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랜드의 루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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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ールラントのルドレス
Ludleth of Courland

나는 나 자신의 의지로 장작의 왕이 되었다. 이에 긍지도 가지고 있지.

그러니 너 역시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거라.

... 그것이 지독한 배신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재의 귀인이 불 꺼진 제사장에서 '화방녀의 눈동자'를 가져와 화방녀에게 건네는 것을 목격한 후 대화할 시.


1. 개요
2. 행적
3. 배경
4. 소울 연성 목록
5. 기타


1. 개요[편집]


다크 소울 3의 등장인물. 성우는 로저 링그로스.


2.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덤에서 일어난 장작의 왕들 중 한 명이며 다른 각자의 사명을 갖고 왕좌를 떠난 왕들과는 다르게 왕좌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불을 계승하기 전에는 컬랜드에서 금기로 여겨진 소울 연성의 연구자였다. 제사장에서 잘 둘러보면 왼쪽에서 두 번째 왕좌에 앉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가 좀 애매하고 크기가 작아서 공략을 보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캐릭터의 존재도 모른 채 계속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저주를 품은 거목을 쓰러뜨린 후 연성로를 가져다주면 이형의 소울을 연성해서 무기나 반지, 혹은 주문으로 만들어 준다.

몸 중 양쪽 무릎까지 타들어간 상태이고, 이를 감안하더라도 체구가 상당히 작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의 하반신을 직접 태워 장작에 불을 지폈다는 듯하는데 상당히 괴로웠던 모양이다.[1]

죽이면 비명을 지르며 두개골 반지를 드롭하고 죽는데, 화방녀처럼 죽여도 다른 곳 갔다가 오면 멀쩡하게 아무 불이익 없이 살아나있다.[2] 죽여도 딱히 패널티가 있지 않고 면죄 할 필요도 없다. 죽이고 다시 올 시 너무 뜨겁다며 살려달라는 말을 하며 악몽을 꾸는데, 아무래도 태초의 불을 계승할 때 말 그대로 산채로 타버리는 형벌에 준하는 고통을 받는 듯하다. 특히 용 사냥꾼의 갑주 클리어 이후 죽이고 다시 오면 악몽을 꾸는 듯이 "...아아 너희들... ...나는 왕이 되었다 힘없는 불이라 한들 세계를 이어간 거야. 그러니 용서해 주게 용서해줘... 그렇게 질책하지 말아 줘...."라고 잠꼬대를 한다.

다른 모든 장작의 왕을 쓰러뜨리고 왕의 장작을 옥좌에 올려 의식을 치르면 두개골 시체는 남는 다른 장작의 왕과 달리 산채로 전신이 불타 손목 한쪽을 제외하곤 잿더미가 되어 조용히 사망한다. 시체에서 어그로를 자신에게 끌어주는 효과를 가진 두개골 반지[3]를 드롭하며 죽은 뒤에도 시체에서 보스 소울 연성이 가능하다.[4][5]


3. 배경[편집]


가장 처음 만나는 장작의 왕이지만 가장 밝혀진 게 없는 장작의 왕이기도 하다. 어째서 다른 장작의 왕들과 달리 왕좌를 버리고 떠나지 않았는지, 어째서 추방자라 불리는지, 어째서 다른 장작의 왕들과는 다르게 타버린 하반신은 돌아오지 않았는지, 그가 다스리던 나라인 컬랜드가 어떤 곳인지 본작에서는 알 수 없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떡밥이 있는데, 우선 컬랜드에서 기원한 소울 연성은 세간에서는 금기시되어 있고, 종탑 위에 죽어있는 심연에서 돌아온 화방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6][7], 그리고 무연고 묘지에서 얻는 화방녀의 눈동자 역시 알고 있다![8] 화방녀가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했지만 그는 이미 알고 있는 것.[9]

작중에서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최소한의 추측을 해보면 과거에 금기를 연구하다 죄악을 저질러 이것을 이유로 국가 혹은 조직에서 추방당했고, 훗날 장작의 왕이 되었는데, 이것에는 불의 시대를 이어가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스스로가 지은 죄에 대한 속죄의 의미도 있었던 듯 하다.

작은 체구 때문에 1편인 다크 소울의 오프닝에서 어둠의 소울을 찾았다고 언급되는 난쟁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다크 소울 오프닝에서 얘기한 난쟁이는 거인족인 신들의 입장에서 보기에 작았기에 인간이 난쟁이라 불린것이지 루드레스는 체구가 작아서 난쟁이 라는 별칭이 있으나 종족 자체는 인간이 맞다.

4. 소울 연성 목록[편집]




5. 기타[편집]


해외에선 담당성우의 나긋나긋하고 자상하고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연기톤 덕분에 ASMR이라 부르며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잠을 잘때 루드레스가 동화책을 읽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유저들도 있다.

