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자(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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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상세
3. 유의점
4. 목록
4.1.1. 1차 융합
4.1.2. 2차 융합
4.1.3. 3차 융합
4.1.4. 4차 융합
4.1.5. 최종 융합
4.1.6. 이후
4.1.7. 유사한 모습
4.2.1. 단계 수련 후
4.2.2. 최후의 월아천충
4.2.3. 유사한 모습
4.3.1. 영왕 흡수
5. 강함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블리치에 등장하는 용어 겸 개념


2. 상세[편집]


들리느냐? 쿠로사키 이치고….

넌 분명 잠깐은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파괴하고 초월자가 되었다.

허나 지금은 손에 넣은 힘을 잃어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어.

지금의 너는, 집어삼켜 이해할 만한 가치도 없다.

넌 초월자인 내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될 거야.

난 너를 처단함으로써, 사신과 호로라는 저열한 존재와 완전하게 결별하는 거다.[1]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사신과는 다른 차원으로 진화를 이루어냄으로써 2차원의 존재가 3차원의 존재에게 간섭할 수 없듯이, 스스로 의도적으로 레벨을 낮추어 간섭토록 하지 않는 한, 사신도, 인간도 내 영압을 감지할 수 없게 되었다.

설마 놈은 나보다, 거듭 높은 차원에 서 있단 말인가──?![2]

아이젠 소스케


작중에 언급된 말로는 현세결전 편에서에서는 최후의 월아천충을 습득한 쿠로사키 이치고와 싸우던 아이젠 소스케의 입에서 드러난다. 그들은 사신호로를 넘어서서 초월자가 되었다고 한다. 아이젠의 경우에는 점차 진화를 거듭하면서 호로 같지도, 사신 같지도 않는 그야말로 초월한 존재로서의 외향을 보였지만 서로 진화를 거듭하는 과정이 달라 이치고는 그렇지 않다.[3] 이치고는 화이트와 융합한 천쇄참월과 내면의 사투를 벌여, 그의 검을 받아들임으로써 무월을 익히고 초월자가 되었다.

사실상 호로화아란칼은 각각 초월자에 근접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혼백의 경계를 허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이는 후에 초월자의 진화 과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방법 등으로 서로 다른 종족 간의 경계를 허물거나, 혼합하는 것이 가능하면 초월자에 근접하여 전보다 더 강해지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4]

초월자로 각성하게 되면 참백도와 일체화하게 된다.[5] 이러한 특징은 아란칼의 레스렉시온과 굉장히 유사하다.[6]

또한 천년혈전편 이후의 소설판에서는 아이젠이 만들었던 붕옥에 영왕의 손톱이 들어갔다는 것과 영왕은 사실 블리치 세계관의 대부분의 종족의 시조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붕옥 아이젠이나 단계수련 이치고 등 초월자의 모습은 차기 영왕이 될 자로도 해석이 가능해졌다.[7] 이는 영왕 자체를 흡수한 유하바하또한 마찬가지.[8]


3. 유의점[편집]


다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작가인 쿠보 타이토초월자라는 단어를 두고 어떤 개념을 적용시키거나 선을 구분 지은 적이 없으며, 해당 문서의 초월자에 대한 해석은 대체적으로 독자들의 임의에 따랐다는 것이다. 물론 사신이나 호로가 가진 영혼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아이젠이 초월자라는 단어를 대사로서 입에 담은 적이 있기는 하지만 정황상 특정한 틀을 적용시킬 수 있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나는 사신과 호로를 초월한 존재(이며 그만큼 대단한 힘을 가진 존재)다"라는 유의적인 의미의 초월자에 더 가깝다. 실제로 독자들에게서 초월자로 불리는 아이젠이나 이치고도 그 힘을 얻기 위한 묘사나 정황도 전혀 다르다.

