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롯사&메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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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GUN X SWORD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롯사가(맨 위의 사진 중 노란색 옷을 입은 오른쪽의 인물) 오모토 마키코/윤미나, 메릿사가(맨위의 사진 중 분홍색 옷을 입은 왼쪽 인물) 사이토 치와[1]/유지원.

네오 오리지널의 일원들로 탑승 갑주는 카롯사가 신 오브 프라이데이, 메릿사가 센 오브 새터데이다.

오빠인 카롯사와 여동생인 메릿사로 이루어진 어린 쌍둥이다. 카롯사는 톤파, 메릿사는 챠크람이 모티브다. 주로 두 명이서 연계공격을 하거나 합체해서 싸우는 방식을 주로 쓴다.

카롯사가 쟈즈와 비슷한 말버릇[2]에 호전적이고 고집이 강한 데 비해, 메릿사는 상냥하지만 너무 내성적이라서 낯을 많이 가린다. 참고로 메릿사는 길눈이 매우 어두워서 늘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 네비게이션은 나중에 카르멘99의 손으로 넘어가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본거지를 알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전에 갈고리 손톱의 남자가 관여했던 실험(4화에서 다뤄진 카롯사 프로젝트)의 모르모트였지만, 서로 떨어져서 생활했던지라 결국 탈주했다. 숲속에서 반 년 정도 은둔생활을 하다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설득으로 다시 연구소로 돌아온다. 이후 카롯사는 버려진다는 것에 지독하리만치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덕분에 갑툭튀해서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신임을 받고 있는 데다가 메릿사가 호감을 가지게 된 미하엘 개럿을 상당히 증오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초조함을 이기지 못해 멋대로 메릿사와 함께 드라클 2대를 이끌고 나아서 해저터널에서 일행을 습격하는데, 반이 어떻게든 싸움을 피하려고 설득해보지만 고집을 부리면서 반을 죽이려고 든다. 이때 난입한 레이 랑그렌의 공격에다, 너무 성급하게 덤빈 탓에 큰 대미지를 입고, 그때 날아온 레이의 저격을 메릿사가 대신 맞고 죽어버린다. 메릿사의 죽음에 분노한 카롯사는 레이에게 덤비지만 역시나 캐논의 제물이 되어 사망했다. 그러나 죽기 전에 최후의 발악으로 볼케인을 공격한 탓에 레이의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게 된다.

이후 반은 자신들을 설득하려는 파사리나와 미하엘한테 "이리저리 그럴싸한 말만 늘어놓고, 점점 더 마음에 안드는 녀석들이야! 차라리 그 꼬맹이들이 훨씬 솔직했었지! 구하려고 오지도 않았던 너네들한테 그런 말을 할 자격 따윈 없어!"하면서 분노를 토해낸다.

2. 여담[편집]


카롯사는 버려지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 듯하지만 갈고리 손톱의 남자는 이미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연구원 A - 귀환 명령을 내릴까요?

갈고리 - 아뇨, 마음대로 놔둬주시겠습니까? (중략) 행복의 순간과는 관계없으니까요.

갈고리 - 못 말리겠구나, 정말로...

이 장면이 나오기 전 처음에 갈고리 손톱의 남자가 기르던 강아지 2마리가 뒹굴면서 노는 장면에서 "못 말리겠구나, 정말로..." 라며 중얼거린다. 즉 남매는 갈고리 손톱의 남자에겐 애완 강아지 정도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반면 미하엘은 어린 둘을 상당히 신경 써준 것으로 보인다.

미하엘 - 그 남자에게 카롯사와 메릿사가 쓰러졌다고 들었습니다만...(중략)

어째서 가르쳐주시지 않았던 겁니까? 사우다데라면...

파사리나 - 동지의 뜻이에요. 여행의 출발이 가까우니 당신에게 쓸데없는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이라고...

