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문지기 일 블러드

유희왕의 상급 듀얼 몬스터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듀얼=, 효과=,
한글판 명칭=지옥의 문지기 일 블러드,
일어판 명칭=<ruby>地獄<rp>(</rp><rt>じごく</rt><rp>)</rp></ruby>の<ruby>門番<rp>(</rp><rt>もんばん</rt><rp>)</rp></ruby>イル・ブラッド,
영어판 명칭=Il Blud,
레벨=6, 속성=어둠, 종족=언데드족, 공격력=2100, 수비력=800,
효과1=①: 이 카드는 필드 / 묘지에 존재하는 한\, 일반 몬스터로 취급한다.,
효과2=②: 필드의 일반 몬스터 취급의 이 카드를 통상 소환으로서 1번 더 일반 소환할 수 있다. 그 경우 이 카드는 효과 몬스터로 취급되며\,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1턴에 1번\,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패 / 자신 또는 상대의 묘지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골라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언데드족 몬스터는 파괴된다.)]
11기 텍스트(중문판)

마족소환사, 기가플랜트의 언데드족 버전. 미묘하게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셋의 효과도 쓰임새도 거의 같다.

언데드족 듀얼 몬스터는 일 블러드, 업화의 중기사, 내츄럴 본 사우루스 총 세 종류 뿐이라 순수 듀얼 덱에서 쓰긴 힘들고, 범용 언데드족과 몬스터들과 어느정도 타협을 봐야만 한다. 그 경우 사령왕 도하스라등과 서포트를 공유하게 될 터라 듀얼 몬스터의 불편함도 그리 크지는 않다. 언데드 월드와 함께라면 상대 묘지도 내 것. 이건 기가플랜트에게도 없는 차별점이다.

쓰임은 마족소환사보다는 좋고 기가플랜트에 비하면 손색이 좀 있다. 마족소환사와 달리 자기 자신도 소환할 수 있어 라프테노스와 궁합이 좋지만, 기가플랜트와 달리 소생 몬스터가 자괴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무제한 전개에는 여러모로 제약이 따른다. 대신 엑시즈 소재로 사용되었을 때, 필드에 벗어난 취급이 아니라서 이 카드로 특수 소환시킨 언데드족 몬스터는 파괴되지 않으며, 축복받은 종족 덕에 필드에 불러내기는 더 편하다. 물론 듀얼 몬스터 중에서 그렇다는 거고 언데드족 전개 요원 중에서는 가장 불편하긴 하다. 전개 축으로 삼고 싶다면 아예 초합마수 라프테노스와 명계룡 드래고네크로를 채용한 융합 언데드 쪽으로 덱 가닥을 잡아보자. 이론적으로, 라프테노스가 깔린 상태에서 일 블러드 무한 소생을 이용하여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와 정기를 흡수하는 골탑을 이용한 덱 파괴도 가능하다.

원래는 TCG판 전술의 발전에서 처음 등장한 몬스터였고 이때는 그냥 이름이 '일 블러드'였다. 후에 OCG로 들어오면서 친절하게도(?) '지옥의 문지기'라는 이름표를 붙여주었다. 블레이즈윙 버터플라이 윌프스와 비슷한 경우.

이름의 유래는 아무래도 I'LL BLOOD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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