사실 작가부터가 이런 개념에 별로 큰 의의를 두지도 않을 것이다. 그 증거로 초월자라는 단어가 등장한건 오로지 아이젠의 입을 통해서였고,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이는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나 영왕 본인조차도 독자들이 흔이 알고 있는 '초월자', '영혼의 한계를 넘어선 자'라는 개념으로 묶여 불리지도 않고 그런 비슷한 언급조차 없다. '초월자'라는 단어는 아란칼전 아이젠의 언급이후 원작은 물론 소설에서도 쓰이지 않는 단어다. 즉, 아이젠이 제시한 초월자에 대한 인식을 독자만이 수용하고 있을 뿐이지 작가인 쿠보가 특정한 카테고리나 개념으로 그것을 인식하고 있을 확률은 극히 적다.

여담으로 누군가의 뇌피셜이 마치 사실처럼 퍼져서 "초월자 미만의 상대는 초월자를 상대로 어떠한 상처도 줄 수 없다", "초월자의 공격은 초월자만이 막을 수 있다" 라며 근거 없는 사실이 널리 퍼져있는데 어느정도는 합당한 말이긴 해도 확실하다 말할만한 근거는 없다. 물론 초월자로 불리는 이들(여기서는 이치고나 아이젠)이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서 대단한 힘을 가진건 맞지만 그 힘이 어디에까지 미치고 어디부터 닿을 수 있는지 작중에선 전혀 드러난바가 없기 때문이다.[9] 애초에 상기했듯 작가인 쿠보부터가 (독자가 언급하는)초월자라는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해석이 없기 때문에 카테고리가 아닌 본질로서의 실체가 없는 초월자라는 개념을 두고 힘을 논하는것 부터가 적합하지 못할지도 모른다.[10]

상기했듯 쿠보 부터가 (독자가 인식하는) 초월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는지도 의문일 뿐더러, 초월자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는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이젠의 예상부터가 몇 번이나 엇나간 적도 있었던 만큼 본 문서나 독자들이 인식하는 '초월자'에 대한 내용들은 조금은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4. 목록[편집]



4.1. 아이젠 소스케[편집]


붕옥에 의해 사신과 호로를 초월한 존재가 되어 초월자가 되었다.


4.1.1. 1차 융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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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옥과 막 융합하기 시작한 모습. 붕옥으로부터 모종의 하얀 물질이 나와 몸을 감싸기 시작한다. 이 당시에는 진화의 과정 중에서 아이젠 자신의 혼백의 한계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평소보다 다소 둔하고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해조차 안한 잇신이랑 비슷하게 싸울 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았다.[11]


4.1.2. 2차 융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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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맨? 네오스일지도....

두번째 각성 모습. 이 상태부터는 한층 고차원적인 존재가 되어 다른 사신들이 아이젠의 영압을 느낄 수 없게 되며, 싸우는 도중마다 자꾸 참백도인 경화수월이 점점 단순하게 변하기 시작한다.[12] 이렇게 다른 이들이 자신의 영압을 느끼지 못하게 될 정도로 차원이 다른 강함을 팬들 사이에서는 이후 블리치에서의 파워 밸런스의 척도로 삼고 있다. 일명 고치젠, 펩시젠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4.1.3. 3차 융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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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각성한 모습. 고치에서 나비가 깨어나듯 두번째 융합 상태에서 생성된 하얀 갑주가 깨지면서 얼굴이 드러난다. 머리카락이 평소에 비해 매우 길어지며, 눈매가 보라색으로 물든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모습을 장발젠이라고 부르며, 이 상태가 가장 깔끔하고 멋지다고 호평받았다. 이 때문인지 이 모습은 48권의 표지와 피규어로 나왔으며, 이래저래 아이젠의 진화는 여기까지고 이후의 진화는 흑역사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듯하다.(...)디자인 자체는 여기까지로 마무리했어야 했다.

후에 각성이 변수[13]에 의해서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본래 각성 계획은 여기까지였다고 볼 수 있다.

