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본부 배태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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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실존 인물인 반공 검사 오제도를 모델로 한 동아방송 라디오 드라마 '특별수사본부 시리즈'를 영화화한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부터 이원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3편을 연출했다.
배태옥(裵泰玉)은 실존 인물로 촬영 당시에도 생존해 있었으며, 그런 점에서 주목을 끌었고 촬영에도 신중을 기해 거의 픽션 없이 만들어진 세미 다큐멘터리다.
2. 줄거리[편집]
북경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배태옥(윤소라)은 해방 후 철저한 공산주의 신봉자인 남편 황룡(하명중)에 휘말려 남로당원으로 대한민국에 침투된다. 황룡은 사령관 이혁기(오지명) 밑에서 서울총책으로 암약 중 정보기관의 추적으로 배태옥과 체포된다. 배태옥은 공산주의에 회의를 느끼나 얼마 후 6.25 전쟁이 터지자 다시 여성동맹위원장에 임명된다. 9.28 서울 수복 후 수사기관에 잡힌 배태옥은 심문을 받고 사형선고를 받지만 감형으로 20년의 형기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된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50대의 여인이었다.
3. 수상[편집]
- 1974년
- 제1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감독상, 기술상(촬영)
- 제17회 국제영화예술상 시상식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윤소라)
- 제20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윤소라)
4. 기타[편집]
손창민이 아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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