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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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pell Breake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블러드 엘프 병과 중 하나. 워크래프트 3에서는 초반까지 휴먼을 돕다가 버려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의 행보를 따라서 휴먼 얼라이언스 소속,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 등에서는 호드와 가까운 블러드 엘프 군대의 특수 병종으로 나온다.
2. 워크래프트 3[편집]
2.1. 능력치[편집]
215
30
3 2.2. 대사[편집]
2.3. 상세[편집]
워크래프트 3 인간 얼라이언스의 안티 매지컬 겸 탱커 유닛. 확장팩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되었다. 영문명이 상당히 길고 줄여 부르기도 마땅치 않은데, 마침 당시 유행하던 유행어와 조합해 스뷁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안티 매지컬 유닛이고, 체력이나 공격/방어 상성이 좋은 유닛은 아니다. 체력은 600으로 2티어 이상 근접전 유닛 중에서는 꼴찌이고, 방어 타입이 미디움이라 밀리 판정 공격에 약하다.[9] 하지만 휴먼에게는 소서리스의 슬로우나 마운틴 킹의 썬더 클랩처럼 적의 공격을 약하게 만들 수단이 있는데다, 적의 마법에는 면역이면서 아군의 힐은 모두 받아먹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탱커로 유용하다.
또한 상대방의 마법과 소환수를 빼앗는 유용한 특수능력이 있고, 마나를 가진 유닛과 영웅에게는 피해량도 준수하게 들어간다. 직접 상대해 보면 곰의 리쥬를 빼앗아 휴먼 영웅에게 걸어 준다던가, 스피릿 링크를 죄다 빼앗아 휴먼 유닛들이 금강불괴가 된다던가, 스톰 볼트 후 일점사로 영웅의 마나가 순식간에 털려버리는 등 상대하기 피곤한 유닛.
나이트 엘프 파수대의 헌트리스와 마찬가지로 공격은 원거리지만 공격 타입은 노멀이다. 노멀 타입은 유닛의 공격 판정 등 가장 무난하게 좋은 타입이라[10] 역시 스펠 브레이커를 전천후로 써먹는 데 한몫했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라, 미디움 아머가 아니면서 마나를 태울 수 없는 유닛[11]을 상대로는 화력이 풋맨보다 약해진다.
2.4. 사용 기술[편집]
- 스펠 스틸/마법 강탈(Spell Steal)
- 액티브. 자동 시전 가능. 마나 소모 75. 아군에게 걸린 해로운 마법을 적에게 되돌려 주거나 적에게 걸린 이로운 마법을 훔쳐와서 아군에게 적용한다.
- 수동으로 시전할 경우 대상을 지정해 마법을 훔칠 수 있지만, 버프 적용 대상은 마법 면역을 제외한 유닛 중에서 랜덤으로 골라진다. 주변에 적합한 대상이 없을 경우에는 마법이 그대로 사라지는 사실상 디스펠이 된다. 단 마법을 한 번에 하나씩만 훔쳐오기 때문에, 마법이 여러 개 걸린 대상을 상대로는 스펠 스틸을 여러 번 써야 디버프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 래더에서 뺏을 수 있는 마법과 없는 마법들은 아래와 같다.
- 주문 면역(Spell immunity)
- 피드백/역류(Feedback)
- 패시브. 공격 시 20의 마나를 태우고, 태운 마나만큼 추가 피해를 입힌다. 영웅과 리지스턴트 스킨을 가진 유닛에게는 4씩만 적용되고, 입히는 피해량은 물리 피해이며 무기 상성을 따라간다. 즉, 용병 트롤 사제같은 미디움 아머 유닛에게는 최대 20의 마나를 태우고 30의 물리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 된다. 같은 블러드 엘프 계열 건물인 아케인 타워와 작동 메커니즘 자체는 유사하지만, 소환물에 대한 추가 피해는 없다. 마법 면역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배쉬나 슬로우 포이즌 같은 여타 평타강화 스킬과 다르게 마법 면역인 유닛에게는 마나를 가지고 있어도 효과가 없다. 그래서 스펠 브레이커끼리는 피드백의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없다.