긴에게 통수 맞고 당해서 과소평가 되는 감이 있으나, 당시 긴이 날린 일격은 기습이었고, 아이젠 역시 영압을 낮춘 상태였기 때문에 당한 것일 뿐이다.[14][15] 스피릿츠 소설판에 나온 아이젠의 언급에 따르면 각성 전까지 야마모토와 켄파치와의 싸움을 피했다고 한 것을 보아, 아이젠은 이 상태부터 그 둘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한 듯 하다. 또 바로 왕건 창생을 착수하려고 했던 걸 봐선 0번대도 혼자서 상대 가능하다고 판단했던 듯. 거기다 영압으로는 저지할 수 없는 존재인 구돌간단히 소멸시키는 등 격이 다른 강함 연출을 보여주었다.

  • 영체 소멸
붕옥을 지배하고 진화한 후 얻은 힘이다. 사실 기술이라기보다는 붕옥을 지배함으로써 얻은 부수적인 특성이에 가깝다. 평범한 인간이 근처에 가는 순간 아이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 사라져버린다.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이나 물체는 아이젠에게 미처 닿기도 전에 재로 변해 소멸한다. 바라간 루이젠반의 노화와 비슷하다. 그런데 작중에선 이 기술에 당한건 지나가던 일반인들이다(...). 작중에서는 지나가던 회사원의 몸의 절반이 깔끔하게 사라져버렸다. 불쌍한 이 시대의 가장에게 명복을... 긴 역시 붕옥을 뺏으려다가 팔을 휘두른 아이젠에게 몸이 잠깐 닿았는데, 아이젠의 손에 닿은 부분이 소멸했다.

붕옥과 융합한 이후부터 상처를 초고속으로 치유하는 재생 능력을 얻게 되었다. 몸이 머리 채로 반으로 갈라지거나 심장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버려도 재생할 수 있다.

4.1.4. 4차 융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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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승리로구나. .


네번째로 각성한 모습으로 긴의 신살창에 당해 죽기 일보 직전 단계에서 재생하여 재차 각성한 모습. 팬들사이에서 나비젠, 나방젠이라고 불리며, 이 상태에 이르러 비로소 참백도 경화수월과 오른손이 하나가 된다. 또한 붕옥과 떨어져 있어도 붕옥을 자신의 지배 하에 둘 수 있다. 이 상태부터 진정으로 사신도 호로도 완전히 초월한 존재로 각성한 모양인지, 순보를 초월한 순간이동을 사용한다. 이는 이치고의 반응을 통해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초월자로 각성한 이후부터 경화수월의 힘을 사용하지 않았다. 초월자 각성 이후에 경화수월을 쓰지 못하게 됐다고 보기엔 긴이 경화수월을 경계하거나 유하바하의 감각을 뒤트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이유는 아닌 듯하다. 정설이나 대부분의 사람 및 독자에 따르면 붕옥과 융합한 자신의 힘에 심취한 나머지 경화수월을 등한시하고 육체적인 힘과 영압만 사용했다고 추측하고 있는데, 이를 근거로 이치고의 상태와 자신의 진화 과정을 고려한다면 굳이 경화수월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

이 상태부터 사용한 능력으로, 보법 대신 순간이동을 활용하며 싸운다. 순간이동시 몸의 중앙 부분에서 빛이 나며 소멸했다가 다른 장소에서 재조립 되며 이동하는 연출이 특징. 연출 상으로 그다지 더 빨라보이진 않지만,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과 공간 자체를 이동하는 것은 감지하는 데 있어 천지차이다.

4.1.5. 최종 융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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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역시, 용서하지 않는 것이냐. 붕옥이여..

내가.. 인간 따위에게 패배한다는 것을!!!


아란칼편에서 최종 각성한 모습으로 설정집에서도 최종 융합이라고 명시되어있다. 얼굴의 검은 해골은 가면이 아니라 얼굴 피부가 벗겨진 것. 잘 보면 좌우에 얼굴가죽이 보인다. 여러모로 디자인이 흉하다고 욕먹는다. 나름 멋지다는 팬도 가끔은 있다. 전형적인 최종보스로써 마지막에 흉측한 모습을 보이는 건 자주 써먹는 클리셰에도 해당되기 때문. 팬들은 이 모습을 호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호로젠, 베놈젠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날개에서 영압을 담은 탄환을 뿌려내기만 해도 산과 지형이 박살을 넘어서서 사라지는 수준으로, 그 위력은 지금까지 나온 아이젠의 진화 버전 중에서는 매우 강하다. 단지 무월에 의해 그 강함이 제대로 부각이 되지 않았을 뿐.

