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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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줄게요.
일본의 만화 창작 그룹 CLAMP의 만화.
2005년 1월부터 쇼가쿠칸의 월간 선데이GX라는 잡지에서 연재하였으나 2006년 카도카와 쇼텐의 뉴타입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연재했다. 덕분에 한국판 뉴타입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2011년에 연재분은 완결, 최종권인 6권은 2011년 8월에 발매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 발매된 일러스트집에서 최종권 이후를 다룬 짤막한 단편이 실렸다.
단행본은 일본, 미국, 프랑스, 타이완에서 발매되었으며, 2009년 12월 일본에서는 4권이 출간되었고,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2009년 12월부터 단행본 1권을, 2010년 2월 2권, 이어서 3월에 3권이 발매되고 있다. 참고로 2009년 12월 뉴타입 연재분까지가 4권에 엮여 있다.[1] 그와 동시에 쵸비츠, 카드캡터 사쿠라, CLOVER도 판권을 넘겨받아 신장판 내지 애장판의 형태로 동시 발매됐으며, 단, 한국판 뉴타입에서의 연재는 끝까지 계속되었다. 참고로 4권이 나온지 15개월이 지난 2012년 5월에서야 5권이 발매되었으며 마지막권인 6권은 5권 발매 후 거의 1년이 지난 2013년 3월 말에야 겨우 발매되었다(...). 번역은 최윤정이 맡았다.
2. 특징[편집]
CLAMP가 간만에 그리는 치유계 만화로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던 츠바사 크로니클이나 XXX HOLiC과는 다르게 일상물에 가까운 작품이다. CLAMP의 또 다른 작품인 위시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사실상 위시의 후속작이자 엔젤릭 레이어의 또 하나의 후속 세계관이라 봐도 좋은 정도. 쵸비츠처럼 어둡고 충격적인 반전의 내용을 예상하던 클램프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정반대로 포근하면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진짜 치유물이었으며 결말도 깔끔하게 맺어졌다.
국내 정발명이 '코바토'이다. #
3. 줄거리[편집]
어떤 마을에 코바토라는 소녀가 나타난다. 하나토 코바토라는 이름의 소녀는 비록 세상물정에 어둡고 실수연발이지만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코바토의 목적은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여 이를 모아 '병'을 채우는 것, 그리고 병이 가득 차면 코바토의 소원인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게 된다.
충실한 감시자이자 잔소리꾼인 강아지 모양의 봉제인형 이오료기와 함께 코바토는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려고 노력한다.
4. 등장인물[편집]
4.1. 주요 인물[편집]
4.2. 기타[편집]
- 우에다 히로야스
- 타도코로 무츠미
- 코하쿠
- 쿠도 슈이치로
- 모리 소타로
- 미하라 이치로
- 니이무라 나오코
- 미즈하시 나츠키
- 모리카와 유키노
- 오무라 유미
- 요시무라 케이타
- 와타누키 키미히로
- 샤오랑
- 쿠로가네
- 파이 D. 플로라이트
- 모코나
- 스즈하라 미사키
- 키사키 타마요
- 키노모토 토우야[2]
4.3. 이계 관련 인물[편집]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애니메이션[편집]
2009년 10월 6일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 총 24화로 2010년 3월 23일 완결. 감독은 마스하라 미츠유키,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방송국은 NHK BS2.
애니에서는 서비스인지 원작 만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CLAMP의 다른 만화의 등장인물들이 단역으로 지나가듯 출연하기도 했다.[3]
5.1.1. 음악[편집]
5.1.1.1. 주제가[편집]
5.1.1.1.1. OP[편집]
5.1.1.1.2. ED1[편집]
5.1.1.1.3. ED2[편집]
5.1.1.1.4. 24화 ED[편집]
5.1.1.2. 삽입곡[편집]
5.1.2. 회차 목록[편집]
5.1.3. 해외 공개[편집]
5.1.3.1. 대한민국[편집]
한국에선 2011년 10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했는데, 더빙제작은 I&T미디어가 맡았으며 번역은 고정민, 연출은 최지현 PD, 조연출은 이수나 PD가 각각 맡았다. 주인공인 하나토 코바토를 우정신으로 캐스팅해서 '또 쓰던 성우 써먹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그 '식상한 캐스팅'이라는 반응을 제외하고는 더빙 퀄은 예상보다 잘 나왔으니 평타는 친 셈. 무엇보다 주인공까지 중복시키는 애맥 더빙작들 중 몇 안되게 주인공이 단역 중복조차 없다는 점이 흠. 아무래도 참여한 성우가 많다보니 피디가 굳이 주인공까지 중복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듯 하다. 캐스팅을 보면 최문자, 홍시호, 차명화 등 베테랑 성우들 비중도 높은 나름 성의 있는 캐스팅이다. 여기에 오프닝, 엔딩까지 더빙하는 열의를 보였으나 정작 작중의 노래를 더빙하지 않은 것은 심히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20화에서는 츠바사 크로니클의 등장인물인 리 샤오랑과 파이, 모코나, 쿠로가네가 출연하는데,
한국어판 엔딩을 부른 것이 당시에는 아직 성우가 되지 않았던 김하루. 당시에는 개명하기 전의 이름인 김경선 명의로 나왔다.
