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는 엑스트라/등장인물

사천왕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죽게되는 이유가 세계의 저주 때문이라는걸 알게 된다. 이후 요마왕이 죽기 전 저주를 발동하자 신대 시절로 날아가게 된다. 제로라는 가명을 쓰고 고대의 대마법사로 활동하는데 네이브라는 원래의 대마법사와 만나게 되면서 그가 자신의 조각을 가지고 있고 에반이 네이브의 자리를 빼았은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리즈가 마신에게 흡수되자 마신을 토막내고 봉인한다. 봉인되기 전 마신은 저주를 거는데 저주가 발동되면서 신대에 머물 수 없게 되고 다른 차원으로 떠난다.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면서 엘릭시르의 재료를 모으다가 현대인으로서 전생의 에반(여반민)이 산 집을 찾게 되었는데, 그 집에는 자신이 플레이했던 요마대전 3이 실행되는 컴퓨터와 시원한 맥주, 그리고 조각 하나가 있었다. 조각에 손을 대자 사라지는데 이에 에반은 여반민이라는 존재가 에반의 조각 중 하나가 자아를 가지게 된거고 에반이 여반민의 차원에 온게 원인이 되어, 여반민이 조각이 되고 9살의 에반에게 흡수된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왜 9살의 에반에게 흡수된 건지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후 요마대전 제작진을 찾아가는데 디렉터가 쓰러져 있었고 조각을 찾게 되었는데, 그 조각을 흡수하게 되면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디렉터는 여반민처럼 전체가 조각이 아니라 그저 소유자에 불과했다.
이후 현생의 세계(원래 세계)로 돌아오자마자 버나드와 함께 엘릭시르를 만들고 대지에 뿌린다. 그러자 마신이 흡수한 몬스터들이 분리되고 마신은 원래 본체만 남게된다. 어스트레이를 포함한 모험가들이 총공세를 날리고 마신은 핵만 남겨 에반을 흡수하려 했지만 오히려 9살때부터 습관처럼 한 잼잼을 마신한테 하여 마신을 소멸시킨다. 결국 에반이 없었던 공백이 상당히 컸던건지 남녀 상관없이 안겨진다. 이후 리즈를 구하고 셰어든에 돌아가 결혼식을 치룬다. 던전의 신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사실 신대에 강림한 신들의 분신으로 이름없는 신(=제로=에반)의 신성력을 바탕으로 던전을 운영했다. 던전을 함께 운영하자고 제안하고 에반은 수락한다. 에스트레이와 모두를 불러 자신이 운영할 던전을 소개하고 디렉터가 가진 조각으로부터 알게 된 사실을 말한다.
세계의 균열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세상에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나타나고 있어 그걸 던전에 격리시켜 인류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 결국 확정된 요마대전 신작은 요마대전 온라인으로 마지막에 그 유저들이 셰어든에 나타났다. 그들은 에반 팬클럽 멤버들로 에반을 보자 환장했고 그걸 모르는 벨루아가 그들을 아냐고 묻고, 에반은 모른다고 말하면서 (전생의 자신 또한 에반 팬클럽 회원이었기 때문에 그건 말하지 않기로 함.)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평행세계인 외전에서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본 에반은 악몽이 지속되자 삶의 의지를 잃게 된다. 반드시 죽게 되므로 최대한 삶을 즐기고 죽자는 마인드를 가지지만 아리샤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아리샤를 사랑하지만 죽게 되는 자신과 이어지지 말라며 파혼을 생각하지만 아리샤 쪽에서 거부한다. 여러 여자들과 만나다가 밖에서 혈안마녀인 벨루아를 만난다. 그녀는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절망으로 가득찬 그의 눈을 보고 대화를 한다. 일주일의 한 번에서 계속 만나는 주기가 줄어들다가 그가 죽는 이유가 저주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에반은 왜 자신이 죽는지 몰라도 최대한 삶을 즐기고 죽겠다고 말하며 그를 사랑하게 된 벨루아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루아라고 불러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여자는 만나지 말고 이틀에 한 번으로 만나자고 선포한다. 도시로 돌아온 에반은 벨루아가 노려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설득해서 도망치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메이벨은 에반의 생각을 알고 난동을 피워 에반이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준다. 에반과 벨루아가 만나고 있다는 소문에 실크라인 왕족이 모험가를 파견했고 세이브는 도시 밖에서 에반을 막는다. 여기서 죽는 게 좋다며 세이브는 에반을 죽인다.[1] 고개를 들었을 때 벨루아가 자신을 보며 늦었다고 자책할 때 '사랑'이라는 말만 하고 에반은 죽는다. 이후 벨루아가 분노하게 되면서 약혼자인 아리샤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본인 스스로도 살아가야할 이유를 잃어, 에반을 안고 눈을 감으면서 회상이 끝난다.

