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 vs 후유키 스포츠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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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줄거리
2.1. 발단
2.2. 전개
2.3. 결말



1. 소개[편집]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 1기 44화 A/44-A 에피소드

케로로와 히나타 후유키가 동계 스포츠 종목들로 대결하는 에피소드이다.


2. 줄거리[편집]



2.1. 발단[편집]


케로로에게 케론인과 지구인의 운동 능력 비교를 부탁하는 쿠루루. 어느쪽이 위인지 본부에 제출해야하는데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다고 말한다.

케로로는 같이 듣던 나츠미(한국명 강한별)에게 이전[1]에 학교 수영장에서 자신에게 수영으로 지지 않았었냐고 말하며 케론인이 더 우수하다고 말하지만 나츠미는 다른 경기는 지지 않는다고 발끈하며 지구인의 우위를 역설한다.

이러한 나츠미의 도전에 케로로는 그 도전을 받아들이지만 지구인 대표는 후유키(한국명 강우주)라고 말한다. 이유는 한 번 이긴 상대인 나츠미에겐 관심없고 도전자를 고르는 것은 챔피언의 권리이기 때문.[2]

이를 들은 나츠미는 후유키에게 이 바보 개구리를 혼쭐내주라고 말한다.


2.2. 전개[편집]


마침내 니시자와家의 집 외곽에 있는 니시자와가 동계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둘의 경기가 개최된다. 지구인 응원석엔 니시자와 모모카, 히나타 나츠미, 아즈마야 코유키, 외계인 응원석엔 참가자 케로로와 쿠루루를 제외한[3] 케로로 소대앙골 모아가 앉아있다.

한편 케로로는 옆의 후유키에게 스포츠에서 승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호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후유키도 긴장을 풀고 그 말에 동조한다. 하지만 케로로는 이길 생각만 가득하다.

첫 경기 종목은 스키. 경기 시작 전에 후유키와 덕담을 나누던 케로로는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치고 나가며 "우호 따위는 상관없습니다! 스포츠에서 중요한 건 승리뿐!"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그 말 직후 원인불명의 물체가 케로로의 머리 위로 떨어져 케로로는 다운. 후유키가 허무하게 승리한다.

두 번째 종목은 점프 노멀 힐. 그냥 스키점프다. 후유키가 먼저 나섰지만 의문의 돌풍이 갑작스레 날아가던 후유키를 밀어내고, 후유키는 기록 없음으로 처리된다. 반면 케로로는 깔끔한 착지로 무난하게 승리. 코유키는 돌풍이 자연적인 바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

세 번째 종목은 컬링. 이번에는 케로로&기로로[4]의 선공. 케로로는 자신의 오랜 청소 경험을 살려 뛰어난 빗자루질을 선보이고, 정가운데에 스톤을 둔다. 후유키&나츠미[5]는 지지 않고 임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의문의 끈저끈적한 분홍색 액체에 스톤이 걸려 원 앞에서 멈춘다. 후유키는 액체가 점착제라는 것을 알아채고 케로로를 의심한다.

네 번째 종목은 봅슬레이. 역시 조력자 참가가 가능하다. 케로로의 조력자는 역시 쿠루루를 제외한 기로로, 도로로, 타마마. 하지만 쾌속질주하던 케로로팀의 썰매에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 모두 날라간다. 이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썰매의 나사가 풀려 있었던 것. 정비를 완벽하게 했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의문을 가진 케로로는 후유키를 의심한다.

이러한 미심쩍은 사고들에도 일단 대결은 2대2로 동점. 그러나 수상한 일은 계속 일어났다.

다섯 번째 종목 아이스하키에선 케로로가 공을 가지고 가던 중 수상한 사고가,

여섯 번째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에선 후유키의 바로 앞에서 빙판이 솟아나고,

일곱 번째 종목 피겨 스케이팅에선 케로로가 공주 옷을 입고 하던 중 갑자기 생긴 빙판의 구멍에 빠져버린다.

눈이 옹이 구멍이 아닌 한 확연히 보이는 이상한 일 투성이에 모모카는 이상하다고 말하고, 나츠미는 바보개구리가 반칙 쓰는 게 아니냐고 한다.[6] 이를 들은 타마마가 그쪽이야말로 수상하다고 말한다.

여덟 번째 종목 크로스컨트리에서는 갑작스레 일어난 눈사태로 케로로와 후유키 모두 휩쓸리고, 눈 속에서 일어난 후유키가 케로로에게 적당히 하고 반칙하지 말라 화내자 케로로도 반칙하는 건 후유키님 아니냐고 화낸다. 서로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며 아웅다웅 하다가 후유키가 다음 판에서 결판을 내자고 하고, 케로로는 진 쪽이 파마머리를 하자가 한다. 이에 후유키는 중사는 파마머리에 익숙하니 이번엔 5단 파마머리로 하자고 제안한다. 케로로는 좀 봐달라고 하지만 반칙을 인정하는 거냐는 후유키의 말에 결국 받아들인다.

최종 종목은 낚시, 빙판 낚시다. 필사의 각오로 낚시를 하던 케로로와 후유키에게 갑작스런 눈보라가 불어오고, 추위 속에서 결연한 두 생명체의 눈을 본 에 의해 경기는 속행한다.

케로로는 낚시 중 대어가 물린 것을 알고 잡으려 하지만 난데없이 케로로가 낚시하던 빙판이 폭발하고, 물에 빠진 케로로가 손이 얼어 헤엄을 치지 못하자 후유키가 구하려고 나서지만 이를 본 폴은 낚시하던 곳을 벗어나면 시합 포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후유키는 지체없이 케로로를 구하러 온다.

문제는 후유키도 헤엄을 못 친다는 것. 결국 둘 다 빠져버린다.

구출되어 모닥불 앞에 앉은 케로로는 후유키에게 왜 자신을 구했냐고 묻는다. 이에 후유키는 중사가 자신의 친구이기에 구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경기는 무승부라고 폴이 말한다.


2.3. 결말[편집]


결과적으로 후유키와 케로로의 우호는 깊어졌지만 대회 중 갑작스러운 사고들에 대한 의문은 남았다.

나츠미가 그럼 방해공작은 누가 한 것이냐고 묻자 도로로와 기로로가 딱 한 놈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나츠미, 후유키, 모모카와 케로로, 기로로 앞에는 물에 흠뻑 젖은 히나타 아키와 쿠루루가 있는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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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기 17화[2] 하지만 실상은 나츠미의 탁월한 운동신경은 부담스럽지만 후유키는 운동에 영 재능이 없기 때문이다.[3] 자신의 기지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4] 컬링 특성상 혼자 할 수 없고 조력자가 필요하기에 기로로가 나섰다.[5] 조력자역[6] 바로 눈 앞에서 케로로가 빙판 밑에 빠졌다 나와 덜덜 떨고 있는데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케로로네가 맨날 자기 기구들에 역으로 당하곤 하는 걸 생각하면 딱히 놀라운 일은 아니다.[7] 44화 B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