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가고일

덤프버전 :

파일:종의 가고일.jpg



1. 다크 소울[편집]





종의 가고일
일어명
鐘のガーゴイル
영문명
Bell Gargoyle
보스 정보
등장지역
불사의 교구(지각의 종 종탑)
아이템
쌍둥이 인간성
가고일의 방패
가고일의 도끼창
가고일의 투구[1]
가고일의 미부[2]

체력
{{{#000000 첫번째 가고일:1000(1회차 기준)
두번째 가고일:480(1회차 기준)}}}
소울
10000소울(1회차 기준)
BGM - Bell Gargoyle


내성
물리
133
마법
103
화염
98
벼락
104

260
맹독
260
출혈
230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의 등장 보스.

불사의 교구에 방문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자각의 종을 울리는 것인 만큼 반드시 쓰러뜨려야 하는 보스이다. 불사의 교구 지역을 돌파하다 보면 성당 비슷한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몹들을 썰어넘기면서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가다 보면 흰 안개 지역을 발견할 수 있다. 들어가면 굳어있다가 몸을 서서히 풀고 뛰어내려와 포효를 내지르는 컷신과 함께 등장한다. 괜시리 살떨리게 지붕 위에서 치고 받고 해야 한다는 게 문제로 은근히 지역이 좁은 탓에 운이 나쁘면 추락사한다.


<리마스터판 종의 가고일 전투 영상>

튜토리얼 보스인 수용소의 데몬을 지나서 불사의 도시에서 만나는 소머리 데몬이 사실상의 첫 보스이지만 낙하 공격으로 꼼수에 가깝게 쉽게 잡을 수 있어서 진짜 진검승부는 종의 가고일에서 해야 한다.

주요 패턴은 들고 있는 도끼창으로 타격, 화염 브레스, 날아올라 위치 바꾸기, 혹은 호버링하며 꼬리로 공격 등등이 있다. 처음 등장한 놈의 꼬리를 자르면 꼬리 공격 패턴은 봉인되고 가고일의 미부를 주며[3] 잡았을 경우 일정 확률로 가고일의 투구/가고일의 방패/가고일의 도끼창을 드랍한다. 대부분의 공격이 가드가 되기 때문에 막아가며 싸우면 좋다. 다만 화염 브레스는 가드를 하는 것은 비추천이기에 거리를 벌려 피하는 것이 좋다.

처음 나오는 보스의 체력이 50%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 보스가 한 마리 더 난입하므로 이 2:1 상황을 잘 해결하는 것이 이 보스의 핵심이다.

보스 두 마리의 공격을 막다가는 방패가 뚫리게 되는데, 이제부터는 막기보다 뛰어야 한다. 한 놈은 앞에서 휘두르고 다른 놈은 뒤에서 불을 뿜는 구도가 잘 나오는데, 이때 스테미너와 방패의 안정성이 낮은 상태에서 앞에서 방패를 들었다간 대부분 죽는다. 파훼법은 한놈이 불을 뿜으려 폼을 잡으면 다른 한 놈은 무시하고 불을 뿜는 놈 뒤로 달려가 공격하고 도망가는 것. 이런 식으로 한 마리를 잡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나머지 한 마리를 잡는 것은 쉽다.

다른 방법으로 각 보스의 체력이 꽤나 낮기에 1마리가 합류하기 전에 딜로 찍어 눌러서 죽이는 방법도 있다. 다만 어느 정도 딜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비룡 헬카이트의 꼬리를 잘라서 얻는 비룡의 검을 사용하거나, 안드레이한테 일반 무기를 강화하고 싸우는 것이 좋다. 다만 강화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아깝다면 불사의 도시에서 민가의 열쇠 혹은 만능 열쇠로 소머리 데몬까지 가는 길에 집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 송진을 바르고 싸우는 것도 좋다.

지하묘지를 먼저 들른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는 다대일 보스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처음부터 둘이 세트로 나오는 용사냥꾼 온슈타인처형자 스모우와는 달리 처음엔 한 마리만 나오지만 체력 감소 정도에 따라 반피 수준의 한 마리가 추가로 지원되는 식이다. 하지만 어쨌던 처음으로 상대하는 다대일 보스라는 압박감과 1편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 때문에 첫 대면에는 난해한 보스. 타겟팅도 적절히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며 시야를 자유롭게 해두면 상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법사의 경우엔 별 거 없다. 지성이 높으면 그냥 소울 화살로도 충분히 잡고도 남는다. 마법사로는 농락하기 쉬운 보스.

송진도 없고 이도저도 안된다 싶을 땐 각진 지붕의 고저차를 이용해 위아래로 도망다니며 때리자. 브레스와 도끼창으로 공격할 때 각진 지붕 아래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딜레이를 봐가면서 죽어라 패자.

