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안 안도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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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안도르 시즌 1
1.1.1. 1화
1.1.2. 2화
1.1.3. 3화
1.1.4. 4화
1.1.5. 5화
1.1.6. 6화
1.1.7. 7화
1.1.8. 8화
1.1.9. 9화
1.1.10. 10화
1.1.11. 11화
1.1.12. 12화
1.3. 과거



1. 개요[편집]


카시안 안도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1.1. 안도르 시즌 1[편집]


I'm tired of losing.

난 지는 것에 지쳤어.


They're so proud of themselves. So fat and satisfied.

놈들은 자만하고 있어.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지.

They can't imagine that someone like me would ever get inside their house.

그래서 나와 같은 사람이 놈들 집에 숨어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조차도 못 해.


To steal from the Empire... you just walk in like you belong.

제국으로부터 뭔가 훔치는 거... 그냥 자연스레 걸어 들어가면 그만이야.


1.1.1. 1화[편집]


BBY 5년경 한 비오는 행성을 걷는 것으로 등장, 통신 장치나 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바에 들어가 한 여성[1]을 찾다가 여성을 못 찾고 밖에 나온 뒤 코러산트 기업 경관과 시비가 붙는다. 총을 든 두 경관과 싸우다가 그만 한 경관을 살해하고 옆에서 살려달라 통곡하는 다른 경찰을 뺏은 총으로 사살. 그리고 자유 무역 행성인 페릭스로 도망간다.[2]

다음날 아침 페릭스에서 드로이드 비가 카시안의 집[3]으로 찾아와서 그를 깨운다. 어린시절 그에게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과 자기부족원들과 함께 어떤 우주선이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그건 꿈이었고 잠에서 깬 그는 비에게 어머니의 일과 자기를 찾아온 손님[4]에 관해 묻는다. 다친 손을 붕대로 감은 후 비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겠냐고 묻자 비는 전력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비에게 자기를 봤다는 소리도 하지말고 어디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5] 얘기가 떠나자 잠바를 들고 황급히 어디론가 나간다.

그가 간 곳은 바로 페릭스 행성의 어느 저자거리의 노동자들의 장갑들이 있는 곳인데 거기서 브라소를 만나게 된다. 브라소는 안도르를 보자마자 어제 자기를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 안도르는 얘기는 들었고 어제 뭐했냐고 물었는데 브라소는 일하고 곯아떨어졌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안도르는 날 찾아 왔잖아라고 말했고 그래서 돌아가는 길에 호텔에 들러서 같이 한잔하자고 했고 브라소는 카보에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런데 거기에는 안도르가 돈을 빌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가고 대신 브라소의 집에 노그라는 남은 술이 생각나 거기서 한잔하고 잠이 들었다 그렇게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브라소는 안도르는 자기의 술 취향을 모욕하였고 그를 위해 대접한 자기는 기분이 엄청 나빴고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몰랐고 이에 안도르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일어났다. 도중에 안도르는 넘어져서 브라소가 부축해주었고 브라소가 눈을 떠보니 안도르는 없었다. 지금 사과하러온거라고 말을 맞춘다.[6] 그리고 브라소는 무엇인지는 몰라도 일 좀하라고 안도르에게 부탁한다.

브라소와 얘기가 끝난 이후 이번에는 빅스 캘린 부부가 운영하는 상점을 찾아간다. 작업하고 있는 빅스를 만났는데 안도르는 그녀에게 친구 즉 안도르의 물건을 팔 구매자에게 연락했나고 묻는다. 안도르가 바로 연락이 되냐고 묻자 빅스는 무슨 일이냐고 말하자 그는 넘어졌다고 둘러대고 구매자는 언제 오냐고 묻자 그녀는 이달 말이나 돼서야 연락이 온다고 말한다. 이에 안도르는 당장 팔아야 한다고 그녀를 재촉하였고 그녀는 물건 하나가지고는 곤란하다 다른 물건들이 모아야 가능하다고 거절한다. 그래도 안도르가 계속 재촉하자 빅스는 이번주에 택 코르벳이 물건을 팔러온다니까 안도르의 물건을 팔아준다고 말하니까 안도르는 그렇게 오래 못 기다린다고 또 다시 재촉한다. 그러자 그녀는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안도르는 그녀의 친구는 분명 자기 물건을 원하니까 그랬다며 말했고 빅스는 그게 뭔데 궁금해하자 그는 제국 해군 NS-9 스타패스라는 장치[7]라고 한다. 그러자 그녀는 처신이나 잘하라고 하고 카시안은 이에 부를거냐고 말하자 그녀는 그 물건이 얼마나 가치가 있냐고 하자 그는 날 빼주고 잠잠해 질때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이후에도 계속 재촉을 하였고[8] 결국 그녀는 부탁을 들어준다. 빅스와 얘기를 끝낸 후 나가는 길에 그녀의 남편과 잠시 대화를 하고 가게를 떠난다.[9]

다시 어린시절 장면으로 돌아간다. 안도르는 부족원들과 얼굴에 검은색 약을 입 아래에 바른다. 다시 현재 장면으로 돌아가서 안도르는 저자거리를 돌아 다니던 중 과거에 돈을 빌렸던 너치가 반갑다며 그의 앞길을 막아서면서 반갑다고 말한다. 그리고 너치는 안도르가 빌린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또한 베치를 끌어들였지만[10] 안도르는 오늘 만난일은 없는 일로 하고 다시 만나지 말자고 하며 가게 된다.