그런데 이전 모습 때는 아이젠은 이치고에게 피해 조차도 주지 못하고 그냥 완전히 털렸는데, 이 모습 때는 왼팔이나마 상처를 주는데 성공했다. 이치고가 나방젠을 개발살냈음을 간과한다면, 붕옥의 특징상 이 버전보다 더 진화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 프라고르
붕옥의 힘으로 변신한 최종형태에서 사용한 기술. 등 뒤에 달린 6장의 날개에는 각각 호로의 얼굴이 있는데 거기서부터 발라와 비슷한 영압의 탄환을 날린다. 폭발 연출은 상당히 허접해 보이지만(...) 한 번 휘두르면 지상의 절벽을 생성시키는 아이젠의 검격을 맨 손으로 잡고, 시공간을 일그러뜨리는 중력의 분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지닌 초월자 상태 이치고의 왼팔을 태울 정도로 정도로 강력하다. 참월과 융합한 상태의 이치고에게 유일하게 상처를 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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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프라고르
날개 끝에 달린 호로 얼굴 6개와 거대한 눈동자 6개를 모아서 프라고르를 중첩시키는 기술. 하지만 작중 위력이 나오기도 전에 이치고가 검으로 박살내 버렸다.(...) 맞아주면 곤란할 정도로 강한 기술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치고가 고작 이 정도냐고 한 걸 보면 큰 신뢰성은 없다.

  • 불사
붕옥이랑 융합했을때부터 불사의 힘을 얻게 되었다. 천하의 무월조차 아이젠을 무력화시키는 것까진 가능했어도 죽일 수는 없었을 정도. 다만 훗날 천년혈전 애니에서 유하바하가 "너를 죽이거나 끌고 가서 가두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자세한 방법은 불명이나 일단 죽이는 것 자체는 가능한 모양이다.[16]


4.1.6.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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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에서 수감당한 뒤, 쿄라쿠 슌스이에게 가석방되면서 드러낸 모습이다. 초월자에서 강등된 것인지, 그럼에도 더 강해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참백도가 손에 없는 상태에서 유하바하의 감각을 흐트러놓을 수 있었다. 또한 우라하라 키스케의 말로는 이 상태로 사용한 귀도가 이치고와 싸웠을 때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오죽하면 스스로 영왕궁을 떨어트릴려고 자신을 할 정도였다.[17][18][19] 그러나 쿠로츠치 마유리에 의해 영압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가 극소로 제한당해 불발되었다.

유하바하와 싸움을 벌일 때 참백도가 사라지지 않은 채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범위에 온갖 너프를 받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파괴술 99 오룡전멸'을 선보이기까지 한다.

해당 모습의 강함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상황이 유하바하와 싸울 당시의 시점이었는데, 예고도 없는 급완결로 인하여 결국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었다.

정황으로 보았을 때, 초월자에서는 강등되었으나 영압은 상승한 상태로 추정된다. 천년혈전 애니에서 추가된 유하바하와의 대화에서 본인을 "사신"이라고 칭하는 것도 그렇고, 붕옥한테 거부당했을 때 껍질이 깨지면서 사신+호로가 융합된 듯한 모습에서 다시 사신이었을 적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것도 그렇고, 또한 특기전력에서도 아이젠은 다른 무엇도 아닌 "영압"으로 선정되었기 때문. 정황상 예전에 초월했을 때의 힘은 사라져 다시 사신으로 돌아왔지만 붕옥과의 융합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융합 시간이 길어질수록 영압도 그에 비례해 상승한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물론 영압과 전투력은 별개이지만 대체로 영압이 높을수록 강한 것은 맞으니 전보다 강해졌다고 볼 수 있지만, 종족의 경계를 허무는 초월자로써 가지는 메리트와 새로운 힘 역시 상당하기에[20], 예전 장발젠 시절과 현재의 아이젠의 우열은 모른다가 정답이다.

