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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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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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리지
붉은 산의 길잡이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기타


1. 개요[편집]


붉은 산길잡이. 2부 22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철리지'(啜裏只)는 요나라의 태조(太祖) 야율아보기가 젊었을 적에 사용한 자(子)다.

생김새는 황갈색 머리, 거란 복식을 하고 있다. 소년의 얼굴에 9척이 넘는 거구, 그리고 그 크기에 걸맞는 '다과극(多果戟)'을 들고 있다.[1]


2. 작중 행적[편집]


그를 본 이령이 말하길 과거, 압카를 서쪽으로 안내한 '길잡이' 를 맡았다고 한다.

흰눈썹이 호환을 당했을 때, 그의 허리가 끊어진 것에 대한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서 조사대로 파견됐던 적이 있다. 이때는 흰눈섭이 의식이 없어 그냥 돌아갔다.

아린의 자식을 쫓던 흰눈썹이 화를 당하고 왼 다리를 잃은 탓에 어르신의 심기를 진찰하던 조사단에서 미세한 충격을 감지하고, 첩형관과 호위 무사 철리지를 급파했다.

청새의 사체를 확인한다. 흰눈썹의 시중들에게 물어 그의 객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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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 바깥에 보초를 서던 중에 지축이 울리는 굉음을 감지하고 흰 산 강가로 향한다.

무슨 짓이냐? 무엄하게![2]

추이(酋耳) 하나가 이령을 해하려는 것을 보고 다과극으로 추이의 왼팔을 걸어 막은 뒤 추이를 들쳐 메 올려서 허리를 부러트려 버린다.

2부 227화 - 철리지(啜里至) 편에서 추이를 들어 메쳐 제압하고 이령을 뫼시려 한다.[3] 그러나 추이의 얼음을 깰 수 없어 당황하는 사이 추이가 투지로 일어서자 놀라며 그를 사업장에 팔아치울 생각을 한다. 달려드는 추이에게 힘에서 순간 밀리지만 과로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데 추이는 꼬리로 이령이 갇힌 얼음을 도로 흰 산의 영역으로 던졌다. 일단 얼음을 도로 끌어온 다음 처리하자는 생각에 흰 산 방향으로 뛰어들지만 추이가 이를 노리고 사자후를 시전해 쓸어버리려 하자 철리지 역시 사자후를 시전한다.

본류(本流)를 보여주마!

추이의 사자후를 '아류(亞流)' 라고 부르고[4], 추이의 푸른색 사자후와 대비되는 주황색 사자후로 받아치려 하는데[5], 추이의 뒤에서 거대한 황수(潢水)의 힘이 날아오는 것을 목격한다.

대치하던 추이마저 덮쳐버리는 강력한 공격에 회피조차 불가능하며 바닥에 극을 꽂아 버티려해도 얼음바닥 역시 강화돼서 그러지도 못하자 사자후로 잠시 막고[6] 이령을 가둔 얼음덩이로 공격을 막는다.[7] 어느정도 해를 입었지만 결국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하고[8] 공격자의 정체가 시라무렌임을 알자 경악하고[9] 그외의 자초지종을 모르는 철리지는 정말로 역모를 꾸미는건가하며 혼란스러워하고 시라무렌의 공격으로 금이 간 얼음 속의 이령에게 단약과 첩형관을 불러오란 소리를 듣는다.

당황스러워하다 결국 없다고 말한 게 무색하게 단약을 꺼내 먹지만 시라무렌의 공격에 직격당한다. 다행히 이령 덕에 오른팔이 날아가는 선에서 끝났고 이령에게 먹던 단약을 갈취당한다. 이령은 그를 붙잡아 첩형관에게 시라무렌의 반역을 알리라 명하며 그를 던져버리고[10] 이에 모극들이 그를 추격한다. 어느정도 자리를 벗어나지만 모극들의 공격을 받아 나가떨어지고 모극들의 팔을 잡아두고 사자후를 뿜어 그들을 갈아버린다.