이후 선착장에 가서 자기가 탔던 우주선[11]의 항해 기록장치를 새것으로 교체한다.[12]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안도르는 부족원들과 함께 사냥을 가는길에 여동생을 한번 보고 부족원들과 함께 사냥을 하러 떠난다.

1.1.2. 2화[편집]


2화 첫 장면에서 어린시절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사냥을 하러 간다. 그런데 가는 길에 버려진 거대한 광산을 보게 된다. 다시 현재 페릭스로 장면이 바뀌어 안도르는 자신의 양어머니의 집을 방문하여 자신이 왔다고 편하게 말한다. 양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드로이드 비가 기업 경찰에서 케나리 행성 출신 남성에게 현상금을 걸었다고 말하자 양어머니는 안도르에게 케나리 출신이라는 사실을 누가 더 알고 있냐고 묻자 안도르는 모른다고 답한다. 그러자 양어머니는 우리 모두 페스트 출신이다 안도르도 페스트 출신이라고 서류상에 적혀있는데 어디 가서 소문냈냐고 화를 낸다. 안도르는 그저 몇명에게만 말을 했고 누구누구 세어가면서 얘기를 해야하냐고 그 역시 화를 내면서 말을 한다. 그러고선 다 따져야 한다고 반문한다. 양어머니는 이에 안도르 주변 여자들 이름[13]을 말하자 안도르는 그만하라고 한다. 더군다나 드로이드 비가 빅스의 이름을 말하자 안도르가 왜 빅스가 나오냐며 화를 낸다. 양어머니는 그럼 누가 기업경찰에게 케나리 얘기를 한거냐고 화를 내며 묻자 안도르는 아마 자신이겠죠 라고 답한다. 그때 드로이드 비가 빅스가 자신을 찾는다고 말하자 그는 비에게 가까이가서 빅스가 어디있냐고 묻자 비는 빅스의 위치를 찾던 도중 장치가 꺼지고 만다.[14]

주점에서 빅스를 만난 안도르는 빅스로부터 무슨 짓을 한거냐고 질문을 받게 된다. 그래서 안도르는 기업 경찰 2명이 프리몰에서 하도 공갈협박을 하는 바람에[15] 죽였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그리고 전화에서 말한 일[16]은 잊고 빅스에게 팔고 이 행성에서 떠날 액수 정도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빅스는 구매자가 내일 아침에 도착한다고 연락을 받았고 이젠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한다.[17][18]

깊은 밤 안도르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훔쳐온 제국의 스타패스 장치를 찾았고 그 장치를 앉아서 바라본다. 다시 어린시절 장면으로 돌아가서 무리를 이끌던 대장이 추락한 우주선에게 혼자 접근하는 것을 동료들과 함께 지켜본다. 다시 현재 페릭스의 장면으로 돌아가서 통신기를 찾은 후 드로이드 비와 이야기를 하고 비를 떠나 보낸다.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대장이 추락한 우주선 주변의 사람들의 시체[19] 들을 둘러보는 도중 뒤에서 쓰러져 있던 사람이 일어나 대장에게 총을 쏘았고 한바탕 전투가 벌어졌다. 그가 죽은 뒤 동료들은 대장의 죽음을 슬퍼하며 옮겼고 안도르는 추락한 우주선을 보면서 증오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다시 현재로 돌아가서 안도르는 화물선 매표소로 찾아가서[20] 출발하는 화물선 표값이 얼마냐고 묻자 매표원은 900 크레딧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안도르는 한 500 정도 있다고 하자 그는 700 이하는 안된다고 조건을 제시한다. 그래서 안도르는 700을 내기로 결정하고 단 1시간 이내로 뜰 수 있는 화물선을 준비시키라고 말하고 떠난다. 이후 구매자를 만나러 가는 길을 가므로서 2화가 끝나게 된다.



1.1.3. 3화[편집]



Steal from the Empire
제국으로부터 훔치는 법

구매자 루선 라엘과 접선하는데, 그는 카시안에게 자꾸 제국에 대항해 함께 싸우자며 떠보고 하고 카시안은 반복되는 설득에 짜증을 낸다. 그와 대화하던 도중 시릴 칸이 병력을 이끌고 도착하여 카시안을 체포하려 한다. 루선 라엘의 도움으로 추격을 따돌리고 탈출한다.

한편 과거 회상으로 어떻게 부족민 생활을 하던 카사가 마바 안도르의 양자가 되었는지 밝혀진다. 부족민들과 함께 추락한 공화국 우주선을 조사하다가 같은 부족 누나가 살아남은 공화국 승무원이 우발적으로 쏜 블래스터에 맞아 사망한다. 다른 부족민들은 슬퍼하며 시신을 가지고 떠났을 뿐이지만, 카시안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한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기기들을 때려부쉈다. 그러던 중 스캐빈저 노릇을 하던 마바 안도르가 우주선 부품을 훔쳐가기 위해 들어왔다가 기기를 때려부수던 어린 카사와 만나게 된다. 공화국군이 다가오고 있었고, 공화국군이 도착할 경우 그들에게 사살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카사는 은하계 표준어를 할 수 없어서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마바는 카사에게 도망쳐야 한다는 사실을 전달할 수 없었다. 결국 마바는 어쩔 수 없이 마취제로 카사를 기절시킨 후 자신이 데리고 떠난다.

