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아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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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버스의 등장인물
펭귄
Penguin

본명
오스왈드 체스터필드 코블팟
Oswald Chesterfield Cobblepot

이명
펭귄
Penguin

담당 성우
놀런 노스(배트맨: 아캄 시티)(배트맨: 아캄 나이트)(배트맨: 아캄 오리진)





1. 개요[편집]


아캄버스 세계관의 펭귄.

2. 작중 행적[편집]



2.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편집]


리들러 챌린지에서만 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등장은 없다.

2.2. 배트맨: 아캄 시티[편집]


파일:attachment/oswald_2.jpg

본작에선 상당한 비중을 가진 빌런으로 등장한다.

근거지는 고담 시의 유서깊은 박물관으로, 거의 요새처럼 마개조시켜놓았다고. 실제로 박물관 내에 물로 가득한 "고문실"도 있고 "아이스버그" 로비도 있는 등 어느 정도 들어가면 박물관 같지도 않다. 펭귄의 세력은 아캄 시티에서 가장 거대한 큰 세력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1] 펭귄의 부하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편. 펭귄의 부하들은 등 뒤에 새 모양 마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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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스트레인지 다음으로 빠르게 만나게 되는 메인 빌런. 브루스 웨인으로써 아캄 시티에 끌려갈 때 펭귄이 브루스 웨인에게 현상금을 잔뜩 걸었음을 알게 된다. 펭귄 말로는 과거 웨인 가문에 의해 파멸한 자기 가족의 복수라고.[2] 부하들을 잔뜩 모아 브루스 웨인을 둘러싸고 린치해 죽이려 하지만 수갑을 끊은 웨인에게 역관광 당하고[3] 자기 자신도 얻어맞아 기절해, 배트맨이 탈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조커에게 억지로 협력하던 미스터 프리즈를 빼와 그의 강화복을 빼앗고 감금해 두었으며,[4] 박물관 안의 연못에는 상어[5][6]를, 박물관 내의 "아이스버그" 로비 지하에는 솔로몬 그런디를 잡아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뭐야 이거...
심지어는 리그 오브 어쌔신의 여자 닌자도 보관함에 전시(?) 되어있었다.

수많은 부하들을 동원하며 배트맨을 압박해 스토리 초중반까지 배트맨에게 가장 위협이 되지만, 히든카드로 준비해 둔 냉동광선총[7]도, 솔로몬 그런디도 배트맨의 손에 의해 무력화되고 최후의 발악으로 유탄발사기를 쏘면서 저항하지만 결국 패배, 배트맨에게 끌려가 프리즈의 손[8]에 의해 박물관의 보관함 중 하나에 쳐넣어지고 이후 펭귄의 세력은 급속히 와해되어 버린다. 펭귄의 부하들은 자기 복장을 투 페이스나 조커의 하수인들처럼 꾸미고 그들의 세력으로 들어가 버렸고, 펭귄의 근거지였던 박물관은 투 페이스의 손에 들어간다. 덧붙여 투 페이스가 장악했을 때도 펭귄은 보관함에 있다. 투페이스가 지나갈 땐 투 페이스가 보지 못했고[9] 투 페이스의 부하들한테는 들켜서 놀림받고 있다. 캣우먼으로 박물관에 올 시 펭귄한테 말을 걸 수 있는데 펭귄이 "꺼져!"라고 하자 캣우먼이 "한 번만 더 까불면 고양이한테 뜯긴 작은 새 꼴로 만들어주마"라고 하자 바로 "제발! 안 돼! 그러지 마!"라고 사정하는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후에 투 페이스의 박물관 미션을 깨고 박물관에 나갔다 다시 박물관에 들어오면 보관함에 펭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걸 볼 수 있다. 아마 투 페이스가 풀어주거나 본인이 어찌저찌해서 탈출한것으로 추정.

처음 아캄 시티에 끌려왔을 땐 휴고에게 엄청 비협조적이었지만 휴고가 펭귄이 원하는 바를 계속 들어주자 그를 일종의 "사업 파트너" 쯤으로 여기게 된다. 물론 휴고 스트레인지의 꿍꿍이는 따로 있었으니 결국 펭귄은 완벽하게 휴고의 손에서 놀아난 것이나 다를 바 없지만.