- 컨트롤 매직/마법 제어(Control Magic):
- 액티브. 마나 소모 25. 적 플레이어나 중립 유닛의 6레벨 이하 소환물의 소유권을 60초 동안 가져온다. 센트리 와드같이 지속시간 60초가 넘어가는 소환물은 지속시간이 지나면 원래 소유자에게 돌아간다.
- 네크로맨서가 소환하는 해골이나 영웅이 소환하는 각종 소환수는 물론, 아이템(네크로맨시 완드나 죽음의 책)으로 소환되는 소환수, 심지어 트롤 위치 닥터가 소환하는 와드도 훔쳐올 수 있다.
- 스킬 시전에 필요한 마나는 25지만, 실제로는 소환물의 현재 체력*0.45의 마나가 추가로 소모된다. 스펠 브레이커의 마나 최대치는 250이므로, 풀마나 상태에서는 225의 마나를 추가로 소모하는 500체력까지만 뺏어올 수 있다. 물론 최대가 아닌 현재 체력 기준이므로, 상대의 소환수를 때려서 500 이하로 만들면 뺏어올 수 있다.
- 그 외에도 몇 가지 패널티가 있는 기술이다. 일단 위 스킬들과 다르게 아케인 생텀에서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또한 6레벨 이상이거나, 마법 면역을 가진 소환물도 뺏을 수 없다. 레지스턴트 스킨을 가진 유닛을 뺏을 수 없는 참이나 포제션과 다르게 의외로 레지스턴트 스킨을 무시하고 가져올 수 있지만, 래더에서 레지스턴트 스킨을 가진 소환물의 경우 6레벨 이상이거나 마법 면역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즈맵이 아닌 이상 레지스턴트 스킨을 가진 소환물 역시 뺏을 수 없다 보면 된다. 기계 속성 또한 뺏을 수 없으며,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판다렌 양조사의 궁극기 폭풍, 대지, 불로 소환된 팬더들은 아예 소환물 판정이 아니라 뺏을 수 없다.
이하 래더에서 체력이 500이하로 떨어져도 뺏을 수 없는 소환물 목록.
- 휴먼: 워터 엘리멘탈 3레벨[17], 피닉스[18]
- 오크: 서펜트 와드[19]
- 나엘: 아바타 오브 벤전스[20], 스피릿 오브 벤전스[21]
- 언데: 인페르날[22]
- 중립: 라바 스폰 3레벨, 베어 3레벨, 호크 3레벨, 둠 가드[23], 포켓 팩토리, 박제 고블린[24]
1.30.2 패치에서 요구사항이 캐슬에서 킵으로 완화되었고 마나 비용이 소환물의 체력 1당 0.45에서 0.35로 감소되었다. 너무 과하게 풀어줬다 판단했는지 1.31 패치때 0.45로 롤백되었다.
최근 파시어와 키퍼, 크립트 로드 등 소환수를 사용하는 선영웅이 자주 등장하는 메타가 되었기에, 쿨이 생겨버린 프리스트의 디스펠을 아낄 수 있는 핵심 스킬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체력이 많이 깎인 적 소환수는 뺏지 않는게 좋다. 적이 내가 뺏은 소환물을 죽이면 당연히 적 영웅이 경험치를 얻게되고 프리스트는 일반 유닛과 소환수를 차별하지 않고 범위 내에 있는 체력이 가장 낮은 유닛부터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2.5. 운용[편집]
매지컬의 도움으로 곰, 레이더와 맞짱뜨는 휴먼의 주 몸빵과 동시에 동족전의 상징. 특별한 단점이 없는 휴먼 매지컬 조합 및 대다수의 상황에서 골고루 잘 쓰이는 편이다. 아예 2티어 이후엔 풋맨 대신 이 유닛으로 몸빵을 세우는 유저들도 있는 편. 다만 이 경우 1티어에 뽑아둔 풋맨을 2티어에 얼마나 상대방 스펠 브레이커와 교환하는지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달렸다.