본인이 이령과 시라무렌, 두 괴물들 사이에서 겨우 살아난 몰골이라 그런지 사자후를 뿜었음에도 적잖게 살아있는 걸 보고 몇놈은 사로잡아 첩형관에게 보낼 겸 한꺼번에 덤비라 일갈하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철리지를 보며 맹안은 자신이 상대하겠다 나서고 철리지의 사자후에 조각난 모극들로부터 혼 비슷한 무언가가 빠져나와 나가 비슷한 괴수로 변하고 그런 맹안의 공격을 가까스로 흘려내고 반격하지만 모극들이 달려들어 스스로 목숨을 바치고 또 다시 맹안이 변하는 걸 보자 당황해 첩형관을 찾아 자리를 이탈하지만 하필 도착한곳이 모극들이 호위하는 거대한 쌍두사가 힘을 뿜어내는 곳이였고, 뒤에 산봉우리마다 똑같이 거대한 기운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를 보고 황수의 뱀 일족의 힘의 원리를 알아챈[11] 철리지는 그 힘에 경악한다.

이후 모극들의 공격을 받아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린다.

다행히 죽지는 않고 때마침 흰눈썹이 불러온 첩형관[12]이 있는 제단까지 다다르는데 성공했다.

그 후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동료 길잡이들의 언급으로는 꽤 어리다고 한다.[13]

철리지를 두고 길잡이들이 흰 산 안쪽으로 투입됐으나 이령을 지키는 산군에 의해 전원 몰살당했다.[14] 이로서 길잡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


3. 전투력[편집]


이령의 시모극들, 그리고 이들보다 강한 맹안조차 이길 수 없는 강자이다. 붉은 산 본영에는 더 강한 인물들이 넘쳐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리지 정도 되는 강자의 가치는 높다.[15] 이령 역시 철리지 쯤 되면 맹안과 모극들의 추격에서도 문제 없이 빠져나갈 거라 하는 등, 꽤 쓸만하다고 인정하는 투로 말했다.

부각되는 것은 완력으로, 이령과 혈투를 벌이던 추이를 기습해 들쳐 멘 뒤, 덤비는 그와 인간형에서 대등하게 싸웠다.[16] 짐승일 것이 확실시되므로 짐승의 모습으로 변한다면 지금보다도 더욱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기습에 당한 추이와 달리 이쪽은 추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붙었는데도 달려드는 추이에게 힘으로 밀렸다. 이후에도 비등하게 대치하는듯 하지만 추이가 중상을 입었음에도 조금 더 강해보이는 묘사가 있다.[17] 이후 철리지가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할 땐 사자후와 같은 완력 이외의 다른 강력한 술법을 구사하는데, 정작 사용할 때는 시라무렌 때문에 중상을 입은 상태라 술법은 제 위력을 내지 못해 실력을 보여주질 못했다. 또한 모극과의 싸움에서 무기에 기를 실어 날리는 모습도 보여주는데[18] 사자후와 같은 변칙적인 원거리 공격에도 능통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온 전투력은 이령의 시, 맹안과 같은 버일러들의 직속 수하 이상이며, 괜히 첩형관의 호위로, 흰눈썹이라는 중대한 사항을 확인하러 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등장해서 제대로 뭘 보여주기도 전에 훨씬 윗급인 이령과 시라무렌의 싸움에 휘말렸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력은 치료받은 이후에나 보여줄 듯 하다.

모극들을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아 이령의 시들과의 싸움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19] 또한 이때 보여준 사자후는 연출이 추이와 비슷한데 황색의 열선을 방출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규모도 비슷한 편.[20] 위력 또한 준수해서 잠시나마 시라무렌의 공격을 막아낼 정도[21]였다. 모극들이 갈려나가는 걸 본 맹안은 중상을 입었음에도 변신하지 못하면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모극들을 잡고 이후 변신한 맹안도 쉽게 잡는 선배 길잡이들의 말에 따르면 철리지가 부상 때문에 후퇴한 것이지 이것들에게 당했겠냐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모극부터 잡는 길잡이를 보고 맹안부터 처리하면 다 도망가니 맹안부터 처리하라고 하자 그 길잡이는 (모극들도) 철리지를 공격한 놈들이니 다 죽일거다.라고 했다. 이 말에 철리지가 부상 때문에 피한거지 이것들에게 당했겠냐며 말했다. 여기서 '이것'들이 변신한 맹안까지 말한 것인지 아니면 방금전 철리지를 공격했다는 모극들만을 말하는지는 조금 미묘하다.[22] 현재는 온전한 상태 기준 더 강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