1.1.4. 4화[편집]


루선 라엘은 카시안 안도르에게 20만 크레딧을 줄테니 위험한 작전에 용병으로 고용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돈을 챙길 뿐만 아니라 제국에게 크게 한방 먹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유한다. 카시안 안도르는 반란활동에는 뜻이 없고 스스로의 안위만을 위한다고 처음엔 거절하나, 루선 라엘이 카시안 안도르의 과거 행적들을 되짚어주며, 스스로가 얼마나 제국을 증오하는지 충분히 예상된다고 말한다. 자기 과거를 꿰뚫고 있는 카시안 안도르는 당황하나, 루선 라엘은 카이버 크리스탈을 건네주며 작전이 성공하면 20만 크레딧과 재교환하겠다고 제안하며 결국 카시안 안도르는 클렘[21]이라는 가명으로 알다니 작전에 들어간다.

그는 행성 알다니에 도착하여 작전의 우두머리인 벨(Vel) [22]에게 인도되고 루선 라엘은 자리를 뜬다. 5개월동안 작전을 준비한 그녀는 작전수행 5일전에 용병이 팀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하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에 팀원들에게 카시안 안도르를 소개하고 이내 작전 브리핑에 들어간다.

제국은 알다니 행성의 Nasma Klain 강에 인공 댐을 건설하고, 지리적 요충지로 활용하여 대규모 자금을 보관해놓는 시설을 구축했는데, 알다니 작전은 바로 이 댐 시설을 탈취하는 것. 하지만 작전인원이 부족했고, 무엇보다도 도주할 수송선을 띄울수 있는 조종사가 없어 카시안 안도르가 스카우트된 것이었다. 하지만 기존 팀원들은 작전 며칠 전 갑작스럽게 투입된 카시안 안도르를 신뢰하지 않는 눈치인데...

1.1.5. 5화[편집]


카시안 안도르는 작전 기간동안 팀원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브리핑 받는다. 팀장인 벨(Vel Sartha)은 상관 루선 레일의 지시로, 카시안 안도르를 팀원들에게 처음부터 작전의 일부였다고 소개하며 고용된 용병이라는 사실은 비밀에 부친다. 카시란 안도르를 신뢰하지 못하고 못마땅해 하지만 준비에 임하는 그를 보며 그의 능력을 좋든 싫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모양. 그녀의 애인인 흑인 여성 신타(Cinta Kaz)는 그저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을 할 뿐, 별다른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부상당했던 카시안 안도르를 치료해준다. 곤(Gorn) 중위는 알다니 주둔지의 간부이자 스파이로, 알다니 토착민과 사랑에 빠졌으나 그녀를 잃고 제국을 위한 복수를 다짐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이 작전에 협력한다. 타라민(Taramyn Barcona)는 이전 스톰트루퍼 출신으로, 군인정신이 투철하며 카시안 안도르를 처음에 믿지 않으며, 훈련 중 딴지를 걸자[23] 불쾌한 내색을 드러낸다. 네믹(Karis Nemik)이라는 소년은 탈출 후 수송선의 항로계획을 계산하는 역할로, 자유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여 카시안 안도르에게 자유투쟁 이데올로기를 공유하고자 싶은 마음이 강한, 팀에서 가장 순수한 인물이다. [24] 스킨(Arvel Skeen)은 카시안 안도르를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경계하고, 루선 라엘로부터 건네받은 카이버 크리스탈의 존재를 알게되자, 작전 전날 그의 참여에 대한 동기를 공개적으로 추궁하게 되어 갈등을 일으킨다.

Of course I'm afraid. But there's a difference between fear and losing your nerve. You want out of this? Make a choice. Don't use me as an excuse.

당연히 겁나지. 하지만 공포를 느끼는 것과 통제력을 잃는 것은 달라. 여기서 나가고 싶어? 선택을 해. 괜히 날 핑곗거리 삼지 말고.


이에 오로지 돈 때문에 용병으로 들어왔다고 고백하는 카시안 안도르에게, 제국에 앙심을 품거나 자유를 위해 싸우기를 택하는 팀원들은 크게 실망한다. 하지만 카시안 안도르는 작전 수행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며 오히려 역으로 목숨건 작전으로 잔뜩 긴장하고 겁먹은 팀원들에게, 빠지고 싶으면 빠지고 자기 핑계 대지 말라고 일갈한다. 이 후 스킨은 팀장의 중재로 화해하게 되는데, 자기에게 형제가 있었으며 제국에게 살해되어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 작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어느 정도 신뢰를 회복한다.

