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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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Forever Young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운영사인 사이게임즈의 모기업, 사이버에이전트의 사장인 후지타 스스무 소유마 중 첫 G1급 대회 우승마이자 아비 리얼 스틸의 산구중 첫 GI급 우승마이기도 하다.
마명은 같은 이름의 노래 Forever Young에서 따왔다. 진영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며, netkeiba에 등재되어 있다.
2. 혈통[편집]
외조모 달링 마이 달링의 반형제 동생으로 중상마 넷을 배출한 명 번식암말 스트레이 캣(父 스톰 캣)과 젠노 롭 로이가 있다.
3. 커리어[편집]
3.1. 2023년 (2세)[편집]
12월 13일에 치러진 전일본 2세 우준에서 최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았으나 초반에 포지션을 바로 잘 잡는데 성공, 선행으로 달리다 최종 직선에서 쭉쭉 뻗어나가는 말각으로[1] 2착마 이글 누아르에 7마신차로 압승하며 내년 더트 전선의 최유력마 후보로 떠올랐다.
클래식 시즌의 행보를 주목받고 있는데, 일본 국내에서 어느정도 성적을 낸 더트마의 경우 훨씬 규모가 큰 해외원정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2024년에는 일본 국내에서도 더트 3관이 신설되기 때문에 선택지가 늘어났기 때문. 후지타 오너의 경우 해외 유력G1 위너라는 타이틀도 좋지만 초대 더트 3관마라는 타이틀에도 매력을 느껴서 아직 고민중이라 한다. 야하기 조교사는 "개인적으론 해외를 우선시 하고 싶지만 오너의 의향이 중요하니 결정을 기다리겠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3.2. 2024년 (3세)[편집]
사우디 더비와 UAE 더비 초대를 수락했음이 확인되며 해외 노선을 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2][3].#
3.2.1. 사우디 더비[편집]
이후 사우디 더비에서 윌리엄 힐 기준 1.67배의 압도적인 지지로 1번 인기를 받았다. 본 경주에서는 늦은 출발과 충돌로 현지 중계 코멘트에서 '샌드위치 당했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안좋은 상황이 연달아 터지며 한때 위험하기도 했지만 직후에 사카이 류세이 기수의 영리한 기승으로 바깥 포지션을 잘 빠져나왔고 마지막 직선에서 엄청난 말각으로 골 포스트 바로 앞에서 부켐 단노[4]를 추월하고 머리 차이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3세 생일을 자축했다.
다만 이 늦은 출발로 인해 사카이 류세이 기수가 최종 직선에서 채찍을 굉장히 많이 치게 되었고, 이로 인해 3월 7일~9일, 14일~16일까지 총 6일간 기승정지 처벌을 받았다. 해당 기승정지 기간에 일요일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
3.2.2. UAE 더비[편집]
이후 아랍에미리트로 이동, 그대로 UAE 더비에 출주하게 되었다. 본 경기는 켄터키 더비를 위한 포인트가 걸린 경주로 사우디 더비보다도 더욱 승리가 절실한 상황인데, 총 13두중 13번 게이트로 또 최외곽 게이트가 걸려버렸다.
하지만 전일본 2세 우준 때처럼 최외곽에도 시종일관 견고한 레이스를 보이며 우승, 도합 120포인트에 도달하며 켄터키 더비에 확실히 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야하기 조교사는 승리 인터뷰에서 미국의 켄터키 더비 도전을 선언했다.[5]
여담으로 이 날 야하기 조교사의 정신적 스승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때문인지 야하기 조교사는 울며 포에버 영이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또한 "그(아버지)에게 좋은 보고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포에버 영이 절호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켄터키 더비에 대한 기대가 높어졌으나 미국 GI인 플로리다 더비에서 2착마와 무려 13.5마신차라는 대차승을 거두며 유력 후보로 떠오른 피어스니스(5전 3승 중 GI 2승, 브리더스컵 주버나일 포함)란 말도 켄터키 더비 참여예정이라 팬들의 걱정도 사고 있다. 피어스니스가 전형적인 도주마임에도 체력이 만만치 않은지라[6] 페이스 조절이 승부를 가를 거라는 예상이 많다.