외전 2장은 에반 팬클럽의 이유나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팬클럽에서는 전생의 여반민 시절 당시 '절대에반해피엔딩' 줄여서 에딩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유나는 회장으로 에반이 플레이어 대표를 지목해서 만나게 됐다. 이유나는 게임기같은 현대 물품과 요마대전 0을 언급한 에반한테 환생이냐고 묻자 비슷하다고 대답한다. 지구인인 것은 맞지만 에딩 본인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2]. 평캔 수련을 막은 것은 플레이어들이 급격히 강해져 난동을 부리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3]. 플레이어 몇 명을 던전 기사단으로 넣으려고 하는데 그들 중 이유나를 대표로 선정했고 이유나는 바로 긍정한다[4]. 그 후 에반은 이유나와 함께 현실 난이도 던전으로 순간 이동한다. 하지만 아무리 이유나가 독극물이라고는 해도, 현실 난이도 던전의 몬스터만큼 강하지는 않았던 데다, 에반만큼 독극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에반이 중간중간 유나의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그 몬스터를 피니시할 수 있을만큼 약화시켜놔, 그 경험치를 유나가 온전히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후 형의 결혼 상대로 에릭 팬클럽 중 몇 명을 뽑을려고 했다. 이와중에 호우미가 사교도로 인해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회의 중에 에릭이 호우미의 귀족과 만난다는 말을 듣고 결혼 계획을 철회한다. 에릭이 만나는 여성 플로라를 만나는데 지구나 게임이라는 말에 반응하는 걸 보고 환생자라고 추정한다. 이후 호위기사를 붙이려다가 여자가 있냐는 플로라의 살벌한 질문에 형의 결혼 생활은 고생길이라고 생각한다... 니가 할 말이냐

과거로 날아간 에반한테 반하고 에반이 마신을 봉인하여 떠난 후 그를 기다렸다. 어스트레이에 입단하고 에반이 과거로 날아가자 신대의 일을 말해줬다. 이후 에반의 3부인이 된다.
인간과 엘프 사이에선 아이를 만들기 어려운데 세계수의 힘으로 딸 야나를 임신했다. 이에 힘들게 자식을 만든 일로인이 분노해서 버나드에게 셋째를 만들자고 한다.

신대 시절에서 에반과 만났으며 이 때의 이름은 아르파라고 불렸다. 레디네의 언니인 샤레이는 에반을 좋아하고 이 사실을 알자 충격받는다. 마신 퇴치 후 샤레이를 며느리 후보라고 부르고 샤레이도 아수라장에 뛰어들게 만든다. 이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려고 했다가 살아났다. 이 때 레디네가 죽을뻔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마신을 죽이기 위해 신대부터 자신에게 제약을 거는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수명을 연장시켜 왔던 것.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태였던 것인데, 그걸 에반이 엘릭시르의 열화판으로 막은 것이다. 상태가 상태인지라 전면에 나서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결국 레디네는 살아남게 되었다. 다만 에반이 여러 히로인들과 관계를 맺은 반면, 에릭은 워커홀릭이 되는 바람에, 에릭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그래서 에릭의 짝을 찾아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파괴자의 힘을 얻었는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됐고 에반의 흔적을 추적해서 신대로 간다. 네이브를 보고 가짜라고 부르며 파괴하려는데 마신에게 흡수된다. 에반이 마신을 봉인시킨 이유로 마신을 죽이면 리즈도 죽을 수 있기 때문.
마신의 핵은 에반에게 파괴되고 남은 마신의 조각이 리즈를 이용하려 했지만 오히려 리즈에게 파괴되고 흡수되었다. 이 때의 나이가 9살이다. 흠좀무. 거기다 육체는 성인 뺨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에반이 가지고 온 일부 지구 문물에 대해 알고 있다.

2부 표지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하지만, 후반에 밝혀진 진짜 정체는 서큐버스 퀸, 마족이었다. 정확하게는 인큐버스 킹인 그라드레카와 함께, 어떤 던전의 75층에서 던전에 묶인 자로서 마신에 의해 창조된 존재였다. 마신은 그라드레카에게는 최종적으로 요마왕을 부활시키는 목적을, 메이벨에게는 사람들 속에 파고 들어 누구도 의심받지 못하게 행동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본색을 드러내 마신의 숙적을 제거하는 목적을 부여하였다. 다만 차이점이 생겼는데 그라드레카는 그 목적대로 하려 하였으나, 메이벨은 창조된 목적과는 반대로, 자신에게 걸려있었던 족쇄를 풀고 싶어했다. 물론 에반을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창조된 목적과는 달리, 에반의 편이 되어 또 다른 반쪽인 그라드레카는 물론, 마신과 적대하는 관계가 된 것. 오히려 마신으로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려 하였고, 이전에도 신분에 대한 제약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데다 에반에 대한 호감이 넘치다시피해서, 결국 에반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였다. 에반 앞에서는 얼빵한 면을 보이는 것은 물론, 순진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자신을 전속 시녀로 삼아달라거나, 벨루아의 콧대를 꼭 눌러주겠다는 등 벨루아에 대해 경쟁 의식이 상당히 강하다[1]. 어쨌든 이 처자도 결국 에반의 부인이 되어 딸을 낳았다. 이름은 자신의 다섯 자리 이름 중 끝의 두 자리를 딴 리카.
서큐버스 퀸으로 각성하기 전에도 에반의 시녀였다보니 가사 및 제빵 스킬에 능한데다, 각성한 후엔 자신의 생명력으로 만들어낸 기본 무장인 채찍으로 그라드레카를 소멸시킨 후 그 힘을 흡수하여 강해진다. 신대로 같이 날아가고 돌아오는 과정 중 전생의 에반인 여반민이 살았던 지구에 와서 에반이 살았던 현대 시대의 일부, 그리고 그가 플레이했던 요마대전의 존재를 알게 됨은 물론, 에반이 말하지 않은 비밀[2] 역시 조금 알게 된다. 거기서 컴퓨터를 활용해[3] 자장면을 포함한 지구 요리의 여러 레시피를 암기하고, 지구에만 있는 식재료를 수급한 후 셰어든으로 돌아온다. 이후 에반과 결혼할 예정이며, 마신 퇴치 후엔 어스트레이의 정식 일원이 되었다. 히로인들 중에서는 현대인으로 살아온 전생의 에반(여반민)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유이한 처자이기도 하다[4].