1.1.6. 6화[편집]


알다니 작전의 핵심은, 알다니의 눈이라고 불리는 천체현상이 일어나는 동안 거액을 탈취하여 도주하는 것. 3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이 현상은 알다니 행성이 소행성층을 지나면서 마찰열로 대기중에 유성우가 발생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는데, 도착민들의 성스러운 의식이 진행되는 날이기도 하며 제국군 역시 이 현상을 보며 정신팔려 있어 경계가 가장 느슨해지기도 하는 날이다. 또한, 대기층은 유성우로 인해 지옥과 다름이 없어서 추적을 따돌리기에 용이하고, 유성우와 충돌없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경로를 네믹이 계산해주기에 가능한 작전인 것.

파일:Andor.jpg

팀원들은 제국군으로 위장해 기지에 침투한 뒤 간부급들과 그 가족을 인질로 삼고 기지 내 병사들을 제압[25]하며 막대한 크레딧을 훔친다. 하지만 결국 도중에 발각되어[26] 전투가 벌어지고 곤, 타라민은 임무 중 사망하고 신타는 남겨지게 된다. 카시안 안도르와 벨, 네믹, 스킨은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수송선 이륙 중에 네믹이 중상을 입게 되어 위태로워진다. 생사를 넘는 순간 속에도 네믹이 간신히 계산한 탈출루트를 알려줘서 추적해오는 타이 파이터들을 따돌렸으나[27], 생명이 위태로운 네믹을 살리기 위해 카시안 안도르와 스킨은 의사가 있는 행성을 먼저 경유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의사에게 도착하여 대수술을 진행했음에도 결국 네믹은 사망하고 만다.

이 때 네믹이 수술받으며 벨이 그를 지켜보는 동안, 밖에서 휴식을 취하던 스킨과 카시안 안도르. 스킨은 카시안 안도르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벨을 사살하고 탈취한 금액을 각각 반씩 나눠가지자는 것. 죽은 형에 대한 얘기는 전부 거짓말이라고 자백하며, 역시 돈이 목적이었던 카시안 안도르에게 각자 몫을 챙기자고 제안한 것. 그러나 나름대로 동료애가 있었고 특히 네믹의 사상을 진지하게 들었으며 제국에게 한 방 먹이려는 목적만은 진심이었던 카시안 안도르는 욱한 표정으로 스킨을 쏴죽여 버린다. 수술실로 돌아온 카시안 안도르는 이 사실을 벨에게 알리나 벨은 스킨의 배신을 믿지 않는다. 이에 카시안 안도르는 탈취한 금액에서 자신이 고용된 금액만큼만 챙기고 떠나겠다며 카이버 크리스탈을 벨에게 넘겨준다. 이에 벨은 네믹이 직접 작성, 녹음한 선언서 녹취록을 카시안 안도르에게 건네주고 떠난다.

1.1.7. 7화[편집]


알다니 탈취사건은 전 은하계에 보도된 상황. 사건 3일 후 20만 크레딧과 함께 페릭스로 돌아온 카시안 안도르는 어머니 마바 안도르에게 이 행성을 벗어나서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 새로 정착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알다니 탈취사건을 전해들은 마바 안도르는 제국에 대한 증오가 다시금 내면에 불타오른다며, 자신은 이곳에 남아 반란활동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 때 둘의 대화를 통해 밝혀지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수 년 전에 마바의 남편이자 카시안의 아버지 클렘 안도르는 제국군에 사살되어 광장 한가운데에 목이 걸려 전시됐었다. [28] 하지만 제국을 대놓고 적대하려는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는 카시안. 자기 혼자서 떠나면 어머니가 걱정되고 그리워서 어딜 가도 안식을 취하지 못할거라 말한다. 그러나 이미 페릭스 사건으로 카시안에게는 이 행성이 더이상 자신에게 안전하지 못한다는 점을 어머니가 상기시키며, 결국 혼자만이라도 떠나도록 권유한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여동생을 찾는 일은 그만두라고, 이젠 그저 환상에 불과하다고 당부받는다.

카시안 안도르는 페릭스를 떠나 니아모스라는 휴양지 행성에서 '키프 거고'라는 가명을 쓰며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동거하는 등 여유로운 생활을 시작하나, 생필품을 사러가는 중 도주하는 어느 한 무리와 그들을 쫓는 제국군들을 목격한다. 그러다가 그 자리에서 한 제국군에게 그저 빨리 걸었다는 이유로, 무고로 반동분자로 몰려 체포당하며, 이후 6년형을 선고받는다. 심지어 재판소에서 하지도 않은 죄명들을 엄청 늘어놓고 조금 항의했다고 판사가 본래 6개월형이었던 선고를 즉석에서 6년형으로 상향조정한다. 이와 같은 제국의 상식밖 폭압이 가능해진 이유는, 알다니 사건 이후로 팰퍼틴 황제가 즉각적으로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공.질.재.령.) (Public Order Resentencing Directive)을 발동했기 때문. 이에 카시안 안도르는 갑작스레 무고로 징역형에 처해진다.

1.1.8. 8화[편집]


징역형을 선고받은 카시안 안도르는 나키나 5 라는 위성에 위치하는 감옥으로 투옥된다. 이 감옥은 수용소인 동시에 공장으로, 제국이 어떤 무언가[29]의 건설을 위한 특정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죄수들을 이용하는 시설이며, 텅스토이드(tunqstoid) 재질 바닥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맨발 상태에서는 고강도의 감전을 일으킬 수 있어서 최소 인원의 간수[30] 들로 약 5000명의 죄수가 관리 가능한 시설이다.