맷집은 일반적인 이령의 시들까진 압도하는 강자의 맷집이며, 추이와는 비교하는게 실례일정도로 한참 떨어진다. 추이는 애초에 이령이 인정한 논외급 맷집으로, 이령의 공격을 셀 수 없이 직격당하고도 부상 여부와는 별개로 신체활동은 멀쩡한데 이쪽은 시라무렌의 공격에 한 팔을 잃었으며 그마저도 이령의 보호막 덕에 한 쪽 팔로 그친 것이다.[23] 다만 철리지는 인간형인 상태였으니[24] 그래도 짐승형일 경우 이보단 훨씬 강한 맷집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길잡이 중 가장 어리다곤 하지만, 다른 길잡이들의 말도 그렇고 일전에 흰눈썹이 다쳤을 때도 그렇고 평소에 혼자서 활동하는 상황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경험이 부족할 뿐 오히려 길잡이들 중 전투력은 가장 출중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놈이 모신 인물들이 압카, 첩형관 등으로, 하나같이 매우 높은 인물들이라 이들을 단독으로 모신 철리지의 능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25][26]


4. 기타[편집]


오색사자는 큰 나무 꼭대기에서 범을 잡아 먹으며...

五色師子食虎於臣

호질

정체가 오색사자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과거, 추이가 중곡산(中曲山)[27] 에서 삽사리[28]에게 배운 '사자후(獅子吼)' 는 2부 114화, 빠르의 과거 회상[29]을 통해서 그 원류가 밝혀진 바 있다. 즉, 그는 '오색사자(五色獅子)' 혹은 오색사자에게 사자후를 사사 받은 사자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언급되는 사업장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이만한 대어를 사업장에 큰 돈을 받고 넘기겠다는 언행을 감안하면, 누군가처럼 사업장과 관련된 장사치인 듯하다. 물론 추이를 사업장에 넘길 경우 바쿠가 PTSD로 발광할지도 모른다는건 넘어가자

1부 8화, 서쪽 땅 초원에 '변종' 추이가 나타난 것, 2부 214화, 추이 무리에 잠입해서 추오, 그의 형제를 '순식간에'[30] 잡아다 붉은 산 세력에 넘겼다는 놈이 있었는데, 그 자가 철리지라는 추측이 있다.

다과극의 형태가 중간에 변경되었다. 원래는 자루에 박아놓은 형태였지만 그냥 끈으로 묶어놓은 형태. 그런데 원본이 더 안정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이다.

철리지 말고 다른 길잡이들도 있는데, 첩형관이 이령을 잡기 위해 이들을 투입하라 명할 정도면 이들 역시 철리지와 비슷하거나 더 강할 듯 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째 개그 캐릭터 기믹이 많이 보이는 캐릭터.[31] 그리고 외모와 전혀 다른 인성의 소유자로 앳된 얼굴과 다르게 속이 꽤 음험하다. 진중하고 무거운 성격을 보여줄 것 같았던 첫인상과 달리, 돈을 밝히는 장사치에다 가벼운 언행 등 외모와 덩치값 못하는 행적 때문에 안티를 상당히 많이 쌓고 있는 캐릭터.[32][33]