신대 시절 대지모신의 명을 받고 마족들과 맞서지만 에반이 다 처리하는 것과 서큐버스 퀸인 메이벨을 사역마로 두는 걸 보고 그를 감시한다[1]. 이후 드래곤과 마족의 싸움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주고 그를 따라 차원을 넘어 셰어든으로 간다. 신대 시절 실크라인의 초대 국왕은 그녀에게 반해 그녀를 초대 왕비라며 초상화를 그려 왕국 금고에 보관했고, 세레이나는 페이나를 초상화에서 본 초대 왕비라 부르며 졸지에 유부녀로 오해받는다.
아니라며 날뛰는 페이나를 에반은 색안경으로 보지 않겠다고 말한다. 에반은 세레이나한테 그녀를 왕궁으로 데려가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마누라라고 둘러대라고 말한다. 그러자 페이나는 기운을 되찾고 세레이나와 함께 왕궁으로 간다. 다만 에반과 관계를 맺게 된 주 히로인들(아리샤, 벨루아, 세레이나, 루이즈, 메이벨, 미로엘)은 에반의 아이들을 밴 반면, 이 처자는 외전에서 에반이 매우 바쁜지라 진도를 전혀 못나갔다[2].

스테이터스를 확인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에반의 스테이터스를 보고 그를 신으로 모시게 된다. 이후 네임과 싸우고 요마왕을 쓰러뜨린다. 마신과의 결전에 참여한다. 르나일과 결혼했다.

이름 없는 신은 사실 에반 디 셰어든. 에반이 과거로 간 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신대에서 현대로 온 에반의 사제들과 함께 에반의 신전을 짓는다. 에반의 결혼식 때 화장한 에반으로 사람들이 쓰러지는 걸 막기 위해 사제들과 함께 정신 방벽을 사용한다는 내용으로 등장 종료.

레오와 아리아는 마계로 넘어갔는데 모종의 이유로 신대 시절로 간다. 에반과 재회 후 상황을 알게 됐으며 마계에서 아이를 낳았다. 에반이 떠난 후 그가 준 므이라슬의 목걸이를 통해 에반의 신자들과 샤레이와 함께 현대로 돌아온다.

신대 시절 세계의 균열을 통해 다른 차원의 존재들한테 영생을 주겠다며 그들을 흡수하고 마족들을 휘하에 두었다. 그와중에 에반이 신대에서 마족과 신들을 싸움 붙이게 하면서 마계로 넘어온다. 에반은 자신과 닮은 네이브를 보면서 혼란스러워 하는데 과거로 넘어 온 리즈가 마신에게 흡수됐다. 에반은 진실을 알게 됐고 마녀들과 함께 마신을 봉인시키려고 한다. 마신의 크기는 400미터였지만 고유무장에 멸천력을 지닌 에반한테 밀리고 신체가 뜯겨나간다. 리즈의 목소리를 내면서 발악을 하지만 에반은 개의치 않았고 봉인 전 저주를 퍼붇는다.

요마대전에서 에반이 죽어버리는 이유로 현대의 에반이 사천왕을 쓰러뜨리며 존재가 들어나자 저주가 다시 발동했다.
에반은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봉인으로 마신의 신체를 세계의 대지에 봉인했고 저주가 발동되자 신대를 떠나 다른 차원으로 간다.
현대에서 봉인이 풀리려고 할 때 에반이 돌아와 엘릭시르를 대지에 뿌린다. 엘릭시르의 효과는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으로 마신과 융합된 몬스터들과 리즈는 분리되었다. 이후 본체가 나오는데 가느린 여성으로 카틀레야를 삼키려고 했지만 에반이 막았고 라이한에게 어그로를 당한다. 이후 어스트레이 단원과 동료들이 집중포화를 날렸고 마신은 발악으로 라이한의 어그로를 풀고 핵만 남겨 카틀레야한테 융합되려고 한다. 에반이 핵을 잡았는데 리즈처럼 에반을 삼키려고 하지만 에반은 열심히 핵을 잼잼(...)했고 핵은 소멸했다.[1] 마신의 파편은 리즈를 이용하려 했지만 오히려 리즈가 마신을 부수고 흡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