정말 운이 좋을 때 이야기지만 종탑 옆의 좁은 부분으로 들어가면 가고일은 들어오지 못 한다. 이 때 두 번째 가고일이 재수 좋게 종탑에 걸려 브레스만 사용한다면 안전지대가 형성된다. 첫 번째 가고일이 살아있다면 마법이나 화살같은 걸로 잡아주고 두 번째는 적절하게 잡자.


솔라와 함께한 보스 전투 영상.

위의 모든 것들이 안된다고 해도 가장 확실하고 빠른 해결책이 있다. 바로 백령을 소환하는 것. 유저 백령도 좋겠지만, 이 보스부터 두 명에 달하는 NPC 백령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즉, 이 쪽도 팀을 구성하여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보스룸 안개문 바로 앞에 있는 솔라를 소환할 수 있고, 만약 근방에 갇혀있는 여신의 기사 로트렉을 구출시켜 계승의 제사장으로 보냈다면 말을 걸어 대화한 후 보스룸으로 향하는 사다리 근처에 생기는 소환 사인을 이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 이쪽도 NPC 백령을 둘이나 소환할 수 있는 희귀 케이스. 특히 로트렉은 상술했듯 좀 까다롭기 때문에 솔라만 소환해서 데려가도 크게 문제는 없다. 뭣보다 솔라는 뇌창을 사용하는데 마침 가고일은 뇌속성이 약점인지라 뇌창을 한 번 맞을 때마다 피가 쫙쫙 까이고 솔라 자체도 튼튼해서 죽을 염려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솔라만 있어도 보스가 밥이 된다. 더불어 상술했듯이 까다롭지만 로트렉까지 끌고 가면 한 대도 안 맞는 것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서 1회차 기준으로 잘 하면 진정한 순삭이라는 것이 뭔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이 쉬워진다. 혼자서 깼다는 성취감은 1도 필요없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가고일 상대하면서 고생한 자신의 삽질이 억울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 글에는 여러 종류의 해법이 있는데, 그만큼 '이제 튜토리얼은 끝났다!'라는 선언인 듯 최초의 제대로 된 보스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보면 '다크소울 시작했다!' 다음 포스트가 '아 종의 가고일에서 막히네여 ㅠㅠ' 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해치운다고 해서 반드시 가고일의 도끼창을 드랍하는 것은 아니니 아무것도 안 나와도 당황하지 말자. 나중에 아노르 론도에서 잡몹처럼 등장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못 얻어도 나중에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 차라리 꼬리를 끊어서 가고일의 미부를 얻어두는 것에 집중하자.

2. 다크 소울 2[편집]





파일:종을 지키는 가고일.jpg

종을 지키는 가고일
일어명
鐘のガーゴイル
영문명
Belfry Gargoyles
보스 정보
등장지역
달의 종루
아이템
종을 지키는 가고일의 소울, 빛나는 쐐기석, 탐욕 금사의 반지+2[4]
체력
1400×5 [5](1회차 기준)
소울
25000소울(1회차 기준)
BGM - Bell Gargoyle


전작에 이어서 다시 등장. BGM도 동일하다. 위치는 달의 종루. 필수적으로 잡아야 할 보스는 아니지만, 쓰러뜨리면 잊혀진 죄인 보스전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6] 기본적인 사항은 전작과 같으나 각 개체의 스펙이 너프된 대신 오리지널 기준으로 총 5체의 가고일과 싸워야 한다는 큰 차이점이 생겼다. 필수 보스였던 전작과 달리 선택형 보스로 변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상당히 오른 편.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속성
타격
관통
참격
내성
낮음
보통
보통

속성
마법
벼락
화염
어둠
감소율
15%
30%
30%
30%

진입 시 양 쪽의 첫번째 가고일 2마리가 동시에 깨어나서 덤비며, 이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그 뒤에 있는 가고일들도 모두 깨어나 실질적으로는 총 5체의 가고일과 싸우는 최악의 상황에 당면하기 쉽다. 단, 가고일들이 모두 깨어나도 크기 문제로 인해 근접전으론 기껏해야 2기정도밖에 붙지 않는다. 대신 남은 가고일들이 시원하게 후방에서 브레스를 쏴주니 가능하면 숫자를 일찍 줄여놓는 게 좋다.

전작과는 달리 꼬리를 절단해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장비는 없으므로 꼬리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일단 가고일의 하나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다음 가고일이 충원된다. 단 전작과 다른 점으로 세번째 가고일은 한 쪽의 체력을 50%이하로 떨어뜨리지 않더라도 다른 가고일을 공격하는 순간 깨어나며, 마지막 가고일까지 계속 나타난다는 점. 따라서 하나하나씩 잡을 경우 동시에 2~3체 정도만 상대하면 되지만 골고루 타격하면 답이 안나온다.