알아야 할 건 스펠은 방패를 들고 있지만 스텟을 기반으로 전투를 하는 유닛이 아니라 마법사를 잡아먹는 안티 매지컬 유닛이다. 공격력은 풋맨보다 높지만 공속이 느려터져서 DPS가 풋맨보다 낮고, 일반적인 전투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공격 타입과 같은 인구수를 지닌 유닛인 그런트나 헌트리스와 비교하면 눈물나게 약하다. 게다가 저 둘과 달리 미디움 아머라 일반형 공격을 지닌 근접 유닛들한테도 약하다. 하지만 스펠을 뽑는 매지컬 빌드는 소서리스가 슬로우를 열심히 걸어주므로, 근접전에 약하다는 단점이 상쇄되는 휴먼 특유의 조합빨을 보여준다.
휴나전에서는 안티 매지컬 주제에 매지컬 유닛인 곰한테 약하다고 놀리는 사람도 있다. 사실 마스터 업 되기전까진 클러도 스펠을 맞상대하기는 껄끄러워서 서로 껄끄러운 상대로 보아야 한다. 클러가 베어폼으로 변신한다고 해도 마나를 가진 클러는 20이라는 추가 대미지를 주는 스펠의 피드백 때문에 은근히 아프고, 베어가 사용하는 로어와 리쥬는 스펠이 훔쳐갈 수 있다. 다만 마나가 완전히 고갈나면 더 이상 스펠한테 맞아도 아프지 않은 클러와 달리, 스펠은 미디움 아머라 곰 상태에서 맞으면 항상 아프다. 방업과 힐로 버텨주면서 아크메이지의 블리자드와 세컨 마킹의 스톰볼트, 블메의 플레임 스트라이크로 곰들을 녹여야 한다. 이럴 경우 좁은 골목에서 교전해 곰들이 어깨치기를 하도록 시키면서 곰들의 딜링을 최대한 적게 받고, 광역 마법에 최대한 많이 맞도록 유도하는게 좋다.
스펠 브레이커를 이용할 것이라면 공업은 가급적 하지 말자. 공업 보정을 받더라도 오르는 폭이 미미해서 차라리 탱킹이라도 하게 방업을 하거나, 화약 유닛 공업을 해주는 것이 훨씬 낫다.
최신 패치에서 스펠의 기본 방어력이 3 ->2로 감소하여 탱킹능력이 한층 더 약화되었다. 휴휴전에서 너무 스펠 싸움으로 가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다. 스펠의 공격력 자체가 낮은편이기 때문에 한타가 길게는 2~3분 가량 지속되면서 지루한 양상을 띄는 경우가 많아서 개발진들은 나이트, 모탈팀, 라이플맨 등의 다른 유닛들을 위시로 하는 휴휴전을 원하는듯하다.
1.35에서 다시 방어력이 3으로 롤백 되었다. 그리고 컨트롤 매직 또한 캐슬에서 업그레이드 하도록 바뀌었다.
- VS 휴먼
정석적인 휴먼전이라면 선 아크메이지 이후 세컨 마운틴 킹을 가져가게 되는데, 기동력이 부족한 휴먼 특성상 볼트 일점사에 취약하고, 또 아크메이지의 블리자드도 크게 작용해서 라지컬이나 풋지컬이 사양되기 때문에 뽑는다.
아메가 5렙이 찍기 전엔 컨트롤 매직으로 젤리를 빼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양쪽 플레이어 모두 꾀가 많다면 젤리가 니꺼내꺼가 없어진다..
