 함께 제법 선전했다는 걸 보면 실력이 뛰어난 듯.

7권에서는 등장 없음. 서장과 벨라, 위 캐스터의 대화를 통해 다른 클랜 칼라틴 멤버들과 함께 전원 생존해 귀환했다고 한다.

8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에미야 키리츠구가 격추시킨 여행기에 존의 어머니가 타고 있었다고 한다. 오드 볼자크에 의해 나탈리아 카민스키가 죽은 그 사건으로 보이는데, 이때가 1980년대 초반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2007~2008년 당시를 배경으로 한 본작의 시점에서 존은 고작 너댓 살밖에 안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4. 기타[편집]


주역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성배전쟁에 말려든 주변인이라는 포지션과 가장 상식적인 가치관으로 사람의 강함을 보인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판을 들었다.

나이는 경찰들 중에서는 아직 어리다는 모양. 나이는 28세이며 AB형. 곧 30세인데 상당히 동안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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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권에서는 차남이라고 나오지만 5권에서는 삼남이라고 나온다.[2] 공의 경계에서 아오자키 토우코료우기 시키의 왼팔에 칼 하나를 내장시켜준 것의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