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롱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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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짱 드롭킥의 등장인물. 페코라의 부하 천사.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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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라를 제거하고 그 지위를 차지하러 인간계로 내려왔다가 사신짱이 링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눌러살게 되었다. 사신짱과 유리네가 자주 방문하는 라멘집[2]에서 숙식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하 아이돌로도 활동하고 있다.

란란과 함께 작가 공인 투톱 상식인이다.[3]

이름의 유래는 일본과자 포포롱.

2.1.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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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치 사신짱과 비슷한 캐릭터.[4] 페코라는 과거엔 이런 아이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천계에 있던 시절부터 페코라의 통수를 쳐서 죽이고 자리를 빼앗으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5][6] 다만 나중에는 페코라에 감화되어 개심하게 되었다.

지하 아이돌로서는 착하고 귀여운 보통의 이웃집 여자아이라는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비슷한 처지의 피노와 비교하자면 둘다 본의 아니게 비슷한 이유로 지상에 붙잡힌 타락천사라는 점에서 캐릭터가 겹치지만 포포롱은 아이돌 활동을 하지만 연예인 답지 않게 성실하고 생활력도 강한 건강한 상식인이고 진짜로 현실에 있을 법한 귀여운 이웃집 여자아이 정도로 포지션을 잡고 있다. 반면 피노는 노골적으로 쭉쭉빵빵 색기담당에 정신이 매우 불안정하고 대놓고 문제많은 비현실적인 귀족아가씨 포지션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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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페코라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고 인간계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나 그러면 자신이 맡고 있는 페코라의 대행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것을 우려해 페코라를 죽이고 아예 오래오래 눌러앉으려고 했다.[7]

페코라를 죽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지나가던 사신짱의 요리를 쏟아버렸다가 된통 박살나고 바다에 투기당한다.[8] 이후 이 일로 원한을 품고 재등장했지만 복수는커녕 한술 더 떠 이번에는 사신짱에게 천사의 고리를 먹혀버리는 바람에 천사의 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현재는 페코라와 함께 천사고리가 재생되길 기다리며 인간계에 강제로 살게 된 처지지만 약삭빠른 성격 덕에 페코라보다 훨씬 잘 산다.

라멘가게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지 그녀가 온 후로 가게의 매출도 올랐고(물론 팬들이 매일 방문하는 것도 이유겠지만) 점장이 좋은 아이라고 칭찬하며, 배달할 때는 철가방을 들고 걸어서 직접 배달하는데 이럴 때마다 사신짱이나 다른 악마들과 마주치는 징크스가 있다. 아이돌로서는 어느 정도로 성공했는지 묘사가 애매한데 갑작스럽게 노상 모금 라이브를 하는데도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던 것을 보면 그럭저럭 유명한 것 같기도 하나 그 이외로는 고아원의 아이[9]와 레귤러로 등장하는 오타쿠 3인방을 제외한 일반인이 알아본 적은 없다.

훨씬 비루하게 살고 있는 페코라를 대놓고 죽이기까지 하려고 했음에도 예전 부하라고 자신을 챙겨주려고 하는[10] 페코라의 착한 심성에 감화되고, 천계에서의 지위 상승을 위해 암살하려고 했던 페르세포네 2세와도 친구가 되는 등 현재는 완전히 츤데레화되었다. 페코라 상대로 틱틱대면서도 나름대로 페코라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등 작가가백합커플로 엮으려 하는 조짐이 보인다.

악마 중에서는 주로 사신짱과 엮이는데 투닥투닥하면서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11]같은 천사인 페코라가 일방적으로 괴롭힘당하는 것과는 대조적. 메두사와 미노스가 마계축제로 인해 한달동안 인간계로 오지 않아 사신짱이 축 처져있을 때는 당신답지 않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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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타 작품에서 알려진 (에스칼리볼그)로 추정되는익숙한 무기를 들고 있었다. 원작에서는 그냥 평범한 야구방망이를 썼다. 취미는 페코라 놀려먹기. 아이돌로서는 "아마츠카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자기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안티들이 남긴 악플에 열받아하며 키배를 뜨기도 한다(...).

천사의 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사신짱에게 일방적으로 발려 일부 독자들이 사신짱이 사실 최약이 아니지 않나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유키오의 취향이 캐릭터 디자인에 가장 많이 반영된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유키오의 과거 오리지널 동인 작품들을 보면 포포롱과 비슷한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같은 느낌의 긴 금발에 파란 계통 옷을 입은 캐릭을 많이 볼 수 있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순정만화의 작화를 베이스로 디자인했다. 작가가 애착이 있는 캐릭터인지 포포롱의 등장 장면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작화에 힘이 실린 편이며, 트위터에 업로드하는 컬러 일러스트도 작중 비중에 비해 많다.

담당 성우인 사사키 리코의 노래실력이 출중하여 애니메이션에서는 솔로곡이 두 곡이나 있다.[12]

19금 동인에서 천사들이랑 페르랑 같이 백합으로 엮인다. 심심하면 사신짱이 괴롭히는거 배제하고 같은 금발인 사신짱이랑 백합으로 엮인다.