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에타(2016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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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2016년작 스페인 영화,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앨리스 먼로의 단편소설집 '런어웨이'에 수록된 '우연', '머지않아', '침묵' 3편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나를 파괴한 나의 전부
어쩌다 넌, 내게 왔을까?
12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딸 ‘안티아’
그녀를 이해하지도 포기하지도 못한 채 살아온 ‘줄리에타’는
뜨겁게 사랑했고 벅차게 행복했던 추억부터
아프게 이별했고 한없이 무너졌던 기억까지
숨겨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고백하기로 하는데...
슬퍼서 미칠 것 같아
너 없는 인생이
4. 등장인물[편집]
- 엠마 수아레스/아드리아나 우가르테 - 줄리에타 역
- 다니엘 그라오 - 소안 역
- 인마 케스타 - 아바 역
- 다리오 그란디네티 - 로렌조 역
- 미셸 제너 - 베아트리체 역
- 로시 드 팔마 - 마리안 역
- 나탈리에 포자 - 조아나 역
- 피라 카스트로 - 베아트리체의 어머니 클라우디아 역
- 수지 산체스 - 줄리에타의 어머니 사라 역
- 프리실라 델가도/블랑카 파레스 - 안티아 역
- 호아킨 노타리오 - 줄리에타의 아버지 사무엘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Julieta finds writer-director Pedro Almodóvar revisiting familiar themes -- and doing so with his signature skill.
<줄리에타>는 각본가이자 감독 알모도바르가 익숙한 주제들을 다시 방문해 그만의 시그니처인 기술들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알모도바르가 그려낸 또 다른 어머니
강렬한 붉은색,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액자구조, 죄의식 그리고 어머니. 페드로 알모도바르 영화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그림들이다. 그럼에도 [줄리에타]는 다르다. 이토록 나약한 알모도바르표 어머니는 낯설므로. 캐릭터는 변했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여성 연대는 여전하다. 줄리에타 1인 시점으로 진행되는 영화를 그녀 딸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을 안다고 믿었던 딸이 뒤늦게 모성의 근원을 깨닫고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귀향]하는 이야기'로도 읽힌다.
- 정시우 (★★★☆)
나약하고 나약한, 너무나도 인간적인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귀향. [귀향](2006) 이후 다시 주목한 모녀 관계는 '내 어머니의 이야기'에서 '어머니 이전 비극 앞에서 선 여인의 이야기'로 시점을 달리한다. 앨리스 먼로의 단편집 '떠남'에서 3편을 엮어 각색한 만큼 세 개의 각기 다른 상황과 분위기를 선보이는데, 비극적 운명 앞에 버티는 삶에 대한 위무가 전체 바닥에 깔려 있다. 동일인물을 연기한 엠마 수아레스와 아드리아나 우가르테의 연기로 완성되는 영화. 온전히 그녀'들'에게 집중하는 비극.
- 송경원 (★★★)
그때는 몰랐다고, 이제는 잊었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 이동진 (★★★★)
아드리아나 우가르테! 에마 수아레스!
- 박평식 (★★★☆)
가족/개인사 매듭을 푸는 기억 재구성의 여정
- 유지나 (★★★☆)
과거, 흐르는 대로 놔둘 것인가 복원할 것인가의 문제
- 이용철 (★★★)
편견의 시선에 갇힌 여성을 살피다
- 이화정 (★★★☆)
어머니의 추락, 알모도르의 변화
- 장영엽 (★★★☆)
장면마다 차고 넘치는 감정의 정체? 그게 바로 모성
- 허남웅 (★★★)
어머니의 인생은 어쩌면 딸에게 보내는 긴 편지
- 김혜리 (★★★☆)
7. 흥행[편집]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제 29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22회 유럽 영화상 유러피안 작품상, 유러피안 감독상, 유러피안 여우주연상 후보
-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31회 고야상 여우주연상 수상,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분장상, 특수효과상 후보
- 카예 뒤 시네마 2016년 베스트 6위
9. 기타[편집]
- 원작 소설 '런어웨이'는 알모도바르 감독의 전작 내가 사는 피부에서도 소품으로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