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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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되는 곳.

1. 개요
2. 공룡들의 복원
3. 시설
4. 문제점
4.1. 공룡들의 자연 번식
4.2. 시설 마비에 대비한 대책 부실
4.3. 공룡들의 특성 파악 미비
4.4. 공룡들의 진압 대책 부실
5. 결말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0ahk11vkL1rsiohpo1_1280.jpg[1]

DNA 추출과 합성으로 복원해낸 공룡들을 전시하는 공룡판 사파리 동물원이다. 설립 회사는 인젠사이며 건립자는 존 해먼드.

이슬라 누블라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의 이슬라 소르나 섬에서 따로 사육된 공룡들을 수송해 일정 구역 내에 방생시키는 형태이다. 영화 시점에서는 시설 상당수가 완성되어 1년 뒤 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벨로시랩터의 운송 도중 인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 보험 회사를 통해 그 가족들의 소송이 들어와 투자자들이 동요하게 되어 로널드 제나로가 정밀 안전점검이란 타협안을 내놓았고, 이 점검에서 전문가 조언을 구하고[2] 시범 투어를 갖기 위해 주인공들이 초청된 것.

멸종된 공룡들이 다시 되살아나 감상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개장한다면 떼돈을 버는 게 시간문제란 표현이 나올 만큼 인산인해를 이루는 열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다만 역사상 최초로 멸종된 동물들을, 그것도 생물병기급 생명체들인 공룡들을 되살려 수용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공원이라 참고할 시범 케이스도 없는 무모하기 이를 데 없는 시설이기도 했다.


2. 공룡들의 복원[편집]


쥬라기 공원의 핵심인 공룡들의 부활의 근원이 된 것은 바로 공룡들의 전성기였던 중생대 무렵 생성된 호박 광물 속에 간직된 모기가 그 시절 빨아먹은 공룡의 피였다. 이 모기로부터 비교적 온전한 공룡의 DNA를 추출해낸 것.

물론 그렇다 해도 이 역시 세월의 흐름에 따른 일부 염기 배열의 공백은 어쩔 수 없었으며, 그래서 택한 것이 양서류 및 파충류의 DNA를 결합시켜 해당 공백을 메꾸는 것. 그로 인해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은 완전한 공룡이 아닌 키메라에 가까운 개념의 존재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쥬라기 공원이란 명칭과 달리 복원된 공룡들은 백악기 시절의 것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백악기 공원 복원된 공룡들 및 복원 준비에 들어간 공룡들의 종류는 여러 가지였지만, 아직 막 개봉하려던 단계에 있던 탓인지 당시 실질적으로 전시하려던 공룡들은 여덟 종류. 그리고 자연 번식을 막기 위해 수정란 단계에서 모두 암컷으로 태어나게끔 만들었다.

엘리 새틀러가 집어든 이파리를 보면 공룡만이 아니라 초식 공룡의 먹이 확보를 위해 고대 식물들도 일부 복원해낸 것으로 보인다.[3]

이러한 작업의 진두지휘를 맡고 있는 과학자가 바로 헨리 우.


3. 시설[편집]


섬 대부분이 1만 볼트의 고압 전기 철책으로 겹겹이 쌓여있고, 관람객 센터의 인간 구역과 투어를 하는 공룡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를 취한다. 쥬라기 공원 1편 초반에 등장하는 문이 공룡 구역과 인간 구역의 경계점이다.

관람객 센터에는 이 공룡들이 어떻게 다시 복원되었는가를 설명하는 극장과 화석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뷔페 형식의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해먼드의 말이나 팀과 렉스의 식사 장면[4]을 보면 이 식당의 음식들도 비싼 거란 말이 나올 만큼 양질로 보인다. 그 외에 여러 숙박 시설도 마련되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공룡들의 복원 계기가 된 모기가 든 호박 광물의 레플리카들이 곳곳에 상징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헨리 우 박사의 지휘 하에 공룡들의 DNA 복원과 탄생을 위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는데 오늘날 초등학생들이 제철소나 발전소, 과자 공장 등을 견학하는 것처럼 관람객들의 견학이나 투자자들을 위해 위해 준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원작 소설에서도 이슬라 누블라는 사실 쇼였고 실질적으로 공룡등의 복원과 생산은 이슬라 소르나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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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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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영화상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품도 보여지는데 4편 쥬라기 월드에서 인터넷으로 소수나마 여전히 팔리고 있음이 드러난다.저 티셔츠가 22년뒤에 300불이다. 개장 전에 꽤 대량으로 만들어낸듯. 실제로는 영화 개봉하고 나서 전 세계에서 불티나게 팔렸을 게 뻔하다