전투력과는 별개로 길을 찾는 능력만큼은 길잡이 중에서도 으뜸인건지 무려 그 압카를 서쪽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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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능이 굉장한데 자그마치 수인형 추이의 몸에 상처를 내고 파고들 수 있다! 이령의 시가 온몸을 써서 목을 노린 칼날도 인간형 추이에게 흠집 하나 내지 못하고 부러진 걸 보면 비교를 불허한다.[2] 2부 226화에서는 무험하게로 오타가 났다. 그런데, 두고두고 회자되는 그 유명한 개그(?)포인트인 26포인트 나눔고딕과는 다르게 작가가 인지하지 못한 건지, 지금 현재까지도 수정되어 있고 그대로 남아있다.[3] 추이를 보곤 하찮게 여기며 겨우 이런 놈을 상대하려 지축이 울리고 굉음이 퍼질 정도의 공격을 날리면서까지 싸웠는데도 제압당한 이령을 시라무렌과 마찬가지로 폐급이라 독백한다. 물론 이령이 철리지보다 훨씬 윗급이라 대놓고 말하진 못한다.[4] 추이의 사자후는 삽사리에게서 배운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삽사리는 선택받은 사자들만 갈 수 있다던 수련장에서 오색사자에게서 사자후를 직접 배웠고 추이는 그에게 바로 배웠으니 오색사자가 삽사리한테 알려준 게 처음부터 아류가 아닌 이상에야 아류라 부르기엔 무리지만, 이걸 철리지가 알 턱이 없으니.[5] 사자후를 쓰는 추이는 정말 레어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 그냥 사자후라는 기술 자체가 오색사자의 선택을 받지못하면 배울 수도 없는데다 붉은산의 소속이였던 만큼 흰마귀가 추이일족의 씨를 말려버렸다는 소문을 귀띔으로라도 들었을테니 추이 자체도 희귀해졌을것이고 더군나나 (본인이 생각하기에)아류에 불과할 추이의 사자후의 위력이 궁금하다며 전력을 다해보라 독백한다.[6] 시라무렌의 힘 때문에 범위 내의 공간이 고정돼서 움직일 수 없어서 얼음을 들어 앞으로 옮겼다. 다리를 땔 수조차 없다고.[7] 이게 현실로 치면 장교가 장군을 총알받이로 쓴 셈이다.(...)[8] 이와중에 방패막이로 쓴 이령에게 괜찮냐고 여쭈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든다.(...)[9] 당연하지만 현재 시라무렌은 흰눈썹을 공격했단 반역혐의로 구금중이라 알려져있다.[10] 이때 이령은 맹안을 먼저 죽이라는 말을 하는데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하다. 열 갑절이라 하는 것을 보아, 죽여도 열 갑절 강해진다는 뜻일 수도 있다.[11] 모극들이 죽으면 그 힘이 맹안에게 모여 맹안은 죽은 모극들보다 훨씬 강해진다. 그리고 얼마나 모이는 지 의미가 없을 정도로 힘의 순환에 끝이 없다. 시라무렌은 맹안 이상으로 훨씬 거대한 힘을 모을 수 있는 것. 그렇게 힘이 모이고 도는 것이 바로 황수의 힘. 정말 순환을 상징하는 뱀, 강의 힘답다. 즉, 황수의 힘은 단순히 강의 힘이 아니라 일족 전원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한낱 모극도 저리 강해지는데, 모극 이상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시라무렌의 힘에 전율한다.[12] 멀리서 황수의 기가 전달되는 걸 보고 첩형관에게 언질했다.[13] 압카를 서쪽으로 안내했다고 할 정도이니 영물들이나 요괴들 기준으로 어린 나이인 듯하다.[14] 뱀구슬을 산군이 타격해 길잡이들이 폭발에 휘마렸고, 산군은 무두리의 술법으로 유유히 벗어났다. 길잡이들은 당황했는데 이전에도 다른 구슬의 힘에 직격당하고도 멀쩡했으니 처음부터 자폭 따위가 아니었다.[15] 당장 좀 쎈 항마병인 추오 정도만 되도 쓸만하다고 이령이 말할 정도다.[16] 다만 이때 추이는 이령과 싸워서 피해가 누적된 상태였고 철리지의 기습으로 허리가 부러진 상태였다. 그래도 철리지가 실력이 형편없었으면 아무리 추이가 피폐해졌어도 허리를 부러뜨리는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므로 폄하할 수준은 아니다. 