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에테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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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니아 왕국 초대 군주
Zιπoίτης | 지포에테스 1세
제호
한국어
지포에테스 1세
그리스어
Zιπoίτης
영어
Zipoetes I
존호
바실레프스
생몰 년도
기원전 354년 ~ 기원전 278년
재위 기간
기원전 297년 ~ 기원전 278년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비티니아 왕국 초대 군주.

2. 생애[편집]


아나톨리아 서북부의 비티니아 일대의 지도자 바스의 아들이다. 헤라클레아의 멤논에 따르면, 그는 기원전 278년에 사망했을 때 76세였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그는 기원전 354년에 출생했을 것이다. 바스는 기원전 334년 알렉산드로스 3세의 부하이며 헬레스폰티네 프리기아 총독인 칼라스의 침공을 격파해 비티니아의 자주권을 사수했다. 기원전 326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비티니아의 지도자가 된 그는 트라키아의 지배자 리시마코스의 2차례 침공을 모조리 격파하고 장군 한 명을 제거했다. 기원전 315년 아스타코스와 칼케돈을 포위 공격해 함락시킬 뻔했지만, 소아시아의 지배자 안티고노스 1세가 파견한 구원군에게 패배했다.

기원전 301년 안티고노스 1세가 입소스 전투에서 리시마코스-셀레우코스 1세 연합군에게 패사한 뒤 소아시아 일대가 혼란에 빠지자, 그는 이 때를 틈타 아스타코스를 다시 공격해 함락시키고 도시를 폐허로 만들었다. 기원전 297년 바실레프스를 칭하고 비티니아 왕국의 건국을 선포했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 따르면, 셀레우코스 1세의 아들 안티오코스 1세가 비티니아를 장악하려 시도했으나 패배했다고 한다.

그는 전쟁에 능할 뿐만 아니라 리페드론 산 기슭에 지포에티움 시를 건설하는 등 신생국인 비티니아 왕국의 기반을 닦았다. 헤라클레아의 멤논에 따르면, 그는 4명의 아들을 남겼다고 한다. 그 중 장남인 니코메데스 1세는 왕위를 독차지하기 위해 세 동생을 죽이려 했다. 두 동생은 살해당했지만 지포에테스 2세만이 탈출했고, 비티니아 왕국은 니코메데스 1세의 세력과 지포에테스 2세 세력으로 양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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