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Rainbow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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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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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서 처음 등장하는 괴물. 환풍구에서 작은 손과 큰 눈만 보인다. 맵의 여러 벤트에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가지 못하게 진행을 방해한다.
그러다보니 작중 챕터 1부터 등장하는 괴물들 중 유일하게 외형이나 성별 등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 괴물이다.

이를 봐선 모티브 자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인 듯.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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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3일차에 환풍구가 왜 새기 시작했냐는 언급이 나오며, 챕터 2에서도 주변에 물이 있는 곳에서만 추격을 하는 것으로 보면 아무래도 주변에 물이 있는 장오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걸로 보인다.

챕터 1 기준으로 나오는 경고문에서도 언급은 커녕 피날레에서 볼 수 있는 무대 뒤쪽 벽면의 그림이나(블루, 그린, 오렌지가 그려져 있는 그림) 캐릭터 굿즈 등에서도 해당 캐릭터에 대한 대략적인 묘사조차 안 되어 있는 걸 보면 실제 설정상으로도 존재 자체가 수수께끼인 것으로 묘사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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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챕터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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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부터 환풍구에 물웅덩이 같은 게 생기고, 가운데 젖지 않은 부분길에 발자국이 생긴다.

환풍구를 탕탕거리는 소음과 함께 여러 환풍구 중 하나에 나타나는데[2], 어두운 안쪽에서 눈만 보이고 보라색의 작은 손으로 환풍구 철창 마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만약에 환풍구에 눈이 보일 때, 환풍구 앞 젖어있는 부분을 밟으면 이녀석이 손을 길게 뻗어 발목을 잡고 하수구로 데려간다.
이 녀석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플레이어들을 자주 빡치게 하는 괴물이다.[3]

3.2. 챕터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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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등장하며 보라색 계단 좁은 틈을 내려가면 물이 살짝 있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 들어가면 보라색 계단에서 내려온 곳을 기점으로 땅 쪽에서 팔만 기괴하게 나온채 다가온다.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조금 더 빠르나 중간중간 미끄러지듯이 가기에 최종적으로는 느리다.

점프스케어는 전작이랑 완전 똑같지만 환풍구는 옆쪽으로 끌고오는 거라면 여기서는 물 아래쪽으로 끌고가 동일하게 검은 배경속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며 죽인다.

물 구역 밖을 나오면 근처 물에서 추적을 멈춘다.
물 구역의 바위 위에서 나올 수 있는 공간 다소 있기에, 안 갈 수도 없고 가끔씩 이곳으로 다른 애들이 오기도 한다.

4. 대처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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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물이 없는 곳에서만 밟고 지나갈 것.

하지만 챕터 1 기준으로 젖지 않은 길이 좁으니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어쩔때는 물을 안 밟았지만 판정 때문에 죽는일도 대다수다. 그러니 가급적 퍼플이 있는 길은 지나가지 않거나, 다음 환풍구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4]

이동하는 소리가 들릴때는 하수구를 지나가지 말자 상남자라면 오기전에 빠르게 지나가도 된다

챕터 2에서는 전작보다는 길이 비교적 더 넓어졌으며 물 구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추격을 포기하기에 난이도 자체는 전보다 더 쉬워진 편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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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스케어(갑툭)을 보면 안으로 데려가 어둠 속에서 뾰족(세모)한 이빨이 눈과 함께 빛나며 이빨이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인다. 사실상 환풍구에서만 나타나는 점프 스케어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점프 스케어를 가지고 있는 괴물들 중 유일하게 이를 구경하는보는 타인이 점프 스케어를 볼 수 없다.[5] 상대방이 봤을땐 그저 팔로 벤트 속으로 끌고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6]

여담으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가끔씩 "Ourple"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려지기도 한다.

5.1. 전신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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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으로 그려질 땐 초기엔 정말 다양하게 그려졌으나 위 사진처럼 레인보우 프렌즈 RP에서 공개된 모습처럼 대체로 동그란 쟁반같이 납작한 머리에 휘어진 목, 그리고 마치 마미 롱 레그를 연상시키는 굉장히 가느다란 팔다리와 굉장히 얄팍한 몸매에다 입은 조개처럼 열리게 그려진다.[8]

팬아트에서도 대체로 이렇게 그려질 뿐만 아니라 해당 모습의 인형이나(참고로 해당 영상의 출처는 무려 해당 게임 제작사 공식 유튜브다!) 심지어는 로블록스 측에서 공식 출시할 피규어까지 존재한다. 이쯤되면 이젠 비공식적으로 굳어진 설정인 듯. 제작진들도 이를 의식하긴 했는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챕터 2 트레일러 영상 초반부에 레인보우 프렌즈 전원이 다 그려진 한 그림에서 퍼플로 추정되는 캐릭터까지 그려넣기는 했다. 다만 이게 공식 게임에서도 나올지 단순한 팬서비스로 넣은 요소인지는 불명.

다만 이 얼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모순이 존재하는데, 해당 디자인에서 퍼플이 입을 열게 되면 플레이어 입장에선 퍼플 얼굴에 달린 눈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구조인데 정작 본작에서 보여주는 점프스케어 속의 모습은 이빨과 함께 눈도 같이 보인다.

덧붙여서 본작에서 성별에 관한 묘사는 레드와 더불어 별로 없는 편인데 주로 남성으로 그려지는 레드에 비해 몇몇 2차 창작에선 여성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9]

6. 2차 창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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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존재 자체가 의문투성이이다 보니 성격에 대한 묘사도 작중 등장하는 괴물들 중에선 유독 다양하게 묘사되는 편인데, 보통 다른 괴물들보다도 음침하고 음흉하며 교활한 성격으로 그려지거나 반대로 겁이 많고 부끄럼이 많아 낯을 많이 가린다는 식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혹은 그린처럼 친절하고 예의바르나 한 번 빡치면 무섭다는 이미지로도 그려지기도 한다. 어쨌든 이러한 미스터리한 이미지 때문인지 의외로 블루 다음으로 플레이어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으로도 자주 나오기도 한다.

가끔 요리를 잘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다.

주로 오렌지나 레드랑 엮이는 편이며 가끔씩 그린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벤트를 타고 이동한다는 점 때문인지 어몽어스의 임포스터와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