4.1.7. 유사한 모습[편집]


파일:경화젠.jpg

게임판 한정으로 아이젠이 경화수월붕옥을 흡수한 모습으로 나온다. 퀸시 이치고의 설정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쌍극 아이젠 문서 참조


4.2. 쿠로사키 이치고[편집]


아이젠 소스케와는 다른 방식으로 초월자가 되었다.


4.2.1. 단계 수련 후 [편집]


파일:external/ec64dabb45beef3809d4415126e819639250d719ee52acf21d76043eeba547dd.jpg
파일:단치고.jpg
만화판
파일:attachment/Bleach_-_Zangetsu_(7).png
파일:attachment/Bleach_-_Zangetsu_(8).jpg
애니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이상하잖아.... 저 녀석한테는 금방이라도 짓뭉개져 버릴 것 같은 힘이 느껴졌는데... 이치고에게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 아리사와 타츠키


시작하자, 아이젠. 한 순간에 끝내주마.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아이젠 소스케, 무월을 목전에 두고


소유자인 쿠로사키 이치고가 단계에서 수련을 끝마치고 초월자가 되어 등장한 모습이다. 키가 이전보다 더욱 커지고 몸 또한 전보다 더 튼실해졌으며 머리카락은 상당히 길어졌다. 천쇄참월의 형상이 바뀌었는데 쇠사슬 부분이 상당히 길어져 오른팔에 감겨있고, 卍자 모양의 칼받침 역시 크기가 커진 상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특징은 아이젠의 경우와 똑같이 아예 손잡이 부분과 손 부분이 하나로 붙어있다. 이 모습을 본 아이젠 소스케는 이러한 모습이 사신과 참백도의 최종적인 모습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게 아이젠도 마찬가지라는 점과 몇몇 최강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참백도의 고유 능력이라기보다는 소유자 본인이 초월자가 된 것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이 상태의 스펙은 어마어마한데, 이미 야마모토 같은 사신 최강자와 견줄 정도로 강한 아이젠의 스펙이 붕옥을 각성시키며 더 강해진데다가 거기서 2차례나 더 각성했는데도 이 상태의 이치고의 영압을 감지하지 못했다.[21][22] 이 상태에서는 아이젠이 모든 영압을 신체 능력에 쏟아부었다고 착각했을만큼 신체 스펙도 어마무시하게 올아가서 단순 완력으로 아이젠을 제압한 뒤 바닥에 처박는 것을 시작으로 검격 한번에 바위산 하나가 통째로 조각나며 사라지고 아이젠의 참격을 손으로 막아버렸다. 반대로 자신이 공격하는 속도는 또 미친듯이 빨라서 아이젠이 반응도 못하고 베여버렸다. 게다가 완전영창한 파도의 90 흑관을 한 손을 옆으로 대충 휘두른 것만으로 깨버리기까지. 흠좀무. 그리고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여태껏 양손으로 검을 휘두르던 이치고가 이 상태에선 한 손으로 비교적 여유롭게 검을 휘둘렀다. 검격에 있어 딱히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단 말.


4.2.2. 최후의 월아천충[편집]


파일:무치고.jpg

최후의 월아천충이란 내가 직접 월아가 되는 것이다. 최후의 월아천충, 이 기술을 쓰면 난 사신으로써의 힘을 전부 잃게 된다.


시전자 자신이 자신의 참백도와 완벽히 동화 된 후, 무월이라는 또 다른 월아천충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지만 그와 동시에 시전자는 사신의 힘을 잃게 된다. 상대방은 시전자의 영압을 느낄수 없으며,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점에서 아로간테의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으며, 블리치 세계관 최고의 기술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불릴 정도로 강력하다.



4.2.3. 유사한 모습[편집]


파일:블치고.jpg

게임판 한정으로 블루트 이치고가 유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설정으로는 카라쿠라 결전 편에서 무월과는 다른 모습으로 얻은 능력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루트 이치고 문서 참조


4.3. 유하바하(?)[편집]


창조주의 힘을 얻으면서 초월자가 되었다.