공룡 구역의 관람객 투어는 기본적으로 대개 무인자동 차량에 탑승하여 고압 전기 철책 인근을 돌아다니며 해당 구역의 공룡의 생태를 감상하는 형태로 마련되어 있다. 6~12개월 내로 다른 시설들도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5] 철책과 차량을 비롯한 모든 시설은 메인 센터에서 컴퓨터로 관리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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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지도

섬의 공룡들은 인젠이 "생각하기에는" 완벽하게 통제되고 있었다. 감시 카메라는 물론이고 개체들도 암컷들 뿐이라 자연번식은 없다는 요지. 영화에서는 대충 언급되지만 원작 소설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언급되는 게 있으니 바로 적외선 탐지기. 섬의 공룡 지역마다 적외선 센서를 설치한 덕분에 공룡들의 개체수와 위치를 바로 바로 추적하는 게 가능하다.


4. 문제점[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먼드 : "다음엔 모든 걸 수정할 수 있소. 창조란 의지로 이루어지는 행동이지. 다음엔 완벽할 거요."

엘리 : "지금도 벼룩 서커스를 벗어나지 못했는걸요. 다 환상일 뿐이에요."

해먼드 : "통제만 되찾으면…!"

엘리 : "통제를 한 적이 없다고요! 그게 환상이라니까요! 저도 이 곳의 힘에 압도돼 버렸어요! 저도 실수를 한거죠. 그 힘을 존중하지 못했고 이젠 그 힘은 밖으로 나와 버렸어요!"


쥬라기 공원의 붕괴를 일으킨 직접적 원인은 메인 센터의 프로그래밍 관리를 맡고 있던 데니스 네드리의 해킹 때문이지만,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심각한 문제점들이 많이 있다. 팬들의 표현대로 과학으로 자연을 통제하는 것의 문제 이전에 시설 자체가 만들어질때부터 공룡들의 위험에 비해 매우 부실했다. 또한 공원이 1년 뒤 개장을 목표로 할 정도까지 완성됐다고는 하나 공룡의 관람이란 측면에서 봐도 여러모로 부실했다. 4편의 쥬라기 월드랑 비교하면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6] 영화를 봐도 문제점들이 한 눈에 드러나는데, 소설의 경우 그보다 훨씬 심각했다.

이걸 보면 이 공원을 만든 회사인 인젠이 얼마나 정상이 아닌게 드러난다. 설령 제대로 개장했다 하더라도 머지 않아 심각한 인명 피해 사태가 터지거나 관람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는 시들했을 것으로 보인다.


4.1. 공룡들의 자연 번식[편집]


개체수 같은 경우 일정한 값에 따라서 표현되었기에 말콤의 조언에 따라 제한값을 올리자, 바로 공룡들의 개체수가 회사가 만들어 낸 것 이상임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트리케라톱스를 5마리 만들었다면[7] 5마리 중 몇 마리가 추적되느냐를 세어보는 방식. 근데 제한값 올리고 세어보니 7마리가 존재하는 상황.

공룡들이 번식하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으나, 문제는 암컷만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공룡들의 복원을 위해 섞은 개구리(양서류)의 DNA 작용으로 변이가 일어나 서로 간의 교배가 가능해져 버렸다는 것. 이때 이 두 마리가 웃흥한 짓을 저질러(...) 여러 마리가 되었을 때, 이미 코드 값은 2마리가 리미트이므로 여러마리가 돌아다녀도 2마리만 표시된다는 말. 개체수 추산 시스템치고는 굉장히 허술해 보이지만, 사실 운영진 측에서는 애초에 공룡들이 사고사나 자연사하거나 서로 포식해서 수가 줄어드는 것을 모니터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고, 이들의 예상으로는 개체수가 증가할 일은 없으니 별 문제 될 것이 없었던 것.

이것으로 첫 번째 시스템적 헛점을 보이며, 이 때문에 나중에 멀둔이 티렉스를 추적할때 요긴하게 쓰이나, 결국엔 전력 고갈로 공룡 추적조차 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인 카오스 이론과 밀접하며 과학기술이 백날 좋아봐야 자연의 통제는 힘들다는 주요 작용으로 떠오른다.


