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넥서스

Siemens Nexas
파일:818M_at_North_Williamstown(28294337526).jpg
노스 윌리엄스타운 역의 현행 멜버른 광역전철 도색 차량.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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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서 만든 통근형 전동차로, 멜버른 광역전철에서 운행하고 있다. 지멘스 호주 지부에서 2002년 ~ 2005년 사이에 제작되었으며, 지멘스의 모듈식 지하철 차량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현재 멜버른 광역전철의 유일한 2비차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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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당시 운영사였던 M>Train에서 구형 차량인 히타치제 전동차들을 대체할 목적으로 62편성을 발주하였다. 초반에는 3량 편성 62대를 발주했으나, 그 뒤에 추가로 10대 편성을 발주했다. 이 열차가 들어오기 전인 2002년 12월, 해당 프랜차이즈 소유주였던 내셔널 익스프레스가, 운영권을 빅토리아 주 정부에게 반납하면서, 호주 내 지멘스제 열차 최초로 정부 기관에 갑종된 열차가 되었다. 2004년 4월부터는 커넥스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고, 2006년 1월에 반입이 완전히 끝났다. 지멘스 측에서는 당 열차에 대해 15년간 유지보수를 지멘스 사측에서 하도록 계약을 맺었으며, 작업은 뉴포트 공장에서 하기로 했다. 2009년에 Metro Trains Melbourne으로 프랜차이즈가 재편된 이후에도 3년동안 유지보수를 지멘스 측에서 했다. 2003년 3월 21에 첫 운행을 개시했다.

3. 제동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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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후반, 당 열차들이 운행중, 제동 문제를 일으켰는데, 그건 바로 14개 편성들이 3일간 과주정차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당 문제에 휘말린 15개 편성들에 대해 차량 검사를 이유로 운행중지 처분이 내려졌으며, 그 과정에서 기관사들에게 지멘스 넥서스 운전취급 지침이 하달되었다. 2007년 1월 13일, 당시 운영사인 커넥스 멜번에서는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지멘스 넥서스의 단편성 운행을 금지시켰으며, 이로 인해 전 열차들이 6량 2편성으로만 운행하게 되었다. 2007년 1월 29일, 커넥스 측에서 이 열차를 단기간동안만 운행하려는 계획 때문에, 출퇴근시간대 37개 열차편의 운행을 별도 공지시까지 취소시켰다. 2007년 2월 1일, 제동장치가 자꾸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또 운행 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재적중인 편성들 중 절반이 넘는 편성들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계속되는 문제에 언론에서 욕을 대차게 먹을 것을 우려해, 지멘스에서 2008년 7월 31일에 성명문을 냈으며, 성명문의 내용은 "조사 중 전체 편성들의 운행이 중지될 정도로 제동 문제가 발생했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 였다. 문제를 일으킨 차량들은 웨리비선 뉴포트 - 라버튼 간에서 시운전을 거쳤으며, 그 과정에서 비눗물을 선로에 뿌려, 공전현상 대응 훈련도 진행되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었다. 전 편성이 다시 영업운전에 투입되었으나, 단편성 운행 금지 조치는 해제되지 않았다. 결국 뚜껑이 열린 커넥스가 2008년 12월, 대법원에게 지멘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커넥스 측은 소송 과정에서, "문제 투성이다", "그들의 본래 목적에 맞지 않았다", "품질이 엉망이다" 라고 했다. 2009년, 또 제동 문제가 불거져 3대 편성이 압류를 당했다. 2010년 12월,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해, 살사 장치가 773M-2537T-774M 편성에 적용되었다. 그리고 2011년 2월에 영업운전 중인 편성들도 살사장치 설치 공사를 받았다. 2011년 6월, 전 편성에 살사장치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