- VS 오크
최근 밸런스 패치로 선파시어를 뽑는 그림이 잦은데, 컨트롤 매직은 개장수가 몇렙을 찍든 똥개를 잡아갈 수 있어서 업글해두면 적 영웅 스킬 하나를 아예 봉인시킬 수 있다. 개를 뺏더라도 상대의 디스펠에 바로 없어지겠지만, 프리스트의 디스펠은 쿨타임이 생겨 신중히 사용해야하는데 상대가 자기 소환수를 자기 디스펠로 없애게 만든다면 매지컬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스피릿워커 없이 샤먼만 많은 게임엔 스펠 스틸로 버프디버프를 적절히 섞어주면 단일 디스펠밖에 없는 오크유저는 자기 늑대 죽이랴, 유닛들 하나하나 디스펠하랴 참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낄 것이다.
- VS 언데드
단, 스카이의 경우는 휴언전의 경우 패스트 멀티를 가져가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2티어 타이밍 동안 코바, 핀드 점사[25]에 비교적 자유로운 스펠 브레이커를 다수 뽑기도 한다. 3티어 나이트+글뽕 조합을 갖추기 전에 타워를 보호하면서 몸빵을 하는 셈. 다만 언데드도 스펠을 보면 카운터 유닛인 어보미네이션으로 대응하니 휴먼도 멀티가 밀리기 전에 최대한 빨리 3티어 유닛을 준비해놔야 한다. 물론 엠신공 잘하는 구울도 주의하자.[26]
- VS 나이트엘프
마자 상대로는 맞짱을 뜨지 않는게 좋다. 애초에 나이트엘프가 마자를 쓰는 것 자체가 휴먼의 매지컬 조합과 나이트 때문이다. 미디움이지만 하드 스킨 업그레이드 했다면 기스도 안난다. 다만 나이트엘프가 클러 혹은 탈론 위주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스펠 스틸로 리쥬를 뺏거나, 페어리가 마자에 걸리길 바래자.
오크의 파시어처럼들 현재 선키퍼 빌드가 많아졌는데, 트렌트에 디스펠 대신 컨트롤 매직을 사용하면 나엘은 드라이드로 하나하나 수동으로 자신의 마나덩어리를 없애야 하는데, 그마저도 소환수 대미지에 너프를 먹어 옛날처럼 한방에 트렌트가 죽질 않는다. 좋아죽는 나엘유저와 프리의 디스펠 세이빙을 할 수 있는건 덤.
하지만 오크전과 다르게 이걸 일부러 노리고 스뷁을 뽑진 않도록 하자. 땡곰만 뽑던 예전과 다르게 최근 마자의 출현 빈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 현 시점에서 휴먼이 마자를 상대할 방법은 오직 3티어유닛 나이트뿐이니, 스뷁만 한창 뽑다 중후반에 이미 물량소모전이 시작됐다면 홀업과 병력 충원 사이의 딜레마에 시달리다 마자에 기스도 내지 못하고 병력이 개작살이 나버릴 것이다.
2.6. 기타[편집]
목소리가 좋다는 평이 있다. 눈코입을 제외하고는 얼굴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에 외모는 별로 부각되진 않지만 잘 보면 블러드 엘프답게 미형이며 간지가 상당하다. 블러드 메이지, 프리스트가 부드럽고 곱상한 계열이라면 스펠 브레이커는 날카롭고 남자다운 미형.
본래는 블엘의 컨셉이 좀더 구질구질한 편이었는지 MPQ를 뜯어보면 캐릭터 이름이 '블러드 엘프 주문도둑(Spellthief)'으로 되어있고, 대사도 '내가 가진 버프는 훔친 거 아니야. 영수증도 있다고!' 처럼 죄다 '훔치기'에 관한 것이다. 출시 직전에 컨셉이 '훔치는 자'에서 '파괴자'로 바뀐 듯 하다. 또 게임에서 쓰이진 않았지만 풋맨처럼 큰 방패를 몸통 쪽으로 당겨 잡고 전신을 가리는 '디펜드' 애니메이션도 있다. 베타 버전에서는 주문 면역이 기본 능력이 아니라 풋맨의 디펜드처럼 별도의 기술을 써야만 하는 컨셉이었던 것.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스펠 스틸'은 불타는 성전에서 마법사의 '마법 훔치기'로 구현됐다. 마법 강화 버프를 빼앗아서 마법사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주문으로 지속시간은 최대 2분이며, 최대 시전거리는 40미터. 다만 사용 시 자신의 최대 마나의 21%나 소모하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남발하기는 힘들며, 여러 버프가 걸려있으면 임의로 하나를 빼앗아온다.