다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위의 둘과는 달리 유하바하는 작중에서 초월자라고 명시된 적이 없다. 상술했듯이 애초에 초월자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모호하고, 더불어 오직 아란칼 편에서만 언급된 개념이며 이후 풀브링 편은 물론 천년혈전 편에서도 단 한 번도 언급된 적 없이 끝났기 때문이다.

물론 창조주인 영왕을 흡수했다는 점에서 아란칼 편에서 언급된 초월자의 개념에는 얼추 들어맞고,[23] 강함은 당연히 초월자라고 봐도 문제없지만[24], 아이젠과 이치고와는 달리 유하바하는 작중에서 단 한번도 초월자라고 언급된 적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4.3.1. 영왕 흡수[편집]


파일:심속성 천년혈전 영왕흡수 유하바하.jpg

미미하기영왕을 흡수하여서 더욱 강해졌다. 영왕을 흡수한 후 얼굴이 매우 징그럽게 변했는데, 코 윗부분 머리 부분은 새까맣게 되어서 머리카락과 구분이 안가게 변했고 그 까만 부분이 크고 작은 눈들로 이루어저있다.

그 힘은 거의 신과 같은 수준으로, 지상에 있는 반덴라이히 땅덩어리들을 영왕궁이 있는 곳까지 끌어올려서 거대한 도시 하나를 창조할 수 있는 수준이다.[25] 새카만 눈알 괴물들 무리를 정령정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영왕궁(지금은 바르벨트)의 영자 농도를 퀸시측에 유리하도록 바꾸는 모습도 보여준다.

보통 영왕바하라고 불린다.

이 상태의 유하바하의 눈알은 원작 컬러판에선 노란색, 브레소울에선 빨간색으로 서로 다르게 채색되었다. 애니판에서 둘 중 어느 쪽을 따라갈지 혹은 완전히 새로운 색상이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

5. 강함[편집]


단순 근력만해도 둘이 맞부딪친 검의 여파만으로 산하나쯤은 거뜬하게 날려버릴 정도로 강대하다. 아이젠은 완전영창 흑관을 쓰자 중력으로 시공이 뒤틀렸고 이치고는 그걸 또 평타 한방으로 박살냈다.

서로 초월자가 되는 과정이 다른 만큼 도달한 영압의 수준도 다르다. 이치고는 그렇게 진화를 거듭한 아이젠보다 높은 차원에 있다. 이후로도 베놈젠으로 한번 더 각성했지만 그럼에도 무월은 커녕 이 상태의 이치고의 영압도 느끼질 못했다.

아이젠이 바로 왕건 착수에 들어가려 한 것, 아자시로 켄파치가 초월자 아이젠에게 두 말 이상 하지 않은 것으로 볼때 확실히 초월자인 이치고나 아이젠은 족쇄를 해방한 자라키 켄파치, 0번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아득히 뛰어넘는 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아이젠은 붕옥 각성 전에 켄파치와 야마모토를 가장 걸림돌 사신으로 채택했기 때문.

야마모토는 전성기가 한참 지난 상태에서 쓴 만해만으로도 소울 소사이어티를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이며 영왕바하는 아예 삼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만큼 무월고와 붕옥젠 역시 최소 세계멸망은 가볍게 가능할 것이다.

6. 기타[편집]


천년혈전 편에서 다시 나올 듯한 설정일 줄 알았지만 블리치의 급 완결로 인하여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다. 풀브링 편을 급하게 내놓지 않고, 아란칼 편에서 뿌려진 떡밥을 차근차근 회수한 다음 그 다음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 급하지 않고 천천히 마무리 지을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많다.