카시안 안도르는 5층 2번 주간 작업장(5-2-D : level 5, room 2, day shift)에 배치되고, 해당 작업장 죄수들의 리더격인 키노 로이와 만나며, 나중에 카시안 안도르와 반란군 및 로그원 특공대에서 같이 활약하는 동료인 류스콧 멜시도 여기서 만난다. 죄수들은 공질재령의 일환으로 수용기간이 모두 2배로 늘어난 상황이어서, 바깥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하나 카시안은 영문을 모른다. 카시안 안도르는 작업장, 수용소, 그리고 두 공간을 이어주는 다리를 오가며 면밀하게 시설을 관찰하면서 탈출을 생각한다.



1.1.9. 9화[편집]



What’s Happening on Level 2?
2구역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Nobody's listening!

아무도 안듣는다고!


나키나 5 감옥을 탈출하기 위한 밑작업으로 화장실 다녀오는 척 유수관을 조금씩 손상시키고, 이내 새 죄수가 들어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간수들의 수와 무장이 소홀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서서히 탈출계획을 구체화한다. 그러다가 그가 속한 작업장의 죄수들이 근무 교대 중에, 다른 작업장의 죄수들과 손짓으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2층( 2구역, level 2)에 뭐가 크게 잘못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작업장 교대 후 수용소에 도착한 카시안 안도르는 탈출 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각 층마다 몇 명의 간수들이 관리하는지 키노 로이에게 질문하나, 키노 로이는 대답을 거절한다. 키노 로이 본인은 석방까지 몇 달 안남은 시점에서 탈출계획에 연루되는 것이 내심 두려웠던 듯. 카시안 안도르는 "간수들은 우리의 대화 내용을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아무도 안듣는다고!" 라고 되받아치지만 여전히 대답은 듣지 못한다.

다음날 다시 작업장으로 교대 중에, 전날 2층에서 발생한 사건이 다름 아니라 해당 층의 수용 죄수 전원이 죽임을 당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듣는다. 키노 로이는 술렁이는 죄수들에게 "아직은 루머일 뿐이고, 진실인지 아닌지 아직 알 길조차 없으니 흥분하지 말고 평소처럼 행동하라"고 말하며 다독이지만 본인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

그 날 작업장에서 카시안 안도르와 함께 작업하던 노인 죄수인 "울라프"에게 이상증상이 생기고, 울라프는 근무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결국 쓰러지게 된다. 나머지 인원이 교대하여 수용소로 향하는 중에 울라프를 돌보기 위해 카시안 안도르와 키노 로이 둘은 남게 되고, 이내 도착한 의사는 울라프를 진단하면서 그가 심각한 뇌졸중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그를 안락사시킬 수 밖에 없게 된다. 똑같이 죄수였던 의사는 오히려 울라프가 "운이 좋았다"고 자조하는데, 그 말을 들은 키노 로이는 2층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런 말을 하냐고 추궁한다. 여러 층을 오갈 수 있는 권한이 있던 죄수 의사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리는데, 4층에서 일하던 어느 죄수가 출소일에 석방되자마자 2층에 다시 투옥되었던 일이 발생하면서 입막음을 위해 2층 죄수 전원을 몰살시킨것. 즉, 이제는 그 어떤 죄수도 석방될 수 없다는 사실의 반증인 셈.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카시안 안도르와 키노 로이는 안락사한 울라프와 의사를 뒤로 한 채 수용소로 향하고, 카시안 안도르가 각 층마다 몇 명의 간수들이 관리하는지 다시 질문하자 키노 로이는 망설임 없이 "12명 넘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대답한다.

1.1.10. 10화[편집]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카시안 안도르는 키노 로이에게 당장 내일 탈출 계획을 실행할 것임을 알린다. 사망한 울라프의 자리를 메꿀 새 죄수가 들어오는 순간에 탈출할 속셈인 것. 수용소에 도착한 둘은 나머지 죄수들에게 의사로부터 들은 진실을 알리고, 키노 로이도 탈출에 동참할 생각임을 밝히며 다음날 실행할 것임을 알린다.

해가 밝자 다시 작업장으로 향하는 죄수들. 한창 작업 중 신입 죄수가 들어오자, 카시안 안도르는 계속 조금씩 손상시키던 수도관을 파괴하여 바닥에 물이 새게 하여 시설의 감전시스템을 무효화시키고, 다른 죄수들은 이에 맞춰서 폭동을 일으키며 새 죄수가 들어오는 갑판과 승강기를 점령하고 간수들을 사살하여 탈출을 성공시킨다. 탈출한 죄수들이 다른 작업장과 다른 층들을 해방시키는 동안, 카시안 안도르와 키노 로이는 최상층(8층)에 위치한 통제실을 점령하여 시설 전체의 모든 기능을 정지시킨다. 키노 로이는 투옥시설 전체에 안내방송을 하며 죄수들에게 탈옥을 종용하는 연설을 하려고 하나 이내 주저한다.

One way out!

