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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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ジノパーク / Casino Park
스테이지 BGM
스테이지 BGM(베타)
소닉 앤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 - Roulette Road BGM
1. 개요[편집]
즐거운 듯한 사운드와 번화한 네온. 거리 전체가 거대한 카지노로 되어 있는 곳이 이 스테이지다.
거대 핀볼대에서는, 소닉 일행 자신들이 볼이 되어 돌아다니며, 슬롯머신에서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다고! 일단은 시간을 잊고 테마파크 기분을 마음껏 내 보자!
소닉 히어로즈의 5번째 액션 스테이지. 도시 전체가 거대한 카지노로 이루어져 있으며, 핀볼 테이블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슬롯머신이 있어 링을 얻거나 잃을 수 있다.
2. 특징[편집]
2.1. 핀볼[편집]
테일즈와 너클즈의 언급에 의하면, 도시 전체가 커다란 카지노에, 빌딩과 도로가 전부 핀볼 테이블이다. 그냥 뛰어다닐 수 있는 구간은 거의 없고, 대부분 핀볼 테이블로 이동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소닉 히어로즈의 가장 큰 단점인 난감한 조작감이 여기서 정점을 찍는다.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것보다 관성에 더 영향을 많이 받아서 죽어라 왼쪽을 입력하고 있는데 오른쪽으로 돌진하는 등의 참사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조종하다가 플리퍼나 패널을 잘못 쳤다간 테이블 밖으로 튕겨나가는 수가 있고, 팀 단위로 끌고 오더라도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리더를 뺀 파트너들은 밑으로 떨어져 있거나 아예 실종(...) 처리되어 골치 아프다.
테이블에서 떨어져나간 동료는 화면 상단의 포메이션 마크가 금지 표시로 가려지며, 이렇게 되면 해당 캐릭터가 리더인 포메이션으로는 바꿀 수 없게 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고 있는 리더 캐릭터가 추락할 경우, 생존해있는 다른 캐릭터의 포메이션으로 자동 전환된다. 최종적으로 3명 모두 금지 표시가 뜨면 사망 처리되어, 스테이지의 시작점이나 체크 포인트에서 재시작해야 한다. 사실상 소닉 히어로즈 게임의 첫 번째 고비라 볼 수 있다.
그 외에 테이블 끝에 간신히 도착했는데, 실수로 포메이션 체인지를 해서 같은 테이블을 처음부터 다시 통과해야 하는 일도 잦다. 반대로 운이 좋다면, 그 체인지로 끝 지점에 미리 도착하는 것도 가능.
2.2. 소형 슬롯머신[편집]
핀볼 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두 종류의 슬롯머신 중 크기가 작은 것. 한 번에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으며, 슬롯도 1개 뿐이다. 슬롯이 멈췄을 때 나오는 그림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링의 개수는 다음과 같다. 후술할 대형 슬롯머신과 달리, VIP 룸에서도 보너스의 양은 동일하다.
2.3. 대형 슬롯머신[편집]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핀볼 테이블마다 하나 둘쯤 놓여있다. 한 번에 플레이어 팀원 3명이 모두 들어갈 수 있으며, 블래스트 및 에그맨 슬롯만 제외하면 보상도 들어간 캐릭터의 인원수에 비례하여 나온다. 슬롯 3개가 일치하거나 특정 조합이 나올 때 일정량의 링을 얻을 수 있다.
나온 슬롯 및 동시 입장 인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상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블래스트' 아이콘은 소닉 히어로즈의 로고인 포메이션 마크다.
3개의 슬롯이 일치하지 않을 때, 블래스트 아이콘은 플레잉 카드의 조커처럼 다른 슬롯으로 대체된다. 예를 들어 '블래스트+소닉+소닉'이나 '블래스트+블래스트+소닉'의 조합은 '소닉 × 3'과 같다. 마찬가지로, '블래스트+에그맨+에그맨'과 '블래스트+블래스트+에그맨' 역시 '에그맨+에그맨+에그맨'으로 계산한다(…).
그야말로 승부 운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대박날 수도 쪽박날 수도 있는, 말 그대로 운빨의 끝을 시험하는 기계다. 특히 VIP 룸에 있는 머신은 테일즈의 말마따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 심장이 두 배로 쫄깃해진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VIP 룸 문단 참조.
