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루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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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MSV, G 우르드 헌트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이름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시그룬이다.

2. 기체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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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제전 말기에 개발된 발큐리아 프레임을 채용한 모빌슈트 중 한 기. 고기동, 고출력을 컨셉으로 설계된 고성능 모빌슈트이며 전국을 바꿀 존재로 기대되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개발된 건담 프레임을 가진 모빌슈트가 전장을 석권했기 때문에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액제전은 종결되었다. 생산 수도 매우 적은 희소한 모빌슈트다.

무장은 발큐리아 레이피어, 발큐리아 실드라는 전용 무장을 사용한다. 사전 공개된 G 지크루네 필살기 영상에서는 레이피어를 드릴처럼 회전하여 파괴력을 증대할 수 있고 실드에서 와이어 앵커 4개를 발사할 수 있다.

푸른색 계열의 색을 하며, 주 무기가 레이피어와 실드이고, 실드엔 특수한 기능이 있는 기사같은 디자인의 기체라는 점에서 걍과 비슷하면서도, 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한 디자인이 호평받고 있다.

3. 모형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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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건프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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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H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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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공지된 일자에 발매되었으나, 한국에서는 2주나 밀려서 2022년 7월 2일에 발매되었다.

전작인 그림게르데의 관절 파츠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원본인 그림게르데 자체가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었기에, 이쪽도 상당한 퀄리티의 제품으로 나왔다.

부속 무장으론 발큐리아 레이피어와 발큐리아 라운드 실드가 부속되었는데, 발큐리아 레이피어는 설정상 날이 회전하여 드릴로 사용할 수 있지만 건프라에선 회전 기믹은 재현되지 않았다. 실드엔 와이어 리드선이 부속되어 와이어 앵커를 재현 가능하다.

디자인상 전체적으로 거의 보라색과 회색, 흰색 위주로만 설정색이 이루어져서인지 색분할도 대부분 부품분할로 재현하고 스티커도 비교적 적게 쓰는 등 좋은 편이며 가동성도 그림겔데의 파생제품답게 좋다. 관절강도도 HG 건담 프레임들에 비하면 훨씬 튼튼하다.

다만 디자인상 발이 너무 작아서 접지가 쉽지 않으며, 목 부분이나 프론트 스커트의 고정성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 이런 아쉬운 점을 감안해도 전반적으로 품질자체는 좋지만, 원본인 HG 그림게르데와 비교해 외장이 신규조형인 걸 감안해도 사용되는 부품에 비해 값은 신규 400엔이나 오른 1600엔이라 볼륨대비 가성비가 좀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