당장 1부에서 추이와의 싸움 후 기진맥진해진 산군한테 흰눈썹이 저항도 제대로 못하고 발린걸 생각해보자.[17] 추이의 꼬리를 피했는데 스쳐서 잔상처를 입은 것이나, 뒤에 이령이 갇힌 얼음이 있는데 추이의 꼬리를 피하는 등 전체적인 센스는 추이보다 아래다.[18] 무이치처럼 단발성 공격이 아니라, 과를 휘둘러 원을 그려서 소용돌이 같은 것을 날린다. 여담으로 산군도 새들을 처리할 때 비슷한 공격을 날린 적 있는데, 형태가 비슷할 뿐 산군은 베는 기술이지만 얘는 회오리를 정면으로 먹여서 갈아버린다.[19] 모극은 시에게 밀리긴 했지만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우는게 가능한, 항마병 이상의 강자들이다.[20] 다만 즉발로 쏘는 사자후만 비슷할뿐 풀파워로 날리는 사자후는 추이가 한참 더 위력적인듯 하다. 추이의 사자후는 이령의 기탄과 대비대는 연출을 자주 보여줬고 파괴력은 이령의 기탄보다 한참 떨어질지 몰라도 규모만큼은 비슷했기때문. 스토리 전개상 나중에 둘이 다시 사자후로 대결해 추이를 아류라고 우습게본 철리지가 큰코다칠 확률이 매우 높다. 애초에 추이의 사자후는 아류도 아니다.[21] 진짜로 막은건 아니고 시라무렌의 공격을 잠시나마 감속시키는 정도. 그나마 그덕에 이령이 그가 갈려나가기 전에 구할수있었다.[22] 다만 1차 변신한 맹안보단 철리지가 확실히 강한 것이 처음 변신한 맹안을 보고 저놈 잡고 다음부턴 조심하자는 식의 말을 했다. 즉, 1차 변신 맹안은 기껏해야 다친 철리지가 귀찮아할 수준이지 못이기는 수준은 아닌 것이다.[23] 추이는 이 공격을 뒤에서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일단 형체는 유지했다. 생사불명이지만 작품 전개상 죽었을 가능성은 아예 없다.[24] 호형 작중에선 동물들도 경우에 따라선 인간형을 취할 수 있고(새들이 대표적.), 철리지도 인간이라곤 보기 힘든 거구인데다 추이의 사자후를 '아류'로 취급한걸로 봐선 사자후의 본래 주인인 오색사자일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짐승형 상태에선 재생능력이 더 뛰어날 수 있다. 물론 추이의 내구도는 작중 강자들 다수가 인정하는 논외급 맷집이므로 짐승형이라도 추이와 비교하는건 무리일듯(...)[25] 때문에 추이와 겨룬 것도 그렇고, 길잡이 중 괴섭을 제외하면 가장 강하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2차 변신 상태의 맹안에게 당한 경우도 시라무렌의 공격에 팔 하나를 잃는 부상을 입은 상태라 피했다고 하면 무리가 없다. 오히려 그 공격에서 겨우 살아남고, 황수의 뱀들의 공격에 당해서 절벽에서 떨어졌는데도 혼자 힘으로 금방 첩형관이 있는 제단까지 당도했다.[26] 다른 길잡이들과 다르게, 철리지는 사자후를 사용했다. 그것도 모극들을 죽일 때는 즉발성으로 썼는데도 갈아버렸고, 무기에 기를 써서 갈아버리기도 했다.[27] 추측이다. 회목은 산해경에서 중곡산에 있다.[28] '삽살(慶山)' 또는 '삽살이' 라고 부르는 영물. 귀신과 액운을 쫓는 사자의 자손. 그저 개일 뿐이지만 어쩌면 추이에게 가르쳐준 삽사리는 영물, 혹은 사자의 자손일 수도 있다.[29] 빠르는 폭포 - 오색사자의 수련장을 염탐했다.[30] 인식조차 못했다고 한다.[31] 233화 베스트 댓글에서 '피철철흘리지(...)'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이령과 시라무렌의 싸움수준이 천재지변 같은 여파를 사방에 펼쳐지고 있는데 그들에게 한참 못미치는 철리지가 이령을 보고 폐급 운운했으며 그 이후 시라무렌이 황수의 힘까지 실어서 날린 공격에 휘말리자 한 쪽 팔까지 잃게 되었고 그로 인해 어이가 없어서 조롱조로 다른 독자들까지 인정하는 별명이 붙어버렸다.[32] 행적 외에도 소년에 가까운 드래곤볼 느낌의 앳된 얼굴에 비해 커다란 몸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33] 하지만 다른 길잡이들이 공개되자 철리지 정도는 선녀였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