4.2. 시설 마비에 대비한 대책 부실[편집]


공룡들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시스템 문제로 시설이 마비될 때를 대비해 일정 부분은 자동적으로 가동되게끔 설계하든가 일종의 비상 시스템을 마련했어야 했다. 그러나 첨단 과학으로 가동되는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이 부분이 결여되어 있었다. 이슬라 누블라가 날씨에 의한 환경 변화가 심한 곳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치명적. 결국 아무리 메인 담당이었다고는 해도 네드리 1명의 해킹에 시설이 속속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만다. 소설에서는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컴퓨터 시스템에 박아넣고 해결하려했다. 그 와중에 네드리를 열정페이로 써먹은 병크는 덤. 그리고 그 덕분에 엄청난 양의 버그가 발생하고 결국은....


4.3. 공룡들의 특성 파악 미비[편집]


시범 투어에서 그랜트 일행과 해먼드가 실망감을 드러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공룡들의 생태를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선 각 개체별 특성에 맞춰 구역 시설을 정비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미비했다. 그 당시 투어카를 통한 관람만 가능했다고는 해도 그게 전부 다 철책을 사이에 두고 관람하는 형태.

그 결과 딜로포사우루스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고, 티라노사우루스 역시 염소까지 앞에 대령했음에도 나오지 않다가 원래대로라면 투어카가 관람객 센터로 돌아왔을 밤이 되어서야 활동을 시작했다.[8] 그리고 트리케라톱스는 독이 든 식물을 섭취해 6주 간격으로 골골거리게 됐다. 특히 벨로시랩터들은 상상 이상으로 지능이 높고 위험했기 때문에 투어에 포함되지 못하고 비공개 격리 중이었다.

차라리 맨 처음 주인공 일행이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목격했던 것과 같은 형태로 하는 게 더 제대로 된 관람이 가능했을 거라 여겨질 정도.

물론 시범 투어를 통해 어느 정도 문제점을 파악한 만큼 이 부분에선 개장이 이뤄지고 운영이 지속됐다면 여러 시행 착오를 통해 개선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 동안 인명 피해만 안 일어난다면. 그런데 문제는 소설 초반에 벨로시랩터에게 끔살당한 인부나 딜로포사우루스의 독에 눈이 먼 사육사의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실제로 사고 전에도 인명 피해가 상당했으나 피해자가 가난한 현지인 인부들이었으므로 공사 중 사고라는 식으로 대충 무마가 가능했던 듯 하다.

또한 기껏 여러 코스를 만들어놓고도 공룡들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개장조차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공룡들을 관람하는 "정글 리버 라이드" 코스는 원거리에서 독을 뱉어 공격하는 딜로포사우루스 때문에 잠정 연기되었고, 공룡 한 마리가 워낙 엄청난 가치를 지녔기 때문에 해부해서 독샘을 제거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방치 중이었다. 양금사도 익룡들의 예측불허한 공격성으로 안에다가 로지까지 만들어놓고는 개장을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각종 문제점들 때문에 정상작동하는 코스는 투어카 하나 뿐.

결국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도 공룡들이 서로 싸우거나 병에 걸려 골골거리고, 심지어 죽어 나가는 와중에도 제대로 된 이유를 알지를 못해 손을 쓰지를 못하는 등 여러 한계점을 보이고 있었다. 제대로 개장이 이루어졌다 해도 정상운영이 가능했을까 의문이 드는 수준. 공룡들을 자연의 일부가 아닌 상품으로만 보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변수들을 계산에 넣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점들이었다.


4.4. 공룡들의 진압 대책 부실[편집]


아무리 고압 전기 철책[9]으로 가두고 있다 하더라도 공룡들이 탈출했을 경우를 대비한 보안팀과 장비가 마련되어 있었어야 했는데, 그게 미흡했다. 우선 보안팀의 경우 영화 시작의 랩터 운송을 보면 일부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10] 아무리 주말이라 다수의 인력이 퇴근한 상태였다고 해도 당장 운용할 병력이 없다시피 했던 걸 보면 결국 자동화 시스템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보안팀의 상시 상주에는 무게가 실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비의 경우에도 소설에서는 공룡이 비싸다고(...) 상부에서 무기도입을 반대하다가 사건사고를 외부에 까발리겠다는 멀둔의 협박으로 토우 미사일 한 기를 들여놨고, 영화에서는 전기 충격기와 SPAS-12샷건과 AR-15 계열 소총 몇 정이 전부였다. 결국 시설이 마비되고 재가동을 위한 정전을 틈타 랩터들이 탈출하자 일방적인 피바람이 불어닥치게 된다.