작중에서 정확하게 언급된 이치고와 아이젠을 제외하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더 정확히는 초월자라는 명칭 자체는 아이젠이 자신은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넘어선 초월적인 존재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이치고 역시, 호로의 힘과 사신의 힘, 그리고 정황상 퀸시의 힘까지 전부 사용하여 세 종족의 경계를 넘어선 상태이다. 즉, 강해진 것 자체는 그냥 초월자가 되어 얻게된 부과적인 효과일 뿐이지 강함 자체는 초월자의 조건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자라키 켄파치의 경우, 최대치의 영압은 무지막지하여 평범한 이들은 못 느낄 정도이며 소설에서는 통상적인 대장의 힘을 넘어서는 아자시로 켄파치마저도 영압을 느끼지 못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자라키가 사신으로서 태생적으로 가진 힘일 뿐, 특정 종족의 경계를 넘어선 것이 아니기에 초월자라고 부를 존재는 아니다. 그나마 이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이젠에 의해 아란칼이 된 에스파다들이나 바이저드이며 작 중에서 이치고와 아이젠 이외에 초월자로 볼 수 있는 것은 퀸시와 사신의 뿌리인 영왕이나 그 힘을 흡수한 유하바하 정도다.

에스파다들의 게임판 오리지널 해방형태는 디자인에서 붕옥이 보이기에 붕옥과 융합한 것으로 추측되고, 퀸시 이치고 역시 아이젠과의 최종적인 전투에서 무월이 아닌 퀸시의 힘을 각성하여 초월자가 되었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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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리치 419화[2] 블리치 420화[3] 작중 언급 또한 묘사를 보자면 화이트호로사신의 힘을 통틀어 상징한다. 그리고 후에 참월정체가 밝혀지면서, 퀸시의 힘도 함께 보유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아이젠과 유사한 조건을 지니고 있었음이 확실시되었다.[4] 아이젠의 경우 붕옥을 사용하여 다른 이들의 호로화나 레스렉시온같은 상태에 이르렀는데 이 상태에서 4번에 걸쳐 진화하면서 차원이 다른 강자가 되었으며 이치고는 사신,호로,퀸시까지 3종족의 경계부수기에 성공해 아이젠보다 더 강한 무월이 되었다. 풀브링은 영왕의 일부가 매개체에게 주어진 다음 호로의 힘으로 발현하는 것이므로 조건에 들어가진 않는 듯 하다.[5] 이를 보고서 아이젠은 단계가 진화할수록 참백도와 몸이 일체화되었으며 무월의 참격에 맞은 후 무월과도 같은 더 높은 단계에 이르기 위해 내 참백도가 사라져간다고 언급했다. 실제로는 약해진 것이었지만 천년혈전편에서 참백도를 들지 않고도 경화수월을 사용했기 때문에 융합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이치고도 팔과 하나가 된 단계 수련 상태, 유동체가 되어 손바닥에서 일렁이는 무월 상태로 역시 비슷하다.[6] 참백도를 개방하면 신체변화가 일어나며 단계별로 강해진다는 점.[7] 소설판에서 효스베 이치베가 언급하길, 만약 유하바하에게 이치고가 패배했다면 자신들은 차기 영왕으로 이치고를 박제시킬 생각이었다고 말한다.[8] 더 나아가 유하바하가 영왕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3종족의 경계를 모두 허문 무월 이치고나 유하바하가 장발흑발로 유사한 것은 이를 위한 떡밥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9] 사실 이미 초월자를 구속하는 장치도 등장했기에 '절대적'이라고 할만한 여지는 깨졌다. 심지어 아란칼편 최후의 결전에서도 아이젠 본인보다도 높은 차원에 있던 이치고한테 공격을 성공시켜 부상을 입게 만들었고 평범한 대장급 사신이던 긴은 아예 아이젠을 한번 죽일 뻔했다.[10] 즉, 아이젠이나 이치고를 초월자라는 단어의 '카테고리'로 묶을 수는 있지만 반대로 (독자가 생각하는) 초월자라는 '개념'을 각각의 인물들에게 적용시키기는 불가능 하다는 것.