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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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앰 어 히어로의 등장인물.
에자키 타카시의 구출 작전에서 에자키의 아버지를 확인사살하며 멤버들과 함께 첫 등장.

좀비 사태가 일어났을때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룹의 리더는 쿠르스지만, 쿠르스는 좀비 퇴치활동 이외에는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 행동을 보여주는지라 이쪽이 실질적인 리더 역할. 냉철하고 꼼꼼하며 실제로도 리더에 어울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그룹내의 밥벌레하루키와는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이쪽이 권한도 싸움 실력도 좋아서 하루키 쪽은 그저 말로만 쫑알댈 뿐.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는건 싫다면서 이 기회를 이용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한다. 심지어 자신들이 좀비사태 이후 저지른 크고작은 범죄들을 생각하면 사태해결후 그 죗값을 치루게 될수도 있다며 현실적인 주장도 했다. 하루키한테는 소년만화나 읽으라면서 비웃음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대개 그렇지만 좀비를 철저하게 인간이 아닌 괴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멤버들을 교육시킬때도 좀비를 죽이는걸 수박깨기라 생각하라고 하고 인간의 외형을 한 좀비의 모습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 날 아침 토마베치가 쿠키 제3중학교에 경찰,자위대가 주둔해 지켜주고 있다는 한 2ch 이용자의 정보[1]를 숨기다 하루키한테 들키는 사건이 발생하고, 하루키는 당연히 거기로 피신해야 한다고 우기게 된다. 학교 등 공공시설에 피난민이 몰리면 어떻게 될지 잘 알고 있던 토마베치가[2] 잘 타이르는 듯 하지만, 코와시는 이들을 확신시키려는 듯 정찰조를 보내보자고 제안하게 된다. 그런데 어른들은 학교에 누가 있다는 걸 아는 눈치인가? 본지 토마베치,아줌마와 "놈들"에 대해 언급하며 정말 괜찮겠느냐며 상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멤버 중 한 명이 감염당해 밖에서 날뛰는 사건이 발생해 아지트가 위험해지자 예상보다 빨리 학교로 가게 된다.

학교에 도착한 후 학교 내부에서 조명이 반짝이는 걸 본 후 생존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중학생 커플, 아줌마와 함께 키즈키의 어머니를 찾기위해 벽보를 둘러본 뒤 키즈키네 어머니가 피난해 있다는 교실에 가보지만 교실 안에는 좀비 무리만 한가득한 상태였다. 그런데 어째선지 좀비들은 코와시 일행을 한번 보고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공격해오지는 않는 덕분에 살아남는다.[3]

탈출하는데 성공한 직후 무전기를 통해 하뉴 남매가 반란을 일으키는 걸 알게 되지만 둘만으로는 도망치는데 무리라고 판단하고 멤버들과의 논의를 통해 직원실로 간 후 교내방송을 통해 키즈키의 엄마를 찾는걸로 결정한다. 직원실로 가던 중 복도에서 사람들의 머리통이 잘린채 싱크대에 담겨져 있는 걸 목격하고 아마도 쿠루스보다 더 위험한 녀석을 언급하며 전멸을 피하기 위해 멤버들과 헤어져 자신은 조명이 작렬했던 양호실로 가 신호를 보낸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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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쿠르스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키즈키와 하루키가 계속 학교로 은신처를 옮기자고 종용했어도 줄곧 반대해온 것.

원래는 쌍칼잡이 쿠르스를 중심으로 자신과 토마베치, 아줌마, 양아치 3인방 외 몇몇 기타 인물들과 함께 편의점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중 한명이 좀비에 물려 쿠루스로 각성하게 되면서 평소 불만을 갖고 있던 편의점 내 사람들에게 난동을 부리자, 양아치 3인방과는 헤어져서 아줌마, 토마베치, 쿠르스와 함께 지금의 그룹을 짜게 된 것이다.[4]

아지트 탈출 사건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쿠루스인 타카시를 중심으로 새롭게 그룹을 짜고 도쿄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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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화에서, 나카타 코로리 일행이 좀비 무리를 유인하여 따돌리고 도망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좀비가 코로리 일행을 따라잡게 되는데, 놀랍게도 코와시와 똑같은 복장을 한 좀비가 등장한다. 아마 기존의 에자키 타카시 일행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사망한 뒤 다시 좀비로 등장한 것인지, 아니면 비슷한 외형의 좀비를 등장시켜 독자들을 훼이크의 늪에 빠지게 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불명. 자세한 것은 조금 더 진행을 해봐야 알듯.

에자키 타카시 일행이 그 후에 다시 등장했지만, 코와시와 양아치 3인방이 없는 걸로 봐서 사망, 혹은 이탈은 기정 사실이 되었다.
코와시의 복장을 한 좀비는 목이 잘려 사망한 듯 했지만 좀비들이 잘린 목을 들고 다른 좀비의 목을 떼어낸 뒤(...) 몸뚱이에 다시 붙여 부활한다. 그 후 고층빌딩 그룹의 생존자들을 찾는 좀비들의 지휘관(!) 역할을 하는데, 좀비가 생전의 기억말고 의식이 없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부분.

결국 쿠르스 그룹이 고층빌딩 침투에 성공하게 되고 쿠르스가 보낸 신호를 따라 좀비들을 이끌고 고층빌딩을 습격, 고층 빌딩 방위망을 뚫는데 혁혁한 공을 올린다. 생전의 전투력이 어디 안가는지 생존자들이 만든 바리케이드를 뚫고 혈혈단신으로 생존자들을 제압하고 서로 팀킬하게 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코로리와 함께 엘리베이터로 올라온 아줌마의 도끼공격으로 사망. 죽기 전 아줌마의 대사로 미루어 볼 때 꽤나 고생을 시킨듯. [5] 도대체 몇 번을 죽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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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몰론 거짓말[2] 학교에 피난했다가 가족을 잃었다.[3] 또 하나의 쿠루스의 능력과 관련된 떡밥으로 보인다.[4] 하뉴 남매와 카즈키, 하루키는 또다른 쿠르스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편의점 사태 이후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5] 코로리의 방금 벗은 따끈따끈한 스타킹 공격(...)에 발이 묶인 틈을 타 '이제 그만 성불해라 코와시!' 라는 일갈과 함께 도끼에 머리를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