현재에 생존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먼 미래의 인류를 포기하려는 모습은, 같은 제작사의 메카닉 액션 게임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등장인물 윈 D. 팬션과 사상이 비슷하다. 미래의 인류를 존속시키기 위해서 현재의 사람들을 포기하여 죽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판박이.

다만 행적 문단에서 설명했듯 루드레스는 지금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태초의 불을 배신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자 길이라고 생각하는지 재의 귀인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이 스스로의 선택이라면 뜻을 존중하려는 모습을 보인다.[12] 이를 반영하듯, 모든 왕의 장작들을 회수하여 왕좌로 돌려둔 뒤 대화를 신청하면 불의 계승 루트에서는 자신의 사명과 재의 귀인의 사명 모두를 이루었다고 고마워하지만, 계승의 끝 루트에서는 자신이 어쩌면 마지막(장작의 왕)이 될 수 있겠다며 난쟁이에겐 너무 과분한 영예라고 덧붙일뿐 재의 귀인의 선택에 비난이나 원망을 표시하지 않은 채 담담히 한 시대의 종극을 받아드린다.

화방녀를 두고서는[13] 너와 같은 사명으로 묶인 존재이니 너무 멸시하지 말라거나[14] 앙리와 엘드리치를 처치하는 이벤트를 달성하고 난 후에 앙리가 맡겨두고 간 앙리의 직검을 건네주며 "그/그녀를 쫓지 마라. 목표를 달성한 불사자의 이 어떤지는 너도 알지 않느냐"고 조언한다. 여러모로 사려깊은 조언자격 인물.

라트비아에 루드레스의 출신지와 표기가 같은 쿠를란트(Courland) 지역이 있다.

[1] 실제로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 중 손에 꼽는게 불타 죽는 것이다. 루드레스는 제사장에 있는 동안 산채로 몸의 일부를 계속 태워갔을테니 상당히 고통스러울 것이다.[2] 다만 화방녀, 루드레스 외의 죽여도 살아나는 NPC(대장장이, 시녀)들은 죽일 시 불이익이 있다.[3] 아이템 설명에서 영혼을 먹는 자가 언급되는데, 이에 대해선 루드레스 본인으로 보기도 하고 별개의 괴물로 보기도 한다.[4] 하지만 만약 의식을 치를 때까지 루드레스에게 연성로를 넘겨주지 않았다면 그 회차에서는 보스 소울 연성이 불가능해진다. 혹시라도 까먹어서 어쩔 수 없이 회차를 넘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만약 왕의 장작을 모두 올려놓은 상태에서 연성로를 얻고자 한다면 화방녀를 죽이고 화톳불에 앉으면 된다. 어차피 다시 돌아오면 화방녀가 다시 살아나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다.[5] 다만 루드레스가 연성로로 연성해주는 무기가 해당 보스가 사용하는 원본인지 아니면 소울의 기억을 토대로 만든 카피본인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다. 적어도 월광의 대검늑대기사의 대검백룡 시스기사 아르토리우스가 쓰던 원본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무기들도 그런지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다.[6] 그저 알고 있다기보다는 같은 시대를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루드레스는 그 화방녀를 무언가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다고 한다.[7]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바로 후술할 화방녀의 눈동자다. 여기선 아마도 정확히 초대 화방녀의 눈동자를 일컫는 듯하다.[8] 정확하게는 화방녀의 눈동자를 화방녀에게 주면 제3 엔딩의 조건이 맞춰진다.[9] 어쩔 수가 없는 것이, 루드레스가 앉은자리에선 화방녀가 어디에 있더라도 훤히 보인다. 그러나 특별히 귀인의 행동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오히려 설득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눈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썩 좋게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인의 의견과 행동을 존중해주는 것으로 보인다.[10] 로스릭의 성검과 로리안의 대검을 모두 가지고 있을 경우 루드레스에게 두 검을 합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검이 쌍왕자의 대검이다.[11] 유일하게 세 가지 연성이 가능하다.[12] 장작의 왕들은 애기치 못한 사태에 다시 관 속에서 불려져 나왔을 뿐, 사실은 이미 시대의 저 너머로 스러져갔던 인물들이다. 더군다나 스스로가 현명한 인물인 만큼 로스릭 왕자처럼 불의 계승에 대한 염증과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희망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도 알 수 밖에 없다. 작중 시점에서 고행 끝에 불을 계승할 유일한 희망은 재의 귀인 밖에 존재하지 않으니 이미 스스로의 책무를 마무리했던 루드레스로서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조언자의 역할에 머무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했을 것이다.[13] 대미지를 입히지 않아도 같은 대사가 출력될 때가 있다.[14] 팬들이 추측하는 멸시하는 이유는 소울 시리즈의 화방녀들은 피부 안쪽에 인간성이 역겹게 들끓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인게임에선 끝까지 이유가 밝혀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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