'피드백'은 오리지널에서 인간 사제가 같은 이름으로 비슷하게 계승하였는데 근접 공격을 하는 사제라는 컨셉이 제대로 연구될 수가 없는 일이어서 공격하는 캐스터의 마나를 증발시키는 보호막을 키는 것으로 나중에 변경되었다가 삭제됐다.
워3와 유사한 무기와 방패, 복장을 한 NPC들이 실버문을 비롯한 블러드 엘프 지역의 경비병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적과 전투할 때 딱히 주문파괴자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새 모델이 도입되기 전까진 특유의 투구도 안 쓰고 있었다. 와우 속 주문파괴자 NPC들의 특이한 점은 플레이어 캐릭터와 일반 NPC가 사용하는 블러드 엘프 모델과 다른 단독 모델을 사용하는 점 하나 뿐이며,[28] 그런 이유로 일반 블러드 엘프의 모델링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개선됐음에도 주문파괴자 NPC들은 상단 왼쪽의 사진과 같은 구형 모델을 더 오래 유지해야 했다. 상단 오른쪽 사진의 모델은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개선된 것.
공식 설정상으로는 쿠엘다나스 섬에 본부가 있었는데 캘타스와 불타는 군단의 침공이 터지는 상황이 되자 주문파괴자의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캘타스의 배신 이후 신병 훈련을 더이상 하지 않으며 남은 부대는 구시대의 유물로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천둥왕을 무찌르기 위한 선리버 공격대의 NPC 중에 주문파괴자가 등장했으며, 로르테마르 테론에 따르면 주문파괴자의 양성을 재개했다고 한다.
다만 플레이어블 직업으로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성기사,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은 이미 워크래프트 3에서부터 영웅 유닛이었고, 그래서 MMORPG의 플레이어블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개성이 이미 RTS의 유닛이던 단계에서부터 있었다. 한편 주문파괴자는 일반 유닛이고, '안티 매지컬'이라는 컨셉도 유닛 하나에 너무 많은 기능을 부여할 수 없으니 여러 유닛을 만들어야 하는 RTS에서나 사용 가능한 컨셉이다. 다양한 유형의 플레이어 직업과 몬스터들이 존재하는 MMORPG에선 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적을 상대할 땐 전혀 살릴 수 없으며, "나의 마력으로 적의 마법을 컨트롤한다"는 컨셉은 이미 존재하는 직업인 마법사가 가져가는 게 더 설득력이 있고 효율적이다. 주문파괴자보다도 훨씬 명확한 컨셉과 가능성을 지닌 어둠 순찰자와 감시관도 타 직업에 컨셉을 전부 나눠주고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4. 하스스톤[편집]
