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리아 이란영사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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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2.1. 이란의 하마스 지원
2.2. 네타냐후 정권의 지지율 하락
3. 전개
4. 반응
5. 이란의 보복 및 확전 가능성



1. 개요[편집]


2024년 4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시리아 다마스커스에 주재한 이란 영사관을 공습하였다. 이 공격으로 영사관에 있던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 2명을 포함하여 최소 16명이 사망하였다.


2. 배경[편집]



2.1. 이란의 하마스 지원[편집]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적대하는 하마스, 후티 반군헤즈볼라 등에 물자 및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란 혁명수비대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가자 지구 등에 직접 파견되어 대이스라엘 전쟁에 앞장서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이번 공습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거점으로 활동한 쿠드스군 지도부를 타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A]


2.2. 네타냐후 정권의 지지율 하락[편집]


반대로 하마스 침공을 주도한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의 초조함이 공습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개전된 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상당수가 귀환하지 못했고, 전쟁 목표였던 하마스의 박멸도 요원하기 때문이다. 31일에는 예루살렘 등에서 네탸나후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집회측 추산 10만명이 결집했으며, 미국 등 서방 국가에서도 이스라엘의 민간인 공격에 비판적인 시각이 고조되고 있었다. 그래서 네탸냐후 정권은 국내외의 비판을 돌파하려는 의도로 이번 공습을 계획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A]


3. 전개[편집]


2024년 4월 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 F-35 전투기가 시리아 골란 고원 상공에서 미사일 6발을 발사하였다. 공격 대상은 시리아 다마스커스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으로, 주시리아 이란 대사관의 옆에 위치한 건물이었다. 공습으로 건물이 완파되었고, 건물에 있던 사람 16명이 사망하였다. 다행히도 본관인 이란 대사관은 피해가 없었다.[A][B]

시리아인권관측소(Syrai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에서 추정한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B]
  • 모하메드 레자 자헤디. 혁명수비대 예하 쿠드스군 사령관.
  • 이외 이란혁명수비대 대원 7명. 지휘관급 6명 포함.
  • 골란 해방 전선[1] 단원 8명
  • 헤즈볼라 단원 1명
  • 민간인 2명.

이번 공습으로 영사관 옆에 있던 캐나다 대사관도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으나 2012년 시리아 내전으로 철수한 터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4. 반응[편집]




5. 이란의 보복 및 확전 가능성[편집]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였다. 4월 12일 미국은 24-48시간 이내에 이란의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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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홍석재, "이스라엘, 주시리아 이란 영사관 폭격…최소 7명 사망". 「한겨레」, 2024년 4월 2일[B] A B Woman and her son among 16 people killed in Israeli raid on building attached to Iranian embassy, 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2024년 4월 3일[1]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 예하 게릴라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