2.3. 배트맨: 아캄 오리진[편집]


이때는 아직 눈에 술병이 박히지 않았었다. 이때에도 꽤 큰 세력을 보유하고 있었다.[10] 배트맨의 머리를 노리고 있지는 않았지만 블랙 마스크의 소재를 찾기 위해서 배트맨이 펭귄을 찾아간 탓에 대립하게 된다. 스테이시와 캔디 자매를 간부로 부리고 있는데 손을 놀리는 꼴을 보면 펭귄 이 녀석도 상당히 응큼한 모양이다. 캔디의 엉덩이를 더듬는다거나 둘을 끼고 술을 마시는 등 별 짓을 다 한다. 펭귄을 제압하기 직전 데스스트록이 배트맨을 끌고가서 펭귄을 체포하지는 못한다. 사이드 미션에서도 펭귄을 직접 잡지는 못하고 대신 바바라가 도와주는 가운데 펭귄이 여기저기에 뿌려둔 무기함들을 무력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2.4. 아캄 오리진 블랙 게이트[편집]


여기서는 어느새 잡혀서 블랙게이트 교도소를 3등분한 세 보스[11]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아캄 오리진 DLC 차갑디 차가운 마음에서 미스터 프리즈와 동맹 중 의견차이를 보이다가 그대로 제압당한 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나온다. 수감실 구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리진에서 했던 것처럼 콜로세움을 만들어 거기서 죄수들이 서로 싸우게 만든다. 참고로 이 수감실 구역에서 배트맨이 싸우는 것이 브론즈타이거다. 나주에 등대구역을 통해 수감실 구역으로 들어가게 되면 펭귄과의 보스전이 이어진다. 부하들과 함께 나오며 자신은 1층 중앙에서 움직이지 않고 부하들만 수상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움직인다. 이 부하들은 배트맨의 그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지만[12] 뒤에서 백팩을 배트클로로 끌어당기면 백팩이 폭발해 쓰러진다. 세 차례에 걸처 펭귄을 글라이드 킥으로 쓰러트리고 테이크다운 하면 승리.

2.5. 배트맨: 아캄 나이트[편집]


왠지 대머리가 됐다. 또 무기상 역할이다. 리들러 챌린지 클리어 이후 나오는 아카이브를 보면 펭귄은 아캄 시티에서 빈털털이가 되었고 무기상 네트워크와 이를 운송,관리하기 위한 유령회사 명의가 팽귄에게 남은 얼마안되는 밑천인 듯하다. 즉 망하기 일보직전.[13] 그래도 아캄 나이트 등에게 무기를 대면서 실속을 차린 듯.[14] 배트맨이 펭귄으로부터 정보를 알아내지만 부하들의 손에 붙잡힌 사이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나이트윙과 함께 펭귄 사이드 미션을 할 수 있다. 나이트윙이 펭귄 부하를 발견해서 알려 주면 배트맨이 놀라게 만들어 도망치게 한 다음 추적해서 무기 창고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 다음에 나이트윙과 함께 돌입해서 하수인들을 다 때려눕히고 무기 창고를 박살내는 미션. 그러다 보면 펭귄이 영상으로 나이트윙을 붙잡아 놓고 도발하는데 배트맨이 나이트윙의 위치를 추적해서 구출해낸다. 펭귄의 창고를 지키고있는 부하들을 나이트윙과 함께 쓸어버리면 숨어있다가 나이트윙을 인질로 잡아서 협박하며 최후의 농성을 벌이는데 결국 콤비 플레이로 박살이 난다. 배트맨이 펭귄 눈앞에서 펭귄의 창고를 폭발시키자 죽여버리겠다고 미친듯이 분노하다가 펀치 한방에 기절한다. 그리고 배트모빌 트렁크에 실어서 GCPD로 배달하면 된다. 만약 이때 배트맨의 정체가 밝혀진 상태라면 가문 대대로 자기 가문을 방해한다고 분노한다. 먼저 연행되어있는 부하들의 환대를 받자 펭귄은 이 충성을 보라면서 과시하는데 배트맨은 거참 자랑스럽겠다며 쿨하게 비꼰다. 빌런들은 모두 같은 방에 수감되는데 (누가 먼저 들어가든)투 페이스랑 만날 때는 누가 앙숙 아니랄까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중에 조커 환상에 한 번 더 등장하고, 다음 환상에서는 조커 대신 배트맨의 아치에너미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2.6.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편집]


태스크 포스 X 일원으로써 메트로폴리스에 파견되는 듯 하다.