5. 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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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리의 해킹과 탈출로 시설 시스템 다수가 마비되고 재가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시가 탈출하고, 재가동을 위해 일시 전원을 내렸을 때 네드리도 안 건드린 벨로시랩터 우리의 전원이 차단되어 랩터들이 탈출하고 만다.[11] 그리고 공룡들은 인젠의 통제를 벗어나 자연 번식을 이루고 있었다.

후반부에 겨우 공원 시설을 정상화시켰지만 이미 곳곳에 공룡들이 풀려난 탓에 의미가 없었고, 메인 센터 안으로 랩터들이 쫓아오고 중앙 홀에 렉시가 난입해오면서 완전히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런 상황으로 노출된 문제들 때문에 결국 시설은 폐쇄되었고, 2편에서 피터 러들로우의 제안에 따라 샌디에고에 새로운 시설을 마련해보려 했으나[12] 운송된 수컷 티라노사우루스가 사고로 풀려나 도시 한복판에서 난동을 피우면서 좌절된다. 이후 다시는 공룡들을 동물원의 동물들처럼 통제해 돈벌이에 활용하려는 발상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으나...

쥬라기 공원의 이상은 결국 쥬라기 월드가 물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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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내에서 쥬라기 공원의 옛 시설들은 그 일대가 출입통제 구역으로 분류되어 철거되지 않고 내부의 장비들조차 회수되지 않은 채 야생화되어 있었다. 인도미누스 렉스에 쫓기다 숲 속을 헤매던 잭 형제가 이 안으로 들어오면서 내부의 풍경이 조명되어 팬들로 하여금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심금을 울리게 했다. 그리고 여기에 방치되어 있던 지프차를 수리한 덕분에 잭 형제가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로 다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이젠 가동되지 않는 고압 전기 철책도 등장한다.

한편 잭 형제의 이동을 감지한 오웬과 클레어도 똑같이 지프차를 수리해 따라가려 했으나 그 자리에 인도미누스 렉스가 나타났고, 이전 렉시가 1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중앙 홀에서 이번엔 인도미누스 렉스가 포효하는 오마주적 광경이 연출되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어디서 감히 뉴비 따위가 성역을 더럽히냐며 디스했다.(...)


[1] 참고로 이 차트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제외한 공룡 크기는 믿을게 못된다. 딜로포사우루스, 벨로시랩터는 실제 공룡보다 작고 크게 묘사되있지만 영화 설정과는 맞고,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렉스와 트리케라톱스 경우 실제 크기와 맞지않고 영화상의 설정보다도 훨씬 크게 나와있다. 정확하게는 몸길이는 얼추 실제와 맞지만 키는 지나치게 크게 잡혀있다.[2] 정확히는 고생물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투자가들이 납득할 만한 추천을 받아내는 것. 이안 말콤은 로널드 제나로에 의해 섬의 시스템 점검을 위해 초청되었다.[3] 다만 소설에서는 수영장 장식으로 심은 식물이 독성을 함유한 녀석이라 앨리가 대판 까는 장면이 나온다(...)[4] 이 때 이 둘이 먹은 건 뷔페에서 샐러드바에 해당하는 음식들이었다.[5] 게임에서는 공사가 끝나지 않은 롤러코스터(!)와 모사사우루스 수족관도 묘사되었다. 사실 후속편 쥬라기 월드에 나온 공룡 관련 투어 다수가 이 쥬라기 공원에 나온 아이디어를 따르고 있다.[6] 물론 쥬라기 월드는 10여년 동안 시설이 확충&개선되었을 점을 감안해야 하고 시작부터 이전 쥬라기 공원 시스템과 그 이후 벌어진 여러 사태를 참고로 하여 더욱 개선시켰다고 볼 수 있다.[7] 애초에 인젠에서 5마리만 생산했고, 전부 암컷이니 5마리 이상이 존재할 수 없다는 요지.[8] 영화에서만. 소설에서 티라노사우루스 관람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9] 그런데 전기가 흐른다고해도 울타리가 너무 부실하였다.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에 나오는 최고 등급 울타리의 모습과 비교하면 더욱 안습한 부실함이다.[10] 사실 로버트 멀둔와 몇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문 보안팀인지 단순한 직원인지 구분도 안 간다.[11] 애초에 네드리가 전기 철책의 전원을 내린 것은, 그 철책들이 공원 전체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일 터뜨리고 도망가기가 골룸했기 때문. 따라서 굳이 랩터 우리의 전원까지 내릴 필요까진 없었다.[12] 사실 스타디움 형식의 시설 자체는 거의 완공이 끝나 있었고, 다만 인젠 포획팀이 이슬라 소르나에서 가져다 줄 공룡만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