5.1.4. 평가[편집]
원작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니가 진행되어서인지 세부설정이 원작과 다르다.[7] 그리고 결말도 원작과 애니가 다르다. 원작 결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애니 결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한 번 직접 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
여러모로 제2의 카드캡터 사쿠라를 노린 작품으로[8] , 매드하우스 연출가 올스타전이자 어샘블일 정도로 정말 경악스러운 연출가 라인업을 자랑한다. 매드하우스 연출 황금기 끝자락에서 베테랑과 유망주 실력파가 조화를 이룬 매드하우스 연출의 정점인 작품이다. 감독 마스하라 미츠유키를 비롯해 감수를 맡은 아사카 모리오, 그외 코지마 마사유키, 마츠오 코우, 미야 시게유키, 사토 유조, 사야마 키요코 같은 베테랑과 조감독 나카야마 나오미를 비롯한 나카무라 료스케, 이토 토모히코, 타치카와 유즈루 등의 방영 당시 기준 유망주 신예들이 투입되어 활약한 작품이다. 기복이 심하다고 평가 받는 니시타 마사요시의 담당 회차도 여기서는 멀쩡한 편이다. 작화의 경우 작화감독으로 실력이 좋은 베테랑 타사키 사토시가 총 작화감독으로 투입되었고 코바야시 아케미, 바바 미츠코, 이노 마리에 등이 작화감독으로 첨여, 연기작화에 조예가 있는 디알무비도 가세한데다가 디자인에 정평이 난 카토 히로미의 디자인까지 더해져서 작화도 비록 움직임은 적더라도 전체적으로는 미려하게 뽑혀있다.[9] 그러나 이렇게 공들였음에도 판매량이나 시청률 모두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그래도 애니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서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힐링계 애니 추천리스트에 꼭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원래는 DVD판만 발매되었지만 2012년 BD 박스가 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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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산에서 매월 한권씩 따라잡을 것라고 했다.[2] 이 만화에서도 알바하고 있다(...).[3] 17화에서는 XXX HOLiC의 주인공 와타누키 키미히로가 잠시 등장하고 20화에서는 츠바사 크로니클의 주역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위시의 코하쿠도 등장했다.[4]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5] 그 애니에서는 오프닝, 엔딩을 양정화가 불렀는데 정작 작중 노래는 모두 자막처리(...)했다.[6] 한국 성우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팬서비스인 동시에 자연스레 더빙 퀄리티도 높아지니 일석이조. 다만 쿠로가네는 이오료기와 성우가 동일하다는 점 때문에(본편에서도 둘의 목소리가 똑같지 않냐는 드립이 나왔다.) 결국 투니판 성우인 정승욱이 아니라 안장혁이 그대로 맡았다. 성우장난을 위해 어쩔 수 없었는 듯. 그리고 20화와 같은 주에 방영한 17화에 등장한 와타누키 키미히로의 성우는 엄상현이 아닌 윤세웅이었다. 아무래도 엄상현의 스케줄 문제 때문에 20화 부분만 따로 녹음한 듯.[7] 예를 들어 원작에서 겐코는 이계의 귀족, 이오료기는 왕위계승권자였지만 TV판에선 별개의 인물로 변경했다. 그 외에도 원작과 다른 점이 많다.[8] 실제로 카드캡터 사쿠라의 감독 아사카 모리오가 감수를 맡았다.[9] 애초에 매드하우스 연출가들은 움직임이 적은 편이다. 그나마 타치카와 유즈루가 맡은 회차가 작화나 카메라 워크에서 과장이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