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비스 3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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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베우스 왕조 프랑크 왕국 아우스트라시아의 왕.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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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년, 귀족들을 대거 숙청하며 왕권 강화를 이루려던 킬데리크 2세가 사냥 도중 암살당했다. 이후 귀족들은 테우데리크 3세를 수도원에서 빼내어 네우스트리아와 부르군트의 왕으로 선포했다. 이때 에브로인과 레오데가리우스가 궁재 자리를 놓고 대립했다. 에브로인은 아우스트라시아로 이동한 뒤 한 소년을 클로타르 3세의 사생아로 내세우며 '클로비스 3세'로서 왕위에 올렸다. 에브로인이 군대를 이끌고 오자, 테우데리크 3세는 레오데가리우스와 함께 도주했다. 에브로인은 권력을 장악하고 레오데가리우스를 암살했다.

그러나 귀족들이 클로비스 3세의 혈통을 의심해 왕으로 옹립하기를 거부하자, 에브로인은 클로비스 3세를 폐위하여 수도원에 보낸 뒤 테우데리크 3세를 복위했다. 아무런 실권이 없던 테우데리크 3세는 에브로인이 궁재로서 통치를 행사하는 걸 방관했다. 이후 클로비스 3세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