메릿사의 성우인 사이토 치와는 극중에서 죽는 역할은 처음이었다며 무척 아쉬워했다고 한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슈퍼로봇대전 K에서 중후반부 시점에 등장하여 아군 부대를 막아서면서 등장하며 카롯사가 신 오브 프라이데이를, 메릿사가 센 오브 새터데이를 타고 서로 파트너 유닛을 구성하고 있어서 높은 HP에 더불어서 메릿사의 원호방어로 인해서 생각보다 더 단단하다. 그리고 원작처럼 둘이 합체하는 방식으로 합체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호방어가 어택콤보에는 발동이 안되는 약점이 있는데다, 어택콤보 때문에 싱글유닛이 미치듯 강한 K의 시스템에 의해 위상에 비해 강하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원작을 재현해서 한 쪽이 격파되면 남은 한 쪽이 분노해서 HP를 최대로 회복함과 동시에 기력이 최대치가 되고 필중, 철벽, 투지 정신기가 걸리게 되어서 사실상 두 번 상대해야한다.[3][4]

슈퍼로봇대전 T에서 슈퍼계 루트 중반부터 등장하고 후반부에 신 오브 프라이데이를 타고 나오며 K와는 달리 등장부터 센 오브 새터데이와 합체해서 나오기 때문에 K처럼 카롯사가 먼저 격파되는 전개는 없다. 원작처럼 갈고리 손톱의 남자에게 맹목적으로 애정을 갈구하지만, 죠슈아가 탄 아르카디아호에 특공을 하려다 레이에게 저지당하며 원작과 동일한 결말을 맞이한다. 한편 이들에게서 샤아에 대한 애증으로 번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 하만 칸이 갱생되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카롯사가 메릿사와 갈고리 손톱의 남자 외에는 안중에도 없는 면은 여전하지만,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샤리오와 대화를 나누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긴다. "행복의 의미" 시나리오에서 드라이스트레가와 붙은 후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려 메릿사가 이대로 멀리 떠나자고 제안했을 때 카롯사는 트라우마에 망설임을 보이지만, 만약 샤리오가 격추되기 전인 경우 아직 동생이 남아있지 않냐는 샤리오의 말에 정신을 차려서 기체를 버리고 떠나며, 남은 샤리오는 누나가 살아있을 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나와 누나는 어떻게 됐을까 하고 독백한다.[5][6] 남겨진 신 오브 프라이데이와 센 오브 새터데이는 위성 베이스가 망가져 수리를 갖추지 못한 단 오브 서즈데이를 고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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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롯사 성우인 오모토 마키코하고는 후에 단간론파 1에서 마이조노 사야카아사히나 아오이의 성우로 다시 만나게 된다.[2] 목적어가 항상 뒤에 나오는 느낌이다. 예를 들어 "어째서 저런 녀석 넣는 거야, (오리지널)세븐에?"라는 식이다.[3] 원작은 메릿사가 먼저 격파되어서 숨을 거두지만 K에서는 둘을 동시에 격파해도 전위에 있는 카롯사가 먼저 격파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AI가 원호방어를 해도 격파될 것 같다고 판단하면 원호방어를 안 하기 때문에 원작처럼 메릿사를 먼저 격파하기가 더 어렵다.[4] 카롯사가 먼저 격파될 시에 메릿사가 "카, 카롯사...? 거짓말... 어째서...? 싫어... 카롯사... 나를 외톨이로 두지 마.... 카롯사... 카롯사...! 싫어어어어어어어!!"라고 외친다. 이쪽의 대사도 원작과 비슷하게 둘의 유대감이 보통이 아닌 것을 보여준다.[5] 참고로 샤리오를 먼저 격추해도 샤리오의 대화 스크립트가 없어질 뿐 전개가 달라지진 않는다.[6] 정작 그 말을 남긴 샤리오는 누나와 조국을 이미 잃었기 때문에 드라이크로이츠에 대한 복수심을 버리지 않았고 건X소드 최종 미션에서 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