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카바예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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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前 축구선수. 카를로스 로아의 뒤를 잇는 아르헨티나 골키퍼였으며 2002-03 시즌 라 리가 사모라 상을 수상할 정도로 정상급 기량을 가진 골키퍼였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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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리그인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명문구단인 CA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프로데뷔를 한 카바예로는 1999년 스페인의 RCD 에스파뇰에 입단하여 스페인에서의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다. 1시즌간 주전으로 활약 후 이듬해 셀타 데 비고로 이적한다.

그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02-03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 나와 27실점만을 허용하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견인함과 동시에 라 리가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을 수상했다.

2005년 스페인의 레반테 UD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으며, 결국 자유계약 신분으로 우루과이 리그 페냐롤로 이적하였고 2009년 은퇴할때까지 1년간 뛰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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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어 국가대표 생활을 시작하여, 팀의 은메달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이의 활약으로 인해 1998년 FIFA 월드컵 대표로 발탁에 성공하였으나, 카를로스 로아에 밀려 벤치신세를 졌다.

이후 2002년 FIFA 월드컵 대표팀 승선에 다시 한번 성공하였으며, 헤르만 부르고스와 로베르토 보나노를 제치고 넘버 1 골키퍼에 등극하였으며, 그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선방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 하였으며, 또한 그 역시 팀의 16강 진출 실패를 막지는 못하였다. 특히 이 대회에서 폴 스콜스의 시속 114km 중거리슛을 막아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대회 이후 2004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