나갈 길은 하나!


이에 카시안 안도르가 키노 로이를 독려하고, 결국 키노 로이는 죄수들 전체에게 2층에서 일어난 사건의 전말을 알리고 제국은 출소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음을 알림과 동시에, 탈출할 시기는 지금 뿐이고 탈출을 주저하는 동료들을 서로 도와주라고 연설하여 결국 나키나 5 전체가 해방될 수 있게끔 큰 역할을 한다.

다른 탈출한 죄수들과 함께 둘은 시설의 옥상에 도착하고, 시설 바깥 호수로 다이브하여 탈출하는 죄수들과 같이 가려고 하나 키노 로이는 머뭇거린다. 키노 로이는 자신이 수영을 못한다며 주저하지만 [31] 카시안 안도르는 이를 듣지 못하고 인파에 떠밀려 물속으로 빠진다.


1.1.11. 11화[편집]


카시안 안도르는 멜시와 둘이서 제국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며, 도중 나키나 5 위성 토착 외계인 어부들에게 발각되어 잡히나, 제국에 호의적이지 않던 어부들[32]은 카시안과 멜시를 데리고 행성에서 탈출시켜준다.

둘은 니아모스에 도착하고 카시안 안도르는 니아모스에서 체포되기 전 자신이 머물렀던 숙소 내부에 숨겨둔 자신의 물품과 자금을 되찾고, 어머니가 있는 페릭스 행성으로 연락하여 지인에게 어머니의 안부를 물어보나, 자신이 수용돼 있는동안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내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넋이 나간채 니아모스 해변의 석양을 바라보며[33], 멜시와는 후일을 약속하고 이내 작별한다.

1.1.12. 12화[편집]


생전 마바 안도르는 '페릭스의 딸들' 이라는 페릭스 내 작지않은 시민단체의 회장을 지냈던 만큼 페릭스는 그녀의 장례식을 광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카시안 안도르는 페릭스 행성으로 복귀하여 어머니 마바 안도르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하나, 이러한 그의 행동을 예측하고 현장에서 그를 생포하려는 ISB 소속 데드라 미로 감독관, 반란활동에 꼬리를 밟힐까 염려하여 카시안 안도르를 제거하려는 루선 레일과 그 휘하에 알다니 작전을 수행했던 벨과 신타[34], 자기를 쫓겨나게 만든 장본인에 대한 집념 가득한 시릴 칸 모두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카시안 안도르는 빅스 캘린의 집으로 담장을 넘지만 그녀는 없었고, 그녀의 집을 지키던 다른 동료와 마주하게 된다. 그에게 빅스 캘린은 ISB 에 의해 끌려가 고문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탈출시키기 위해 ISB 전초기지 [35]에 침투할 작전을 세운다.


Karis Nemik’s Monologue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집인 마바의 우주선에 가서 중간까지 읽은 네믹이 준 연설문을 다 읽는다.

장례식 당일, 카시안 안도르는 ISB 본거지 근처의 높은 탑에 잠복하여 때를 기다리면서 주변 현장을 망원경으로 둘러보다가 루선 레일 을 발견하고 그가 자신를 제거하려고 왔음을 직감한다. 이내 장례식이 시작되자, 페릭스 시민 전원이 광장으로 모여들고 추모식을 올리는 한편 제국군과 ISB 휘하 병력들은 이들과 대치한다.


Maarva Andor’s Monologue

But I'll tell you this, if I could do it again, I'd wake up early and be fighting these bastards from the start!

하지만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처음부터 새벽같이 일어나 이 개자식들과 싸웠을 거라고!

Fight the Empire!

제국과 싸우세요!


광장에 집결한 페릭스 시민들은 추모의 일환으로 마바 안도르가 임종 전에 자신의 드로이드 B2EMO 에 녹화한 연설문을 재생하여 듣게 되는데, 해당 연설은 페릭스 시민들이 제국에 맞서 싸우게끔 독려하는 마바 안도르의 당부였다. 대치중이던 한 제국 장교가 해당 연설을 듣다 못해 추모식에 난입하여 영상을 재생중인 B2EMO 를 쓰러트리자 이내 폭동이 발생하고, 제국군이 반제국활동 혐의로 처형시킨 점장[36]의 어린 아들이 만든 수제 폭탄이 제국군 진영에 폭발하면서 이내 아수라장이 된다. 혼란을 틈타 카시안 안도르는 ISB 본거지로 침투하여 빅스 캘린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그녀를 비롯해 본인을 도와준 동료들을 우주선에 태워 현장을 탈출하게끔 도와준다.

하지만 카시안 안도르는 그들과 같이 가지 않고 반드시 돌아올 거라는 말과 함께 페릭스에 남는다. 그리고서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니라 루선 레일의 개인 우주선이 임시 정박해 있던 지점. [37] 본인이 암살하려 했던 카시안 안도르가 스스로 나타나서 접선하자 루선 레일은 당황하며 총을 집어들지만, 카시안 안도르는 원래 계획대로 자기를 죽이던지, 아니면 자기를 반란군의 일원으로 받아달라고 요청하고, 이에 루선 레일이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장면이 마무리된다.

No game. Kill me. Or take me in.

