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베리

  관련 문서: 마녀의 샘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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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샘R의 주인공.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마녀사냥을 피해 결계로 격리된 숲에서 홀로 살아가는 마녀. 항상 자신의 기억에는 없는 행복한 꿈을 꾸며, 그 꿈과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아내고, 자신의 엄마를 찾고자 인간들의 세계로 나가고자 하는 꼬마 마녀이다.

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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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리며, 일평생을 격리된 숲에 살았기 때문에 매우 낙천적이고 선입관 없이 순수하며, 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방금까지 싸우던 상대와 아무렇지 않게 친구를 먹거나, 자신을 여러번 배신한 이를 아무 대가 없이 도와주기도 하며, 생사결을 펼치던 상대를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로 놓아주는 등, 여러모로 맑은 눈의 광인 타입의 무한 긍정형 주인공.

실제로도 나이가 10살 전후로 매우 어리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어린아이같은 미성숙한 모습 또한 보여준다. 겉으로는 무한한 긍정 파워를 뿜어내는 듯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꿈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이 찾으려는 엄마가 사실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자리잡고있는 외강내유적인 모습도 꽤나 자주 보여준다.

어린아이스럼 모습과는 반대로, 이따금씩 매우 사려깊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딱히 게임적으로 부각되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굉장히 어린아이 특유의 무모함도 굉장하다. 꿈에서 맛본 파이를 찾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목을 베어버리고 싶어하는 용사들이 가득한 인간 세계로 굳이 결계를 뚫어가면서 나아가는거부터 사작해, 위험하다는 일은 거의 무조건 한번씩 해본다. 오죽하면 파이베리 하는 행동의 절반 이상은 옆에서 누가 말리는데도 무시하고 그냥 자기 마음데로 하는거일 지경.

3.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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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 부터, 기억에 없는 꿈을 꾸거나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신전의 봉인석이 반응 하는 등, 평범한 마녀가 아니라는 암시가 꾸준히 등장한다.

[ 스포일러 ]

이후 엘리시온의 신전에서 만난 생명의 신 엘리시온에게서 파이베리의 정체를 들을 수 있는데, 파이베리의 원래 이름은 루시아이며, 엘리시온의 순수한 마력으로 태어난 순혈 신족, 즉 소위 말하는 신의 직계 자손이다. 수호 동물들이 에타게 찾아도 말한마디 없던 신들이 파이베리에게 너무나도 쉽게 대답해주는가 하면, 가호를 몇개씩이나 몸에 쌓아놓는건 물론, 다섯 신의 마력을 몸에 담다 못해 더 끌어모으며 다니는 데에는 어느정도 혈통빨이 작용한 셈.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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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재능으로 왕궁 최고 용사는 물론, 교황청을 단신으로 뒤집는 괴랄한 강함을 자랑한다.

[ 스포일러 ]

작중 등장하는 주인공들 중 유이한 순혈 신족이자, 유일하게 신의 마력만으로 빚어진 신족이니 만큼, 작중에서 주인공들 중 가장 강력한 모습 보여준다. 순혈 신족으로써 가지는 어드벤티지 뿐만이 아니더라도, 그릇과 재능이 말도 안되게 크다. 스승도 따로 없이 책만 보고 최고등급의 마법을 배우는 마법적 재능은 주인공들 모두가 가지는 것이니 넘어가더라도, 신 스스로조차도 자신의 몸에 다 담지 못해 외부에 흩아두었다 필요할 때 불러들였을 만큼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아루아의 마력을 몸에 담는것으로 모자라, 다른 신들의 마력을 전부 몸에 담으면서도, 그릇이 부족하다는 묘사조차 없는 방대한 그릇을 자랑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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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인 '파이베리'는 스스로 지은 것으로, 파이와 딸기(베리)를 좋아하여 파이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