[11] 참고로 시해를 안한 잇신은 실험체 메노스에게도 밀리는 수준이다.[12] 첫 장면은 이제 막 변신한 후 싸우기 시작한 시점이고, 다음 장면은 시호인 요루이치에게 연속 구타를 맞은 뒤 영압을 해방하여 다시 일어난 이후의 시점이다.[13] 이 모습 이후의 각성은 긴의 배신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껴서였기 때문이고, 그 후에는 이치고와의 싸움으로 열폭함으로써 한 번 더 각성한다.[14] 본래 일반 인간이었으면 붕옥 각성 상태 아이젠 앞에서 소멸했어야 하지만, 타츠키 일행은 아이젠의 영압을 느끼며 고통스러워 했으나 소멸하진 않았다. 거기다 대장급들도 아이젠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는데, 인간인 타츠키 일행이 영압을 느낀 것 자체가 아이젠이 당시 영압을 낮추고 있었단 근거다.[15]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인데, 애초에 영압을 낮췄단 사실은 아이젠 본인이 직접 말한 사실이다. 아이젠은 무월을 맞기 직전에 스스로 영압을 낮추지 않는 한 나의 영압을 느낄 수 없다고 독백했으며 이 때 연출로 타츠키 일행이랑 마주했던 상황의 실루엣이 지나간다.[16] 블리치 세계관의 신인 영왕도 엄청 오래 걸리긴 했지만 죽은 걸 보면 영왕보다 못한 아이젠이 못 죽는 게 이상하긴 하다.[17] 다만, 붕옥과 완전히 융합한 바로 위의 단계보다 더 강한지는 미지수인데 우라하라는 가짜 카라쿠라마을에서 리타이어 했다가 싸움 마지막에 등장한 만큼, 그 이후의 각성을 제대로 봤는지 못봤는지 불확실하기 때문.[18] 다른건 몰라도 호로젠보다는 약할 가능성이 높다. 엄연히 아란칼 편 마지막에 붕옥에게 거부당해 힘을 잃었다고 나오는데 자세한 설명도 없이 그때보다 더 강해졌다는 건 어불성설이기 때문. 더불어 우라하라가 마지막으로 본 장발젠 이후의 각성 2단계는 애초에 의도된 각성도 아니었기에 우라하라가 그것까지 상정하고 평가했을 지조차 의문이다.[19] 그러나 확실한건 아니다. 오히려 우라하라가 귀도의 봉인이 발동한 타이밍에 나선 것을 보면 최소한 무월이 발동될 당시에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게 된다. 즉 초월자 아이젠과 무월 이치고의 싸움의 관측은 가능했다. 오히려 우라하라가 언급한 이치고씨와 싸울 당시라는건 이치고에게 도발받은 아이젠이 사용한 완전영창판 흑관과의 비교일 확률이 높다. 실제 우라하라가 이치고와 전투시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낸 귀도는 흑관으로 당시 아이젠이 흑관을 사용해 자기 주변에 접근해온 영왕궁에서 떨어진 미미하기의 분체들을 짓누르는걸 보고 말한 것이다. 같은 흑관의 위력을 비교했다고 보는게 적절하다.[20] 예를 들어 영압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는 구돌을 장발젠 상태에서 손쉽게 파괴한 것. 만약 천년혈전 시점의 아이젠이 초월자가 아닌 그저 영압만 상승한 상태라면 예전처럼 구돌을 박살내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 애초에 아이젠이 섭리 운운한 것도 그렇고 초월자는 단지 영압이 무지막지하다고 해서 강한 것만은 아니다.[21] 이때 나방젠아이젠은 모든 영압을 신체능력에 퍼부어서 느껴지지 않는 것이라고 착각했다.[22] 무월 상태의 이치고를 본 베놈젠3차 각성 상태 아이젠이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아이젠은 무월을 사용하기 전 이치고의 영압조차 감지하지 못했던 것. 참고로 영압을 느끼지 못한단건 단계 수련 후 이치고가 3차 각성 상태 아이젠보다 차원이 다르게 강하단 의미다. 아이젠이 펩시젠으로 각성한 이후부터 이치고를 제외한 다른 사신들은 아이젠의 영압을 감지하지 못하기 시작했다.[23] 영왕은 호로를 제외한 블리치 내 모든 종족의 시조이며, 이를 흡수한 유하바하 역시 종족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24] 실제로 공식 소설에서도 영왕의 힘을 모든 것을 초월한 힘이라고 표현됐다.[25] 참고로 영왕궁은 계단으로 1주일, 이치고의 순보로도 반나절 걸릴 정도의 높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