참고로 슬롯머신으로 공급되는 링은 일반적인 링과 달리 스코어에 가산되지 않는다. 그리고 슬롯머신에서 링 카운트를 한 번에 일정량 이상 채우거나 에그맨 아이콘을 모아서 링을 잃을 때의 대사가 있다.[1]
2.4. VIP 룸[편집]
카지노 파크 스테이지에 있는 전체 핀볼 테이블 중 뒤에서 두 번째 테이블. 정확히는 마지막 테이블 바로 위에 있는 곳으로, 굳이 따지자면 2층짜리 테이블의 위층에 해당한다. 다른 테이블과 달리 전체적으로
다만, VIP 룸의 대형 슬롯머신은 링 카운트의 증가량과 감소량이 모두 일반 테이블의 2배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위와 같이 에그맨 아이콘이 모이면 1명만 들어가도 링을 100개씩 말아먹을 수 있다. 반대로 극악의 확률을 뚫고 블래스트를 터뜨리면 한 번에 최소 400개의 링을 얻을 수 있고, 혹시라도 셋이서 블래스트를 터뜨리면 링이 쏟아지는 와중에 에그맨 슬롯을 추가로 터뜨려도 링 카운트가 999가 되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참고로 슬롯머신으로 링을 얻을 경우, 화면 중앙에 링 획득 이펙트와 함께 획득량이 표시되는데, VIP 룸에서 80, 120, 180, 600, 1600개를 얻었을 때는 화면에 별다른 이펙트가 뜨지 않는다. 해당 숫자에 대응하는 이미지가 게임 데이터 내에 없는 것으로 추정.
VIP 룸 테이블 밑으로 굴러떨어지면 바로 아래층에 있는 마지막 핀볼 테이블로 이어지며, 메모리 에디터라도 쓰지 않는 한 다시 올라갈 길이 없으니, 그냥 골 링으로 가면 된다. 사실 슬롯머신으로 얻는 링은 스코어에 전혀 가산되지 않으므로, 스코어링을 할 때 VIP 룸에 그렇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알아두자.
2.5. 유흥 분위기의 에그 폰[편집]
이 지역의 에그 폰들은 도시 전체의 분위기에 맞게 유흥 분위기의 복장과 도색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복장 등만 다를 뿐, 자체 성능은 기본적인 에그 폰과 차이가 없다. 각 기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에그 폰 문서에 있다.
2.6. 회전 공[편집]
이 스테이지부터 징 모양 장치인 회전 공(gong)이 출현한다. 파워 타입 공격을 맞히면 공이 움직이며, 움직이는 공에 맞으면 지정된 방향으로 날아갈 수 있다. 방법을 따지면 공에 얻어맞고 날아가는 방식이지만 대미지는 입지 않는다.
2.7. 클라겐[편집]
이 스테이지부터 클라겐이 출현한다. 이 로봇의 두 팔 사이에 들어간 캐릭터는 '캡처 레이저'에 의해 포박당해서 조작할 수 없게 된다. 한 개체당 1명만 잡히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풀려나기는 하지만, 클라겐을 파괴해서 속히 구할 것. 3명이 모두 잡히면 사망 처리되니 주의.
3. 스테이지 구성[편집]
3.1. 팀 소닉[편집]
득달같이 달려드는 팀 로즈에게 지는 척까지 하며 간신히 도망친 팀 소닉은 카지노 파크에 도달하게 된다. 소닉은 잠깐 기분전환이라도 할까 하지만, 에그맨이 선전포고한 시간은 이제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핀볼 조작이 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진행 자체는 무난하며, VIP 룸으로 갈 수 있는 스위치도 나름대로 적절한 위치에 붙어 있다.
3.2. 팀 다크[편집]
루즈는 자신이 사람들을 잘못 짚은 건가 하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 때
핀볼 테이블 여기저기에 에그 폰들이 배치되어 있긴 하지만, 별다른 위협은 안 되고, 그저 훌륭한 점수 공급원이니 감사히 박살내주자.(...) 5대 격파할 때마다 지급되는 파워 코어 덕분에 레벨업도 굉장히 빠르다(...). 참고로 VIP 핀볼 테이블 역시 에그 폰이 몇 대 놓여있지만, VIP 룸으로 가기 위한 스위치가 상당히 난감한 위치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갈 길 가는 게 낫다.
참고로 이 스테이지에서 E-123 오메가를 가만히 세워놓고 하는 말을 들어보면 "All those lights...What a waste of energy..."다. 현란한 조명을 밤새도록 켜놓는 이 도시의 전력 소비 실태를 까고 앉아있다(...). 그리고 슬롯머신에서 링을 획득할 때는 확률 변동을 스스로 제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3.3. 팀 로즈[편집]
눈앞에서 소닉을 놓치는 바람에 풀이 죽은 에이미. 한편 크림은 소닉의 행동이 뭔가 이상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기분이 안 좋은 에이미에겐 설명하지 못한다. 곧 기운을 낸 에이미는 에그맨이 있는 곳엔 소닉도 있을 테니 그들을 뒤쫓기로 한다.