3.2.3. 켄터키 더비[편집]
크게 출발이 늦었음에도 10번 인기였던 미스틱 댄과 2번 인기였던 시에라리온과 불꽃튀는 경쟁을 한 끝에, 미스틱 댄과 머리 차이로 3착을 했다. 거센 비로 주로가 중마장이 되버린 까닭에 라이벌로 예상되었던 피어스니스는 15착으로 부진했다.[7]
출발을 망쳤음에도 3착까지 올라온 경쟁력에 주목해 브리더스 컵 클래식 예상 1번 인기까지 오르기도 했다.
4. 여담[편집]
- 포에버 영의 생일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 서비스를 개시한 날이기도 하다.
- 마주와 생일, 전용 승부복[8] 등 많은 부분에서 우마무스메 IP와 연관된 점이 있어, 우마무스메 팬덤에서 자신들의 쥬얼 가챠비가 마주 후지타 스스무의 마주 활동에도 흘러갔을 거라면서 포에버 영의 '한입마주' 권리를 자칭하는 모습이 종종 나타난다.
- 두바이 원정을 떠나기 전까지, 살면서 당근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5. 경주 성적[편집]
[중앙] A B [지방] A B [KSA] A B [UAE] A B [NA] A B [L] A B Jpn등급은 일본 한정 로컬 등급으로 국제 등급은 L(리스티드) 등급이다.[1] 포에버 영의 라스트 3F 기록이 40.7로, 전일본 2세 우준 출전마 중 최상위. 2위인 이글 누아르와도 1.5초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말각이었다.[2] 전일본 2세 우준에는 켄터키 더비 포인트가 20점이 걸려있는데, 이 점수로는 참가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몇 두가 사퇴를 해야 겨우 참가가 가능할 정도이다. 그래서 사우디 더비 이후 100포인트가 걸려있는 UAE 더비를 추가로 거쳐서 켄터키 더비에 참가하는 것. 한편 딱 20포인트를 가지고 켄터키 더비에서 우승한 말도 있는데, 바로 2022년 켄터키 더비마 리치 스트라이크.[3] 그리고 이후 일본 더트삼관에 대한 상세가 발표되었는데, 삼관중 1, 2관째의 경기는 오이 경마장에서 열리는 경기들에 참가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참가 자체가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상황이란게 알려졌다. 덤으로 경기일이 꽤 겹치기 때문에 국내 더트삼관에 도전하면 해외진출은 거의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명성으로 보나 상금액으로 보나 켄터키 더비 도전이 훨씬 유리한데다 더 수월한데, 일부러 어려운 길을 돌아 남관동지구 경마협회만 좋은 일 시켜주는 국내 더트삼관에 도전해야 할 메리트가 없다. 실제로 포에버 영 외에도 중앙 더트 유력마들 중 상당수가 해외진출 또는 더트삼관에는 참여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4] G3 퓨처리티 스테이크스에서 6½마신, 등급 미부여 중상 파스코 스테이크스에서 12½마신차 승리를 거둔 미국 조교마.[5] 이후 두바이 월드컵 미팅 데이에 출전한 모든 일본 경주마들이 1착에 실패하면서 포에버 영만이 이날 경주에서 승리한 일본 경주마가 되었다.[6] 2세마 시절인 브리더스컵 주버나일에서도 6마신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7] 반대로 거의 최하위 인기였던 일본마 티오 패스워드는 5착으로 선전하며 경마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었다.[8] 진한 자주색 바탕+흰색 2줄 완장 조합이 트레센 학원의 트레이닝용 체육복과 닮아서, 해당 의상의 색상을 본딴 거라는 미확인 추측이 있다.[R] 1:36.17[9] 약 20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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