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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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원고 응모
3. 자매지
4. 여담
5. 좋은님 게시판


1. 개요[편집]


파일:about_img06.png
좋은생각 로고의 변화. 후대로 갈수록 로고의 폰트 굵기가 점점 가늘어지고 간결해진다.

공식 홈페이지

주식회사 좋은생각사람들에서 발행하는 1992년 8월에 창간된 에세이 전문 월간지.[1]

지금으로 말하면 '힐링'성향을 중시한 잡지로 독자들이 보낸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출하여 주별로 나눠서 싣는 것이 주된 내용을 차지한다. 선출된 독자는 소정의 선물을 받는다. 시력이 좋지 못한 사람을 위해 큰글씨좋은생각도 판매하는데 구독료가 조금 비싸진다. 1년 단위로 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좋은생각: 40,000원, 큰글씨 좋은생각: 50,000원)

해외구독자도 많은 편이며 대부분의 독자가 좋은생각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충성 구독자이다. 역사가 긴 잡지답게 독자들 또한 잡지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 그 덕분인지 신문, 잡지 같은 종이매체가 고사해가고, 텔레비전 방송조차 점차 외면받기 시작한 현재에도 살아남았다.

대부분이 글로 채워져 있지만 분량이 많은 것은 아니라서 책 자체는 꽤 얇은 편이고 권당 가격도 낮다.

2. 원고 응모[편집]


비회원도 응모할 수 있으며 팩스, 우편으로도 응모 가능하다. 매년 청년이야기대상 공모전을 진행하는데 꽤나 경쟁률이 높다.

윤문이 매우 엄격하게 진행된다. 본인의 글이 채택되어서 기뻐한 투고자들이 막상 출판된 책을 받은 뒤 '다른 사람이 쓴 글처럼 완전히 바뀌었다', '내가 쓴 글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드러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모든 글의 종결어미가 똑같기 때문에 딱 봤을 때 대대적으로 수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고 투고 시 참고해야 하는 부분.

2022년부터 표지 디자인을 포함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양한 팬시 문구 및 디자인 제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3. 자매지[편집]


과거 잡지 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가 있었을 당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매지도 발간한 적이 있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어린이 좋은생각>을 발행했다가 폐간했고, 2010년에 <어린이 좋은생각 웃음꽃>을 새로 발행하기 시작했다.# 그저 응모된 글을 좀 고쳐서 모아놓기만 하던 좋은생각에서 나온 것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했다. 연재 만화(<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 <밍기민기> 등)도 2편 이상 있었다. 만들기(공작) 코너도 있었고, 전국의 구독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화 다음 컷 상상해 그리기 공모도 매월호 열었으며, 성인 대상 좋은생각의 계보를 이어받아 온갖 교양적이면서도 어렵지 않은 읽을거리들이 많았다. 또 삽화가 없는 페이지가 거의 없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정기구독 선물까지 있었다. 그러나 잡지 시장 위축과 저출산 기조 때문인지 머지않아 곧 폐간하게 되었다.

4. 여담[편집]


덴마양영순 작가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북토크에서 밝혔다. 물론 거기껄 그대로 옮기면 표절이니 표절이 안 되게 조정을 해서 아이디어를 넣는다고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카툰-연재 갤러리 등지에서 활동했던 작가 쥐1(=하기스)이라는 유저가 '은생각'이라는 타이포그래피를 만들어 개인 홈페이지 홈페이지 대문과 제목으로 쓴 적도 있다.[2]

한국경제신문사의 로고 타이포그래피가 좋은생각의 구판 로고와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다.

5. 좋은님 게시판[편집]


현재는 사라진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이다. 좋은생각의 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시판답게 정말로 좋은 글들로 가득차있었으며 고퀄의 잡지식도 건질 수 있었다. 글 리젠은 디시의 흔한 정전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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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1991년 창간자이자 발행인인 정용철이 시범삼아 700부의 시제품격 좋은생각을 발행해 지인들에게 나누어 준 적이 있어서, 정식 창간이 아닌 실질적인 창간 연도는 1991년에 가깝다.[2] '압박구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좆은생각'이라 바꾸었다.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