장난 없소. 나를 죽이든지. 끼워 주든지 하시오.


1.2.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편집]


파일:Rogue One A Star Wars Story Cassian Andor.jpg
첫 등장은 자신의 정보원 티빅에게 은하 제국 해군 화물기 조종사 1명이 전향했다는 정보와 제국이 행성 킬러를 만들었다는 제보를 듣는다. 서로 언쟁하다 스톰트루퍼들에게 들킨 후, 신분증을 요구하는 그들을 사살하고 겁에 질린 첩보원을 어쩔 수 없이 그냥 쏴 버린다.[38]

설계도 탈취 작전 전에는 진 어소의 아버지 겔런 어소를 찾는 작전에 진 어소와 함께 투입되는데, 상부에서는 진 몰래 갈렌을 암살하라고 시킨다. 이두 행성에서 몇번이나 갈렌을 암살할 기회가 있었으나 진이 마음에 걸려 실패하고, 이게 진 어소에게 들키면서 서로 사이가 무척 나빠진다. 반란 연합의 폭격으로 갈렌이 사망했기 때문에 진은 카시안에게 애초부터 죽일 작정이었냐면서 분노해 일갈하지만 카시안 또한 너만 모든 걸 잃은 게 아니며, 반란 연합 또한 소중한 걸 잃는 걸 감수하면서 싸우고 있다며 반박한다. 그러면서 서로간의 갈등이 심하게 깊어졌었으나...

하지만 그 후 죽음의 별의 설계도 탈취 작전에 대해 연합의 의원들이 상당수 반대하여 작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지만, 싸우자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진 어소의 의견에 감화되어 결국 다시 진과 화해하고는 멜시, 파오를 비롯한 지원자를 이끌고 작전에 참여한다. 대사로 짐작해 볼때 자원한 자들도 카시안 본인처럼 조직을 위해 어떤 짓이든 해 왔던 것 같고,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끝낸다면 그동안 해왔던 짓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더욱 나서고자 했던 듯 하다.

한 때는 자신에게 정보를 전한 첩보원을 아무 망설임 없이 쏴죽일 정도로, 반란군의 대의를 위해서는 잔혹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냉혹했던 과거를 스스로 고백하고 진의 목숨을 건 작전에 동참하기로 한다.

로그 원 특공대와 스카리프에 도착한 후 카시안은 진, K-2SO와 함께, 임검하러 화물기로 들어 온 제국군 검수조를 해치운 뒤 그들 중 장교의 옷을 빼앗아 제국군으로 변장, 스카리프의 데이터 타워로 잠입하여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찾는다. 그 과정에서 K를 잃고 자신도 크레닉의 총에 맞고 떨어져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이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안테나가 있는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가 진을 죽이려고 하는 크레닉의 어깨를 쏴 진을 구한다. 쓰러진 그를 확인사살하려는 진을 말리는건 덤.

파일:Cassian & Jyn death.png
Your father would have been proud of you, Jyn.
너의 아버지는 널 자랑스러워하셨을 거야, 진,
무사히 스카리프 지상까지 내려오긴 했으나 이미 죽음의 별의 슈퍼레이저가 발사된 후였고 그는 해안가에서 진과 서로를 껴안으며 스카리프 행성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소멸해 버렸다.)

1.3. 과거[편집]


"나는 여섯 살 때부터 이 싸움을 해왔어."

진 어소가 제국이나 반란군과 하등 다를 게 없다고 비꼬자 반박하며

클론 전쟁 시절 은하 공화국의 군국화에 반대하는 아버지를 따라 공화국 워커와 병사들에게 돌을 던지며 자라다가, 6살 때 분리주의 연합의 지원을 받는 소년병 조직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카시안의 아버지가 카리다 사관학교앞에서 공화국 군부화를 비판하는 시위를 하다가 사망하며 극심해졌다. 그러다가 은하 제국이 들어선 후에는 제국의 폭정에 반대하여 공화국을 재건하기 위해 모인 반란 연합에 합류했다고.

근데 본인이 주인공인 드라마 안도르에서는 위의 설정과는 상당히 다르게 나온다. 고향 행성인 케나리에서 부족원들과 별다른 사건 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최소 10살 이상은 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 게다가 공화국군에 돌을 던지며 자랐다고 하기에는 산 속에서 살고 있으며, 주변에 버려진 거대 광산이 있긴 하지만 딱히 군국주의에 관련된 장면은 없다. 그러나 이후 사실 본명은 카시안 안도르가 아닌 '카사'이고 카나리 행성에 있던 카사를 안도르 부부가 데려와 기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아버지는 교수형 당했다고 언급된다.