하스스톤에선 공용 침묵 하수인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같은 공용 침묵 하수인인 무쇠부리 올빼미와 비교해 보자면, 올빼미는 3코스트 2/1이고 주문파괴자는 4코스트 4/3이다. 비용이 1코스트 더 높은 대신 전투력은 더 강한 셈. 메타에 따라서 전투력보다도 침묵이 중요시되면 1코스트라도 가벼운 올빼미를 사용하고, 침묵과 전투력을 모두 챙겨야 한다면 주문파괴자를 사용하게 된다.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10:21:11에 나무위키 주문파괴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3] 엄상현이였으나 리포지드 발매 후 몇몇 대사와 함께 변경되었다.[4] 록밴드 하트의 Magic man[5] 일종의 주문, 타짜에 나오는 대사로 유명하다.[6] 초기 컨셉이 주문 도둑이었기 때문에 이런 대사가 남아있다. 자기가 가진 마법은 훔친 게 아니라 산 거라고 우기는 대사.[7] 바리마트라스, 드리아드와 함께 리포지드에서 뜬금없이 삭제되었다.[8] 웃기는 게 저 중에서 요정의 불꽃 하나 빼고는 실제 게임에서 훔칠 수 있는 기술이 없다. 개발 과정에서는 다른 기술을 복사해 사용하는 기술이었으나 출시 전에 수정된 것으로 추정된다.[9] 프로즌 쓰론 초창기에는 헤비아머여서 최적의 몸빵 유닛이었다. 헤비 아머는 마법 타입에만 약하고 나머지에는 무상성인 방어 타입인데, 스펠 브레이커는 마법 면역이라 마법 타입 공격도 안 통하기 때문.[10] 건물 아머에 피해가 감소하고, 미디움 아머에 추가 피해를 입힌다. 그런데 건물에 입히는 피해가 70%로 피어싱(35%)이나 매직 타입(35%)에 비해 훨씬 높고, 영웅에 대한 페널티 같은 것도 없서 사실상 무상성 공격 타입이다.[11] 마나가 없거나, 마나를 다 썼거나, 마법 면역이거나[12] 스펠 스틸로 주문을 훔쳐오면 적용되는 대상은 주변 무작위 유닛이라 아군 원거리 유닛들이 모여 있는 곳에 걸리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에 가져올 수 없게 되어 있다.[13] 밴시의 안티 매직 셸은 마법 면역 상태가 아니라 주문 데미지 보호 취급인데 이상하게 훔치기가 안 된다. 캠페인에선 안티매직 쉘이 마법면역 부여이던것과 관련이 있을듯.[14] 무적 상태라 훔쳐오는 것이 불가능하다. 물론 그렇다고 휴먼 상대로 투윈드탈론을 가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다. 특히 나엘이 선데몬이면 휴먼은 투생텀을 갈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에는 아크메이지의 브릴오라를 받는 프리스트가 사이클론을 모조리 지워버리기 때문이다.[15] 프로스트 아머, 섀도우 스트라이크의 지속 피해, 애시드 봄, 슬립, 하울 오브 테러, 인탱글링 루츠 등.[16] 버프로 분류되지만 걸린 대상의 체력이 주기적으로 감소한다는 효과 때문에 자동 시전으로는 절대 뺏을 수 없고 수동으로 클릭줘야 훔치기가 가능하다. 이때 적에게 걸린 건 아군에게 가져오고 아군에게 걸린 건 적에게 돌려준다.[17] 6레벨 이상[18] 6레벨 이상, 마법 면역[19] 마법 면역[20] 6레벨 이상, 마법 면역[21] 무적[22] 6레벨 이상, 마법 면역[23] 이상 6레벨 이상[24] 포켓 팩토리는 건물 판정이라 뺏을 수 없고, 박제 고블린은 기계라서 뺏을 수 없다.[25] 미디엄 아머라서 피어싱 공격에는 75%의 대미지만 받는다.[26] 1.29 기준 언데드에게 알케미스트 없을리가 없으며 썬더크랩 써도 구울은 스프레이에 멀쩡히 살아남는다. 알케 아니더라도 드레드로드와 궁합이 맞는터라...[27] 어디까지나 기본 공격 타입이 근접인 거지 엄연히 원거리 유닛으로 취급된다.[28] 플레이어 캐릭터와 일반 NPC에 사용되는 블러드 엘프 모델은 짝다리로 서서 정면을 보는 게 기본이라 주문파괴자 NPC 같이 치켜든 고개와 차렷 자세를 절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