덤으로 체력이 50% 미만인 가고일은 패턴이 창 공격에서 브레스로 바뀐다. 잘못하면 창과 브레스의 향연에 강제 화톳불행이다. 한 마리당 능력은 보스로 보기 힘들지만 여럿이 덤비는만큼 난해한 상황이 된다.

전작과 같은 복수의 보스몹들이라 초보자에겐 상당히 힘든 보스. 다행히 선택형 보스니 잡기 힘들면 걍 넘겨도 무방하다. 최대한 딜링에 집중해서 4마리 이상 증원되지 않게 해야 격파가 수월하며 이 방법이 힘들다면 차라리 다 모은 다음에 광역 데미지를 주는 주문[7]이나 아이템(예를 들어 마력의 병)을 사용해서 잡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두 마리 정도는 한 유저가 어그로를 계속 먹는 거나 다름없는 관계로 마법사나 신앙 캐릭터는 차라리 반대편 벽을 왔다갔다거리면서 광역 공격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섣부르게 마법을 사용하다가는 마법 시전 도중에 맞아죽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근접캐는 강인도 깡패 세팅을 맞춰놓고 극딜로 하나하나 재빠르게 잡아가는게 좋다. 일단 각 개체의 스펙은 낮은 편이라 회차가 올라가도 브레스를 제외하면 그리 아픈 패턴은 없기 때문. 가장 먼저 깨어나는 왼쪽의 가고일을 2번째 가고일이 오기 전에 순삭하는 게 가능하다면 보스전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다.

딜찍누가 안된다면 가고일의 도약 공격 패턴을 노려서 한 두대씩 치고 빠지자. 거리를 두고 움직이다 보면 가고일들이 한데 뭉치는데 이때 가고일 하나가 도약공격을 쓰면 그 놈 하나만 따로 떨어지므로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도약공격 자체도 날개짓을 잘 보면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고, 판정 자체도 별로 안 좋기 때문에 그냥 서있었을 뿐인데도 빗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외의 경우엔 브레스 패턴 역시 빈틈이 크니 근처에 다른 가고일이 없는 방향으로 달려가서 패주자.

쓰러트린 후에는 가고일의 소울이 나오며 오리지날에서는 맵을 진행하면 감옥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스콜라에서는 감옥 열쇠의 위치가 바뀌어서 잡아야할 이유는 많이 없어졌다. 그래도 2회차 부터는 탐욕 금사의 반지 2강을 주니 초회차에 희귀템을 노가다를 해야겠다 싶으면 잡을 이유가 생긴다.

가고일을 잡지 않고 죄인 쪽으로 진행할 시 가는 길에 가고일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가고일들이 날아가는 것도 볼 수도 있다. 스콜라에서는 반영체로 방랑기사 글랜코르를 소환할수 있다. 소환하면 어그로가 분산되어 난이도가 낮아진다.

석상 기믹을 이어받아서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등장 지역이 추가되었다. 왕도 드렝글레이그에서 바깥쪽의 아론 기사장이 위치한 옥상에 석상 상태로 1마리가 잠복 중. 개체수가 감소된 아론 기사장에게 낚여서 생각없이 접근했다간 후방에서 기습당하는 수가 있다.

파일: 재탕.jpg
컨셉 아트


3. 기타[편집]


  • 종의 가고일은 종탑은 물론이고 아노르 론도에까지 버젓이 자리잡고 있지만, 정작 이 종족에 대해서는 의외로 알려진 것이 없고, 특히 이미 알려진 다른 세력의 종족들과도 확실한 매칭이 안 된다.[8] 문자 그대로 '가고일'이란 종족에 해당되는 모양.
  • 엘든 링에서도 비슷한 보스가 나온다. 영웅의 가고일 참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6:36:18에 나무위키 종의 가고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가고일의 방패부터 가고일의 투구까지는 처치 시 확률적으로 드랍.[2] 꼬리를 절단하였을 경우[3] 추가로 지원하러 오는 1마리는 꼬리가 없다.[4] 2회차 이상에서 격파시 나오는 보상[5] 총 5마리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5를 표시한다.[6] 스콜라에서는 감옥의 열쇠의 위치가 바뀌며 정말 선택형 보스가 되었다.[7] 지성이나 신앙 스탯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화염 망치로도 충분하다. 다만 마법 횟수를 충전시켜주는 아이템을 충분히 가져가는 편이 좋다.[8] 외형, 브레스, 무기 주는 꼬리 등이 고룡과 닮았지만, 그렇다면 숙적인 그윈과 관계된 종탑과 아노르 론도를 지키고 있는 이유가 불명. 종탑 쪽의 개체는 불도 뿜고 석상인 척도 하고 있지만, 화염 내성은 보통도 아니고 약점이기에 데몬일 가능성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