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언의 정령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종언의 정령,
일어판명칭=<ruby>終焉の精霊<rp>(</rp><rt>ジ・エンド・スピリッツ</rt><rp>)</rp></ruby>,
영어판명칭=Doomsday Horror,
몬스터=, 효과=,
레벨=4,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공격력=?, 수비력=?,
효과1=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어둠 속성 몬스터의 수 × 300 포인트가 된다.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되돌린다.,
)]

디엔드 스피릿이라 쓰고 종언의 정령이라 읽는다.

제외된 어둠 속성 몬스터에 비례해 공수가 증가하는 효과는 묘지의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는 카드와 훌륭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암왕 프로메티스로 묘지의 몬스터를 왕창 제외해 공격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끝의 시작을 이용해 드로우와 공격력 증가 효과를 동시에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두 번째 효과. 파괴됐을 때 제외된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되돌려 제외 코스트로 써먹었던 어둠 속성 몬스터를 재탕하는 게 가능하다. 파괴 제약이 없어서 효과로 파괴돼도 효과는 발동하며, 디스트럭트 포션을 이용하면 라이프를 대거 회복하고 제외된 카드도 되돌릴 수 있다.

같은 부스터 팩에 등장한 다크화 카드들과의 궁합도 좋다. 특히 다크 암드 드래곤을 소환하고 이 녀석을 파괴하면 먼저 제외된 어둠 속성 몬스터들을 몽땅 담드의 탄환으로 만들 수 있다.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의 공격력을 올리는데 쓸 수도 있다. 사용 예시(12분 30초부터) FNo.0 미래황 호프는 무시하자

이 외에도 네크로 가드너나 좀비 캐리어를 재탕한다든가, 제외된 의식마인을 되돌려 묘지에서의 의식 소환 제물을 충당할 수 있고, 어둠 속성 드래곤족 몬스터가 주축이라면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소환이나 효과 발동 코스트로 제외된 드래곤족 몬스터를 다시 묘지로 되돌릴 수도 있다. 시너지는 거의 없지만 BF에선 BF-대패의 바유의 효과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하고, 암흑계의 문으로 제외한 몬스터를 되돌릴 수 있는 등 어둠 속성 덱이라면 여러 가지로 써먹을 수 있다.

11기 환경에선 덱 파괴를 승리플랜으로 하는 덱사 이시즈 덱에서 네크로페이스 등의 카드들을 묘지로 돌려보내서 재활용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단점은 공수가 전부 ?라 서치가 힘들다는 것. 다크 버스트나 악몽 재발로 샐비지할 수도 없다. 또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져야 효과가 발동하므로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가 필드에 있다면 효과 발동이 안 된다. 바운스에 약한 건 말할 것도 없다. 효과 발동이 성공하면 상대의 어둠 속성 몬스터도 묘지로 되돌리므로, 상대 묘지 자원을 늘려버릴 위험도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