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술

파일:헬싱_얼티메이트_캐슬.png

란체스터 대성당의 은 십자가를 녹여 만든 13mm 폭렬철갑탄이다. 이 녀석을 맞고도 멀쩡한 괴물 따윈 없었지. 잘 가라.

아카드

1. 개요[편집]

---

カスール/Casull

만화 헬싱에서 등장하는 권총. 이름의 유래는 권총탄의 구경 중 하나인 카술(Casull)이다.

원작 코믹스 한국어 구 번역 및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캐슬'로 표기되었는데 이는 오역으로, 유래를 감안하면 카술(Casull)이라고 하는 게 맞다. 2010년대 중후반에 새로 발매된 한국어 번역 신판 및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OVA 전편 블루레이 박스 정식 수입판 자막에선 올바르게 번역되었다.

2. 상세[편집]

---

454 카술 커스텀 오토매틱, 전장 약 33.5cm, 무게 4kg, 장탄수 8발. 탄환은 란체스터 대성당의 은십자를 녹여 만든 .454 Casull[1]탄 규격의 폭렬철강탄두(爆裂徹鋼弾頭)를 사용한다.

아카드의 주 무기로 초반에는 이걸로 흡혈귀와 구울들을 처리했다. 위력은 확실하여 일반적인 괴물들은 카술의 탄환에 맥을 못 춘다. 하지만 인간을 초월한 초재생능력과 회복 마법을 겸비한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쓰러뜨리기에는 카술의 위력은 매우 부족하였다.[2] 이 때문에 아카드는 월터 쿰 도르네즈에게 주문하여 고화력 권총인 자칼을 들고 다니게 된다.

그러나 카술을 버린 건 아니고 둘이 한 세트로 쓰고 다니며, 안데르센과 싸울 때는 카술을 난사하여 견제하다가 자칼로 한 방을 먹이는 식으로 써먹는다. 그리고 배신한 월터와 싸울 때 자칼이 폭발하면서 아카드의 유일한 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