다만 안도르 시즌 1 4화에서 변경의 전쟁에서 징집되어 2년간 복무한 베테랑인 것처럼 허세를 부렸다가 이미 그의 과거를 전부 파악했두었던 루선에게 순식간에 반박당하는 장면이 등장해서[39], 어쩌면 진에게 6살 때 부터 반란군 활동을 했다는 것은 설득이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말을 끊기 위해 나온 편리한 거짓말일 수도 있다. 자칫 설정오류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캐릭터성으로 덮을 수 있는 여지가 만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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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것도 케나리 출신 여성이다.[2] 로그원에서도 카시안이 첫 등장했을 때. 정보원과 언쟁하다가 스톰 트루퍼 둘을 쏴죽이고 정보원을 안심시키곤 입막음을 위해 죽인다. 일종의 오마쥬인듯.[3] 그의 집은 낡은 우주선이다.[4] 그가 바로 페릭스 출신 노동자인 브라소이다.[5] 그러자 비는 그에게 거짓말이 두개로 늘어났다고 한다.[6] 들은 안도르는 피식 웃는다.[7] 안도르의 말에 의하면 추적도 불가능하고 벡터 수정과 제국 표식도 멀쩡하다고 한다.[8] 도중에 남편이 우바니에서 오는 물건을 봐달라고 부탁을 해서 말이 끊겼지만 남편이 다시 들어가자 그녀에게 이 일은 남편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였고 이에 그녀는 절대 말안한다고 그를 안심시킨다.[9] 안도르가 빅스에게 구매자를 빨리 불러달라는 이유는 알다시피 첫 장면에서 기업경찰 두명을 죽였기 때문이다. 결국 기업 경찰에서 이를 두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빨리 스타 패스를 팔고 어디론가 몸을 숨겨야 했기 때문이다.[10] 너치가 그냥 서 있으라고 해서 한거다.[11] 사실 안도르의 것이 아니라 빌린 우주선이다.[12] 도중에 페글라가 와서 더 이상 어제밤의 일을 알고 싶지도 않고 거래는 끝났으니 얼씬도 하지말라고 안도르에게 말한다.[13] 페미, 칼라, 손드린 등[14] 이후 양어머니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말하자 안도르는 실수한게 있었다고 말한다.[15] 원래는 싸울 생각이 없었다.[16] 구매자를 만나달라고 재촉한 일[17] 이후 안도르는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그녀의 손을 잠시동안 잡았고 그녀는 그의 손을 뿌리키고 이젠 그만 가보라고 한다.[18] 근데 문제는 빅스의 남편이 이를 지켜보았고 술을 먹으면서 취한상태로 홧김에 기업경찰에 신고해 버림으로서 차후 다음화에선 안도르와 기업 경찰간의 충돌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19] 이미 얼굴 누렇게 변해 있었다.[20] 그 전에 케나리 행성과 관련된 정보와 수배 중인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21] 죽은 아버지의 본명이다.[22] 몬 모스마 의원의 사촌.[23] 분대 행군 연습중, 왼손잡이 팀원과 자리를 바꿀것을 카시안 안도르가 제안했다. 이유는 총기가 향하는 방향이 모두 바깥을 향해야 하기 때문. 팀장 벨은 그 제안을 듣고 승낙한다.[24] 이 소년이 자유사상에 매료되어 직접 작성한 선언서(manifesto)가 나중에 카시안 안도르가 반란연합에 들어가게끔 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25] 반군의 침투를 예상하지 못하고 있던 제국 병사들을 협박해 협조하게 한다.[26] 크레딧 저장소를 털던 중 멤버들간의 교신을 들은 제국 통신병이 병사들을 데리고 와 저지하려 하며 전투가 시작된다[27] 이 탈출 장면이 6화의 클라이막스이자 하이라이트.[28] 달리말하면, 카시안 안도르가 알다니 작전에 참여한 배경에는 돈 말고도 진심으로 제국을 증오하는 마음이 작동하고 있었을 거라 유추할 수 있다.[29] 12화 엔딩 크레딧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름 아닌 죽음의 별.[30] 나중에 키노 로이에게 밝혀지기를 7개 층 각각 12명의 간수들로 구성돼 있어서, 간수들은 100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31] 연설 때 주저한 이유도, 탈출할 방법은 호수를 가로질러 수영하는 방법이 유일해서 결국 수영을 못하는 자신은 이곳에서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32] 카시안 안도르가 수용돼있던 시설이 호수를 메말라가게 하여 어부들의 생존이 어려워진것.[33] 영화 로그원에서 카시안의 죽음을 연상시킨다.[34] 신타는 알다니에 홀로 남겨졌으나 별 무리없이 행성을 홀로 탈출하여, 루센 레일의 지시로 페릭스에서 마바 안도르의 집을 감시하고 있었다.[35] 카시안 안도르와 루선 레일이 페릭스에서 소동을 일으킨 이후, ISB는 인근 호텔을 강제인수하여 전초기지로 삼았다.[36] 빅스 캘린이 루선 레일과 접선할 수 있게끔 설치, 제공한 통신시설이 발각되어 ISB에 의해 처형당했고, 이에 빅스 캘린 역시 연루되어 고문받은 상황.[37] 3화에서 둘이 같이 페릭스를 탈출할 때의 경로를 되짚어 찾아간 것으로 예상된다. 루선 레일은 이전 착륙지점을 다시 활용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38] 정확히는 접선 장소가 골목이었는데 팔이 다친 상태였던 첩보원이 이래선 기어올라 도망도 못 친다고 공황에 빠지자 카시안은 괜찮다고 그를 다독이는 척하다 쏴죽이곤 홀로 탈출한다.[39] 실제로는 6개월만 복무했고, 취사병으로 참전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자 아무 반박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