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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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최산립(崔山立)
본관
흥해 최씨
출생
1888년
경상도 흥해군 서면 학림리
(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1]
사망
1926년 5월 7일
경상북도 흥해군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최산두는 1888년 경상도 흥해군 서면 학림리(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서 의병장 최세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8년 음력 3월 19일 오후 9시경에 김학림(金鶴林)·오두안(吳斗安)·오문석(吳文石)·정덕출(鄭德出)·서서촌(徐西村)·이물봉(李勿逢) 등과 함께 화승총 2자루와 칼 한 자루를 휴대하고 흥해군 신광면 우어동에 사는 이호동(李虎洞)의 집으로 들어가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4월 16일 오후 8시경 김학림 등과 함께 천상리에 거주하는 강오곡(姜奧谷)의 집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5월 28일 오후 9시경 다시 우어동 이호동 집으로 들어가 김학림 등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29일 밤에 죽동 사는 이반오(李班吾)에게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그리고 6월 8일경에는 청하군 죽장면 감곡동과 다양동 동장에게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08년 9월 30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폭도죄로 종신징역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 한일병합 직후 대사면으로 석방되었고, 이후 고향에 은거하다가 1926년 5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최산두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인근의 덕장리와 함께 흥해 최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