스테이지 딱 중간에 골 링이 배치되어 있는데,[3] 골을 지나쳐 어떻게든 해당 핀볼 테이블에 착지하면 VIP 룸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스위치의 위치는 물론, VIP 룸의 구조까지 팀 소닉과 같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에이미는 라이트 대시를 못 쓴다. 레이저 트랩을 통과하더라도 테이블로 이어지는 링의 길을 건너지 못하고, 당연히 VIP 테이블은 이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개발 당시에는 팀 로즈도 VIP 룸에 갈 수 있도록 계획된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레이저 트랩 앞에서의 대사, VIP 룸에 도달했을 때 출력되는 전용 대사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팀 난이도를 낮추다보니 더미 데이터가 될 뻔한 사례.
팀 로즈로 VIP 룸 가는 영상(니코동 로그인 필요)
3.4. 팀 카오틱스[편집]
카지노에 오자마자 바로 놀고 싶다는 초딩끼가 발동해버린 차미(...). 때문에 벡터가 날개를 잡은 채 저지하고 있었다. 에스피오는 겉의 호화로움에 현혹되지 말라며 팀에게 경고하지만, 어느새 벡터의 손에서 빠져나온 차미는 바로 놀러간다.
의뢰인은 이들의 승부 운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보기 위해 기본 미션에서는 링 200개를 수집할 것을 의뢰한다. 다시 말해 팀 로즈의 엑스트라 미션과 같은 짓을 해야 한다.[4] 그냥 링을 200개 모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왼쪽 위의 링 카운트를 200으로 올려야 한다. 즉, 링 100개를 얻은 상태에서 대미지를 받아 링 카운트가 0이 되면, 또 100개만 모은다고 클리어되지 않는다. 즉, 한 번 모으기 시작했으면 노 대미지로 200개를 모아야 한다. 엑스트라 미션도 방식은 같지만, 목표 링 카운트가 무려 500으로 늘어난다.
운이 받쳐준다면 슬롯머신의 힘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반면, 재수가 없다면 정말 뺑뺑이를 돌게 된다는 점이 미션의 특징. 참고로 에스피오가 나뭇잎 숨기를 사용하면 레이저를 그냥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팀에 비하면 VIP 룸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사실 VIP 룸을 노릴 필요도 없이 스테이지의 첫 번째 핀볼 테이블에서 미션을 쉽게 A 랭크로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선더 슛으로 동료를 소형 슬롯머신에 진입시키는 것. 이 경우 슬롯머신에 들어간 동료가 금방 슬롯을 멈추고 나오는데, 소형 슬롯머신에는 아무런 페널티도 없기 때문에 자리만 잘 잡고 선더 슛을 반복하면 링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이때 간혹 동료가 슬롯머신에 낀 채로 혼자 슬롯을 돌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게 터지기만 하면 엑스트라 미션을 30초도 안 돼서 끝내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미션 덕분에 다른 팀에 비해 고생을 덜 하는 케이스.
3.5. 슈퍼 하드[편집]
마지막 체크포인트에 링으로 된 길이나 회전 공이 있던 자리를 핀볼 벽으로 길을 만들어놨다. 상당한 난관 중 하나로 테일즈로 위험 부담을 줄일지 소닉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능력 껏 조금 건넌 후 그 위에 서있는 에그 폰들을 이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핀볼에서 원래 플리퍼가 있던 자리에 X를 처두고 플리퍼를 없애버려서 가능한 위에 있는 핀볼판에서 윗부분의 구멍을 이용하여 올라가야만 하게 만들어버렸다. 이 난관들만 뺀다면 쉬운편이다.
4. 그 외의 게임[편집]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에서 이 스테이지를 모티브로 삼은 트랙 '룰렛 로드', '핀볼 하이웨이', '빙고 파티'에서 경주를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룰렛 로드는 후속작인 소닉 &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에서 재등장한다.
5. 관련 문서[편집]
[1] 참고로 에그맨 아이콘이 모였을 때는 링을 잃는 효과음 외에 1세대 시절에 가시에 찔렸을 때의 효과음도 같이 나온다.[2] 링 카운트가 999가 되어도 링이 주어지는 효과음이 계속 재생되다가, 링 1600개가 공급될 시점에 멈춘다. 메모리 에디터를 이용해 링이 801개 공급된 시점에서 링 카운트를 0으로 초기화하면, 추가로 링 카운트가 799 상승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실제로는 1600개를 공급하는 것이 맞다.[3] 인트로 장면에서 위쪽 구간에 골 링이 빛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왜 첫 번째 핀볼 통로 이후에서 시작하지?[4] 반대로 팀 로즈에겐 카지노 파크의 엑스트라 미션이 기존보다 더 쉬운 셈이 됐다. 물론 엑스트라 미션 자체는 기존 스테이지부터 클리어 해야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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