3.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oswald_3.jpg

기획 단계에선 타이탄 버전 펭귄도 고려되었던 듯 하지만, 본편에선 삭제되었다. [15]

그리고 리들러 챌린지를 해결하다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배트맨:아캄 시티의 펭귄은 외알안경을 쓴 게 아니라 술병 조각이 눈에 박힌 거다.[16] 아이스버그 라운지에서 사기 도박을 하던 타짜를 붙잡아 추궁하던 도중 그 도박꾼의 친구가 술병을 깨서 그 밑둥을 펭귄의 눈에 박아버렸는데, 그걸 그냥 뽑아버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러고 다니는 거라고. 과연 고담.[17]

[1] 배트맨:아캄 시티 바로 이전 시점을 다루는 코믹스에서 가장 빨리 아캄 시티에 들어간 조커 다음으로 펭귄이 아캄 시티에 입성해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언급한다. 단, 수감자 인터뷰에 의하면 펭귄이 아캄 시티에 있는 박물관을 누구보다 먼저 구매한 것은 사실인데, 그 구역이 아캄 시티로 지정되자 자기 땅을 눈 벌겋게 뜨고 빼앗길 수는 없어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즉 원래 아캄 시티 내에 땅을 먼저 가지고 있던 건 펭귄이지만 실질적으로 아캄 시티에 세력을 꾸리기 시작한 건 조커가 먼저다.[2] 배트컴퓨터 데이터의 아캄시 스토리에서 코블팟 가문과 웨인 가문의 악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웨인 가문과의 호텔 사업 경쟁을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펭귄의 아버지 대에서 사업 자체가 무너지면서 펭귄이 암흑가에 몸을 담게 되었다고 한다. 원작에는 없는 스토리.[3] 이 때 브루스 웨인 때문에 손이 부러져서 이후 붕대로 묶고 다니는데,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비정상적인 손 구조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4] 이미 냉동광선총은 휴고 스트레인지가 압수해 두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프리즈는 처음에 프리즈 손에 잡혀왔다가 아내 노라 프리즈를 조커에게 넘겨버린 휴고의 계략 탓에 조커에게 협박당해 그를 위해 일하게 되었는데, 조커를 살릴 해독제가 만들어지는 꼴을 보기 싫었던 펭귄과 휴고가 작당해서 프리즈를 빼온 것.[5] 속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물 건너는데 정신을 쏟고 있던 플레이어를 깜놀하게 만든다. 총 2번 튀어나오는데 1번은 제풀에 지쳐 떨어져 나가지만 한 번은 배를 물어뜯어 침몰시키려 들기 때문에 두들겨 패서 떼어내야 한다.[6] 메인 미션 클리어 이후 다시 방문하면 상어는 나오지 않는다.[7] 미스터 프리즈를 협박해서 얻어낸 장비 정지 장치를 통해 총을 무력화시키고 당황한 펭귄을 패서 날려버린다.[8] 바닥에 널부러지자 "이게 누구신가, 미스터 프리즈..."라면서 대화를 시도하지만, 미스터 프리즈는 가차없이 펭귄의 부러진 손을 밟는다. 그것도 그 무지막지해보이는 강화복의 장화로...(장화의 크기가 펭귄의 머리보다 크고 스파이크까지 박혀있다.) 배트맨이 도중에 멈추게 했으니 망정이지.[9] 자기가 그런다! 그걸 들은 베트맨 왈 "어련하시겠나."[10] 다만 인지도는 조금 낮은 편이었고, 팔코네의 무기사업을 빼앗으려고 그의 아들 알베르토 팔코네를 납치해 협박하는 등 세력을 넓히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었다.[11] 나머지 둘은 조커와 블랙 마스크[12] 배터랑도 접착폭탄도 소용없다.[13] 다른 슈퍼 빌런들도 사정은 그리 다를바가 없는지 일개 폭력배가 슈퍼 빌런들을 욕하면서 독자행동을 하려는 대사도 들을 수 있다.[14] 여기서 펭귄이 냉동식품 운송기업으로 위장한 유령회사 이름이 "노스 냉동"인데, 담당 성우인 놀런 노스의 이름을 가져온 이스터 에그인 것으로 보인다.[15] 물론 이 타이탄 펭귄이 실제로 게임 내에 등장했더라면 후속작인 아캄나이트 등장은 고사하고 아캄시티에서도 조커와 마찬가지로 타이탄 부작용으로 골골대며 치료제를 찾고있었을 것이다.[16] 빅터 재즈가 전화로 "펭귄이 당한 사고"를 언급하기도 하고, 떡밥은 꽤 깔려 있었다. 사실 별로 외알안경 같이 보이지도 않고.[17] 덤으로, 이후 자기 눈에 술병 조각을 박은 타짜의 친구를 장님으로 만든 뒤, 차들이 다니는 고속도로에 버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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